• 공룡, 레오, 무브, 숑, 미난. 리뷰 도착 하지 않음.
    다른 사람들의 리뷰를 서로 읽고 댓글을 달아주는 일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 구나: 오늘 영화, 강연 너무 좋았어요. 반복해서 듣게 되는 것도, 생각해봐야할 것들도 생겨나서 오늘이 시작이었던 만큼 지속적으로 공부하고 싶어졌던 것 같아요. 행진은 조금 아쉬웠는데 풍악이... 있었더라면 시선을 끄는데 훨씬 효과적이었을 것 같아요. 피켓은 사람들이 가져온 것 포함해서 눈에 띄긴 했는데 임팩트를 주거나 메세지 전달을 하려면 담에는 좀더 통일감을 준다거나 하는 다른 방법들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었어요. 다른 단체와 학교들이 있어서 좋았고, 자전거 발전기도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이었던 것 같아요. 엘름댄스는 나중에 좀 더 오래 넓게 해보면 좋겠어요. 주변이 부산스러웠던 점이 좀 아쉬운데 조금 더 침착한 분위기가 있다면 전 정리프로그램으로 괜찮았다고 생각해요. 뭔가 천천히 몸을 움직이는데 마음이 편해졌달까요... 쨌든 엘름댄스, 고요한 느낌이 들어 좋았어요.
    그리고 오늘 행사가 지속적으로 되려면 이유진선생님이 말씀하신 우리 자신의 전기사용에 대해 살펴보기를 해야할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현재 에너지 경로를 바꾸기 위해 가장 가까운 길이 어딘지 찾아보는 수고가 중요하다고 새삼 또 느낍니다. 그러면서 또 이런 행사를 하기 위해 서로에게 원전 혹은 탈원전에 대한 인식을 하게끔 하기 위해서 어떤 계기가 필요할까 또 그런 계기를 어떻게 만들지 고민이 됩니다. 휴- 오늘 생각난 것은 여기까지. 앞으로 더 생각날 것이라 믿고.


  • 푸른: 1. 오늘 하루 리뷰- 생각보다 신관 밑에 있던, 이벤트들이 살지 못한 것 같다. 하자가 생소한 사람들에게 어디서 무슨 이벤트 열리는지 모르고 본관과 신관 - 두 개로 시선이 분리되니 생각보다 관심과 참여를 못받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신관과 본관 사이에 어떤 표지라도 있었으면- 하는 생각도 든다. 그리고 미리 계획되었던 큰 일정들(영화와 강의)는 잘 되었지만 하루 종일 하기로 하였던 여러 이벤트들은 제대로 진행되지 않았거나 아쉬운 점이 더 많은 것 같다. 정신 없이 술렁술렁 지나간 기분. 시위를 하면서는 산책기분이 나지 않게 나는 지금 피켓을 들고 사람들에게 무언가를 말하고 있다.라는 생각을 가지려고 노력했지만, 우리가 이야기했던 소동, 혹은 사람들에게 생각하게 만들기.라는 건 제대로 된 것 같지 않다. Nukes라는 말도 모르는 사람이 대부분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역시 가장 쉽게 관심이 쏠리는 것은 위협적인 것, 공포스러운 것이라는 생각도 스쳐지나갔다. 바투카다...도 하고 싶었다. 제대로 전달하지 못한 것이 많아 아쉽다. 많이. 피켓도 더 쉽게.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하여 그려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체르노빌 아이들이 그린 그림들이 기억에 남고- 좋았고, 성미산 이야기들도 보고 다른 단체들의 이야기를 알 수 있었던 것 같아 흥미로웠다. 그리고 아는 사람들에게 홍보를 하고 그 반응이 오니,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2. 이것들은 강의 듣고 생각난 것들. (1) 언제부터 정부가 우리가 아니었나? 정부라는 건 대다수의 사람들의 대표 아닌가? 그런데 어찌 이리 서로 다르게 되는 걸까? 그들과 우리라는 구분이 생길만큼. (2) 고리원전 등과 새로 지은 원전들은 누가 폐쇄하나? 지금의 어린아이들에게 꿈보다 방사능 폐기물을 먼저 주어야 하나? 후쿠시마 원전을 지은 사람들은 우리에게 무엇을 준 것인가? 누구의 탓을 하자는 게 아니라- 그냥 이런 "결과"가 나온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다. 우리가 무엇을 받았나 생각하면 무엇을 줄 것인가를 알 수 있지 않을까. (3) 프랑스는 폐기물들을 어떻게 처리하고 있나? 궁금해졌다. 우리도 독일처럼 무언가의 모델이 되는 날이 올까? 이제서야 아시아에서 원전 르네상스를 꿈꾼다는 이야기를 듣고- 우리는 유럽보다 앞서 갈 수는 없나?하는 생각도 들긴 들었다. (누구보다 앞서 나간단 말이 별로지만. 일단). (4) 보기 좋지 않은 것을 가리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우리의 눈을 가리려는 손을 치우고- 진정한 우리의 실체를 보아야 할 때이다.   


