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모습

 

 

<싱싱과일나라>

희가 조금 여쭤 봤었는데요.

통인시장이 1960년 즈음에 생겨서 50년 정도 되었다고 들었는데

-50년?

네. 언제쯤 생긴거에요? 통인시장이?

-여 뒤로 이렇게 해서 생겼거든?

아 저 쪽 뒤로요?

-응. 요리 요렇게 생겼는데

-얼마 되서는 한 몇 년 되서는 그 이쪽이로 이렇게 마카 하나 조금씩 있다가 .

응 점포가 몇 있다가

-자꾸 생겨가지고 이제 길게 됬지이

아아, 이렇게 쭈욱 길게되서 지금은 아스팔트 있는데까지 통인시장이었다고...

-응 그렇지 버스댕기는데 거까지

-그래가지고 그때는 야 포장해가지고 그냥 비가와도 막 그냥 난리 떨어지고

비 다들 맞고 막 장사들 하고, 다 그랬지

 

그때가 여기가 그 한옥이 되게 많아서

집 앞에서 다들 어떤 보따리를 싸서 이렇게 된게 시작이 됬다고 들었는데

-그렇지 그렇지 그때 막 보따리 장사들도 많이 있고 앞자리에서도 하고 그막 그랬지이

그 우리가아 지금 여그와서 장사하는데 이 자리에서만 40.. 40년 됬나봐

40년이요?

-내가 딱 이자리에 와서 장사한지가 이 과일장사 40년 됬어

아 과일장사만 40년 이요?

-응 40년 딱 됬어 이 자리에서 만 어디 앵기지도 않고 인쟈 저 뒤에서 저저저 자규교회지 잉?

거가 앞에서 우리 아저씨가 좀 하다가 내가 인자 영천사람인데

인쟈 이렇게 점심싸가지고 와가지고 거가 좀 있다가 이쪽으로 저 거 헐렸잖아

네네

-길이 이렇게 가로 여짝으로 있고 이짝으로 있었지 거가 하나 헐렸어

그래서 이렇게 하나로 통해져 부렀지

아아~

-세금정 가는 길이

아 그렇게..

-응 그래가지고 우리가 이짝으로 인자 얻어가지고 요리 왔지

완 저기부터 내가 서른 응 여덟에 와가지고 지금 칠십 하나 니까 한 사십년 됬겠지?

됬지이 그래가지고 응 그렇게 됬다고

 

그 이런 겉모습 같은 것두요 되게 많이 변했을 것 같은데

-변했지이

간판 같은 것도

-이런데 간판 없었어 기냥 와서 기냥 장사들만 했지 간판은 뭐 이런거 써지지도 않았어.

우리는 여기는 싱싱과일나라거든? 그러고 인쟈 이런 간판이 없었어

막 이렇게 막 포장으로 되있어가지고 막 그냥 얕아가지고 막 머리도 찥고

 막 그럴 정도고 뭐 비고 뭐뭐 눈이 오면은 포장해가 눈이 막 콱 찼잖아?

그러면 그걸 다 쳐내야되 막 안그러면 막 떨어져 부러

쳐서..

-무거우니까

아 무거우니까

-막 떨어져가지고 막 난리여 그래가지고는 하는데

이것이... 그때가 몇 년도에 이것을 했지..

한 십년 됬다고 들었는데

-7년 7년 아니 십년은 안됬을거야 7,8년 이나 될거야

그때도 그 거 수건 줬는데 거 써졌을건디 어디로 가버리고 없구만 오래되서

 

 

예전 시장에서는 ? 예전시장에서의 장점?

- 옛날에는

저희가 예전 시장같은 모습이 되게 궁금해서요.

저희는 태어나기도 전에 일일 수 도 있고 그래서

-그렇지 ,그런거는 사진을 찍어논 사람들이 있어.

아 예전 시장의 사진이요?

-요요 앞집이 찍어줬더라고 그런것도 인쟈 달라고 해서 주고 그랬어

요기 이 상인회에서 그런거 뭐 내논다고 그러든데?

