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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시대의 living literacy글 수 603
자전거와 인류 the neanderthal problem : 도구와 불을 사용하고, 노래도 부르고 동굴벽화도 그릴 줄 알았으며, 가족생활을 하고 머리도 좋았던 덩치도 큰 네안데르탈인들은 왜 지구상에서 사라졌을까? 프랑스의 네안데르탈인들의 주거지였을 것으로 추측되는 동굴을 살펴보면 스무명 규모의 네안데르탈 가족들은 20만년을 그런대로 살아냈지만... 종족은 확대되지도 않고, 규모가 커지지도 않은 채 그 동굴에 웅크렸다가 사라져버렸으며, "호모" 네안데르탈이 아닌 것으로(인류의 조상이 아니라는 뜻) 생각됨. 인류의 조상이라고 여겨지는 크로마뇽인(호모 사피엔스)은 몸집도 작고 약하기 그지 없지만 "빨빨거리고 돌아다니는" 덕분에 20만년동안 전 세계로 퍼져나갔다 - 인류는 그렇게 "빨빨거리고 돌아다니는 것"이 본성에 맞을 지도 모른다. 멸종할까봐 걱정되는 사자 - 땀구멍이 없어 14분 이상을 달릴 수가 없다. 14분 내에 먹잇감을 잡지 못하면 굶게 된다 사자의 먹잇감 사슴 - 사자를 피해 뛰면 된다. 사슴은 2시간은 달릴 수가 있다 사슴을 사냥하는 Bushmen Hunting - 4시간 이상 돌아다니면 사슴을 잡을 수 있다 호모사피엔스는 그렇게 달릴 수 있고, 또 그렇게 달려야 건강하고 fit한 몸매를 유지하는 종족 최근의 문제 : 탄소발자국 세계 10대 자산을 갖는 회사들은 다섯개는 IT, 다섯개는 정유회사로, 미래가치에 부합하는 IT회사뿐 아니라, 이동(transportation)과 집의 유지(housing)를 위해서 정유회사의 성장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 "빨빨거리고 돌아다니는" 본성에는 어울리지만, 탄소발자국 문제는 인류 최대의 난제가 되어 있는 상황. 이런 상황에서 주목하는 자전거. 인류의 역사 두 가지의 최고 발견(발명)은 철과 바퀴가 아닐까하는 학이의 생각. 바퀴가 발명되면서 인간은 거리를 통제할 수 있게 되었고(death of distance) 흉노족(돌궐, 힛타이트)이 말과 활로 대륙을 누볐던 것처럼 흉노를 넘어 인도의 후추를 가지고 싶었던 대항해시대 그렇게 인류의 역사는 진화 아직 teleport는 실현되지 못했지만 (현재는 순간이동보다는 빨리이동trans-port) telescope의 발명은 인류를 전자(원자핵)로, 우주로 인도하게 됨. 통상적인 의미에서 지식의 범위가 달라지게 된 것. 종교역사가 시작된 AD313콘스탄티누스 대제의 시대는 로마제국이 완성되고 철기문화가 완성되었던 시대로 우주에서 가장 안정적인 원소는 철 철보다 무거운 것은 분할해서 철이 되려는 경향 (우라늄같은 것들) 철보다 가벼운 것은 합체해서 철이 되려는 경향 (헬륨같은 것들) 그러나 철은 전이물질(지속적으로 변화)이며 이 변화를 통제할 수 있는 힘은 아직 인류에게 없다 이 통제권을 행사하고 있으리라고 생각되는 "힉스"가 2012. 7. 4일 발견됨. 자전거의 5 요소 프레임(본체) 바퀴(+살) 베어링 체인 자전거미스테리 _ 왜 자전거는 넘어지지 않을까? _ 베어링 발명의 역사 _ 베어링 설계도를 그린 레오나르도 다빈치, 앞 뒤 두 바퀴 자전거 스케치를 남기다 (how? 실제 그런 자전거는 이후 400년이 지나서야 만들어지게 됨. 외계인설...) 자전거생물학 - 인체, 근육 자전거심리학 - 경쟁하지 않는 라이딩, 배려가 있는 라이딩 자전거정책 - 자전거도로, 자전거버스, 자전거 라이더를 위한 발받침대 등 자전거물리학 1490년경 그려진 다빈치의 자전거 스케치와 베어링 설계도