  • 게스: 멋진 휘날레로 고정희씨가 등장해주셔서... 피켓으로 뒤숭숭했던 맘이 진정되었네요. 그리고 오늘 탈원전 행진하면서 여긴 너무 좁아, 너무 덥다는 등 심지어 욕도 하고 음악도 듣는 모습을 보며 니들이 이 행진을 통해 도대체 무엇을 전하려는 거냐고 했던 무브의 말이 떠올라요.

  • 신상: 오늘은 원전에 대한 일을 한 것인데 친구들한테 학교를 소개시켜주거나 오랜만에 얘기를 했었던 적이 많았다. 분위기도 노는 분위기라서 계속 놀았던 것이 아쉬웠다. 오늘은 참여라는 것을 잘 못했던... 그리고 좋았던 것은 오늘 행진 분위기였던 것 같다. 무겁지 않은 행진분위기에 조금 더 가벼운 마음으로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 펑크: 오늘 친구들이 습격해서 강연때 제대로 듣지 않고 돌아다닌 점이 넘 아깝고 행진할 때 행인들에게 메시지를 어필하려고 애를 썼다. 친구들에게 행사의 요점을 알려주지 못한 점도 아쉬웠는데 오도리나 엘름댄스 시간에 나름 리드하려고 애를 썼다. 

  • 홍조: 토요일이고 날씨도 좋고 여러 크고 작은 행사들이 하자센터 내외부로 있어서 (직업체험부터 시작해서 희망재단 등등) 유동인구가 많았는데 그래서 뭔가를 복작복작하고 있으니 관심을 보이는 사람도 많고 그에 비해 탈원전이나 탈핵에 관한 설명을 했던 경험이 별로 없었다. 단순한 체험활동 맛보기 시장의 느낌? 그렇지만 나쁜 건 아니고. 이유진 팀장님 강의를 듣고 그런 공부를 했으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실생활에서 에너지 점검표?를 만들 수 있는 정도의 정보를 모을 수 있었으면 아낄 수 있는 만큼 아낀다는 것도 제대로 해볼 수 있게... 그렇게 다음 단계에는 소주제를 정해보는 것도 좋을 듯!
    퍼레이드는 피켓이 너무 알록달록하지만 메시지는 명확하게 읽히지 않아서 아쉬웠고. 조금 소심히 행진을 했던 것 같다. 
    영상팀- 음, 고정희 여행때 했던 경험을 제대로 공유하지 않았어서 아쉬웠다. 촬영 들어가기 전에 한 번 정리모임을 갖기로 하고서는 하지 못했더니 (아차) 행사 장소가 여러 곳에 분산되어 있어서 미리 서로 주로 이 장면을 누가 찍는지 알면 이제 곧 편집할 때 편할 텐데 이번에는 꼭 해야겠다. 

  • 풀: 원전행사가 구성같은 게 살짝 느슨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고, 행진 때 전단지를 나누어주었는데 색다른 경험이었어요. 그쪽 일하시는 가면을 좀 이해하겠달까. 피켓들이 딱 봐도 원전반대라는 걸 알아볼 수 있었음 좋았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이게 무슨 행사냔 말씀이 많았거든요. 

  • 주님: 행진할 때 딱 봤을 때 우리가 원전반대하는 행진을 하는 중이라는 게 한 눈에 보이는 피켓이 없었던 것 같고 행진했던 거리도 사람이 많이 없었던 것 같다. 센터에는 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와서 밖으로 많이 알리기보다 우리끼리의 행사라는 느낌이 있었던 것 같기도 하다. 이 행사에 참여한 사람들과 행진하면서 지나친 한 사람 한 사람이 원전에 대한 바른 생각을 갖고 탈원전이란 길을 같이 걸으면 좋겠지만 문득 얼마전 네이트판에서 무상복지 반대하는 글(과 그 그들에 찬성하고 사람들을 선동하는 무수한 댓글들)을 본 게 생각이 나서 새삼 생각을 알리고 그것을 같이 실천해 나가는 게 참 어려운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 플씨: 난생 처음의 피켓행진과 적극적인 행동이라 매우 즐거웠지만 동시에 얼떨떨한 상황도 많았습니다. 이런게 아쉬웠다면 아쉬운 점이에요. 그리고 영상팀끼리  611과 고정희 여행의 각자의 다큐를 만들기로 했지만 전 각자보다는 합동다큐가 더 적합하다고 느끼는 하루였습니다. 인터뷰같은 자료를 찍을 때 특히요 오늘 이유진팀장님 강의 너무 명쾌했고요. 핵의 귀환 영화는 찬성론자의 의견을 녹화하고 이를 말이 안 된다는 것을 가르치는 게 목적인지는 모르겠지만 그게 목적이라면 2프로 아쉬웠습니다. 오늘 고정희시상식은 밝은 분위기에서 좋은 낭송도 듣고 아는 친구들도 만나서 좋네요.

