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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음악글 수 566
오늘은 합주전 본격적으로(?) 쌈바레게를 배웠습니다.
진도를 쭉쭉 나가긴했지만 해삐끼박자와 비슷해 나름 쉽게 따라간거 같아요. 그래도 악기가다르다보니 이래저래 어려운점이 있었어요. 생각보다 롤은 어려웠고, 신경쓸것도 엄청많았던걸로 기억해요. 손목컨트롤부터, 스틱의 높이, 자세, 세기, 소리, 롤... 이걸 고치면 저게 문제고.. 머리로는 이해됬는데 몸이안따라주니..으악 멘붕.. 연습할때 진짜진짜 초집중한거같아요. 좀하니 슬슬 되는거같기도하고,음..아닌가..?ㅋㅋ 슬슬 재밋어질라고하니 합주시작? 합주실에가서 정말 조금 쉬니 무지개학교 어린이들이 온다고 하더라고요. 인트로가 끝나고, 쌈바레게를 치려는데, 순간 "아! 스텝이있었지" 스텝을 밟으며 저도모르게 해삐끼박자가 튀서나와.버렸지뭐에요. 아이들 바로앞에서, 그것도 쌈바레게를 정식으로배우자마자 바로치려니 떨리고, 생각대로는 안되고.. 합주도중 문득 드는 생각 내가여기에서도 되는건가... 합주는 둥글게 모여서 했는데, 저는 그 대형? 자리? 암튼 그거좋았어요. 안보이는사람없이 한명햐명 다보이니 아이컨텍도하며, 처음으로 다미랑 합주중에 웃어서 정말정말 좋았습니다:) 해삐끼와 똑같아서 브레이크, 1, 2나 인트로,아웃트로엔 크게 어려움은 없었는데, 수루두를 쳐왔던 까르는 좀 어려움을 느끼는거 같아서 하루빨리 배웠으면했구요. 합주중 어려움을 느꼈던건 스텝을 밟으며, 까이샤를치는것? 그리고 잘들리는 해삐끼와 다르게 까이샤소리는 잘안들리드라고요. 그래서 그런지, 긴장을 해서 그런지, 강약약강약약으로가야할 네바다가 강중중으로가기도하고, 강강강.... 근데 이건 푸른이 손쉽게 해결해줬어요. '연습' 열심히 연습하는길밖에 없더라고요. 스틱연습하는게 습관이될정도로연습을했는데..모르겠다 부셔질정도로 해야지, 마지막으로 합주가 끝나고 무부께 코멘트를받았는데 박자가 안맞는다는거, 까르랑맞출때도 합주때도 하나도 맞은게 없다는거. 앞으로 박자도신경써야겠어요. 그리고 무조건 빨리 치는게 아니라, 천천히 천천히, 느린걸하면 빠른게 된다는 쇼의말을 잊으면안되겠어요. 그러고보니 연습도중 자꾸 박자가 빨라지는거같기도하고.. 6월2일까지 잘할수있을까요ㅠ
2012.06.01 09:06:42
집에서 발성연습은 무리가 있어서 숨쉬기는 자기전마다 하는데 아직까지는 1분 15초 안팎이다..... 그리고 노래를 아무리 목을 당기려고 하긴 하지만, 당긴 상태에서 높은 음을 내는 것이 아아 힘들다. 전혀 안 된다. 아이들이 나와 자신의 손을 잡고 목을 당겨가며 까랑까랑한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는 그 모습을 상상하며 부르면 조금 좋아지려나..?
패드연습과 까이샤는 느낌이 달랐다. 패드연습에서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들이 그래서 연습하면서 감을 익혔던 것이 까이샤에서 치면 다시 도루아비타불이 되어버린 느낌... 까이샤의 자세나 그루브를 몸에 익히는 것이 필요한 것 같다. 까이샤를 보컬리자두로 한다면 촤스트 촤스트 촤스트 슷스촤스 츠츠르르 츳츳 가 되려나? 절대 못 외울 것 같았던 까이샤가 박자가 외워진다닌게 정말 놀라웠다. 강약이든 롤이든 박자든 새롭게 배운 것이 많았고, 추가 될수록 더더 많은 에너지와 집중이 필요했다.
