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3. 27 (화)

현미 네 홉 프로젝트 기록

*전국귀농운동본부 텃밭 만들기 (chapter 1~4)영상

*땅의 여자 (권우정 감독) 다큐멘터리 영상


- 푸른 : 여성의 삶과 농부의 삶. 바쁘게 일 했던 어머니에 대한 생각을 하기도 했고, 영상을 보면서 많이 듣고 보긴 했지만, 경험을 한 번 도 해보지 못했던 느낌을 받았던 것 같다.

농사를 짓는 다는 것이 농사뿐만 아니라 관계를 만들어 나가는 것도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젊은 사람들이 농사를 짓게 된다면, 세대 간의 소통이 이루어 질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별 : 처음 봤던 영상은 이론이 많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했지만 경험이 중요하다는 생각도 했다. 영상에 자주 나왔던 교장선생님들께서 하셨던 말씀 중에 지금과 같은 인간의 위치가 잘못되었다는 말이 기억에 남는다. 평소에 이런 이야기를 가족들과 함께 나누는데 어머니는 인간은 가장 위에 있어야 한다고 말씀하셨지만 나는 동등한 위치여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두 번째 영상을 보면서 여성 농부의 삶이라는 것이 가사노동부터, 농사일까지 여성이 해야 하는 일이 많은데, 땅의 여자에 나왔던 여성들처럼 강한 여성이 되고 싶다고 생각했다.


까르 : 대한민국에 좋은 땅이 얼마나 남아있을까? 라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고, 좋은 땅을 만들기 위해선 혼자 힘으론 불가능 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전에 볍씨학교에서 가지고 있는 땅이 생각나면서 그 곳에선 삽으로 한번만 파도 지렁이나 작은 생물들이 많이 나왔던 것이 기억이 났다. 영상에서 봤던 것처럼 땅이 숨 쉴수 있게 해주는 미생물들과 작은 곤충들이 많이 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다시 해보게 되었다. 쑥갓이나, 감자 순지르기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 수 있었고, 하자가 가지고 있는 조그만 텃밭에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땅의 여자를 보면서 공동체성에 대해서 생각해 보게 된다. 소비자와 생산자의 소통이 계속해서 이어질 수 있는 소통의 장이 생겼으면 좋겠다.


주님 : 농촌에서 벌어지는 문제들이 무엇이 있을지 생각해 본적이 없었다. 남녀의 문제도 그렇고. 여자를 둘러싼 농부의 삶 혹은 선택하지 않았던 아내로서의 역할이 계속해서 떠오르면서 여자로서 선택해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와 같은 질문들이 떠올랐다.


온 : 함께 농사를 짓는 사람들, 특히 여성들의 이야기어서 더 좋았던 것 같다. 농사만 짓는 것이 아니라, 자신들이 하고자 하는 것들을 이어나가면서 사는 것이 인상적이었고, 농사가 이런 것이다. 라기 보다 농사를 짓고 사는 것이 이런 거다. 라는 것을 보여준 것 같다. 남편과 함께 자식을 돌보며 살고 있고, 또한 운동역시 함께 병행하면서 살아가는 것이 나에게도 먼 이야기라고 느껴지진 않았다. 젊은 나이에 귀농을 해서 살면서 농민의 삶의 터전이 점점 좁아지긴 했지만 끊임없이 용기를 잃지 않고 살아가는 모습이 땅의 여자라는 것을 말해주는 것 같았다.


아이 : 첫 번째 영상을 보면서 함께 공생한다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생각해 보게 되었던 것 같다. 미생물부터, 곤충, 동물들과 함께 산다는 것. 어떻게 하면 흙을 살릴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 여성 농부의 삶을 보게 된 것 같아서 색달랐다. 하지만 이것이

여성 농부라고 했을 때의 이야기나, 영화의 내용을 모두 이해하긴 힘들었다. 함께 사는 것이나 관계를 맺는 것이 어떤 것일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농사는 지신의 의지와 끈기가 있어야한다는 것을 다시 알게 되었다.


선호 : 우리는 도시농업을 하게 될 텐데 우리는 어떻게 농사를 짓을 수 있을지에 대해서 생각해 보게 되었다. 땅의 여자를 보면서는 일을 어떻게 분배하느냐에 따라서 감정변화가 일어난다는 것이 흥미로웠고, 농민운동은 한 번도 보지 못했던 건데, 앞으로 우리가 농사를 짓는 다고 했을 때 이런 일들에 대해서 공부도 해보면서 공감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한 것 같다고 생각했고, 나는 어떻게 늙어갈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나나 : 식물이 사람과 비슷하다는 생각을 했던 것은, 딱딱하고 갑갑한 공간에선 사람이 살기 힘든 것처럼 자연도 같다는 생각을 했다. 두 번째 영상을 보면서 한 아이의 어머니로서 농부로서 사는 여성을 보면서 귀농은 무엇일까 하는 생각도 해보게 된다. 농사라는 것이 어떤 이익만을 가지고 하게 된다면 절대로 성공하지 못할 것이다. 라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고, 사람의 정성이 있어야 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


효자 : 작물 키우는 영상을 보면서 작물은 하늘과 땅 모두 힘을 모아야 잘 자란다. 라는 말이 기억에 남는다. 땅의 여자들은 지금까지 생각해 왔던 귀농에 대한 상이 많이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농촌의 삶이 여유롭기보단 치열하고 바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신상 : 지금까지 농사라는 것이 이익만을 바라고 했던 것이 있는 것 같다. 그래서 농부의 마음보단 별 생각 없이 심고 수확했던 것 같다. 앞서 말했던 것처럼 농촌의 생활들이 지금까지의 상들과는 많이 다르다는 것을 보면서 한편으로 치열하기도 한편으로 여유롭다는 것을 알게 되어서 흥미로웠다.