  • 아이: 우리가 봤던 영화와 강의 등 알고 느끼고 배웠던 것들을 지인들도 같이 느끼고 배워서 기분이 좋았다. 좀 그랬던 점은 춤출 때나 모여서 있을 때 어지럽고 우왕좌왕 했던 분위기를 유도하지 못했던 점. 시간활용을 좀 못했던 것 같았다. 그래도 나름의 발전기나 달고나 등 원전마크도 확실히 알고 발전기를 통해서도 많이 느낀 것 같아 나름의 뿌듯함이 있었다. 행진할 때 노래나 구호 등 그런 것도 덧붙여서 즐겁게 했으면 좋을 것 같았겠다라는 생각을 했다.

  • 선호: 나는 사진담당이었다. 내가 생각해도 넘넘 열씨미 찍었다. 티셔츠 팔고 있을 때 집주인이 나타나서 내 안부를 물은 게 당황스러웠다. 하지만 강연 때 집중하지 못했다. 고정희 때 넘넘 좋아하는 조은시인을 직접 볼 수 있어서 넘넘 조왔다!

  • 온: 전반적으로 찾아온 사람들에게 탈원전에 대한 것을 알리는 것은 좋았지만 외부적으로는 큰 임팩트가 없었던 것 같아 아쉽습니다. 직업체험같은 것도 많이 겹쳐져서 그런지 어수선하기도 했고 큰 행사는 아니었지만 또 저희끼리 노는 분위기도 없잖아 있었어요. 티셔츠페인팅은 사람들이 좋아하고 참여는 많이 했는데 각자 티셔츠를 가져와야 한다는 게 좀. 또 저희 죽돌들이 기증하는 것처럼 해서 몇몇 분들은 죽돌들 티셔츠를 가져다가 그려서 가져갔는데 자기 티셔츠에 그리려고 했는데 누가 가져갔다고 속상해하는 애들도 있었습니다. 행진할 때 분열된 것...ㅠㅠ 전 전체적으로 아쉬운 분위기였습니다. 홍보도 못했고. 사람들 대다수가 관심없는 걸라나요. 안 되는데... 준비를 더 많이 해야할 것 같아요. 그리고 사전홍보보다는 과감하게 거리로 나가는 것도 필요할 듯. 이번에는 집회허가를 못받아서 그랬다지만... 하자내에서만 국한된 게 아니라 외부인들에게 알리는 게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 씨오진: 원전,핵, 그리고 그와 관련된 무서운 재앙들에 대해 조금은 공부했다고 생각했었는데, 611행사를 마치고 나니 그건 나의 착각에 불과했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이 행사에 대해 홍보를 하거나, 행진 때 보여지기 위한 피켓을 만들때나, 자유발언대에서 전할 메세지(결국 쓰지도, 말하지도 못했다)를 생각할때 나는 익숙한 막막함과 어려움을 느꼈다. 내가 알고 있는 많지않은 정보를 다른 사람에게 전하는 일은 늘 어려움을 동반하지만 이번 행사는 더욱 그랬던것 같다. 
    행사 당일, 핵의 귀환이라는 영화를 보고 나서는 원전사업을 보는 - 내가 절대 이해할 수 없다는 여겼던- 다른 시각에 대해 알 수 있었다. 하지만 그래도 원전은 위태롭게 봉인된 재앙의 불꽃이 도사리고 있는 지옥이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았다. '문제가 없을 땐 장점만 보인다'는 말을 영화속의 인터뷰이가 했었다. 이미 여러차례의 핵재앙이 덮친 지금, 아직도 말 같지도 않은 장점을 운운하며 핵을 옹호하는 것은 천인공노할 짓이라고 생각했다.  뒤에 이어진 이유진 팀장님의 강연을 들으면서는 방사능의 존재를 직접 체감하지 못한 채 피폭을 당한다는 사실이 가장 무섭게 느껴졌다. 원자력은 '정의롭지 못한 에너지'라고 말씀하신게 기억에 남는다.
    행사 중 개인적으로 아쉬웠던 것은 뜨거웠던 날씨 탓에 야외에서 진행된 그림전, 작업실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못했다는 점이다. 많은 사람들이 모였을 때 췄던 오도리도 아쉬었다. 작업장학교 학생들이 군데 군데 들어가 있어서 오히려 사람들이 춤의 전체적인 모양을 파악하고 따라하기 어려웠을 것 같다. 행사의 끝자락즈음에 하게 된 행진은 일전에 얘기했던 소동이 아닌 조용하고 짧은 행진이었던 것 같다. 꼭 악기를 연주하거나 소리를 내지 않아도 사람들이 우리를 보는 것은 좋았지만 피켓들이 담고 있는 메세지가 정확하게 전달되지 않은 것 같았다. BND때는 문구나 캐치프래이즈가 명확했지만 그에 비해 이번 행사땐 그런 슬로건에 대한 얘기가 충분하지 못했달까. 마지막의 엘름댄스는 생각보다 차분하거나 신성(?)하지는 않았지만 사람들과 함께 흔들리고 움직일 수 있어서 좋았다.