초코의 말대로 동그라미가 좋긴 좋았지만, 난 절대 다른 사람을 볼 수 없었다. 너무 보고 싶었지만 절대 그럴 여유가 없었다. 무지개 학교 아이들이 왔을 때도, 그 아이들은 내 관심밖... 합주내내 오로지 동녘의 까이샤와 멀리서 들리는 수루두의 소리와 나의 손목과 스틱에만 집중한 것 같다. 내가 까이샤로 과연 다른 사람과 소통할 수 있을까...? 라는 의문이 치면서 들었지만 그 생각도 휘리릭 날라가버리고, 오로지 머릿속은 따듯듯 따듯듯 악센트를 세고 있었다.
패드연습을 끝내고나 합주를 끝내면 피곤과 졸음이 우수수 밀려온다. 합주를 끝내면 좀 멍- 하고 있고 싶은데 초코가 또 나를 부른다, 어휴 쉴 땐 좀 쉬지.. 초코에게 이야기를 하기도 했지만, 초코는 항상 연습을 같이하고 싶어하는 것 같은데, 나는 가끔 그런 것이 부담이 된다. 조금은 혼자하고 싶고, 꼭 같이 시간을 내서 하는 것이 아니라 한 명이 하고 있으면 옆에 붙어 붙어 하는 식으로도 하고 싶고, 둘이 이야기를 계속 해야겠다. 쨌든, 전보다는 초코와 관계나 소통이 잘 되고 있는 것 같아서, 다행이고 미안하고 정말 고맙다. 수루두를 할 때는 신상와 다미와 나는 한 팀(?)이 되어 소통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고, 그런 것을 많이 말 했는데, 까이샤를 할 때는 동녘과 초코와 내가 한 팀(?)이 된다는 것에 대해 생각을 잘 못 해봤다, 아직은 계속 배울 것만 보이고 여유가 없어서 그런 것 같다.
어쨌든, 이번 리뷰 마무리도 연습 또 연습이다.
그리고 생각해보니 6월 2일이 공연이란다.... .........심난하다. 계속 박자연습만 하다가 본격 4바다만 (브레이크 인트로,,, 정말 못 하는 상태로)할 수 있는 지금,, 이틀뒤 무대라니.. 그 날이... 다른 의미로... 기대가 된다.. 정말 일단 연습..
2012.06.05 05:48:57
으. 무의식중에 화요일 리뷰를 썼다고 생각했는데..-- 어유 기억이 희미하다... 금요일 워크숍이후로 숨쉬기연습을 했지만..숨쉬기를 연습을 꾸준히 해야할 필요성을 느꼈다. 악기포지션끼리 모여서 연습을 했다. 손악기들은 무브와 모였다. 손악기끼리 합주를 하는데, 별이가 나에게 쌈바레게 박자가 안맞는다고 했다. 앗. 어디가 문제인거지 했는데, 알고보니 내가 ‘빠빠빠 으빠 으빠’에서 두 번째 ‘빠’를 늦게 치는 것이었다. 또 합주를 하면서 손악기들의 스텝모양도 각자 다른데 어떻게 해야 좋은 모양새로 보이며, 속도가 빨라져도 안정감있고 좋게 보일지- 좋은 스텝의 모양을 상의해서 정해보라고 하였다. 음 그리고 무엇보다 땀보린 치는것을 별에게 맞추라고 했다. 돌리는것부터 잡는것이나 칠때의 모습을 맞추어보았는데, 쉽지는 않았다. 따라닷, 돌리는 것은 잘되지 않았지만, 별이 내속도에 맞추어주어 조금은 나아지지 않았나 싶다. 땀보린 대신으로 공책을 잡고 돌리는것을 연습했지만, 땀보린이 아니어서 인건지, 아니면 무브가 지적했듯 땀보린을 잡는 모양새가 달라서 그런것인지, 전보다 특별히 나아지거나 하지 않았다.
