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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g) | | 생각해보면 바다는 늘 우리에게 가깝고도 먼 존재였다. 특별히 섬을 비롯한 해안가에서 태어나지 않고서는 바다는 일년에 한 번, 굳은 마음을 먹고 찾아야 그 존재를 확인할 수 있는 꿈과 같은 대상일 뿐. 사정이 이러한데 바다를 위한 디자인 역시 멀게만 느껴지는 것이 당연지사이다. 하지만 바다를 중심으로 한 해양디자인은 모르는 새에 조금씩 그 저변을 확대해왔다. 물류를 운송하는 화물선에서부터 해운대 수영만에 가득한 요트까지 굳이 그 용도를 나누지 않더라도 해양디자인의 제 분야는 이미 화려한 변신을 거듭하고 있다. 우리의 바다를 디자인하는 해양디자인. 이제 그 특별한 세계로의 항해를 시작할 때이다.
기획 및 진행 | 매거진정글 편집부 디자인 | 이가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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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g) | 바다 그림을 한 번 그려보자. 파란 위를 떠다니는 하얀 요트, 해안가를 따라 늘어선 나무, 레스토랑, 호텔. 그림에 그려지는 이 풍경들이 바로 해양 디자인이다. 최근 해양 산업이 새로운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떠오르면서 해양 디자인에 대한 국내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우리나라는 이제 막 스케치를 시작한 단계지만, 일찍이 아름다운 한 폭의 수채화를 완성한 나라들도 있다. 그들이 그린 바다 그림을 감상하면서 해양 디자인이란 무엇인지, 그리고 이것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자.
에디터 | 최동은(dechoi@jung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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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g) | 가장 먼저 해양 디자인에 눈을 뜬 것은 미국 메릴랜드 주에 위치한 볼티모어(Baltimore)시다. 1950년대 새로운 수송기술이 발달하면서 다른 여러 항구도시들처럼 볼티모어의 항구 관련 산업도 쇠퇴하게 되었다. 이는 도시 인구 감소로 이어졌고, 인구가 감소하자 세수도 감소하는 악순환이 계속되었다. 이 때, 도시를 살리는 구세주 역할을 한 것이 볼티모어 항구와 주변의 도심재개발사업이다.
볼티모어 재개발의 가장 큰 성공 요인은 개발 마스터플랜에 있었다. 1963년 항구 재개발을 위해 마련된 마스터플랜에는 넓은 보행자 산책로와 건물의 높이, 열린 공간 구조까지 제시한 상세하고 엄격한 디자인 지침(design guidance)이 있었다. 개발된 공간이 주는 혜택을 시민에게 돌리자는 목표 아래 이뤄진 프로젝트는 이 지침 아래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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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g) | 볼티모어의 회생을 더욱 확고히 한 것은 세계에서 단일 면적 당 가장 많은 이익을 내는 소매상으로 기록된 하버플레이스(harborplace)다. 1979년 해변가에 지어진 이 포스트모더니즘 형식의 2층짜리 건물은 오픈시간부터 저녁시간까지 사람들로 북적거린다. 이런 성공적인 운영 뒤에는 미국의 도시 개발업자이자 도시계획과인 제임스 라우즈(James Rouse)의 페스티브 마켓플레이스(festive marketplace) 개념이 있었다. 이는 문화, 쇼핑, 먹을거리, 볼거리, 이벤트 등을 하나의 패키지로 묶어 1년 내내 축제를 즐길 수 있는 항구를 만들자는 것이었다. 인간의 욕구를 한 곳에서 만족시킨 이 개념은 후에 세계 도심과 수변 공간의 재개발의 필수 전략으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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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g) | 호주 시드니의 달링 하버(Darling Harbour)역시 이 개념을 차용한 곳 중 하나다. 세계 3대 미항으로손꼽히는 시드니답게 이 곳은 해양 레저 관광지로 인기가 높다. 상업용 해양 크루저, 제트보트, 페리, 수상택시 등 달링 하버는 사람들이 쉽게 해양 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위락 시설을 수변 가까이에 위치시켰다.