왜 자전거는 넘어지지 않을까 moving slowly (tylor 부부 웹사이트) Go with Traffic Share our Street 마지막으로 봤던 산악자전거 우리가 봤던 영상과는 조금 다르지만. 같은 인물. 나중에 더 볼 만한 동영상 페달 파워 ---------
Please consider the planet before printing this post hiiocks (hiiock kim) e. hiiocks@gmail.com w. http://productionschool.org, http://filltong.net t. 070-4268-9221
2012.07.07 05:39:13
마루 오늘 사실 너무 많이 졸았어요... ㅜㅜ 인상이 깊었던 건 돌아다니는거와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였는데, 사람이 빨빨거리면서 돌아다닌다는 말씀을 들으면서 처음에는 나는 집에 콕 박혀있는게 정말 좋은데? 귤만 먹고 방안에 있고싶어. 라고 생각해봤더니 귤도 사러 못 나가고, 컴퓨터로도 (인터넷 세상에서) 돌아다니지 못하면 정말 힘들거같다는 생각이 들면서.. 인터넷으로 돌아다니든, 세계를 돌아다니든 아님 자전거로 동네를 돌아다니든 돌아다니는거 때문에 발명을 해낸 것들도 많고 늘 돌아다니는거와 엮여있다는걸 오늘 많이 알았던 것 같아요. - - 그리고 저는 자전거를 타고 다니지만 자주 타고 다니진 않는데 (요즘의 그 이유는 더운날 타는게 부담스러워서.. 와 늦게 일어나서였어요..ㅋㅋ ㅠㅠ) 자전거를 타고 영등포로 올 때마다 아침에는 매연을 안 뿜으면서 등교한다는 것과 버스를 타지 않았을 때 볼수 있는 것들이 많이 보이는게 좋았는데... 자전거를 타면서 순간적으로 짜증이 나는 경우가 많았었어요. 예를 들어서 왜 이어폰을 꼽고 내 앞에서 천천히 걸어가는겨!? 이 길은 왜이렇게 좁지 이런게 많았어서 자전거가 도로에서 더 잘 다닐 수 있었음 좋겠다하는 생각도 하고있지만 오늘 마지막에 조금 불편해도..에 대한 얘기를 듣고서.. ' 조금 불편하긴 해도.. 하는 생각이 저한텐 필요한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2012.07.07 06:43:45
별 우와. 지금 천둥번개가 심하게 치네요.. 시작전에 틀었던 영상보면서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끼리의 문화가 느껴져서 즐거워 보였던 것 같아요. 나도 정확한 통계가 나오거나, 과학용어가 나오면 머리가 복잡해서 안좋아하는 편인데 , 이번엔 정말 재밌게 들었던 것 같아요 ! 살기위해 이동하게 되었다는 인류, 호모사피엔스 들은 힘은 약하지만 그래서 지금 지구 생물피라미드에서 제일 위에 있는 존재가 된 것일까..싶었어요. 자전거라는 교통 수단을 , 재미로도 탈 수 있고 내가 하는 작은 실천으로도 할 수 있는 것이라 좋은 것이라 생각이 항상 들지만. 정작 나는 두발자전거를 못탐..ㅠㅠ 그래서 연습좀 해봐야 겠다고 미루고 미루고있지만.. 다음엔 쉬는시간에 시간남으면 자전거를 빌려서 연습해볼까 ?? 아근데 ! 자전거 타면서 통학하는 사람들에게 질문 ! 오고 갈때 길는 어떻게 알고 왔다갔다 하는거야 ? 휴대폰으로 지도 검색해서 보는건가 ? 만약 자전거를 탈 수 있게 되더라도 초보자인데다가 길까지 헤맬거라 생각해서 두려운게 있음..ㅠㅠ
2012.07.07 06:49:21