아 그리고 막 옛날에는 형편 없었지 누군가 와서 딱 보고 히야~ 시장 깨끗하다고 좋다고

좋아하고 엄청 잘되졌다고 그러더라 옛날에는,. 옛날에는 아주 볼 만했다니깐

막 여기 꽝꽝 찓고 막 피해 뎅기고 그랬다니깐?

아 그랬구나

- 포장 그 드르라오 밀고 막 피고 하는 것 있잖아? 포장.

옛날에요 시장이 지금 이런 간판도 생기고 시에서 관리를 하잖아요

이제 옛날에는 근데 보따리. 자기가 캐온 걸 팔고 이런 거 였으니까 추억이 남다를 것 같아요.

옛날엔 그땐 그랬지 그런.. 혹시 그런 추억이라든가 기억같은게 이 시장에서

- 우리도 옛날에 무슨 음 인제 배 같은거 배 .

가을에 우리 아저씨가 저기 배밭에 가서 막 뛰어와가지고 팔고 그랬어 한 척씩. 그러면 그때는 잘 팔렸어 기냥 내놓고 팔고

지금은 노랑선 있어서 노랑선 쪼금만 내놓지 더 이상은 못내놓지 .

옛날에는 뭐 리어카도 뭐 댕기고 그랬어.다 내놓고 팔았어 .

우리아저씨도 밭으로 많이 댕겼어 그러고 또 여기있는 사람들 야채같은거 사러

일산으로 많이 가고 그랬어 보따리에 다 헤가지고 보따리로 오고 막 그랬어

 

일산

-응. 일산 저기 일산이라고 있잖아? 그 밭에 서 보따리로 막 싸다가

우리는 저기 저 먹골 그 집으로 가가지고 우리 아저씨 먹골

그때는 주인이 하니까 하 인쟈 퇴비를 줘가지고 하니까

엄청 맛있어. 그때만 해도 먹골배가 지금은 그 사람이 돌아가시고

딴 사람한테 돌아가니까 그냥 비료로 하는지 맛이 없어 먹골배가 지금

그 어떤가 퇴비를 줘야해 퇴비를

 

<떡볶이집>

*3분 20초 즈음부터

 

그..여기..이거 위에 지붕 지어지기 전부터 계셨어요?

-그럼~ 나는 어려서부터 여기서 살았어

그때..정부 지원 해주..해주신다고..아 뭐래..아 뭐냐 뭐라말해야되지? 뭐라냐 나

그때 이거 생기니까 사람이 더 적어졌다고 하던데, 그거 진짜에요?

-아 그건 왜냐하면 옛날엔 IMF 되기 전이지 IMF되면서 00마트 생기면서 사람이 적어진거지.

 

*4분 20초부터 손님 인터뷰

 

통인시장에 많이 오세요?

-아니 나는 몇 번 안왔어, 예전에 여기 할머니 사실 때 그때는 이러지 않았었어. 그져?

옛날에도 통인시장이 있었어요?

-그럼 있었지,100년도 됬는데

그럼 그 때는 통인시장이 어땠어요?

-여기 지붕이 없고, 물이 질질 새고 난리였지 . 옛날 시장들은

그게 시망 비가오면 여기가 질퍽질퍽 하고

그때 재미있었어요?

- 재밌었지~

지금은 별로 시장이 재미가 좀 떨어지는 건가요?

- 아이고, 그런건 아니고. 지금도 재밌어

비오는데 여기서 장사 할려면 막 응. 다치고 막. 떨어지고

고생이 고생도 아니지. 지금이 좋은거여.

요 밑에 시장 가면 아흔다섯살먹은 할머니 하나 이렇게 이렇게 해고 앉아 있는 이가 있어 그도 원조야.

어어 어디요?

- 요 경복궁역에서 내리면 반 시장하나 있지? 쭉 가면 할머니 하나 앉아 있어 .

그기도 원조야. 그 언니가 진짜 원조고 원조 자꾸 찾으니까 써 놓는 거지 진짜 원조는 그 언니야.

내가 여기서 해던 사람들은 다 돌아가셨어

옛날에는 되게 젊은 분들이 장사를 하셨겠네요?

