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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음악글 수 566
삼바를 추며. 음악의 빠르기에 따라 추게되는 느낌도 달라지는 것 같아요. 안 이상하게 추려다 보니 많이 격하게 방방 뛰듯이 추게되는 경향이 있는것 같네요. 열심히 많이 추게되면 득도해서 모양새도 잘 나올수 있겠죠? 추는데에 있어 많이 버거웠네요.. 보기보다 몸이 좀 안좋아서 남들보다 체력이 나쁜데, 그건 차차 늘려가면 되는 거니까요. 스텝이나 여러가지 앞의 사람과 맞추어 보면서 아이컨텍을 하며 ! 어느순간 호흡이 딱 맞는 순간이 조금 있었던 것 같아요. 그때 무척좋았네요 . 저는 잘 안외워져서 얼떨떨해 하는 것 같지만.. 몸풀기 때에는 다함께 음악을 들으며 그루브를 탈때에는 항상 보다 좀 앞쪽에 서게 되어 거울을 가까이서 보고 탔어요. 앞쪽인 것은처음이라 많이 쑥스럽고 또 더 잘 보이는 제 모습에 당황 하기도 했고. 오늘이 하도 컨디션이 좋지 않아 움직이는게 힘들기도 했고.. 기운이 잘 나질 않았네요. 그래도 다같이 신난 분위기를 몰아 걸으면서 타보고, 또 원을 만들어서도 타다가 자연스레 보컬리자두까지 할 수 있었던 것 ! 매우 즐거웠어요. 좀쑥스러워서 큰소리로 소리를 내지는 못했지만 다함께 움직이면서 소리가 맞춰지고 아이컨텍 까지 즐거웠어요. 악기를 잡고서, 평소보다 다운된 기운에 모두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었어요. 그래서 평소보다 집중도 못했던 것 같아요. 저번까지 악기를 칠때는 열심히 해야겠다 ! 라고 생각했던 그런 한가지의 마음도 이제는 나는 어떤 위치에 있는 걸까? 함께 합주한다는 것은 어떤 것일까..하는 생각들이 머릿속을 휘저어서 마음이 많이 복잡해지고 머뭇대게 되었어요. 거기다 땀보린 돌리는 것까지 잘 하려니 너무 어려워서.. 넷이서 함께 하는데에 계속 생각을 두지 못하고 멍~해있고 다시 열심히 치다가 어깨가 안되고..몸이무겁고..돌리는게 어렵고..앗 정신차리자 ! 어라 나만 이상하네 줄 맞춰야지 이런 느낌의 반복이었네요. 다음부터는 소리로도 느끼고 눈으로도 집중을 빡!하고 하고싶네요. 몸으로도 가볍게 좀 더 움직이고 싶어요. 다른 악기들도 함께 합주를 하면서는 더더욱 정신이 자꾸 다른곳으로 많이 갔었네요. 정말 반성합니다 .같이 합주했던 친구들에게도 미안해요.. 돌리는 것을 계속 신경쓰느라고 다른 부분을 많이 신경쓰지 못한것 같아요. 몸으로 움직이는 것들은 항상 잘 안되면 많이 화가 나기에, 그 기분을 잘 억누르고 또 침착하게 하자고 생각하면서 했었어요. 중간에는 너무 잘 안되길래 나도모르게 혼자 멈춰버리기도 했어요. 다함께 모였을때 아이가 공연팀은 단순한 생물체라고 , 누군가가 기운이 다운되면 다함께 쳐지기 마련이라는 이야기를 해주면서 항상 그런 경험이 많았기에 마음을 침착하게, 또 신나게 하자 ! 너무 속상해하지는 말되 꾸준히 또 열심히 하자고 다짐을 해봅니다. ![]()
