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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탈경계 인문학글 수 53
앞서 말했던 몇명의 리뷰가 기록되지 않았습니다. 리뷰를 댓글로 남겨주시고, 기록이 되어있더라도 다시 댓글로 리뷰를 남겨 주세요 별 국가과 국가간의 싸움과 개개인의 차이가 어떻게 다를까,, 나는 분단하면 떠오르는 키워드가 평화인데, 어릴 적 교육 때문일까? 늦봄학교는 평화를 원하는 학교인데 사람들이 빨갱이라고도 하고, 너무 읽기가 힘들었다. 사실 기사보다 충격적이었던 것은 댓글이었는데, 어떻게 저렇게 말 할 수 있지? 싶을 정도로 하는데, 모르겠어요, 영화가 너무 자극적이어서 혼란스러워요. 정리해서 리뷰에 쓸께요. 나나 중립이라는 이야기를 하는데 저는 중립이라는 것은 없다고 생각해요. 중립은 양쪽 흐름을 지켜보고 유지되도록 냅두는 것 같아요. 저는 중립신문 같은 것을 보면, 그런 것은 없다고 생각해요. 어이없고. 영화에서 북한과 남한에서는 이 사건을 없었던 일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이야기를 하는데 유지를 시키는 모습을 보며 비겁하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자기변호라는 말 밖에는. 솔직히 논리적인 관계가 제 머리로는 추리하기가 어려웠어요. 일반 민중들의 시선을 잘 보여주는 영화같아서 좋았어요. 신상 영화 속에서 나오는 상황을 공감하거나 이해하지 못 하는 것이 있어서, 전쟁장면을 보면서 두려움도 못 느끼고 다르게 생각하면 게임같기도 해서 어쩔때는 재밌겠다라는 생각이 들기도 해요, 모르겠어요, 군대에 다니는 사람들은 이병헌과의 사람들이 많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오히려 군인들이 통일을 원하겠구나, 라는 생각을 했어요. 남한과 북한이 어떻게 저렇게 사이좋게 지낼 수 있을까? 싶으면서, 저렇게 공기놀이나 닭싸움을 아무렇게 할 수 있는 걸까? 싶었어요. 씨오진 저는 네명의 군인들이 마지막에 모여서 생일축하하고 선물하고 그래서 평화를 느꼈어요, 나른했고 그래서 나가고 싶었어요. 분명 다음 이야기는 슬플 것을 알기에, 고지전이나 코리아나 어느 순간 남과 북이라는 것이 사라지고 사람과 사람만이 남아서 소통하고 교류를 하는 장면을 보면서 아, 나도 저럴 수 있을 것 같아, 물론 적대적인 감정이 없는 건 아니지만 모르니까, 일단 외국인 만나듯이, 요즘 더킹을 보면서도 남과 북에 대해 다시 생각할 수 있는 기회들이 많아 지는 것 같아요. 태어날 때부터 주어진 환경이었기 때문에 실감을 못 하다가 우린 결국 적이었어라고 할때 갑자기 턱 막혀버리는 부분들이 있어요. 아까 별이 이야기 했던 늦봄이나 해군기지 반대를 페이스북에 올렸을 때 댓글들이 너 빨갱이냐, 국가안보를 위해서지 라는 말들을 들었을때 반론을 할 수 없었고, 답답했다. 공산주의의 반대가 민주주의라고 하는데 사실 그게 아니라 자본주의인데, 이게 국가 싸움의 이데올로기만 남으면 정말 추악해지는 구나 싶었고, 마지막 이병헌에게 진실을 말하고, 이병헌은 그 진실 때문에 죽는다. 외국인이 진실을 가려야 평화가 있다는 말을 했었는데, 그런 식으로 얻는 평화는 의미가 있는 걸까? 싶으면서도 그 이유를 모르더라고 이병헌이 그 사실을 모르더라도 잘 살 면 그것만으로 좋은 거 아닌가 싶으면서 평화와 진실에 사이에서 이야기를 했다. 아이 개개인의 삶이 있고 다향한 이야기가 있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인간과 인간으로 만나는 것이 좋았다. 