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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탈경계 인문학글 수 53
발꿈치 잘려도 제대로 걷나요? -> 제대로 걷지 못했다고 한다. 하지만 김영철전에서는 이것으로 불편했다고 보이지는 않는다. 지훈 전쟁에서의 고통을 표현하고 있는데. 우리세대는 전쟁을 직접적으로 겪어보지 않아서 최척과 김영철의 전쟁의 경험들 (특히 김영철의 경험)이 쉽게 이해가 되지는 않는다. 하지만 조선시대의 전쟁의 고통속에서도 이들에게 고국과 가족의 중요함이 우선적이구나라는 것을 처음 알게 되어서 인상깊었다. -> 이들에게는 고국, 가족을 어떻게 해서든 만나겠다는 그것이 하나의 끈이라고 생각한다. 그랬을때 지금 우리에게는 끈이 무엇일까 하는 생각은 한다. 고향이라는 것은 그것이 갖는 공간적인 의미 뿐 아니라, 시간의 축척이 갖는 공간에대한 '내가 보낸 시간들' 즉, 그때의 나에게로 돌아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성원 최척전, 김영철전, 이생규장전과 같은 종류의 책이 더 잊나요? ->박씨전(박씨부인전)-병자호란에 대한 복수심을 보여주는 작품, 임진록, 임경업전과 같은 작품들이 더 있다. 주생전, 운영전 처럼 이생규장전과 같은 사랑이야기를 다룬 책도 있습니다. 풀 외할머니께서 전쟁 통의 피난 이야기를 하시면서 총선 때 전쟁도 겪어보지 않은 젊은 정치인들을 어떻게 뽑을 수 있겠느냐는 말씀을 하셨다. 하지만 나는 전쟁이나 분단에대한 의식이 흐릿한 상황인데, 그런 경험이 궁금하기도 하다. 우리세대는 애국심, 민족애, 한민족같은 의식이 축구를 볼때 밖에는 잘 느껴지지 않는데 지금의 이런 의식상태가 괜찮은 것인가? 하는 의문(?)걱정도 있다. ->여러분은 전쟁이 멀게 느껴질 수있다. 하지만 지금도 전쟁, 분단과 관련한 다양한 뉴스를 심심치 않게 들을 수 있다. 나는 어렸을 때 직접 전쟁을 겪지 않았지만, 전쟁이 무의식적으로 들어있는 상태로 성장을 했다. 하지만 그런것이 없는 여러분은 훨씬 자유롭고 그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전쟁의 체험, 남북의 이산가족이 많은데, 실은 최척과 김영철의 이야기는 지금도 지속되고 있는 이야기이다. 전쟁이 삶 자체를 완전히 바꿔버린 사람들의 이야기가 지금도 존재한다. 전쟁이라는 것이 개인개인에게 얼마나 깊은 흔적을 남기는가를 볼 수 있다. 작품에서 이들은 결국은 해피앤딩을 겪지만, 과정이 굉장한 고통이 있었다. 별 가장 생각을 하게 되는 것은 신분제와 가부장제 속에 여성들의 삶이 얼마나 힘들었을까 하는 것과, 최척과 옥영이 배에서 다시 만나는 장면에서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매체가 있었구나 ,옛날이라고 재미없게 살지만은 않았구나 라는 점이다. 전쟁에대한 직접적 경험은 없지만 간접 체험(미디어 등)을 통해 전쟁에 대한 두려움을 갖고 있는데, 곧 5.18이라서 인지 전쟁이라는 것(꼭 전쟁이 아니더라도 누군가가 무엇을 얻기위해 강압적으로 하는 행위들)으로 인해 개인의 삶의 전환(?, 변화?)은 미디어를 통해 접할 수 있어서 기억해야겠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역사속의 이런 이야기들은 항상 남의 일이라고 생각이 되었는데 이렇게 생각해도 괜찮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나나 전쟁이 이익을 위해 벌어지면서 사람들이 헤어지고 하는 모습을 보면서 자본주의가 떠올랐다. 돈 때문에 헤어지는 모습을 보면서. -돈이(자본주의가) 곧 전쟁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래서- 전쟁은 여러곳에(어느곳에나)있다라는 생각이 났다. 헤어짐이란 무엇인가 라는 생각을 하면서 내가 돌아갈 곳은 있는가 라는 생각, 이야기에서는 주인공들이 모두 돌아왔는데, 돌아오지 않고 떠나가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도 궁금해 졌다. 전쟁이 인간의 야만적인 본능이 들어나는 끔찍한 일이라고 생각했다. 푸른 최척전의 이야기를 들을 때에는 긴 여정의 끝에 만나는 것이 실제로는 불가능했지만 그런 바람이 많았을 거라 생각하고 그런 바람에서 이런 소설이 쓰여지지 않았을까 생각했다. 