2012.03.31 03:07:22
이번워크숍때도 삼바를 배웠다. 삼바를 처음에 췄을 때는 스텝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몰라서 다른 사람들이 추면 신기 해 하기만 했던 기억이 났다. 삼바를 3번째 배우면서 서서히 스텝 밟는 법 을 터득하게 되었다. 그리고 삼바를 추면서 점점 빠른 템포에 숨이 헐떡 이면서 땀이 나는대도 재미있었고 말을 너무 많이 해서 다른 사람들 보다 더 빨리 지친 거라는 쇼의 지적에 말을 주리고 삼바를 즐기면서 췄었던 거 같다. 그리고 파트너와 아이컨텍을 하면서 추는 것은 벗아랑 파트너를 해서 어색하지 않고 즐기면서 했었다. 하지만 체력이 딸려서 솔직히 얼른 끝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다음엔 더 운동을 해서 체력을 길러 즐기면서 오래 추고싶다. 또 악기를 연주하기 전에 그루브를 했는데 저번보다 연습을 좀더 해서인지 저번보다는 조금 나은거 같아서 좋았다. 그래도 더 연습을 해서 정말 잘추고 싶다. 그리고 이번엔 그루브가 예전보다 나아서 인지, 그 시간이 더 즐기게 되는거같고 기차처럼 돌면서 보컬리자두와 함께 했을때 어울어 지는 것 이 참 좋았었다. 악기를 연주할 때 는 저번부터 지적받았던 스틱잡는법과 손목스넵을 이용하면서 치는것을 또 한번 지적받아서 연습을 제대로 안했던 내 자신한테 화도 나면서 더 잘하고 싶다는 생각도 많이 들었다. 이번엔 페스테자4인방(뭐라고 표현해야될지 모르겠네요)이 딴곳을 가서 우리끼리 했었는데 역시 소리가 하나가 된다는 느낌은 못 받았던거 같다. 다시한번 집중하면서 합주를 하였을때 신상이 손목스넵을 이용해서 치는게 아니라 팔 힘으로 친다고 지적을하여서 더 집중을 하면서 연주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처음에 수루두 를 선택했을때만 해도 이렇게 어려운건지 몰랐는데 (쉬워보여서 선택한건 아니에요..) 역시 모든 악기는 노력과 연습을 해서 제대로된 연주가 된다는 것을 느끼며 더 잘하고 싶었다.
2012.03.31 10:07:43
쌈바
쌈바! 즐겁습니다. 음악을틀어놓고 남 시선 신경쓰지않고 즐길수있어서 좋았고 모두들 즐기는거같아 행복했습니다. 앞 포디 뒤 무브 동녘께서 재밋게해주셔서 되게 즐거웠어요ㅎ난생처음 춰보는 쌈바란 댄스는 모두쉽게 따라할수있어 매력있는춤같아서 정말 멋있는춤같아요! 합주 페스테자가 먼저 가서일까요? 아니면 아이가 말한것처럼 공연팀은 단순한생명체라서 그런걸까요? 오늘 저는 정말정말!진심으로! 제 자신에게 화가나고 실망하는날이였어요.. 스텝도안되지, 연주도안되지, 그루브도안되지, 어깨엔 자꾸 힘이들어가지.. "연습부족" 제나름 메르로늄도켜놓고, 동영상으로도 찍어보고, 거울보며하기도하고, 이렇게저렇게 연습했는데 아직도 연습이 많이븐족하단걸 다시한번느꼈고,그리고 저는 개인적으로 모두들 열심히하고있는데 모두들 자기악기만, 자기 파트만, 자기소리만 듣는거같았어요... 