달링 하버의 가장 큰 특징은 온전히 시민을 위해 만들어진 공간이라는 것이다. 재개발 프로젝트 진행 시부터 해안가의 가장 가까운 지역은 시민들을 위한 산책로로 설계되었다. 그 다음이 레스토랑, 쇼핑몰 등의 비즈니스 시설, 그 다음으로 가까운 곳이 호텔 등의 숙박시설이다. 해안가의 경치 좋은 곳은 모두 리조트와 호텔이 차지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현실과는 많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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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는 조사 결과에서도 잘 나타난다. 달링하버 관할기관인 SHFA에 따르면 달링하버 방문객은 연간 2500만 명을 웃돈다. 이 중 63%는 시드니 시민이고, 19%는 다른 곳에서 관광 온 호주인, 18%는 외국인 관광객이다. 이런 수치는 달링 하버의 주 이용자가 시드니 시민임을 잘 말해준다. 달링 하버 재개발 프로젝트는 1988년 달링 하버가 150년만에 공식적으로 개방된 후 지금까지 2억명의 방문객을 수용했다.
U자 모양으로 항구를 둘러싼 산책로를 따라가다 보면 보이는 LG IMAX관도 달링하버의 성공을 가능하게 한 일등 공신 중 하나다. 달링 하버의 ‘엔터테이먼트’의 한 축을 담당하는 LG 아이맥스 영화관은 세계에서 가장 큰 아이맥스 스크린을 자랑한다. 이 곳은 지난 2003년 LG와 공식 스폰서 계약을 체결해 지금까지 LG 영화관으로 불리며, 달링 하버를 찾는 한국인들의 자부심을 높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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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g) | 이제 한국과 가장 가까운 섬나라 일본으로 눈을 돌려보자. 도쿄도 서남부에 위치한 요코하마에서는 21세기 미래도시를 창조하기 위한 항구 재개발 사업이 진행 중이다. 1965년부터 구상하기 시작해, 1983년에 착공된 이 사업은 ‘미나토 미라이21’이라 불린다. ’21세기 미래항구도시’라는 뜻의 이 이름은 요코하마 시민을 대상으로 시행한 일반 공모를 통해 결정되었다.
미나토 미라이의 중심 구역은 요코하마만의 독특한 스카이 라인을 만들어 낸다. 일본에서 가장 높은 랜드마크타워를 따라 요코하마의 심볼이 된 대관람차까지, 고층빌딩이 섞인 요코하마의 야경은 그 자체가 관광상품이 된 지 오래다.
이렇게 고층 빌딩들이 들어선 현대적인 모습의 미나토 미라이 21 지역과 달리 특히 간나이 지역에서는 곳곳에서 과거의 모습을 볼 수 있다. 개항 이후 150년의 역사가 있는 요코하마는 이렇게 그들만의 역사와 환경이 조합된 새로운 창조도시의 형상을 보여준다.
성공적인 효과를 거둔 세 도시의 항구 재개발에 공통점이 있다면, 시민들을 위한 환경 조성을 우선시했다는 점이다. 아이디어 단계에서부터 시민들에게 필요한 휴식공간, 쇼핑공간 등을 체계적으로 디자인 한 것, 그리고 이것을 문화, 쇼핑, 엔터테인먼트 등과 잘 버무려 적합한 상업성으로 이끌어 낸 것은 개발이 진행되면서 더 큰 시너지 효과를 가져다 주었다. 그냥 그린 그림이 아니라 잘 그린 그림을 그리기 위해 이들이 들였던 노력을 차근차근 살펴보면, 우리나라도 언젠가 그런 그림을 그릴 수 있게 되지 않을까.
* 참고문헌 국제신문, 북항재개발 해외 벤치마킹 현장을 가다 <2> 호주 시드니 달링하버(하), 2010.6.25 세계도시정보 해외도시개발사례: 역사와 문화를 중시하는 미래도시, 요코하마 해양디자인DB, 해양디자인 선진사례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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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g) | 한국의 해안가는 변하고 있다. 해안 마을에 그려진 벽화부터 세계 최장의 해저터널인 거가대교까지, 변화는 이미 오래 전부터 그 작고 큰 발걸음을 떼기 시작했다. 하지만 여기에 디자인이라는 개념이 도입된 것은 비교적 최근이다. 국제보트쇼 및 세계엑스포까지, 세계적인 해양 도시를 목표로 달려가자는 지방자치단체의 구호를 들으면서 과연 우리의 해양 디자인은 어디에 위치하고 있는지 오늘, 우리의 해양디자인을 바라본다.
