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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시대의 living literacy글 수 603
슬럼..어쩌구 저쩌구? 인문학 시간에 영화를 본다는 소리를 들었다. 제목을 2번이나 물어봤지만 알아듣지 못 했다. 그래도 이번 인문학 시간엔 졸지 않겠구나~! 라는 기쁨에 난 잘 앉지도 않는 맨 앞자리에 앉았다. 편~하게.
영화가 시작됬다. 그 때까지도 제목을 몰랐다. 안 나왔으니까! 영화가 시작됬는데, 인도영화였다. '음.. 지루할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처음엔 단순히 아, 폭력? 이런 내용이겠구나. '블러드 다이아몬드'가 생각났다. 왠지 그런 느낌의 영화일 것 같았다. 하지만 영화가 진행되면 진행될 수록 내용이 흥미진진해지고 배우도 매력적이었다. +ㅁ+! 영화는 만족스러웠다. 영화를 본 후에 사람들에게 '너, 슬럼독 밀리오네어 봤어? 진짜 재밌어! 꼭 봐 꼭 봐!' 추천할 정도로 재미있었다. 하지만 도대체 왜 기후변화 시대의 living literacy 시간에 이 영화를 보는 건지 감을 못 잡았다. 영화에서 기후변화에 대한 문제는 다루지도 않았다. 오히려 인문학의 '애전별친'에서 '錢'을 배우는 시간이라고 착각할 정도로 왜 이 영화를 보는지 몰랐다. 하지만 유리의 설명을 듣고, 이번엔 기후변화 시대 보다는 'living literacy'에 초점을 맞췄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유리의 말을 들어보니 앞으로 영화에 대하여 이야기 할 것이 꽤나 많을 것 같은데 머리가 벌써부터 아파온다..ㅋㅋ 하지만 차근 차근 해 나가면 되겠지! --------------------------------------------------------- 다른 사람들의 리뷰를 쭉 보니 내가 너무 영화를 가볍게 본 건 아닌지 생각이 든다. 다른 생각 전혀 안 하고 그냥 이야기가 어떻게 흘러가는지에만 몰두했고 영화를 보는 내내 생각했던 건 '와- 이 사람 되게 운 좋다. 자기가 겪었던 일만 문제로 나오네?'라는 생각도 들었다. 시간이 되면 다시 한 번 진지하게 영화를 봐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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