거기서는 그 둘의 관계에 대해서도 인상이 깊었는데 친구지만 친구가 될 수 없는게 마음이 아팠고, 사랑과 이별보다는 친구로써 얻는 것이어서 더 좋았다. 처음에는 이영애의 중립성을 요구하다가, 이영애가 사건의 진실을 말하려 하니까 또 다른 거짓을 만들어 내는 것들을 보며 거짓된 진실은 많다라는 생각이 들었고, 미군에 대한 생각이 많이 들었는데 공동경비구역이라는 것에 대해서도 공동이라는 것에 대해 다시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영식 영화 웰컴투 동막골에서 등따스고 배부르면 싸울일이 없다는 대사가 나온다. 우린 잘 살고 있어서, 사실 분단의 이유가 없지 않나? 싶기도 하고, 아직 우리에게 풀리지 않은 것들이 있고, 배고픈 것들이 있다는 것 같다. 우리끼리도 해결되지 않는 것들이 많은데, 그래서 오히려 통일에 대해서는 큰 문제가 아니지 않나? 싶었어요. 지훈 국가와 국가의 문제인데 개인과 개인으로 축소시켜서 보여준 것 같았어요. 가장 크게 든 생각은, 실제로 군인들은 그런 생각을 할까? 그런 생각이 들까? 라는 생각이 들었고, 이건 영화여서 그렇지, 실제로는 아직은 어렵지 않나? 영식이 말 처럼 각자가 가지고 있는 문제가 있고 그것들을 먼저 풀어야 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어쩌면 이런 마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지 않을까? 싶었어요. 풀 북한 장교가 들이쳐서 총을 겨눌때, 누가 먼저 내려놓지 않으면 아무도 내려놓지 않는 다는 말이 생각나면서 총을 내려놓으라는 송강호가 멋져보였어요. 저도 그 상황에서는 그게 최선 책인 것 같은데 제가 그 상황에서 그렇게 하라 할 수 있을 지는 모르겠어요. 그 당시에는 그게 멍청한 거라고 생각할 지도 모르겠지만, 결국 마지막에는 총을 들지않는 송강호만 살았잖아요... 분단국가에 살고 있는, 병역을 앞둔 청소년 이니까 그것에 대해 공부를 해야할 것 같아요. 성원 전쟁영화를 보며 항상 느끼는 것이, 병사와 병사, 그들은 서로 원한이 있을까? 서로 죽여야하는 이유가 잇을까? 싶기도 하고, 적이라는 개념에서 보면 그날 처음 보는 입장에서 그런 마음이 생기는 것 보다는 누군가가 주입한 거잖아요. 군인들이 선택할 수 없는, 갑자기 장교가 들어오고 총이 오가면서 긴장감속에 결국 우리는 적이야. 라는 말을 들으면서 적이라는 것에 생각을 했는데 그 사람들에게는 공공의 적이 있는 것 같아. 그런 상황을 만드는 것 , 서로 전쟁을 만들어 가는 사회, 그게 바로 공공의 적인 것 같다. 푸른 보면서 슬프기도 하고 빠르게 전개가 되어서 긴장감이 있었다. 이영애의 마지막 말을 못 들어서 이병헌이 왜 죽은 거지? 싶었어요. 죄책감 때문인가..? 보면서 든 생각은 어떤 식으로 평화가 유지되고 있는가. 인데, 사실 평화라고 말 하면 안 되는 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군대라는 단어와 평화라는 단어, 우리는 어떤 상태를 평화라고 하는 거지? 하면서, 지난 강의도 떠올랐는데, 정말 개인의 입장과 국가의 입장은 다르구나 싶었습니다. 내가 만약 남일병이었다면, 어땠을까? 친해질 수 있었을까? 잘 보이지 않은, 아니 사실 너무나도 잘 보이는 그 벽을 깨는 것에 대해 생각을 했어요. 현우 이병헌이 송강호에게, 송강호가 이병헌에게 같이 내려가자고 살자고 했을때, 그 상황에서 만약 한 쪽이 내려갔으면 잘 살지 않았을까? 싶기도 했고, 만약 김구가 통일을 했다면 둘은 친하게 만날 수 있을 텐데 싶었어요.