모두들 '합주'라고 생각을안하고 다른생각을 하고있는거같았어요. 너무 자기가 치는악기에만 신경쓰고있더라구요. 결국엔 중간에 어설프게 멈췄을때도있었고 마지막에 딴!하고 끝났어야할부분에 어느누군 그냥계속하고있고..계속 같은일이 반복되니 화도나고 재미도없었어요. 결국엔 파트너와 두줄로서서 마주보고 아이컨텍을하며 합주를했을때 겨우 이제 조금 호흡이맞더라고요. 막상 쇼케이스가 2주, 합주 네번밖에 안남았는데, 이런일이 계속 반복되면 일되겠죠? 우리 연습하다가 오늘처럼 페스테자가 공연으로, 또는 행사로인해 중간에 나가시는날이 또 올거에요. 그땐 오늘같이 호흡이 안맞거나 틀리는일은 없었으면 좋겠어요. 물론 여러분들탓이 아니에요. 저는더했는걸요.. 페스테자 졸업생분들이 안계시니 불안하고 내가 치는걸보고 내가 틀린곳을찾아내 내가고쳐야한다는 부담감, 그리고 사람이 준만큼 사운드도 줄어서 내실수가 잘보일것만같은 불안함 때문에 긴장했어요. 오늘은 이렇게 끝났지만 우리공연팀모두들 이일을 계기로 좀더 열심히해서 실력이 훅!!!늘어날수있는 기회라구 생각해요ㅎ 물론저도 배로열심히해서 실력이 배로늘어난모습으로 다음주 수요일 웃으며 봤으면좋겠어요! ㅎㅎ
2012.03.31 10:14:26
삼바를 팍팍 췄다. 이제는 춘지 좀 됬다고 힘이 달리진 않았지만 여전히 내 동작이 좋은 동작인가에 대해서는 확신이 서지 않았다. 누군가의 지적을 막 바라다가, 지적이 오지 않아서 직접 영상을 좀 찾아볼까 하는 생각을 했다.
오늘은 해삐끼를 치며 연습 부족이라는 말을 들었다. 워크숍 시간은 참 대단한 게, 연습한 게 속임수 없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덕분에 적당히 연습하고 일찍 잔 지난 수요일 목요일이 들통나버렸다. 오늘은 지난 워크숍들처럼 일이 잘 풀려가는 느낌을 받지 못했는데, 잘 되지 않는 지금부터가 진짜 연습이니 오히려 잘 풀리지 않아서 다행이라는 생각을 했다.
3학기로서 1학기 죽돌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었지만 새로 잡은 내 악기를 익히는 것이 급해서 주욱 정신이 없었다. 예전에 신상과 수루두를 맞췄던 것처럼 초코와 해삐끼를 맞추어야 하니 더욱 준비해오고 도와줄 필요를 느꼈다. 초코에게 영양분은 못될지언정 적어도 바이러스는 되지 말아야지.
합주를 하면서 신상과 아이와 푸른이 팀 속에서 각자의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 보였다. 그러면서 나도 인트로를 더 신나게 할 수는 없을까, 어떻게 하면 합주 분위기를 살릴 수 있을까 계속 궁리하고 시도하게 되었던 것 같다. 이렇게 쳐보고 저렇게 쳐보고 하면서 아, 무브가 이렇게 쳤었다. 하는 게 생각나고 조금씩 합주 속에서 놀아볼 수 있었다. 해삐끼는 그런 역할의 악기인 것 같다고 생각했다.