에디터 | 최동은(dechoi@jungle.co.kr)
현재 가장 활발하게 해양 산업과 디자인에 관한 논의가 진행중인 곳은 역시 제 2의 수도이자 국내에서 가장 큰 무역항인 부산이다. 많은 해양 관련 산업 기관들과 한국해양대학교 등의 교육기관이 모여있는 부산에는 유상욱 부경대학교 교수가 협회장으로 있는 한국해양디자인협회도 본부를 두고 있다. 우리는 국내 해양디자인의 ‘현재’를 가장 잘 알고 있는 유상욱 교수를 통해 우리의 해양 디자인이 어디까지 와 있는지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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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g) | Jungle : 국내에 해양 디자인이라는 개념이 도입되기 시작한 것은 언제입니까?
해양분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2000년 중반부터 해안을 둘러싼 지역별 개발계획이 이루어졌습니다. 이 때부터 해상의 경관을 이루는 것들을 총칭하는 워터 프론트나 요트나 보트 등의 선박사업, 해양레저에 디자인이 도입되기 시작한 것으로 알고 있으며, 개념의 정확한 도입은 2008년 해양대학교 씨그랜트(Sea Grant) 사업단과 공동 연구한 해양디자인 인프라구축방안 프로젝트를 통해 이루어졌다고 할 수 있지요.
Jungle : 해양 디자인이라는 개념을 어떻게 정의 내릴 수 있을지?
해양디자인(Marine Design)이란 바다라는 환경을 둘러싼 모든 공간과 해양산업의 전 범위에 디자인요소를 부합함으로써, 새로운 가치 및 문화를 형성하고 인간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목적을 둔 디자인을 말합니다. 기존의 해양활동이 기능이나 이익, 유용성의 목적만으로 이루어진 것에 반해 해양디자인에는 미적 조형 요소와 인간중심•자연중심의 의미가 추가된 것이죠. 사실 이런 개념이 세계적으로 보편화 되있지만. 우리나라가 먼저 해양디자인에 주목하고 개념을 정립해 나가야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Jungle : 최근 많은 도시들이 해양 디자인에 주목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저명한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는 ‘차기 인류사회의 미래는 해양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육지는 과대한 개발로 현재 포화상태이지만 해양은 상대적으로 개발이 덜 된 상태입니다. 미래의 중요한 자원들도 많이 있고요. 산업적, 환경적인 관점에서 사람들이 해양에 눈을 돌리기 시작하면서, 디자인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것입니다. 물론 바다라는 것이 깨끗한 환경을 우선하는 것이기 당연히 디자인도 환경중심적이어야 한다는 요즘의 에코 디자인 트렌드와도 맞는 것이고요.
디자인이 가지고 있는 커뮤니케이션 능력 또한 주목 받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해양 디자인은 건축, 제조업, 관광업 등 굉장히 넓은 범위를 아우르고 있기 때문에 여러 산업군을 통합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안목이 필요합니다. 큰 그림을 보고 여러 산업을 묶어 설계할 수 있는 것이 바로 디자인이지요. 디자인이 이들 사이를 이어주는 가교, 커뮤니케이터의 역할을 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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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g) | Jungle : 한국해양디자인협회에 대해 소개 부탁 드립니다.
(사)한국해양디자인협회는 2009년 7월경, 국내 디자인협회로는 유일하게 국토해양부에서 법인 허가를 받은 협회입니다. 협회를 만든 이유는 간단합니다. 우리나라는 삼면이 바다이면서도 해양문화의 후발국이지요. 또 해양 산업 등의 다른 분야는 시대를 선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산업과 문화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하는 디자인은 거의 전무한 실정입니다. 그러다 보니 앞서 말한 통합된 디자인, 설계를 하기 어려웠던 것이죠. 한국해양디자인협회는 이런 배경에서 필연적으로 태동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협회가 창립되었을 때 가장 좋아해주신 곳이 한국해양산업협회였다는 것만 봐도 산업계가 얼마나 디자인에 목말라 있었던가를 쉽게 알 수 있지요.
Jungle : 현재 협회에서 진행중인 사업이 있는지?
