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회고

3월 동안 한 워크숍들 : 길찾기 워크숍 <Open sound Open mind>
글로비시 비누반 <읽자>
(트레이닝 워크숍)보컬 워크숍
하자 인문학 <애전별친>
기후변화 시대의 Living literacy
(주말작업장) 춤바람

3월 초반 두 주 동안 학습계약서를 쓰며 인문학, 연출카페, 춤바람을 가장 우선적으로 두고 나 스스로를 트레이닝 하는 학기로 보내기로 마음을 먹었다. 다른 프로젝트들은 그의 보조 프로젝트로 쓰려고 했는데, 3월 달엔 연출카페를 한 번도 하지 못했고 다른 프로젝트들도 길찾기 워크숍보다는 우선시 두지 않았다. 길찾기 워크숍은 촌닭들과 솔레이션이 합해진 후로의 첫 프로젝트이기에 더더욱 중요한 것 같다.
 우마라까와 랩, 슬램을 워크숍 동안 하며 쇼하자를 올렸는데 내내 마음에 걸렸던 것이 슬램과 우마라까가, 솔레이션과 촌닭들이 따로 노는 것 같다는 생각이 조금 들었다. 전체적으로 쇼하자에서도 두 요소가 하나로 보이지는 않은 것 같다.
Open mind, open sound라는 제목을 길찾기들이 어떻게 받아들이고 정의했을까? 우리가 느꼈으면 한 설렘, 몰입을 느껴봤을까? 이번 워크숍 동안 가장 부족했던 부분은? 촌닭들과 솔레이션이 진짜 한 공연/음악 팀이 되려면 뭐가 더 필요할까?

다른 워크숍은 내가 하려고 했던 것만큼 신경을 쓰지 못했다. 늘 연습하리라 생각했던 보컬 워크숍도, 더 많은 자료를 찾아보겠다고 한 인문학도 그 수업 시간에만 충실했다. 이제 좀 더 시간 분배를 현명하게 해서 내가 하기로 한 계획들을 시작해야겠다.

 길찾기 워크숍 덕에 3월은 좀 빡빡하고 알차게 보낸 것 같다. 내가 학습계약서를 쓰면서 생각했던 대로 3월을 보내지는 않았지만 다른 프로젝트들도 안전하게 한 달을 보낸 것 같다.

세상은 나와 너, 우리의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