2012.04.02 05:31:01
삼바를 추는 시간은 좋다. 다 같이 모여서 춤을 춘다는 것 자체가 좋다. 삼바라는 춤도 그렇게 어려운 춤이 아니기 때문에 작업장학교의 학생들이 잘 추고 있는 것 같다. 공연 팀 연습을 앞두고 몸을 푸는 것도 있고, 다 같이 얼굴을 보며 춤을 추는 것도 있고 삼바 시간에는 기분이 좋다. 내가 삼바를 잘 추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페스테자가 공연이 있기 때문에 연습을 하다가 중간에 공연을 하기 위해 나갔다. 그리고 우리는 합주를 시작했다. 나는 까이샤와 수루두를 봐주면서 합주를 진행했다. 누군가를 신경써주어서 그런 것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합주를 하면서 나 자신이 즐겁지 않다는 것을 느꼈다. 계속 문제점을 찾고, 사소한 것에도 신경을 쓰는 것이 잘못 된 것인지. 합주를 하면서 좀 힘들었던 것들이 있었다. 정말 잘 즐기는 것, 잘 노는 것은 어려운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계속해서 수루두의 문제점이나 전체적인 우리 합주의 문제점들을 찾고, 발견해야겠지만, 어느 정도의 선이 있다고 생각이 든다. 어쨌든 중요한 것은 나 자신이 즐겁게 치는 것, 즐기는 것인 것 같다. 수루두를 풀과 함께 맞췄을 때처럼 이번에도 까르와 다미랑 같이 수루두를 맞춰야 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이번 2주(?)정도 남은 쇼케이스를 위한 것도 있고, 앞으로 수루두를 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이기도 해서 3명이서 수루두를 맞춰나가는 것을 해야겠다. 1,2를 찍고 그 다음 3가 쪼개주는 것. 앞으로 계속 연습이 필요하다.
2012.04.02 08:37:32
쌈바를 추는 시간은 즐겁다. 다같이 하는 시간도 좋다. 너무 열심히 췄다. 아직도 무릎뒤가 당긴다. 선호랑 마주보고 출때는 좀 민망하긴했지만 즐거웠다. 하다하다 지쳐 쉬고싶기도 했지만 즐거웠다. 좀더 잘추고 싶은 마음도 들고.(아, 어제 얼쓰아워때 잠깐쌈바배운것도 좋았는데 그곳에 모였던 모든사람들이 쌈바를 출줄알아서 같이 췄으면 얼마나 더 좋을까- 하고 생각했다.) 춤이란것은 참좋은 표현수단이다. 리드믹한 발동작과 자유로운 몸..
그루브- 몸푸는시간이 그루브타기가 함께 이루어지는것같다. ( 삼바로 이미 땀을 다 뺀 뒤였다.. )음악과 가까워지는것은 어렵다...라고 생각하는 부분이 있는데,(왜냐면 내 몸이 음악을 잘 못탄다고 생각하는면이 있어서-) 몸풀고 그루브를 타는 시간에는 스스로가 음악과 좀더 가까워지고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든다. 몸으로 음악을 탄다는것은 어렵고도 쉽다-. 그루브타는것을 의식해야겠다. 하다보면 '내가 잘하고 있나'하는 생각이 든다. 보여주려고 하면 어려운것같다.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는 것이 공연이니, 의식해야하는건 맞지만.. 그루브타며 둥글게 돌며 삼바레게 리듬을 입으로 치는 것도 좋았다. 자연스레 까이샤 소리가 입밖으로 나왔다.