2012.06.05 06:51:10
발성연습을 개인적으로 어디선가 하는것은 큰 부담이 된다.; 큰소리로 연습할 곳이 마땅히 없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숨쉬기 연습은 편히 할수 있는 것이니 연습이 더 필요하다고 요새 느낀다. 연습도 할겸 흙단소,당적을 불어봤었다. 와.정말 오랜만에 불어본것은 맞는데 진짜 숨이 빨리빨리 차서. 중 임 무 황 태 협 순서대로 어느정도까지 불수 있는지, 숨쉬기 연습이 될 것 같아 최대한 길고 일정한 음으로 빼보기도 했다. 흠. 평소에 숨이 금방 차고 선천적으로 폐가 약해서 항상 합주 연습에도 숨이 금방금방 차서 헉헉댐.. 합주영상보면 이상하게 입벌리면서 숨쉬고 있고 거울방에서 연습하면서 문득 더러운눈매하고서 이상하게 입벌리고 있는 자신을 보면 이건 안좋은 버릇이 될 것 같다고 느끼기도 한다. 손악기끼리 삼바레게 연습을 했다. 삼바레게는 정말 간단하면서도 너무 어렵다. 땀보린은 찍어주는 리듬이라서 그렇게 느끼기도 하고, 둘이서 하는건 정말이지 어렵다. 3명이서 할때에는 그래도 이렇게까지 어렵다고 느끼지 않았는데 왜일까? 둘이서 하니까 더 한소리로 맞추기 어려웠고 자신의 어긋나는 소리도 더욱더 신경쓰였다. 딱히 누군가 한명이 잘 하고 있지 않은 것이라서 그렇기도 한것이라 느낀다. 돌리는게 전엔 정말 어려웠는데, 이젠 좀 익숙해 진건가 싶더니. 한 1주전보다 2배 어렵게 느껴지기 시작했음. 어떻게 돌리면 되는거지. 포디가 가르쳐준건 따다다!할때 마지막이 임팩트 있는 걸 많이 보여주길래. 난 그렇게 하면 되는걸까, 해서 항상 마지막에 임팩트를 주려고 했는데.. 이해하는바가 좀 잘못됬던듯싶다. 그렇게 버릇이 되다보니 돌리는게 더 느려지고 또 리듬을 다시 넘어갈때 밀리는게 생기는 것 같다. 그점 개선이 빨리 필요한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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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하고 풀과 같이 수루두의 디테일을 잡아갔다. 사실 디테일이라기 보다는 잘 유지 되지 않는 박자를 맞추는 시간이 었던 것 같다. 예전에는 풀과 이렇게 안 맞지 않았었는데 요즘에는 풀과 안 맞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왜 이렇게 안 맞을까하면서 생각해보곤 하지만 무엇 때문에 그런지 아직까지 잘 모르겠다. 일단은 서로 둘이 계속 맞추는 연습과 아이컨택을 계속 연습해야 되겠지만, 일단 왜 그런지부터 생각을 좀 해봐야 겠다. 1년동안 연습해온 삼바레게도 박자가 쳐지고, 느려지고, 빨라진다. 지난 학기 때도 마찬가지였지만, 이렇게 눈에 많이 띄지는 않았던 걸로 기억이 난다. 개인연습만 막 해봤자 서로가 맞지 않으면 어쩔 수 없는 것처럼 계속 풀과 수루두를 맞추어 나가야 겠다.
합주는 뭔가 어수선했다. 나는 계속 박자를 유지하려고 했고, 계속 풀과 쇼만 보면서 수루두를 쳤다. 오히려 계속 박자에만 신경을 쓰다보니까 다른 악기들을 보고 들을 수 없었던 것 같다. 그래서 서로가 따로 따로 악기를 치고 있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1학기들은 지금 2개월 동안, 3학기들은 1년동안 삼바레게 합주를 계속 하고 있지만, 요즘들어 '괜찮다!'라는 느낌을 못 받았던 것 같다. 쇼케이스를 할 때까지만 해도 뭔가가 되고있다라는 느낌을 받았었는데, 그 후로부터 사실 합주가 잘 되지 않아서 속상한 마음도 있고, 수루두를 잘 못 받쳐주고 있다는 생각에 미안함도 있다. 수루두는 쇼하고 풀과 같이 연습을 하면서 박자나 소리 그리고 몸동작에 대한 디테일들을 잡고 가야할 것 같다. 쇼에게 계속 물어보면서 말이다. 계속해서 듣는 코멘트들은 지난 학기에도 들었던 코멘트들이라, 머릿속으로는 다 이해가 가지만 정작 몸으로 하기에는 조금의 어려움이 있다. 계속해서 연습을 해서 나아진 부분들도 있지만, 했던 얘기들을 계속 듣고 있다는 생각에 미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