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케이스 이후로 첫워크숍이였습니다

몸을 풀고 그루브를 시작했는데 공연팀워크숍을 한지 꽤 되어가는데도 여전히 약간 어색하고  또 업다운이 왜이리 안되는지 힘들었어요

음악을 들으면서 그루브를 잘 타야하는데 음악을 귀기울여 들으면 음악이 너무 좋아서 음악에만 집중하고 그루브를 열심히 하면 음악을 너무 안듣는 게 꼭 고쳐야할 점이라고 느꼈습니다.

그루브를 하고있을 때 무브가 와서 몸동작에 대해서 코멘트를 해주었는데, 그걸 듣고도 아직 몸동작을 어떻게 해야 할지는 잘 모르겠지만 일단은 크게 그리고 열심히 움직여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루브를 하면서 다른 죽돌들을 봤는데 다들 잘하고 특히 까르가 잘 하는 걸 보고 저의 몸동작이 뜻처럼 잘 되지가 않아서 되게 답답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항상 마음속으로는 '그루브가 안되니까 연습해야지' 하면서도 까먹고 있었는데 다시 연습의 필요성을 느끼게 해준 시간이였습니다.

 

합주를 시작했을 때, 모두들 평소 연습했던대로 했었는데

포디가 세게만 치지말고 맛깔나게..치라고 가르쳐주시고 설명을 해주셨을 때 뭔가 '아!그런거군!'하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설명을 들은 후에 다시 합주를 하니까 원래의 딱딱하고 빡빡한? 느낌이 없어지는 것 같았어요

합주에서 제일 안되던 부분인 아웃트로도 리듬감있게 맛깔나게 치려고 하니까 그냥 막무가내로 치려던 때보다는 쉽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소리가 약해졌다가 강해졌다가 하는 것도 해보았었는데 소리가 약해졌을 때, 소리를 바닥에 깔아주듯이? 하다가 강하게 칠때 팍치니까 그게 뭔가 멋있고 재밌었습니다

분반을 해서 공연팀신입생들끼리 합주를 했을 때에는 인트로나 브레이크나 아웃트로 다 빼고 강약조절하고 정말 미친듯이 즐겁게 하는것을 했었는데요.

처음에 연습을 했을 때는 잘안맞아서 듣는 소리도 되게 안좋았던것같은데, 나중에 신호도 제대로 맞춰서 주고 아이컨택도 잘하다보니 어느정도 잘되었던 것같아요

저희끼리도 느꼇었던 문제는, 합주를 하다가 소리가 약해질때는 속도가 늘어지는데 강해질때는 갑자기 급한 것처럼 빨라지니까 그게 아직까지도 고치지 못한 문제입니다.

강약조절만 계속해서 연습을 같이 하다보니 나중에 괜찮아졌지만, 금요일 워크숍시간이 돌아오면 왠지 다시 잘 안될것같은 기분이..듭니다.

강약연습을 어느정도 하고 포디가 오늘 해주신 말이 생각나서 '오늘 포디가 미친듯이 하라고 했는데 해보자!!'해서 딱 시작을 하고 다들 그루브도 열심히 하고 슈깔류를 몸동작과 미친듯이 흔들었는데 시간이 부족해서 마치진못했네요 아쉬워요

소그룹으로 있을 때에는 미친듯이 할 수 있는데 다같이 모여있을 때는 쑥스러워서 잘안돼요

쑥스러우면 안돼는데 뭔가 나혼자 이러면 좀 웃기지않을까라는 생각이 나서 그게 문제인데 ,그래도 분반을 했을 때 열심히 연습을 하면 다같이 모여서 합주를 할때도 익숙해져서 되지않을까라는 생각을 갖고있답니다

 

공연팀워크숍이 끝난 후에 저랑 이야기를 했던 까르나 다미나 등등 얘기를 하면서 느꼈는데, 항상 워크숍이 끝나고 그날 워크숍에 대해서 합주에 대해서 얘기를 많이 나눴으면 좋겠다고 느꼇어요.

서로 어떤 생각을 하고있었는 지 어떤 느낌이였는지 이야기를 하니까 다음엔 어떻게 할지 약간의 계획같은 것도 세워지고 어떤점은 주의해야겠다는 것도 생기고 하여튼 공연팀시간이 끝나도 그걸로 끝~이 아니라 저녁먹으면서 얘기를 많이 하였으면..!!

그리고 요즘들어서 자꾸 우울해지고 기운이 빠지는데 그걸보면 다른 사람도 기운이 빠지고 기운이 빠지면 합주가 제대로 안되고..합주가 제대로 안되면 좌절하고 ..좌절하면 다음 워크숍이 또 안되고.......하니까 컨디션조절을 잘해야겠다고 느꼈어요

무엇보다 전날은 일찍자고 밥도 잘먹고 기분좋게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열심히 연습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