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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과 국가간의 싸움과 개개인의 차이가 어떻게 다를까,, 나는 분단하면 떠오르는 키워드가 평화인데, 어릴 적 교육 때문일까? 늦봄학교는 평화를 원하는 학교인데 사람들이 빨갱이라고도 하고, 너무 읽기가 힘들었다. 사실 기사보다 충격적이었던 것은 댓글이었는데, 어떻게 저렇게 말 할 수 있지? 싶을 정도로 하는데, 모르겠어요, 영화가 너무 자극적이어서 혼란스러워요. 정리해서 리뷰에 쓸께요.


나나

중립이라는 이야기를 하는데 저는 중립이라는 것은 없다고 생각해요. 중립은 양쪽 흐름을 지켜보고 유지되도록 냅두는 것 같아요. 저는 중립신문 같은 것을 보면, 그런 것은 없다고 생각해요. 어이없고. 영화에서 북한과 남한에서는 이 사건을 없었던 일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이야기를 하는데 유지를 시키는 모습을 보며 비겁하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자기변호라는 말 밖에는. 솔직히 논리적인 관계가 제 머리로는 추리하기가 어려웠어요. 일반 민중들의 시선을 잘 보여주는 영화같아서 좋았어요.


신상

 영화 속에서 나오는 상황을 공감하거나 이해하지 못 하는 것이 있어서, 전쟁장면을 보면서 두려움도 못 느끼고 다르게 생각하면 게임같기도 해서 어쩔때는 재밌겠다라는 생각이 들기도 해요, 모르겠어요, 군대에 다니는 사람들은 이병헌과의 사람들이 많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오히려 군인들이 통일을 원하겠구나, 라는 생각을 했어요. 남한과 북한이 어떻게 저렇게 사이좋게 지낼 수 있을까? 싶으면서, 저렇게 공기놀이나 닭싸움을 아무렇게 할 수 있는 걸까? 싶었어요.


씨오진

저는 네명의 군인들이 마지막에 모여서 생일축하하고 선물하고 그래서 평화를 느꼈어요, 나른했고 그래서 나가고 싶었어요. 분명 다음 이야기는 슬플 것을 알기에, 고지전이나 코리아나 어느 순간 남과 북이라는 것이 사라지고 사람과 사람만이 남아서 소통하고 교류를 하는 장면을 보면서 아, 나도 저럴 수 있을 것 같아, 물론 적대적인 감정이 없는 건 아니지만 모르니까, 일단 외국인 만나듯이, 요즘 더킹을 보면서도 남과 북에 대해 다시 생각할 수 있는 기회들이 많아 지는 것 같아요. 태어날 때부터 주어진 환경이었기 때문에 실감을 못 하다가 우린 결국 적이었어라고 할때 갑자기 턱 막혀버리는 부분들이 있어요. 아까 별이 이야기 했던 늦봄이나 해군기지 반대를 페이스북에 올렸을 때 댓글들이 너 빨갱이냐, 국가안보를 위해서지 라는 말들을 들었을때 반론을 할 수 없었고, 답답했다. 공산주의의 반대가 민주주의라고 하는데 사실 그게 아니라 자본주의인데, 이게 국가 싸움의 이데올로기만 남으면 정말 추악해지는 구나 싶었고, 마지막 이병헌에게 진실을 말하고, 이병헌은 그 진실 때문에 죽는다. 외국인이 진실을 가려야 평화가 있다는 말을 했었는데, 그런 식으로 얻는 평화는 의미가 있는 걸까? 싶으면서도 그 이유를 모르더라고 이병헌이 그 사실을 모르더라도 잘 살 면 그것만으로 좋은 거 아닌가 싶으면서 평화와 진실에 사이에서 이야기를 했다.


