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1월 3일 오후 2시 59분.

싱싱과일나라 정윤엽 (71)

40년동안 통인시장에서 과일장사만하셨다.

 

 

저희가 조금 여쭤 봤었는데요. 통인시장이 1960년 즈음에 생겨서 50년 정도 되었다고 들었는데

50년?

네. 언제쯤 생긴거에요? 통인시장이?

-여 뒤로 이렇게 해서 생겼거든?

 

아 저 쪽 뒤로요?

-응. 요리 요렇게 생겼는데

-얼마 되서는 한 몇 년 되서는 그 이쪽이로 이렇게 마카 하나 조금씩 있다가 .응 점포가 몇 있다가

-자꾸 생겨가지고 이제 길게 됬지이

 

아아- 이렇게 쭈욱 길게되서 지금은 아스팔트 있는데까지 통인시장이었다고...

-응 그렇지 버스댕기는데 거까지

-그래가지고 그때는 야 포장해가지고 그냥 비가와도 막 그냥 난리 떨어지고 비 다들 맞고 막 장사들 하고 다 그랬지

 

그때가 여기가 그 한옥이 되게 많아서 집 앞에서 다들 어떤 보따리를 싸서 이렇게 된게 시작이 됬다고 들었는데

-그렇지 그렇지 그때 막 보따리 장사들도 많이 있고 앞자리에서도 하고 그막 그랬지이

그 우리가아 지금 여그와서 장사하는데 이 자리에서만 40.. 40년 됬나봐

 

40년이요?

-내가 딱 이자리에 와서 장사한지가 이 과일장사 40년 됬어

아 과일장사만 40년 이요?

-응 40년 딱 됬어 이 자리에서 만 어디 앵기지도 않고 인쟈 저 뒤에서 저저저 자규교회지 잉? 

거가 앞에서 우리 아저씨가 좀 하다가 내가 인자 영천사람인데 인쟈 이렇게 점심싸가지고 와가지고 

거가 좀 있다가 이쪽으로 저 거 헐렸잖아

 

네네

-길이 이렇게 가로 여짝으로 있고 이짝으로 있었지 거가 하나 헐렸어 그래서 이렇게 하나로 통해져 부렀지

아아~

-세금정 가는 길이

 

아 그렇게..

-응 그래가지고 우리가 이짝으로 인자 얻어가지고 요리 왔지

완 저기부터 내가 서른 응 여덟에 와가지고 지금 칠십 하나 니까 한 사십년 됬겠지? 됬지이 그래가지고 응 그렇게 됬다고

 

그 이런 겉모습 같은 것두요 되게 많이 변했을 것 같은데

-변했지이

 

간판 같은 것도

-이런데 간판 없었어 기냥 와서 기냥 장사들만 했지 간판은 뭐 이런거 써지지도 않았어 

우리는 여기는 싱싱과일나라거든? 그러고 인쟈 이런 간판이 없었어 막 이렇게 막 포장으로 되있어가지고 막 그냥

얕아가지고 막 머리도 찥고 막 그럴 정도고 뭐 비고 뭐뭐 눈이 오면은 포장해가 눈이 막 콱 찼잖아? 

그러면 그걸 다 쳐내야되 막 안그러면 막 떨어져 부러

 

쳐서..

-무거우니까

 

아 무거우니까

-막 떨어져가지고 막 난리여 그래가지고는 하는데 이것이 그때가 몇 년도에 이것을 했지

 

한 십년 됬다고 들었는데

-7년 7년 아니 십년은 안됬을거야 7,8년 이나 될거야

그때도 그 거 수건 줬는데 거 써졌을건디 어디로 가버리고 없구만 오래되서

 

그때 그러면 약간 겉모습이나 이런 것들이 계속 변하잖아요?

-응

그때가 가장 많이 변했을 때가 언제 쯤 이었나요?

-그니까 그때 한 칠십칠년도 한 팔년됬지 지금 응 그니 그때부터 이거 저저 활성화 해가지고 이렇게 

그 한뒤로부터는 변했지 응 그러고 다들 간판도 있고 옛날엔 간판도 없는데 지금은 간판도 있고 이렇게

그 비와도 안맞고 눈이 와도 안맞았고 다 그러지

 

 

그 전에는 그냥 이런 이런 시멘트나 이런 건물 도 없었죠 그 전까지는?

-으응 그렇지 그렇지 다 다 아주 그냥 바뀌었지

그러고 옛날에는 시 그 여기 카드 저기도 없었지 근데 카드도 있잖아 있는집 있고 그래 지금 여기요 아 그 옛날 전통 인제 한 몇 십년 됬나봐요

 

 

*4분 30초 부터는 비닐봉지 소리와 3000원 5000원 애인있어요 비지엠 등등.