작년에는 부산 및 경상 지역의 해양디자인 산업관련 인프라 조사 사업과 함께 보고서를 발간했고, 2009년에는 한국해양대의 씨그랜트 사업단과 함께 해양디자인 개념과 발전방향에 대한 사업을 진행했습니다. 이것을 기반으로 현재 부산디자인센터와 함께 한국 해양디자인 전시회를 2회째 개최 하고 있고요. 지금은 한국 해양산업협회와 공동으로 국제적 해양디자인에 관한 세미나와 전국적인 해양디자인의 네트워크 구축과 데이터 베이스 마련의 협업시스템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Jungle : 국내 해양 디자인이 당면한 과제는 무엇일까요?
한국은 2003년 이래로 수주량과 건조량, 수주잔량에 있어서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세계적인 조선강국(造船强國)입니다. 해양산업의 기술력은 이렇게 최상이지만 해양디자인에 있어서는 아직 초보 상태에 머무르고 있지요. 부가가치에 있어서는 유럽과 일본의 뒤를 이어 3위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이는 조선 산업의 경쟁력이 노동집약적이기 때문입니다. 값싼 노동력을 무기로 국내 조선 산업을 위협하고 있는 중국을 감안하면 한국 조선 산업의 미래를 예측하기가 힘들지요.
우리만의 해양 문화가 거의 전무하다 보니 하청공장처럼 생산만 하게 되었다는 이유도 있습니다. 미래의 해양 산업을 이끌어 가기 위해서는 우리만의 문화를 만들어야 합니다. 스페인의 빌바오는 프랭크 게리가 설계한 구겐하임 미술관으로 단숨에 문화관광도시로 발돋움 했습니다. 해양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세계 해양산업의 구조개편에 대비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내야 합니다. 그런 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것이 디자인이지요.
하지만 현재 한국은 해양 기술에 대한 투자율은 높은데 비해, 해양관련 산업에 대한 투자율이 낮고 디자인과의 연관성도 낮은 편입니다. 세계 10대 무역국의 경우 국민총생산(GNP)의 35% 이상을 해양 관련 산업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한국이 10% 정도만 차지하는데 비해서요. 디자인적 관점에서 보면 문제는 더욱 심각합니다. 해양 산업에서 디자인의 기여도가 8%를 밑돌고 있거든요. 가전제품과 같은 산업 분야의 디자인 기여도가 30~40%라는 것을 보면 매우 낮은 수치입니다. 지금 해양디자인에 눈을 돌린다는 것도 사실 한 발 늦은 거지요.
해양 디자인 육성을 위해서는 우선 국가적인 투자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특히, 해양디자인기술개발과 해양디자인 인프라를 구축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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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g) | Jungle : 그럼에도, 한국이 가지고 있는 가능성이 있다면?
현재 조선업체들이 크루즈 선박이나 요트 등 부가가치가 높은 고급 여객선의 설계를 위해 회사 내에 디자인부서를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아직 많이 부족한 실정이긴 하지만 정부 주도 하에서 해양디자인 관련 연구도 조금씩 이뤄지고 있죠. 해양산업분야 가운데 디자인의 필요성을 가장 절감하며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세계 1위 조선분야에서조차 디자인기여도는 선진국의 10%정도에 불과한 것으로 볼 때, 해양 산업이 지속적으로 발전을 꾀한다면 향후 해양디자인의 수요는 엄청나게 증가할 것입니다.
따라서, 해양디자인 기술의 개발을 위한 장단기 종합 로드맵을 작성해고, 국가적인 투자를 통해 전문적인 해양디자인 인프라를 구축해야 합니다. 부족한 디자인 인력에 대해서도 해양디자인 관련 디자인 전문업체를 설립한다면 디자이너의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되고, 국가의 디자인경쟁력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Jungle : 마지막으로 해양 디자인에 관심을 갖고 있는 학생 및 디자이너들에게 조언 해주신다면?
해양이라는 하나의 콘텐츠를 디자인에 도입시키려면 넓은 시야에서 바라봐야 합니다.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디자인을 더욱 폭넓은 분야 결합시킬 수 있는 연구나 학문을 한다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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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16 20:32:08
 플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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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디자인...새롭게 접해보는 장르네요. 이번 여수와도 연관지어 생각해 볼수도 있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