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봄학기 하자작업장학교

학기중 한 번은 개인과제로 수행해야 하는 페차쿠차. 

아이는 느티울 행복한 학교를 다녔던 중학시절과 하자작업장학교에 와서 새롭게 하게 된 일들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이 페차쿠차는 7월에 진행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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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느티울사진- 나는 마리학교와 느티울행복한학교 3년 동안 지내면서 자연과 가깝게 스스로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고 익힌 것 같다. 시골에 살고, 자연과 가까워지며 농사가 일상에 중심이 되었다.  12초

  2. 모내기사진- 5월이 되면 모내기를 했었고 가을이 되면 우리가 모내기한 쌀로 직접 밥을 해먹었다 5초

  3. 농사하는 사진- 기본적인 우리 농사는 800평 넘짓인 못쓰는 땅을 살아나게끔 만들어 작물들을 키웠었다. 6초

  4. 밭사진 - 기계는 거의 쓰지 않고 손과 삽으로 땅을 일구고 고랑을 만들어 농작물을 심고 얻는 것까지 선생님 한분과 학생들이 모든 책임 가지고 했다. 11초

  5. 도끼질하는사진- 학교와 몇 기숙사는 화목보일러를 사용해야하기 때문에 산에서 나무를 구해오고 나무를 도끼질하는 일들은 겨울준비의 기초였고 불때는 건 생활의 기본이였다. 11초

  6. 이런 시골생활을 3년간 지내다 보니 익숙해진 것도 많았지만  불편하다고생각한 것들은 많았다. 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로 와서 살면서 너무 편하고 불편함은 거의 없는 생활 인지라 당시 불편 하다고만 느낀 생태와 자연에 대해 느꼈던 감동이나 추억, 기억을 모두 잊고 있던것같다. 18초

  7. 갈대밭사진 - 자연에서의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것들이 좋아했긴 했지만 마음으로만 좋다했지 내가 좋아하는 것을 위해 해온일은 없었었다. 그런데 하자에 들어오면서 원전과 환경이야기를 듣고 나누며 공부하는 것에 귀가 열리기 시작했고 점점 관심이 생겼다. 자연이 내게 들려주고 보여준 느꼈던 모든것을 사람들 에게 알리면서, 하자에서 배우고 있는 것들을 기본으로 작은 것부터 자연에게 베풀고싶다 30초

  8. 에어컨사진 - 찌드는 더위가 아닌 이상 나는 에어컨이나 선풍기 바람을 싫어한다. 그러나 나와 좀 다른 더위를 많이 타는 우리 가족은 조금의 더위를 못 견딘다. 항상 내가 참아 왔었는데 요새는 반격으로 논리적이게 에어컨을 끄게 하고 있다. 16초

  9. 코드정리- 집안에는 전기 코드에 항상 꽂혀 있는 콘센트나 날이 환하더라도 불이켜져 있는 경우, 깜빡하고 불을 끄지 않은 경우가 많았다. 요새는 집안에 있는 코드를 빼고 정리해놓아서 쉽게 꽂고 빼고 할수 있게 만들었다. 일일이 신경쓰기 귀찮다고 생각했지만 습관을 들이니 내 생활이 된 것 같다. 모든 게 완벽하진 않지만 일회용부터 줄여나가고 있고, 물을 아끼는 것과 재활용 쓰레기 모아 버리는 습관도 점점 좋아지는 것 같다. 확실히 나부터 변화되니까 내 주변도 변화 되는걸 느꼈다. 40초

  10. 빛나는 거리-하자작업장학교에서 일정이 끝나고 집에 돌아가는 길이면 어두컴컴해야할 밤이지만 꽉채운 간판과 빛나는 광고덕분에 밤길도 환하다. 길을 걷다보면 ‘나는 낭비되고있어요’를 대놓고 보여주고 있는 환한 간판들 이라던가 거의 사용 흔적이 없는 자판기가 환하게 불이 들어오고 있다. 
    어떻게 하면 서울에서도 달빛만으로 밤길을 걸을 수 있는 날이 올까 24초 