  • 동녘: 원전행사는 처음으로 제가 초대한 사람이 왔던 날로, 뜻깊은(?) 날이기도 했습니다. 처음 이 행사를 준비하면서 상상했던 사람수보다는 적었지만 그래도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서 영화도 같이 보고, 각자 준비한 것들도 한 자리에서 나눴던 것도 좋았어요. 사람들이 분산되어 있거나 스케줄로 한 곳이 모여있어서 한 순간 마당이 텅 비어버려서 썰렁한 순간도 있었지만 이번이 끝이 아니라 시작이니만큼 다음에는 모두가 더 한 걸음 나아가서 이야기들을 나누는 시간을 만들었으면 하네요. 자전거 발전 동력으로 노래도 틀고 앰프도 켰던 게 반응도 좋고 희망적인 분위기였던 것 같아요. No nuke action day 이지만 NO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핵을 넘어서 우리가 삶의 한 부분씩을 확인하고 대안과 변화를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했어요. 행진은 누군가 피켓들을 보니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조금 안 보이는 것 같기도 하다고 했는데 다음에는 사운드데모(?)같은 것이나 조박선생님이 알려주신 친도야를 해볼 수 있을까요?

  • 쇼: 아마 이 날은 작업장 학교,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의미있는 날 이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어떻게 보면 이런 날 의미있는 행사가 있었다는 것이 프로그램이나 행사 과정을 굳이 따지지 않아도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있었던 행사라고 생각도 들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우리가 준비했던 과정을 돌아보긴 해야 할 것 같아요.첫번째로 어제 히옥스가 말씀 하셨던 것 처럼, 이와 같은 행사가 공부로 갈 것이냐 홍보/체험으로 갈 것이냐가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그 둘을 크게 나누자는 것은 아니지만 전체적인 맥락을 잡을땐 어느정도 정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야기가 나와서 그러는데, 저는 공부쪽으로 같으면 좋겠어요. 이와 같은 상황을 보고도 '왜 우리가 탈 원전을 해야 하는데?' 라고 말하는 사람들의 경우 공부가 부족해서 그런 경우도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탈원전을 해야 하는 일에 동의 하는 사람도 공부가 필요한 것 같아요. 그의 대표적인 예는 아마 저희 어머니가 되겠네요..집으로 돌아가시면서 어머니도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것이 나를 위해 하는 일이 아닌 지구를 위해 하는 것이고, 또 나와 너를 위해 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아 정말 공부가 필요하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영화제와 강의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자전거 발전기가 좀 아쉬웠어요. 사람들이 그냥 한번 돌려보고 가는 것에서 그쳤기 때문에그런 것 같은데.. 이런것도 공부해서 나중에 알리고, 함께 하고 돈도 벌고?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끝나고 나서 계속해서 만드는 방법 찾아보고 있습니다. 만약 만든다면 아주 많은 일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제료비용은 좀 들겠지만. (자전거는 폐자전거 가지고 하면 될 것 같아요.. 주변에 많이 있더라구요.) 이번 행사를 하면서 생각했는데요. 사람들이 시끄럽다고 생각하는 이유가 우리가 내는 소리들이 너무 작아서 그런가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차라리 사운드 시위처럼 큰 소리로 사람들 머리에 꽉 박히도록 해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 별: 611행사에 관련지어 생각해보면서 준비도 꽤 열심히 하고 신경도 많이 쓰면서 생각이나 의미 같은 것도 생각해보고 많은 이들이 이것으로 인해 모인다는 것이 의미있게 느껴졌다. 간절한 마음들이 모이고 모이면 그만큼의 성과가 있으리라 생각한다. 어제 샤워하며 문득 왜 이런 당연한 것들마저 나서고 소리내서 이야기해야 하는 걸까, 그렇다고 해서 바로 바뀌었던가? 하는 생각이 들고서 좀 오묘한 느낌이 들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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