이야기 안에서 만나는 다른 국가의 사람들과의 만남이 긍정적으로 표현되는데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건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도대체 적이 누구지? 국가와 국가, 민족과 민족의 관계는 다르구나. 작가는 어떤 의도로 이런 관계의 이야기를 쓰게 되었을까하는 궁금점이 생겼다. 전쟁이 강압적인 변화일텐데 그것에 따라서 적응하는 사람들이 한편으로는 놀랍게 느껴졌다. 역사이자 사실로 존재하는 전쟁을, 사람을, 문화를 우리는 어떻게 기억해야하는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핑두 상상을 하게 되었다. 나라에 전쟁이 발생을 했는데 내가 만약 전쟁에 나가기 싫은데 나는 억지로 나가게 되는 상황을 상상하게 되었다. 물론 나라는 내가 사는 터전이고 전쟁이 일어나면 다른 나라가 우리나라를 약탈할 것이고 그럼 나는 살기 힘들어지고 하는 과정을 생각하면 충분히 싸워야 겠구나 하는 생각은 들지만, 전쟁영화같은 데에서 보았듯이 전쟁을 치루면서도 실제로는 '전쟁이 언제끝나지?'하는 모습을 보아왔는데, 어떻게 나는 대처해야하는가 하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기록이지만 전쟁으로 다른나라에 포로로 가서도 다시 고국으로 돌아오려하지 않은 사람들을 보면, 분명 자신들의 삶의 터전이었지만 고국보다는 끌려난 나라를 더 좋게 생각했다는 점이.... 김영철전의 작가가 노비였다가 면천이 되어서 역관이 되었다는데, 면천은 아무나 시켜줄 수 있는 것이었는가? -> 아무나 해줄 수 있는 것은 아니고, 많은 돈과 허가가 필요한 일이다. 조선시대의 소설은 한문으로 쓰여지는데 몇부씩 만들어 낼 수 있었는지? -> 예전에는 이야기를 읽어주거나, 필사를 하거나-필사를 하는 경우에는 내용이 조금 수정되기도 한다- 더 지나서는 출판사가 생겨 많은 부수를 찍어낼 수 있었다. 써니 사실을 기반하되, 약간 허구인 부분들도 좀 있다. 다시 만나고, 헤어지고 하는 것들은 실화일 것이다. 최척전은 가족이 있는데, 이산이 되고 다시 만나게 되어 잘 사는 이야기다. 그렇지만 김영철전은 딱히 그러기 보다는 목표라는 것이 딱 있다. 제가 잘 이해가 되지 않은 부분은 꼭 그렇게 뒤꿈치가 까지면서 고향으로 돌아와야 했었나 이다. 벗아 최척전은 소설 같은 이야기고, 김영철은 사실 같이 느껴지긴 했다. 그렇지만, 그 간절함은 똑같았다고 본다. 선생님이 앞서 말하셨듯이, 전쟁 이 후에 얼마나 많은 억울한 죽음들과 안타까운 내용들이 있었을 지 궁금해졌다. 까르 좋았던 점은 영웅 이야기가 아니어서 좋았는데, 나는 전쟁이라하면 잊혀진 병사들이 생각이 났는데, 항상 영화에는 영웅들의 이야기 뿐이다. 하지만 이 시대(소설이 쓰여 졌던 시기)에는 영웅들의 이야기보다는 자기들의 생활과 맞닫는 이야기를 원했을 것이다. 사람들에게 이런 이야기는 희망이 되었을 것이다. 영웅들이 도와줄 것이라는 희망이아니라, 스스로 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 옛날에는 사람 대 사람의 전쟁이 었는데, 지금의 전쟁은 더욱 위험하다고 생각하면서, 지금 우리가 북한과 싸우고 있는 이유는 뭐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옛날에는 그 땅을 차지하기 위해서 였다면 지금은 아닌데? 초코 조선 중국 일본 베트남 등 가족들이 뿔뿔이 오랬동안 헤어져 있다가 결국 옛날의 집에서 다시 만난다는 것이 기억에 남았고, 척과 옥영의 만남이 영화같이 멋있으면서 인연이라는 것을 생각하게 되었다. 그리고 생각보다 정이 많은 적국의 사람들을 보면서 새로운 사실을 알게되어 좋았다. 선호 감동적인 장면들이 많았던 것 같아고, 나는 2012년을 살고 있으면서도 감동적이라고 느끼고 있는데, 그 당시 전쟁통의 사람들음 더 감정이입이 되었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국경을 넘어선 인간의 무엇? 이런 것 보다는 생존과 연관해서 운이 좋아야 사는 구나 라고 생각할 것 같다. 현재 우리나라는 전쟁이 끝나지 않은 분단국가인데. 지금은 전쟁중이라고 의식적으로는 생각하지만 생활속에 무의식적으로 남아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이런 점이 궁금하다. 승혁 최척전을 보면서 전쟁이 아무리 힘들어도 희망 적인 면을 찾을 수 있다고 생각했고, 김영철전을 보면서는 전쟁의 힘듬과 아픔, 외로움을 풀어냈다고 생각해서, 두 이야기가 상반되는 이야기라 비교하면서 흥미롭고 재밌었다. 