개인악기연습- 개인연습을 하면서도 낚시질하듯, 부드럽게 날아서 끝에 무게가 걸리듯, 자연스럽게 스틱이 나가지 않는다고 느꼈었다. 그래서 이번 시간에도 이부분을 연습했다. 동녘이 좀 나아졌다고 했지만 왼손이 힘이 빠진대신 불안해보인다고 했다. 나도 느끼던 부분을 동녘이 말하니까 신기하기도하고 '그게 드러나는군-''.싶었다. 좋은 소리를 치는것과 안정감있게 스틱이 튀고 멈추고 튀고 멈추는것을 연습했다. 느리게도 더 빠르게도. 그리고 페스테자가 가고 합주를 했다. 합주를 하는데 또 안타까웠던것이 신호를 주는 아이를 잘 의식하지 못했다. 저번 시간리뷰에도 프론트맨을 의식하자고 적었는데 이번에도.. 치는것에 집중하거나 다른사람껄 보고있다가 아이의 신호를 놓치는것을 알았다...하다가 아이가 우리들이 아이컨택을 잘 못하고 있는것 같다며 서로 마주보고 합주를 해보았다. 나는 별과 마주보고 연주를 하는데 하면서 계속 마주보지는 못했다. 손도 신경쓰고 박자도 신경쓰고 동작도 신경쓰다보니- 하지만 스스로를 의식하고 상대방을 의식하는데는 좋은 연습이었다. 마주보고 합주를 끝냈을땐 사실 내가 너무 별과의 아이컨택을 더많이 못한것같아 미안하기까지했다. 서로서로 영향을 주니까 끊임없이 기운을 불어넣어주어야하는데. 그리고 수르두가 정말 중요하다고 느끼고 있다. 박자를 제대로 치기위해 까르가 치는 이번수르두를 보면서 까이샤를 쳤다. 마지막으로 둘러앉아 리뷰를 하는데 아이가 매우 좋아하는 말이라며 '팀은 하나의 생명체'라는 말을 했다. 팀은 그만큼 서로에게 영향을 준다는 뜻이 있는말이었다. 한사람이 기분이 안좋으면 다른사람에게 전달되어 팀의 전체의 기운과 기분이 쳐진다는말을 했다. 그래서 공연팀워크숍이 있기전엔 좋아하는 음악을 듣고 와서 서로에게 좋은 기분을 전달하자며.
2012.04.03 01:25:31
삼바는 디자인팀과 함께 배우니까 더 좋은 것 같아요. 정말 이렇게 학교의 춤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도 들고, 다같이 땀이 날 정도로 움직이는 시간이 생겨서 좋아요. 아이컨텍하는게 아직 어색하고; 여자춤을 출 때 골반을 어떻게 움직여야할지, 어떤게 맞는건지 아직 잘 모르겠지만 일단, 즐겁게 하고 있어요. 삼바를 추고 공연팀끼리 그루브를 연습을 하는게 이제는 그 시간이 저에게 자연스러워진 것 같아요. 이번에는 즐기면서 할 수 있었고, 악기들마다 포디의 움직임이 바뀌는 것도 신기했지만 페스테자끼리 그루브가 맞는게 더 신기했어요. 두 사람의 움직임이 분명히 다를텐데 약속한 것 처럼 확실히 같이 움직이고 있다는 느낌!. 그 느낌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그 그루브시간이 보컬리자두랑 자연스럽게 연결이 되어서 (그때즈음엔 체력이 조금 힘들긴 했지만..ㅠ) 그런 자연스러운 연결도 신기하고 그랬습니다. 악기를 배울 때에는 함께 조금씩 맞아가는, 느는 느낌을 받아서 일단은 좋았는데 땀보린이 돌리는 것을 본격적으로 배우기 시작하자 그때부터 다시 무너지는, 맞지 않아서 돌리는 연습이 정말 필요하구나 하는 걸 느꼈습니다. 원래하던 돌리는 방법이 아니라 조금더 채와 악기가 가깝게 해서 돌려야하는 것, 그리고 박자에 딱 맞게 돌리는 것 을 다시 배웠고 그게 잘 안되서 스스로에게 속상하고, 화도 났었어요. 저는 이 속상한 감정이 무서운게 경험상 그런 마음이 들 때부터 악기를 즐겁게 치는 것이 힘들어 지는 것 같아서 열심히 연습을 해서 어서 극복을 해야겠다는 생각도 했어요. 그리고 손악기끼리 몸동작을 맞추기 위해서 제가 다리를 잘 신경써야 겠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워크숍 시간 말고도 손악기끼리라도 연습을 같이 하면 좋을텐데, 서로 시간을 내보도록 노력해야 할 것 같아요.