*5분 20초부터 급 인터뷰. 하지만 애인있어요 비지엠은 여전히...

 

-스피커도 생겼잖아

 

그때는 앞에서 어떤 분들이 와서 체조도 해주시고...

-응 체조 금방 끝냈잖아

아 좀 전에도 했었어요?

-요 체조 해가지고 그그 여섯시 내고향에 잠깐 나오드만

 

 

아 그 제가 몇 가지만 더 여쭤 볼게요 그 변화를 겪으면서

약간 응 상인분들한테 약간 일상에서 그런게 변화가 있었는지 궁금한데요 

음 그니까 뭐 어떤 사람들이 이렇게 필요로 하는 물건들도 시간이 지나면서 바뀌었을 것 같은데

그런 것들 변화같은 것들 있을까요?

-물건?

 

네 . 물건이나

 

*6분 5초 이 때부터 좀 전에 사과 사가신 분이 봉지 가지러 다시 COME..6분 24초 까지

 

네 물건이나 요즘은 떡볶이가 되게 맛있던데

-아 고그에는 저 원조라고 있지 그 분은 할머니가 그 전에 떡볶이 했어 근데 인쟈 인쟈

할머니가 돌아가시니까 저 사람이 받아가지고 지금까지도 저렇게 원조라고 딱 써졌잖아

그 막 그건 또 텔레비전에 나오고 인터넷 나오고 해가지고 잘되 맛이 있다고 유명하니까

 

그럼 예전 시장하고 지금 시장하고의 모습이 많이 다르잖아요.

그 때의 장점 하나랑 지금의 모습 장점 하나를 뽑는다면? 어떤게 있을까요?

-장점? 좋은점? 좋은 점은 뭐야 비 안새고 비가 안맞고 또 눈도 다 저 욱에서 다 해결해주고 그러고 뭐 좋은 점이 많지 

그러고 인쟈 물건들이 또 그날그날 갔다가 또 소비하고 하니까 싱싱하고

 

예전 시장에서는 ? 예전시장에서의 장점?

- 옛날에는

저희가 예전 시장같은 모습이 되게 궁금해서요. 저희는 태어나기도 전에 일일 수 도 있고 그래서

-그렇지 ,그런거는 사진을 찍어논 사람들이 있어.

아 예전 시장의 사진이요?

-요요 앞집이 찍어줬더라고 그런것도 인쟈 달라고 해서 주고 그랬어 요기 이 상인회에서

그런거 뭐 내논다고 그러든데? 아 그리고 막 옛날에는 형편 없었지 누군가 와서

딱 보고 히야 시장 깨끗하다고 좋다고 좋아하고 엄청 잘되졌다고 그러더라

옛날에는,. 옛날에는 아주 볼 만했다니깐 막 여기 꽝꽝 찓고 막 피해 뎅기고 그랬다니깐?

 

아 그랬구나

- 포장 그 드르라오 밀고 막 피고 하는 것 있잖아? 포장.

 

옛날에요 시장이 지금 이런 간판도 생기고 시에서 관리를 하잖아요

이제 옛날에는 근데 보따리. 자기가 캐온 걸 팔고 이런 거 였으니까 추억이 남다를 것 같아요

옛날엔 그땐 그랬지 그런.. 혹시 그런 추억이라든가 기억같은게 이 시장에서

-우리도 옛날에 무슨 음 인제 배 같은거 배 .

가을에 우리 아저씨가 저기 배밭에 가서 막 뛰어와가지고 팔고 그랬어 한 척씩 .

그러면 그때는 잘 팔렸어 기냥 내놓고 팔고

지금은 노랑선 있어서 노랑선 쪼금만 내놓지 더 이상은 못내놓지 .옛날에는 뭐 리어카도 뭐 댕기고 그랬어.

다 내놓고 팔았어 . 우리아저씨도 밭으로 많이 댕겼어 그러고 또 여기있는 사람들

야채같은거 사러 일산으로 많이 가고 그랬어 보따리에 다 헤가지고 보따리로 오고 막 그랬어

 

일산

응. 일산 저기 일산이라고 있잖아? 그 밭에 서 보따리로 막 싸다가

우리는 저기 저 먹골 그 집으로 가가지고 우리 아저씨 먹골 그때는 주인이 하니까 하 인쟈 퇴비를 줘가지고 하니까 

엄청 맛있어. 그때만 해도 먹골배가 지금은 그 사람이 돌아가시고

딴 사람한테 돌아가니까 그냥 비료로 하는지 맛이 없어 먹골배가 지금

그 어떤가 퇴비를 줘야해 퇴비를

 

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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