마루 이야기를 들으면서 첫번째로 많이 생각이 든 것은 원래 갖고있던 전쟁에 대한 생각과 이야기들이었다. 할아버지는 전쟁경험담을 가볍게 이야기를 들려주듯이 하는데, 내가 실제로 전쟁을 겪었다면 그렇게 말할 수 있었을까? 지내다보니 자꾸만 폭력적인 행동들이나 행사들을 자주 보게 되고, 그런 생각들을 하게 된다. 그리고 나라나 민족이 나한테 어떤 의미인지 궁금해졌다. 자신의 고향을 떠나 다른 곳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이 있을텐데, 그 사람들의 생각들 심정들을 생각해보게 된다. 주님 전쟁에 대해서 많이 생각을 하게 되었다. 전쟁이 가장 지키고 싶은 것이나, 자신의 베이스라인들을 지킬 수 없는 것이지만, 그 안에서 따뜻함들을 볼 수 있어서 인상적이었다. 이야기를 듣고 실제로 가능할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조선시대이다 보니 말이다. 만약에 그 상황에 내가 있었다면 정말 무서웠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생각해보면 지금 상황도 굉장히 무서운 상황이라고 생각한다. 전쟁 뿐만 아니라 군사나 군대 같은 것들을 생각해보게 되었다. 옛날부터 군인이나 군대 싸우는 집단들과 지금의 상황이 다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족을 두 번이나 버렸다는 것이 고향을 두번 버렸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해가 잘 되지 않았다. 여자들이 말을 하면서 상처를 치유한다고 했다. 들으면서 우리가 과거에 대해서 잊지 않는 것이 필요하구나라고 생각이 들었다. 아이 국가와 국가의 전쟁과 개인과 개인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개인들은 어땠을까를 생각하면서 얼마나 많은 이야기가 전쟁속에 있었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 1월에 태국 난민캠프를 다녀오면서 그 친구들 개개인의 많은 이야기가 생각이나면서, 고향이나 다시 만나야할 사람들에 대한 생각이 들었다. 그때 친구들을 생각하면서 그때 약속했던 것, 공부하기로 했던 것을 다시 끄집어 내어서 어떻게 들여다 봐야할지 공부해야할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여성 개인의 이야기도 듣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김경미 선생님 영웅이 아니라는 것, 군사와 군대의 문제, 지금의 전쟁과 난민의 문제들, 이런 여러가지들이 다 같이 얘기할 수 있는 것들이라고 생각한다. 이야기 속에 있는 전쟁이 조선시대에만 있는 전쟁이 아니라 지금도 계속 되고 있는 것이 슬프다. 민중들은 지배계층들에 이끌려 간다. 군대가라고 하니까 군대가고 싸우라 하니까 싸우게 되는 것 같이 말이다. 이 두 작품에서 우리가 주목해서 보는 것은 무엇이냐면 수동적인 상황이라는 점이다. 이 이야기들의 인상적인 점이나 중요한 점은 주체적인 행동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정말 전쟁얘기를 담은 영웅이야기들은 많지만, 최척이나 김영철은 사람을 죽이지도 다치게 하지도 않는다. 이 이야기를 통해 사람들을 바라보는 관점들을 좀 더 생각하게 만들어주는 것 같다. 승섭 강의 정말 재밌게 들었습니다. 최척이나 김영철 같은 사람들은 시대를 잘못 만나서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국가와 국가간의 영토싸움이 계속 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슬퍼하고, 분노하였을 텐데 특히 그 부분이 안타까웠다. 이 전쟁이 아니였으면 최척이나 김영철은 가족들과 같이 잘 살았을 것 같은데, 전쟁으로 인해 힘든 삶을 산 것이 너무 안타깝고, 최척이나 김영철 같은 사람들만이 아닌 다른 많은 군인들도 그런 삶을 살았을텐데, 그 사람들의 삶들도 많이 안타깝다는 생각이 든다. 김경미 선생님 전쟁이 폭력인데, 그 폭력 속에서 개인들이 맞닥드리는 운명들이 있는데, 그것이 과연 운명인가하는 생각이 들고, 그런 생각을 한번 해보았으면 좋겠다. 조선이라는 사회를 너무 멀리하지 말고, 잘 생각해보았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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