훈제 : 틀리더라도 경험을 해봐야 한다고 생각했다. 이론적으로 아는 것 보다 하나를 배우고 움직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땅의 여자를 보면서 나왔던 3명의 여성은 하고자 하는 일도 해야하는 일에도 충실한 것을 보고 본받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되었다.


마루 : 깻묵 이야기나 칠성 무당벌레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중학교 때 배웠던 것들이 많이 생각해보게 되었고, 밭에 이충만 있다고 해서 좋은 것은 아니다 라는 말을 들으면서 예전에 다른 사람 밭에서 칠성 무당벌레를 잡아와서 내가 가꾸던 밭에 놓아주곤 했었다. 땅의 여자를 보면서 가장 크게 느꼈던 것은 책이나 영상으로 보면서 느꼈던 농사에 대한 모습들이 많이 다르다 다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


벗아 : 첫 번째 영상을 보면서 내가 농사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두 번째 영상을 보면서 나 역시 농사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있었고, 밭 갈고, 농사를 짓고 수확하는 것만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 안에서 벌어지는 많은 관계나 삶에 대해서 생각해 보게 되었던 것 같다. 농사 일 외에도 다른 일들을 하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강인하다는 생각과 밝다는 느낌을 받았다. 영상을 보면서 한 미 FTA이야기를 들으면서 앞으로 농민의 삶은 어떻게 될까 하는 생각이 든다.


핑두 : 어떤 인생이 좋은 인생일까? 어떤 것이 잘 사는 걸까 하는 생각이 들었고 자신들이 하는 일들에 그녀들은 확신을 가지고 있었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여성들이 주체적인 삶을 살기에는 주변에서 부딪히게 되는 문제들이 많은 것이 지금의 현실인데, 그녀들은 어떻게 이어나가고 있는지 원동력은 어디서 오는지. 등이 궁금해지기도 했다. 농사를 중심으로 맺는 여자의 관계를 보면서 또 내 몫을 해내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고, 나 자신도 내가 어떻게 내 몫을 해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


미난 : 소박한 삶을 산다는 것을 항상 마음에 품고 있는데, 지역과 마을에서 소박하게 살아가는 것을 꿈꾸면서 사는데, 첫 번째 영상을 보면서 지금의 내 삶이라던가,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먹고 사는 문제들에 대해서 생각해 보게 되었던 것 같다. 땅의 여자를 보면서 여성의 삶과 전에 말했던 농심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봐야겠다. 농민운동과 농사 사이에서 모두 병행하기가 어렵다. 생활과 함께 하기가 어렵다. 라는 말을 들으면서 농민의 중요성, 농민운동의 중요성에 대해서 생각해 봐야겠다는 마음이다.


풀 : 무서록이란 책을 봤는데 어떤 할아버지가 아름다운 정원을 만드는데, 나무를 배고, 순을 자르는 것을 보면서 저자는 자연을 훼손한다는 생각을 했다고 한다. 자연의 있는 그대로를 보는 것, 자연의 마음을 헤아릴 줄 알아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땅의여자를 보면서 마을에서도 전에 내가 살던 마을을 회상해 보게 되었는데, 익숙한 모습이었지만 왜 모르고 있는 걸까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젊은 귀농인 들이 많이 내려와서 보수적인 생각보단 젊은이들의 또 다른 생각들이 필요한 것 같다.


초코 : 전 수업들에서 잊고 가는 부분들을 다시 알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다. 농사에 흥미가 생긴 것 같다. 두 번째 영상을 보면서 농사에 대한 낭만이 있었는데, 농업, 그리고 마을이 가지고 있는 문제들이 있다는 것을 느꼈고, 낭만만 가지고 할 수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다미 : 인분으로 거름을 만드는 것이 신기하기도 했고, 흥미롭기도 했다. 땅의 여자를 보면서 농사를 지으면서 농민운동도 하고, 단순히 생산과 소비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생계수단이라는 것을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농부들과 도시에 있는 소비자들과의 연결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했다.


써니 : 평소에 식물이 생명이다. 라는 말을 주변에서 많이 듣게 된다. 그때마다 말뜻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곤 했는데, 오늘 농사에 관한 기초영상을 보면서 이 말에 대해서 좀 더 잘 이해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땅의 여자를 보면서 지금까진 농업에 대해서 상상만 하고, 농촌의 삶에 대해서 잘 몰랐는데 영상을 보면서 농촌에 대해서나 그곳에 가지고 있는 문화 또 영상에서 보게 되었던 3명의 여성 농부에 대해서 알 수 있어서 새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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