핑두 자전거공방. 하자에 포스터가 붙었던 것 같다. 관심이 갔었고 시간이 여유롭게 주어진다면 자전거공방에 놀러가서 여기에서 무얼 하나 보기도하고 자전거도타고 그랬을 것 같다. '자전거공방' 실용적이고 활용도가 높으면서도 타면서 바람을 맞으며 즐거움을 느낄수 있는 자전거와 예술가들이 모여 공통의 뭔가의 작업을 할것같은 곳이라고생각했다. 오늘 선생님의 강의에서 내가 추측한 것 외의 또 다른 것이 있었다면은 자전거공방의 의미가 '길게는 새로운 생태공방을 만들어보자'는 의미도 있었다는 것이다. (생태작업장?) 우리 조상의 이동력에 대한 이야기와 자전거의 장점인 인간의 다리보다 더 빨리 갈 수 있다는 것 (바큇살의 힘), tele라는 것(인간이 볼 수 있는 것보다 더 멀리 있는 걸 본다는 뜻). 이런 것이 인간의 이동에 대해 생각 해보게 했고 인간의 문명은 청동무기와 바퀴로부터 시작되었다는 말이 인상 깊었다. 지금은 휘발유와 모바일의 시대인데 - 이것도 어떻게보면 지금도 진행중인 문명의 일부인데- 그다지 좋게 느껴지지 않았다. 휘발유도 휘발유지만 모바일 시대도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지하철에 타면은 익숙하게 핸드폰을 꺼내 검색을 하게 되는데 그러다 고개를 들어올리면 수많은 스마트폰 아이폰 중독인들을 볼수있다. 그들은 우린 뭐에 중독된걸까. 쓸데없이 많은정보들이 흘러넘치는거같다. 그러고보면 이동력이랑 모바일도 연결되어있다. 이동의 속도가 말 그대로 tele임을 느끼며 집으로 오던 길. 지하철 사람들을 보면서 이 사람들도 숨가쁘지 않나.. 인식하고 못하고의 차이이지 숨가쁠수있는 세상 속에서 살고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2012.07.07 06:52:11
까르가 아이와 별에게 안양천 가다가 다리에서 빠지면 되는데 로드뷰 치면 나와 내가 알려줄 수도 있다구..! 난 한 번 잘못 나왔다가 무진장 헤맨 기억이 있는데 그럴 땐 영등포 경찰서나 영등포구 구민회관 표지판 따라오면 되더라!
2012.07.07 06:58:44
까르 자전거는 상상을 하면 참 평화롭고 여유로운 교통수단같다. 적어도 콩나물 시루처럼 사람들 사이에 껴서 가지 않아도 되고 석유의 힘도 전기의 힘도 쓰지 않으니, 바람을 맞으며 굉장히 상쾌한 이미지가 떠오른다. 하지만 상상은 상상일뿐. 나는 하자에 자전거를 타고 오면서(휴일에) 그 여유로움을 도로에서 느낀적이 한 번도 없다. 첫번째 이유, 일단 우리집 자전거는 매우 불편하다. 내가 초등학교 3학년때 산 자전거라 나에게 너무 작고, 안장이 정말 불편하다. 정말 정말 불편하다. 자전거타기 좋아하는 내가 안장이 싫어서 안 타는 정도로 불편하다. 나는 자전거를 타기 전에 항상 말을 걸고는 했었는데, 그나마 괜찮던 내 안장이 아빠가 좋은 안장이랍시고 바꿔준 다음엔(그 안장이 지금 문제인 것이다) 탈때마다 '아, 저기 앉으면 또 엄청 아프겠구나....'하는 생각과 타면서 자전거에게 짜증만 나서 (정확히는 아빠에게 지만), 요즘은 말도 안 거는 것 같다. (그래서 자전거공방에 친구 두명 정도랑 가서 내 자전거를 만들고 싶었다. 나에게 맞는 자전거, 그게 만들어 진다면 내 자전거는 공방에 주어서 내 자전거 사이즈가 딱 맞는 사람에게 다시 태어나게 하고 싶다.) 두번째 이유, 정말 버스와 차와 함께가기 힘들다. 매연이,,, 참 사람 기분을 안 좋게 만든다. 사람들과 함께하는 것도 힘들고,,, 자전거를 타면서는 정말 많은 인내가 필요하겠다 싶으면서, 환경이 조금 더 되어있다면, 사람들이 많이 탈텐데,, 하는 생각이 매번 든다. 힘들게 타면 기분이 좀 좋아져야 할텐데, 자전거는 생각하는 것보다 스트레스가 많이 쌓인다. 안양천 같은 곳만 잘 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시내 곳곳이 잘 되어있어야 생활속에 자전거가 깃들기 마련이다. 