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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의 답사 + 1번의 비공식 답사 중 찍은 사진들입니다.

나중에 자료로 쓸 수 있는 사진들은 더 있고요. 이건 그 중에서 좀 추려낸 거에요.

 

4조는 저와 마루가 사진을 정리해서 올리고, 각각 지금까지 얻어낸 소재들을 사용해서

이야기를 하나씩 만들어 올리기로 했습니다. 원래는 일요일까지였는데 아무도 소식이 없네요..(물론 저 포함.)

저 먼저 올리면 다들 기다렸다는 듯이 이어서 댓글 달겠죠 뭐.

 

저는 옥인 시민아파트에 대한 이야기를 만들어보려고요.

수성동 계곡 복원 사업으로 인해 철거된다는 기사를 보면서,

아무리 자연경관을 훼손한다지만 이렇게 주민들을 내쫓고 철거해버려도 괜찮은가 싶었는데요.

서촌 주거공간 연구회 카페에 올라와있던 옥인아파트 7동 일부 보존에 대한 글을 읽고 이 이야기는

폭력적이지 않은 도시개발의 사례가 될 수 있겠구나, 그걸 도우려면 난 어떤 작업을 해야할까 생각했어요.

 

난쏘공처럼 공무원들이 왔다갔다거리고 포크레인이 들이닥치는 장면이 아니라

모두가 개발의 필요성을 인정하고 보상에 불만이 없는 장면이 나왔으면 좋겠고

싸그리 갈아엎고 콘크리트로 덮어버리는 장면이 아니라 그곳에 가서 예전 기억을 떠올리는 장면이

나왔으면 좋겠는데.. 좀 어렵네요ㅋㅋ 현재 열심히 재료들을 모으고 있습니다.

 

현장 답사를 가서는 그 옥인 시민아파트가 정확히 어디에 있는 건지, 특히 7동은 어디에 있는지.

또 그 주변에는 무엇이 있고 길은 어떻게 나 있고 하는 것들을 찾아볼 생각이고요.

철거된 아파트의 주민들에 대해서도 좀 알아보려고요. 과정은 어땠는지, 불만은 없었는지. 어디로 갔는지.

 

두오모 카페에서 서촌 책을 보니 예전엔 인왕산 자락에 산동네가 있었는데,

박정희 시절에 카터 대통령 방문하시는 때에 맞춰서 싹 밀어버렸다고 하더라고요.

청와대에서 인왕산 보기에 안 이쁘다는 이유로. 둘은 조금 다른 케이스일 수도 있지만

두 철거사건을 보면서 인왕산의 수려한 경관이 사람들 참 많이 내쫓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ㅋㅋ

 

 

원래는 4컷만화를 그려 올리기로 했는데 너무 두리뭉실하고

기승전결로 나눠버리면 이 이야기의 맛이 안 살거 같아서 글로 풀어 올립니다.

만들 꺼리는 조금 준비해놓았으니 조원들과 공유하고 다듬어서 보고하겠습니다. 

너무 미루어서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