2012.04.03 04:57:06
이구 늦어졌습니다. 자세는 이상할지 몰라도 이번 워크숍은 삘에 충만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여자 여자든 남자 여자든 그렇게 같이 춤추는 시간을 갖는 것은 오도리와는 또 다른 느낌이었구요. (지금 친구에게 들어보니 저만 삼바를 이상하게 춘다더군요....헉) 연습과 합주하는 시간은 뭐랄까 수루두가 익숙하지만 내가 잘 알지는 못 하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에는 빨리 빨리 안 하려고 하다보니 계속 박자가 늘어진다고... 연습을 할 때 박자를 메트로늄을 믿고 가는 것과 같이, 바투카다의 박자는 수루두를 믿고 가는 것이죠. '너가 잘 할 거라고 믿으니 너의 박자에 우리의 소리를 넣겠어.' 이런 느낌? 그래서 바투카다를 할 땐 수루두를 믿지 않고 자신의 박자를 만들어서 가면, 아무리 그 박자가 맞는 것 일지라도 우리들이 하고 있는 음악에서는 엇나가는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북 소리가 작아서.' '북 박자가 매번 자기들끼리도 따로 놀았기 때문에.' '억지로 하고 있다는 느낌이 나서.' 였습니다. 그때를 생각하면 많은 것이 생각나면서도 지금의 나를 생각하면. 으윽 찔리는 것들이 있었습니다. (억지로 하고 있는 것만 신상에게도 미안하고, 따로 치고 있는 사람들에게도 미안하고. 박자를 잡아주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 하는 것 같아서 믿음직스럽지 않아서 미안했습니다. 그렇지만 미안합니다에서 멈출 수 없으니까 연습 또 연습 중이구요. (이번엔 잠을 많이 자서..으헛) 흔들리지 않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얼른 다음 워크숍이 기대가 되기도 하고. 쇼케이스도 기대가 되고. 수루두 채가 생겼다는데 궁금하기도 하고, 이히히힛 하지만 워크숍이 끝나면 매번 드는 생각 '수루두하길 참 잘했다.' 이유는 자꾸 자꾸 저를 생각하게 해준달까요?
2012.04.03 07:11:56
써놨던 기억때문에 올린줄 알았는데, 안올려놨었네요 죄송합니다.
워크숍이 시작하기 전부터 기운이 없었는지, 삼바를 할 때에도 워크숍을 하면서도 조금 맥 빠져 움직이고 있었던 것 같다. 즐기지를 못하는 모습에 오늘도 준비가 부족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워크숍 전에 자신의 기분을 업 할수 있을 만한 노래를 듣는 등의 준비들을 하고 워크숍에 들어오라는 이야기도 생각이 났다. 그러면서 동시에 워크숍이 개인연습만 하는 시간이 아니라는 것도 생각이 났다. 페스테자가 보여준 악기들만의 그루브와 같이 그루브를 타고 있는게 보여지는 걸 보며, 조금 감탄도 하면서 같이 그루브 타는 게 어떤 걸지도 조금 생각해보면서 손 악기 연습을 했다. 땀보린 돌리는 것을 시작하면서는 그루브도 박자도 엉망진창인지라 하나씩 천천히 맞추면서 가보려 했는데, 그것도 잘 안되었다. 연습해야 할 점들이 점점 더 보이고 많이 생기는 것 같다.
합주를 하면서 페스테자가 공연에 가야 되서, 합주를 잠깐 맡게 되었다. 생각지도 않았던 거라 조금 당황했지만 흉내내기 워크숍을 더듬어 가며 시작을 했었다. 소리들이 빠지니 우리들의 소리가 더 잘 들렸던 것 같다. 페스테자가 맞춰가기에 이끌어주어 조금 더 합주가 편했을 지도 모르겠지만, 페스테자가 없으니 우리들의 소리가 어떤지 정확히 보고 들을 수 있던 것 같다. 합주를 시작하면서는 각자의 소리만 집중해 있느라 당연히 합주가 되지 않았다. 그래서 악기들의 소리도 들어보고 하나씩 맞춰보기도 하면서, 아이컨택과 서로의 소리를 듣는 걸 중요하게 이야기를 하면서 합주를 진행했었다. 우리들의 소리이기에 조금 더 하나로 맞춰가는 걸 더 잘 해보아야겠다고 생각했다, 개인연습은 개인연습으로 합주 때는 서로의 소리와 느낌을 따라 소리를 내고 귀도 눈도 다른 감각들도 열어 두는 걸 기억하면서 합주 해야겠다.