사실 하자에 자전거를 타고 오고싶다는 생각을 예전부터 했었다. 그렇지만 휴일에 회의하러 갈때만 타게 된 이유는 학교가 너무 늦게 끝나서이다. 하자에 가려면 차도를 15분 정도 안양천을 25분 정도 타야하는데 10시에 끝나서 가기에는 너무 어두워서 위험하다는 엄마와 아빠말을, 그리고 사실 나도 안전에 자신이 없어서 이다.... 하자가는 길은 자전거 길도 잘 안 되어있구...TT 강의를 들으면서 내 자전거 생각이 났다. 자전거에게 이름을 붙쳐주지는 않았지만, 참 많은 교감을 했었다. 이건 내 친구였고, 애지중지하며 지냈었다. 그렇지만 지금은 나랑 안 맞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쉬워도 아까워도 이것이 정말 필요한 사람에게 전해주는 것이 내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과연 이 생각에 우리 엄마도 동의를 할 지는 모르겠다). 또 자전거공방 영상을 보면서도 느꼈던 것이지만, 참 자전거 하나로 물리, 역사, 과학, 수학, 등등등 다룰 수 있는 것이 많구나 싶었고, 이런 교육을 하는 것도 참 재밌는 생각이다 싶었다. 정말로 중심이 있는 배움인 것 같다. 으허허허. 그리고 난 녹이 든 쇠가 저렇게 깨끗해 질 수 있는 건지 처음알았다. 정말 산 것 같았다. 쇠의 변화 그건 즉 쇠의 매력이기도 한 것 같다. 우리 집 앞에 버려진 자전거가 15대 정도 있는데 그거 다 자전거공방에 가져갔으면 좋겠다,, 그 자전거들을 지금 관리아저씨는 못 치워서 안달이시다.. 선생님이 그 자전거들을 아이들이라고 표현을 하시면서 이야기를 하시고 버려진다라는 말을 하셨을때, 선생님에게 자전거는 하나의 생명이구나, 싶었다. 초등학교 1학년때 선생님과 수업을 하면서, 선생님 풀은 생명이죠, 그럼 해는요? 달은요? 똥은요? 비행기는요? 했던 것들이 생각난다. 방학때 용기가 난다면 친구들과 함께 가서 만들고 싶다. 그러면서 효율적으로 자전거 타는 방법이나 이래저래 이야기를 듣고 하고 싶다. 실행을 할 수 있을지는 사실 잘 모르겠다..
2012.07.07 07:04:55
핑두 까르 나도 가능할까>.<ㅋㅋ 자전거타고 의정부에서 서울가보자라는 말을 많이도 들었지만 에너지소모가 장난아니게 많을거라고 생각했어 근데 어제 자전거공방이야기 듣다보니 개인의 에너지 소모일 수는 있지만 자전거바큇살에 있는 에너지를 사용한다는 걸 듣고는 자전거에대해 좀 좋은 마음이 생겼엉 암튼 그래도 의정부역에서 버스안타고 자전거를 타고 달려볼까하고있음..
2012.07.07 07:12:51
나나 자전거는 한번도 타본적이 없기에 낯설면서도 두려운 존재였다. 하지만 내게는 자전거라는 것이 대안적인 삶의 아이콘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동시에 도전하고 싶은 존재이기도 하다. 이 수업에서 물리학, 화학, 경제, 역사, 통계, 사회 등등의 여러 가지 학문을 통해서 접하니까 자전거에 대해서 이해하기가 쉬웠고 흥미로웠다. (난 절대로 이 수업이 지루해서 졸은 것이 아니다. 앉아서 들었기 때문에 졸은거다!) 모든 학문에 대해서 다시 경외심을 갖게 되었다. 예전에 어떤 학교에서 다른 교과와 같이 어느 한 주제에 대해서 수업을 했다는 기사를 본 거 같은데 나눠져있던 학문을 다시 통합해서 일반학교의 교과목을 만들어야한다는 의견이 어렴풋이 기억이 남는다. 여러이유로 버려진 자전거를 내 “손”으로 직접 갱생을 시켜서 나만의 자전거로 재탄생시킨다는 프로젝트는 꽤 흥미로웠다.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고, 힘든 과정을 통해서 직접 다시 태어나게 했기 때문에 애착이 갈 수 밖에 없다. 