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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영상글 수 646
내일 1시 30분. 여태까지 우리가 진행한 화장실 프로젝트의 사항들을 짱가와 관심있는 다른 판돌들이 공유하는 모임으로 시작합니다. (장소는 하자공간 빈 방. 짱가가 하자넷 인트라로 모임을 공지하고 빈방을 섭외중) 각자 완성한 화장실 사인. 커튼용 실크스크린 스케치 했던 것들 중 2개를 B&W/실제사이즈 로 준비합니다. 여기서 완성이란, 누누히 강조했지만 실제크기, 벽에 당장 걸어 사용할 수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자신이 만든 사람으로서 뿌듯하고 더이상 손볼곳이 없다고 판단되는 상태로서도 인정되고요. 흑백이면 흑백, 흑백을 거친 뒤 어떠한 기준에서 선택된 색상을 사용하면 그런대로. 다른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지는 것이니 우드락/폼보드로 깨끗하게 마운트 해도 좋겠지요. 마운트시 깨끗한 칼질필수, 톱질 금지입니다. 내일만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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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모임 후:
주님 | 그래도 확실히 사람이많으니까 의견이나 이야기도 좀 더 들을 수 있었던거같아요 아무래도 센터의 화장실이라 좀 더 많은 사람이야기를 들어보았다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어요.. 알림,준비를 미리해서 참여가 많아지면 좋을것같아요. 그치만 공식적인 자리라는것이 이렇게 부담되는자리일줄은ㅠㅠ 공개투표도 괴로웠고요...
히옥스 | 좀 더 미리 공지하고 공개된 자리였으면 어땠을까 싶다. 그런데 공개투표는... 각자의 안이라는 게 부각되기보다 함께 공동으로 제안하는 1) 2) 3) 안 정도 있으면 좋았을 것 같더라. 오늘은 누구 작품이다 그런 설명 들으니 투표하는 입장에서도 편치 않고. 서로 크리틱 해가면서 공동의 제안 3개 시안 정도를 주면서 각 시안의 설명을 해주는 식이면 서로 좋지않을까? 최종적으로도 공동의 작품이 되면서 계속 수정 같이하고 의미도 더 덧붙여가면서.
마루 | 저도 주님이랑 비슷합니다. 공개투표가 괴롭고 부담스럽게 다강오기도 했지만 그런 공식적인 자리를 많이 안 가져봐서 일지도 모르겠어요. 준비를 많이 못한 것도 아쉽고 그런자리를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지는 아직은 잘 모르겠지만요 생각해봐야 할 것 같고.요.! 많은 의견을 듣지 못해서 아쉬웠어요. 엄청나게 딱딱하고 무서운 분위기가 아니였어서 (그래도 부담스럽다는 마음은 있었지만요) 엄청나게 엄청 엄청 긴장된 마음이 아닌 적당한 긴장 마음이여서 좋았습니다. .... ㅠㅠ
히옥스 | 시안 소개를 좀 더 의미부여해가면서 죽돌들이 나눠서 하고 시간도 30분이 아니라 한 시간쯤 넉넉히 의견을 주고 받을 수 있었어도 좋았을 것 같다. 그리고 그때 시안들이 디자인의 차이뿐 아니라 담겨있는 의미에서 보다 차별성 있는 내용이 소개되면? 아무튼 부담이 아예 없을 순 없어도 그 자리 자체가 좀 더 생산적이고 재밌는 자리가 되면 좋겠거든...
나나 | 솔직히 30분 이상 이야기를 할 수 있었을텐데 픽토그램을 올려놓은 웹하드가 문제가 생겨서 그것을 처리하느랴 시작이 늦어졌던거 같아요. 준비를 잘 하지 못한 제 탓입니다. 그런 저를 도와준 사람들에게 고맙고도 죄송한 마음이 듭니다. 다음부터는 준비를 신속 안전 정확히 해야겠다는 경각심을 갖게 되었어요. 떠올리기도 싫네요. 그 덕분에 화장실 개선 설명회를 했을 때 얼빠진채로 있었네요.. 솔직히 1표 받은거에 대해 어느정도 수긍이가요. 색깔도 마무리 작업 때 제대로 신경쓰지 않아서 눈에 띄지도 않았고 무엇보다 하자라는 공간에 어울리지 않았거든요.
히옥스 | 나는 그냥 왜 다리들일까 궁금하긴 했는데. 단순히 M과 W를 만들기 쉽다는 것 말고. 게다가 그 이미지를 미리 얘기 듣지 않고 M과 W를 떠올리기는 쉽지 않을 것 같거든. 달갱말처럼 재밌는 팝아트로 발전할 가능성은 있지만, 이런 sign으로 역할하기에는 너무 구체적인 이미지랄까 그렇더라. 게다가 나나말대로 "얼빠진 채로" 있는 것 너무 티나던 걸. 그런데 그런 이유였다니. 너무 초심자답다. 좀 더 크리틱이든 피드백이든 즐길 필요가 있겠다
선호 | 뭐랄까.. 자리에서 각자가 조금씩 억울했었다는 느낌이 드네요. 왜지? 사실 전 화장실 관리해주시는 분들 그리고 화장실 리모델링에 참여했던 짱가 등 특별히 더 신경썼어야 했던 분들인데 그동안 충분한 배려없이 프로젝트가 진행된 것 같았어서.. 오늘 모임에서도 그런걸 많이 느꼈어요.
히옥스 | 그런 것을 놓치기 때문에 그 자리가 필요했던 거라고! 그치만 "억울"이란 단어는... 글쎄..
나나 | 다리를 콜라주 했던 이유가 문맹인 사람들도 인식하도록 쉽게 한 거였어요. 처음에 그림으로 단순화 시켰으나 제 그림실력의 부족으로 인해 달갱이 콜라주를 제안하셨다는... 아쉬운 게 많지만 색깔을 바꾸고 해서 보완을 해야겠어요! 진짜로 q&a 시간이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ㅋㅋ 즐겨라 좋네요. 프로페셔널! 작업자! ㅋㅋ 제가 여기에 존재하는 이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