오늘은 공연팀은 단순한 생명체에 대한 이야기가 생각이 났었다. 앞서 말했던 워크숍 전에 준비라던가 팀 안에서의 서로의 시너지를 주고 받는 것도 얼마나 중요한 건지 다시 생각해보면서, 내가 주고 담을 수 있는 그 어떤 것이 있었는지 오늘 좀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다. 조금 더 팀이란 것을 상기시키고, 어떻게 보면 저번과는 또 다른 팀원들과 새로운 팀이 만들어진건데, 그 팀은 어떻게 어울린건지 어떤 소리를 낼건지 더 상상해보고 맞춰가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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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삼바레게, 그루브, 연습과 합주 까지 전부다..워크숍을 하면 할수록 다들 느는거 같고 뭔가 자리가 잡혀가는 기분이 들었어요
그루브할때 보컬리자두로 합주?를 했었는데, 뭔가 내가 치는 악기를 입으로도 표현이 가능하다는게 정말 좋았구요.
츠크츠크 치키치키가 제일 슈깔류에 적당한 것같다고 생각했어요
삼바레게할때는 좀더 집중..해야 합니다 최선을 다해서 삼바를 배워야겠어요
여자삼바는 신발을 좀 가벼운걸 신어야할 것같아요...
페스테자와 워크숍을 할 때 항상 느끼는 점이 있는데.. 음악이 너무 좋다는 것이에요
그루브는 많이 연습해야 할것같아요 아직도 상체를 위,아래 움직이는게 안되서 좀 답답해요
그리고 연습을 시작할때 슈깔류를 들고 스텝을 밟으면서 치기 시작했는데, 전에는 막히면서 어떻게 하는지 기억이 않나고 어떻게 연주해야 하지??하면서 울상지었던 게 ..나아져서 이제 좀 제대로 슈깔류와 함께하는 기분이 드네요!!!
오늘 슈깔류를 들었을 때에는 새로운느낌으로 어떻게 흔들어야할지 머릿속으로 생각이 들면서 잘 됬던것같아요!
쉐이커로 연습을 많이 많이 해서 일취월장했으면 좋겠다는 바램이 있습니다
페스테자가 가고 우리끼리 합주를 시작했는데 ..열심히 하고는 있는데 악기 하나씩 따로따로 연주하는 느낌이 들었어요
페스테자가 없이도 잘할 수 있다고 믿으려고 했지만 페스테자의 빈자리가 너무 컸어요
계속 억지로 맞추다가 아이가 두줄로 마주보면서 아이컨택을 시켰을때는 확실히 좀 소통이 되면서 더 나아져서 어느정도 제대로 맞춰진 것 같아요
브레이크부분을 할때는 심장이 두근두근 뛰었어요 너무 좋아서
오늘 배운 중요한 점은 아이컨택을 잘하는 것, 너무 걱정하지말고 슈깔류와 즐기는 것(?), 몸동작을 일정하게 열심히 하는것과
다른 손악기들과 스텝, 몸동작 맞추기 입니다
다른 공연팀 죽돌들이나 신입생은 오늘 어떻게 느꼈을 진 모르겠지만 저는 오늘 페스테자가 없이 합주를 해본게 되게 좋은 경험이었던 것같고 함께 일하기를 더 생각해보게 한것같아요
이런면에서 저는 오늘의 워크숍이 굉장히 만족스럽고 ,또 포디와 아이에게 많이 배워야 할것같아요
다음주에 할 삼바레게와 워크숍이 기대되네요!!
얼른 슈깔류와 다시 만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