2012.05.27 06:17:10
영화 거의 초반에 어떤 높은신분의 군에 종사하시는분이 어떤 군인을 혼내면서 이병헌(이수혁)과 어떤군인을 칭찬하는 이유와 혼내는 이유가 북한 군인을 죽이고 죽이지 못했다는거였는데 구체적으로 기억은 안나지만 그리고 어떤식으로 되게 기분나쁘게 말하는게 있었는데 그 말이 너무 싫었다. 아무리 지금은 우리한테 적이라고 하더라도 그렇게까지 그래야하나 싶고 현재 최전방에서 근무하고 있을 군인들은 그런마음을 가지고 있을까? 만약에 내가 그 상황에 있다면 어떤 마음이었을까하는 생각도 들었는데 반대로 신하균과 송강호의 생각은 좀 다르게 보여진것같다. 맨처음에 둘이 만났을때는 경계를 했지만 그이후로 이병헌이 신하균과 교류?를 하고 나중에는 이병헌이 과감하게 갔을때는 그렇게까지 부정적인 반응이 보이지 않고 김태우(남일병)를 데려왔을때도 마찬가지의 반응을 보이고 그 이후로도 계속해서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는걸 보고 또 신하균이 분단의 반색얘기를 할때 모두는 아니여도 적어도 그둘은 긍정의 마음으로 다가오고있구나 싶었다. 그 넷이서 친해진 이후로 북과 남사이에 대해서 얘기를 하다가 김태우가 '그러면 핵무기하고 미사일을 그만만들면 되지않아요?'라고 했었는데 송강호하고 신하균도 자주 얘기를 하고 장면장면에서도 미군을 강조했는데 미군에 대한 경계심이 강한것같다고 느껴졌는데 보면서 우리가 이런 중립국의 도움인지 참견인지 하는 그런걸 없앨수도 없겠지만 그 들의 간섭없이는 아무런것도 못하는건가? 수사를 할땐 중립국의 역활이 필요하긴하지만 진실을 숨김으로써 평화가 유지되는 그런건 어찌보면 필요한것 같지만 정말 그들의 도움없이는 우리 스스로가 관계개선을 할수있는 방법은 없을까? 사실 나는 없을것같다고 생각하지만 너무 없지도 않아보이는데계속 이런 상태로 남아있는게 너무싫다. 신하균의 생일때 계속 얘기하는 장면에서 이등병의 편지가 나왔는데 그때 가사에서 열차시간 다가올때 라는 가사가 너무 그 상황과 잘맞아 떨어진거같은데 뭔가 그 아..련.....함과 잘어울렸다. 그렇게 잘정리가 되가는 상황에서 하필 그 장교가 들어왔을때 ....그 장교가 신하균이나 송강호처럼 그럴수없는 상황이기도 하지만 긍정의 마음을 가졌었더라면 아니면 김태우가 상황을 좀 더 보고 판단했으면 이야기의 결말은 이렇지만은 않았을텐데. 그리고 신하균이 어쩔수없기도하던 그런 대립의 상황에서 총을 겨눈 그 장면은 너무 짠했는데 결국은 두나라가 서로에게 총을 겨누는게 상황이 결국우리는 서로에게 적으로 밖에없는게 우리의 현실인가? 아니면 그럴수밖에없는 상황인가? 그리고 만약에 넷중한명이 진실을 얘기했을때 그얘기를 공감해줄 사람이 있을까? 내생각엔 거의 없을것같다. 지극히 영화를 보고 느낀거지만 두종류밖에 없는 중립은 없고 선택만이 있는 진실을 숨김으로써 평화가 유지된다는 그런 불편하디 불편한 공간에서 누가 그들의 말을 이해해줄수있을까? 오히려 반역이라고 난리날 뿐일 텐데. 언제쯤 이런 서로에게 남아있는 악한감정들이 사라질까?
2012.05.29 07:45:51
지금까지 있었던 영화 중, 이런 영화와 같은 전쟁에 대한 이야기와 남북이야기 부류의 영화는 아무리 유명해도 줄곧 피해왔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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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재밌게 잘 봤습니다. 약간 연극 보는 것 같기도 했어요.
이영애가 발령받은 후 만나게 되는 두 간부가 각각 다른 말을 하잖아요. 중립국 간부는 최대한 중립적이어야 한다고 하고, 남한국 장교는 중립은 없다. 빨갱이 아니면 빨갱이 적 이렇게밖에 없다. 이렇게 말을 하지요. 그렇다면 마지막 장면 이수혁(이병헌)의 자살은 어디에 해당되는 행위인가? 이런 의문이 팍 들었어요. 중립인가 중립이 아닌가 이기도 하지만, 빨갱이인가 빨갱이의 적인가. 이런 식으로도 고민이 돼요. ...그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 것 같고, 사실 자살이 그런 질문을 관통해버린 건 아닌가? 하는 데까지 생각이 이르렀어요. 어떤 의미를 만들어내는 걸까요? ...지금은 막연한 느낌들 뿐이지만 뭔가 짐작이랄까 이런게 조금씩 돼요. 그런데 어쩌면 이영애 앞이라서 죽을 수 있었던 걸지도 모르지요. 모든 걸 추리해 알고 있을 뿐더러, 확인된 능력으로 자신의 생을 증언해줄 수 있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가졌던 걸지도... 암튼 이수혁 개인적인 감정에 대해선 핑두의 의견에 많이 동의해요.
그리고 영화에서 말하는 중립 이런 건 또 뭘까. 이런 생각도 들어요. 담론 자체에 대한 외면이 중립인 걸까? 그럴 수 밖에 없는걸까? 그럼, 중립과 반중립의 부딪힘 사이에는 또 다른 중립이 있는걸까? 영화 속 JSA에선 유야무야의 역사·내력이 있어요. 그건 단순히 중립국의 입김이었던 걸까? 혹은 중립지역 자체의 성격이 그런건가? 싶었고, JSA라는 지역에 대해 너무 흥미로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