  11. 에스컬레이터사진- 거의 하자를 막다니기 시작했을때 이야기이다. 아침에 등교하면서 지하철을 갈아타는 도중 수많은 사람들이 에스컬레이터에 줄을 서가면서까지 이용하려 하고 있을 때 한사람이 계단으로 걸어 올라가는 걸 보고 동시에 나도 이제는 계단으로 다녀야 겠다고 생각했다. 누군가 내가 계단을 올라가는 걸 보고 있으면 그 누군가도 나와 같은 생각으로 계단을 이용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큰일은 아니지만 조금씩 환경에 대한 이야기를 늘려가면서 변화 되가면 언젠가는 사람들도 느끼지 않을까 우리의 이야기를 들어주지 않을까 싶다. 34초

  12. 611 행사 - 6월 11일 하자센터에서 탈핵 대집회를 열었었다. 핵의 귀환 영화를 상영했고 이유진팀장님의 강의와 자전거발전기와도 있었다. 실제로 내 주변을 다녀간 사람들도 원전마크가 뭔지, 지금 어떤 상황인지 정확히 전달해 준 것 같다. 이런 시간들은 더욱사람들에게 가깝게 다가가야한다.  21초

  13. 녹색연합 사진- 611행사도 진행하고 여러 강의를 듣다보니 다른 곳 에서는 뭘하고 있을지 궁금했다.
    녹색 연합이라든가 환경운동연합에서 활동하고 있는것을 알아봤다. 홈페이지에 들어가자마자 소식과 알리고자하는 것이 정확하고 무엇을 하고 있는지, 상황이 어떠한지를 깔끔하게 분류되 보여준 것같다. 17초

  14. 사대강 반대 -녹색연합에서 해왔던 일중 하나의 모습이다. 녹색연합은 예산전횡의 배경에는 사대강이 있다며 마을의 길을 만들던 사업이 중단된 데에도 어린아이들의 밥값이 끊긴 이유도 모두 4대강에 돈을 쏟아붓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17초 

  15. 실제로 내 주위에는 이런 것에 관심이 없거나 잘모르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나 스스로 변화될것도 중요하지만 내 주변도 변화시키려면 녹색연합이 해오는 것처럼 우리가 하는일을 정확히 전달하고 잘 알게끔 만들어 줘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렇게 되려면 일단 페이스북이나 블로그 자신의 홈피등에 자신의 생각도같이 내가 하고있는것을 알리면서 주변에 같이참여할수있는 일이라던가, 혹은 다른 사람들은 뭘 하고 있는지를 공유하면서 내 주변에서 조금 더 넓게 알아 나가야한다고 생각한다. 32초 

  16. 집 사진 - 하나 꿈이있다면 친환경적인 멋진 집을 만드는게 내 미래 목표이자 꿈이다. 내 주변 사람들의 고향 집들을 보면서 멋있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다. 그것들을 토대로 충전 세상을 바꾸는 에너지 영화에 나왔던 부부의 집이라던가 태양열 에너지와 자기에너지를 이용하면서 가족이 먹을 수 있을 만큼의 양의 밭으로 잘 먹고 잘사는 집을 만들었으면 한다. 22초

  17. 마을사진 - 집을 짓는다는 것과 비슷한 이야기들 인데 카페나 마을을 만들고 싶은 생각도 있다. 내가 알고있는 마을중 밝은 마을이나 성미산마을처럼 뜻이맞는 소통할수있는 마을의 소속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성미산마을이 하고있는 일이랑 비슷한 이야기일수도 있지만 내가 괴산에 느꼈던 자연을 서울사람들도 느껴 봤으면 한다는 생각이 크다. 서울의 큰 공원이 큰 마을의 텃밭이 되고 좁은 서울 길을 걷는것 보단 나무와 풀이 많은 넓은 길을 걷게 되고, 어디서든 깨끗하고 맛있는 물이 나오는 서울이 되었으면 좋겠다. 29초

  18. 먹는거나 입는것, 우리의 주변에 있는것들 모두의 근원지는 땅이다.라는 이야기에 대해 요즘 몸소 느끼고 있다 지금까지 내가 써왔던 자원들을 다시 자연에게 돌려주고 싶다 라는 생각이 있고,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 내가 느낀 것을 말해주고 나와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게 하고 싶다. 이제 이렇게 한발자국씩 나가는 거라 생각하고 자연을 다시 사랑해 주면서 나부터 자연에게 베풀어 나가고 싶다. 27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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