아이

개개인의 삶이 있고 다향한 이야기가 있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인간과 인간으로 만나는 것이 좋았다. 거기서는 그 둘의 관계에 대해서도 인상이 깊었는데 친구지만 친구가 될 수 없는게 마음이 아팠고, 사랑과 이별보다는 친구로써 얻는 것이어서 더 좋았다. 처음에는 이영애의 중립성을 요구하다가, 이영애가 사건의 진실을 말하려 하니까 또 다른 거짓을 만들어 내는 것들을 보며 거짓된 진실은 많다라는 생각이 들었고, 미군에 대한 생각이 많이 들었는데 공동경비구역이라는 것에 대해서도 공동이라는 것에 대해 다시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영식

영화 웰컴투 동막골에서 등따스고 배부르면 싸울일이 없다는 대사가 나온다. 우린 잘 살고 있어서, 사실 분단의 이유가 없지 않나? 싶기도 하고, 아직 우리에게 풀리지 않은 것들이 있고, 배고픈 것들이 있다는 것 같다. 우리끼리도 해결되지 않는 것들이 많은데, 그래서 오히려 통일에 대해서는 큰 문제가 아니지 않나? 싶었어요.


지훈

국가와 국가의 문제인데 개인과 개인으로 축소시켜서 보여준 것 같았어요. 가장 크게 든 생각은, 실제로 군인들은 그런 생각을 할까? 그런 생각이 들까? 라는 생각이 들었고, 이건 영화여서 그렇지, 실제로는 아직은 어렵지 않나? 영식이 말 처럼 각자가 가지고 있는 문제가 있고 그것들을 먼저 풀어야 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어쩌면 이런 마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지 않을까? 싶었어요.


북한 장교가 들이쳐서 총을 겨눌때, 누가 먼저 내려놓지 않으면 아무도 내려놓지 않는 다는 말이 생각나면서 총을 내려놓으라는 송강호가 멋져보였어요. 저도 그 상황에서는 그게 최선 책인 것 같은데 제가 그 상황에서 그렇게 하라 할 수 있을 지는 모르겠어요. 그 당시에는 그게 멍청한 거라고 생각할 지도 모르겠지만, 결국 마지막에는 총을 들지않는 송강호만 살았잖아요... 분단국가에 살고 있는, 병역을 앞둔 청소년 이니까 그것에 대해 공부를 해야할 것 같아요.


성원

전쟁영화를 보며 항상 느끼는 것이, 병사와 병사, 그들은 서로 원한이 있을까? 서로 죽여야하는 이유가 잇을까? 싶기도 하고, 적이라는 개념에서 보면 그날 처음 보는 입장에서 그런 마음이 생기는 것 보다는 누군가가 주입한 거잖아요. 군인들이 선택할 수 없는, 갑자기 장교가 들어오고 총이 오가면서 긴장감속에 결국 우리는 적이야. 라는 말을 들으면서 적이라는 것에 생각을 했는데 그 사람들에게는 공공의 적이 있는 것 같아. 그런 상황을 만드는 것 , 서로 전쟁을 만들어 가는 사회, 그게 바로 공공의 적인 것 같다.


푸른

보면서 슬프기도 하고 빠르게 전개가 되어서 긴장감이 있었다. 이영애의 마지막 말을 못 들어서 이병헌이 왜 죽은 거지? 싶었어요. 죄책감 때문인가..? 보면서 든 생각은 어떤 식으로 평화가 유지되고 있는가. 인데, 사실 평화라고 말 하면 안 되는 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군대라는 단어와 평화라는 단어, 우리는 어떤 상태를 평화라고 하는 거지? 하면서, 지난 강의도 떠올랐는데, 정말 개인의 입장과 국가의 입장은 다르구나 싶었습니다. 내가 만약 남일병이었다면, 어땠을까? 친해질 수 있었을까? 잘 보이지 않은, 아니 사실 너무나도 잘 보이는 그 벽을 깨는 것에 대해 생각을 했어요.


현우

이병헌이 송강호에게, 송강호가 이병헌에게 같이 내려가자고 살자고 했을때, 그 상황에서 만약 한 쪽이 내려갔으면 잘 살지 않았을까? 싶기도 했고, 만약 김구가 통일을 했다면 둘은 친하게 만날 수 있을 텐데 싶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