- 할머니 들이 했지.

그때도 할머니 들이 해서 이렇게 온거야.

연탄불에다가 이래 앉아서 했어. 근데 다 돌아가셨어.

6.25이후 때에요?

- 응. 저 밑에 시장 그 할머니도 6.25 이후에 이북에서 넘어와서..

 

<손맛김밥>

1960년? 에 생겼다고 들었는데 그 때의 모습하고 지금의 모습하고 다른 점? 이런게

-완전히 틀리지

아 ,진짜요? 어떤 점이 틀린데요?

-이거 지붕부터 틀리고, 가게부터 틀리지. 옛날에는 여기 천막 이었잖아

아, 천막이었어요? 그냥 아무것도 없는게 아니라?

-천막에다 여기 깨끗한 그 이런 자판도 없었고, 노점식으로 해가지고 했었지. 여기다가 막 팔고, 땅바닥에다가

이게 생긴지 한 7-8년 정도 됬다고 들었는데 그럼 그 전에는 천막으로 이루어 진거에요?

-응, 각자 가게들 천막치는 것 같이 이렇게들 그렇게 했었지

-이렇게 깨끗하지도 않았고, 골목 여기 골목이 다니기도 힘들었지 좁아서

좁았어요 골목이?

-사람하나 다니기도 힘들었지 왕복으로

그리고 지금은 막 아스팔트도 깔리고 그런데 이것보다 훨씬 더 길고 되게 한옥들 사이에 있었다고 들었는데

-완전히 길지는 않았어. 똑같에 길이는 똑같고, 한옥들 사이가 아니고 그냥

 바닥이 기냥 돌맹이 같이 그냥 울퉁불퉁한거 막 그런 길이었지

-한옥집 사이는 아니고

 

-옛날에 여기는 다다미 방이었지. 지금 이제 방을 수리 했으니까 보일러지. 다다미 방

그 다다미방이 다 일제에 지어진 거에요?

-응. 일제 다다미 방

그러면 그 예전 거는요 보따리를 싸시고 와서 파시는 분들도 많았고..

-그렇지~

 

*2분 30초 손님 뭐 사가심..

 

-저 앞에 전차 다녔어.

전차요?

 

그러면은 이 집은 벽돌 집인 거에요?

-응 벽돌집.

그럼 옆에 집들은 어떤 집이었어요?

-한옥.

다 한옥이었어요?

- 응. 지금도 한옥이야 다 . 이제 보니 얼마 전에 수리한 집.

여기도 한 옥인데 수리해서 화장실 된거고. 다 한옥.

아 화장실도 한옥이었구나

-이게이게 다 막아놨으니까 지붕이 안보여서 그렇지 다 한옥 집이야

그러면 막 옹기종기 모여서 앉으셔서 뭐 나물같은걸 깍으시던가 약간 그런분위기?

-그럼 다 나물다 까서 바닥에 앉아가지고, 다 까서 팔았지 아줌마들이

콩도 까고 , 다 삶아서 지금같이 다 현대적으로 안됬지

그럼 그 때의 장점 하나랑 지금모습의 장점 하나를 뽑으신다면 어떤게 있을까요?

-지금은 그냥 깨끗하고 현대적으로 변해서 뭐 사기 편하고 물건보기 편한 거고

그때는 솔직히 지금 얘기 하면 그 때는 다 다듬어서 아줌마들이 팔게 하니까 꽤 싸면서도 사기 쉬웠고

지금은 다듬게 되있지만 비싸면서도 이렇게 물건이 않좋지 솔직히.

그때는 아줌마들이 덤도 주고 그랬지만 지금은 딱 포장해가지고 나와있잖아 깨끗한거고 깨끗이 팔긴하지만.

 

맞다. 그러면은요 예전에 비나 눈이 왔을 때에는

-비니루 덮었지. 천막이 있으니까

아 천막 위에

-응 비니루 덮어놓고

그러면 되게 낮았겠네요? 지금처럼 이렇게 높지 않고?

-그럼 내 머리 즈음에서 손에 이렇게 닿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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