저렴한 비용으로 재활용을 했기 때문에 버려지는 쓰레기도 적다. 재활용이라는 단어를 생각하니까 대안적인 삶을 꿈꾸기 시작했을 때가 생각이 났다. 이 세상엔 쓸모 없는 것이 없다. 각자 역할이 다 있기에 모두가 소중하다.라고 생각을 하면서 나도 다시 태어나서 사랑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랐었다. 자전거로 어디든지 갈 수 있어라고 말씀하시는 선생님의 모습이 처음엔 이해가 안 갔다. 하지만 사람이 가기 힘든 험한 지형에서도 자유롭게 산악자전거를 타면서 누비는 영상을 보면서 절로 이해가 됬다. 높이 점프를 해도 멀쩡한 자전거! 오직 인간을 동력으로만 삼아 2배 이상의 에너지를 생산하는 에너지는 자동차, 비행기, 배와 같은 동력기관보다 에너지 효율이 좋은게 신기했다. 아무리 빠르고 쾌적해도 석유에너지가 없으면 쓸모 없지 않은가? 자전거는 사람만 있으면 어디든지 움직일 수가 있다! 물론 날씨가 나쁘면 난감하다만. 작업장학교에서 지내게 되면서 적정기술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들었는데 이해가 안갔다. 인간이 자연을 파괴하는데 지대한 영향을 끼친게 기술과 기계의 발달이였다. 하지만 ‘적정’이라는 단어 뜻에서 나타난 것 처럼 좀 더 대안적인 삶의 가치관을 두고 지혜를 발휘한다면 한정된 자원과 많은 인구가 있는 세계가 지속 가능한 삶을 사는데에 희망을 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전거 수업을 1학기 정도의 길이로 수업을 한다고 했는데 만약에 하게 된다면 꼭 자전거를 탈 수 있었으면 좋겠다. 이것이야 말로 사상 처음해보는 도전일테니까.
2012.07.07 08:13:17
다들 문자로 대화를 했었군... ㅠㅜ 으으 빨리 어떻게 해야겠는데.. 방학되면 나도 자전거 공방에 가서 같이 자전거를 만들어보고 타고 싶어!ㅋㅋ 생애 첫 자전거가 내가 만든 자전거라는 사실이 매우 두근두근. 자전거를 탄 경험이 친구가 잠깐 태워준 거 빼고 혼자서 타본적이 없어서 매우 두렵긴해. 하지만 아침에 동녁이 아파트를 가로질러서 쌩쌩달려오는 모습을 보면 부럽기도 하고! 나도나도 자전거 배우고 싶당. 잠시 시간을 내서 누가 나 자전거 가르쳐 주거나 같이 배울 사람? 깊은 애정으로 보답하겠으!! >_<
2012.07.07 10:54:30
저도 나나와 같은 노폰 처지라서 리뷰가 늦었습니다. 각자가 갱생시키고 꾸민 자전거들로 서울 한복판에서 떼잔차질을 하는 게 제 꿈입니다. 라고 하시던 말씀이 되게 멋있게 들렸다. 자전거가 단순한 탈 것을 넘어서 자전거로 이루어지는 새로운 생태계를 만든다고 하는 것이 예전에 봤던 이치열 선생님의 자전거 공방 글과 겹쳐지면서, 정말 그분들 말씀처럼 지역마다 학교와 카페와 공동체 모임의 장소로도 함께 이용되는 자전거 공방이 있고, 사람들이 모두 자전거를 타고 다니다가 언덕 위의 생맥주집! 에 가서 시원한 맥주를 먹는다면 정말 살 맛나는 동네겠다 싶었다. 그렇지만 '지금 단계에서 어떻게 사람들이 자전거를 타게 할 수 있을 것인가'를 생각해봤을 때, 우리가 봤던 서커스를 연상케 하는 영상들은 눈요기는 되겠지만 저런 것들로 만들어지는 자전거 판타지와 유행이 과연 좋은 현상일까, 지속가능한 걸까 하는 의문이 든다. 지난 학기에 했던 내 페차쿠차 - 미디어와 트렌드를 이용한 나비문명 전환- 가 지금와서는 별로 좋지 않았다고 생각되는 게, 페차쿠차를 발표할 당시에 한참 뜨거웠던 나꼼수의 열기가 겨우 몇 달만에 싹 식어버리는 걸 보면서 실제로 현재 청년들이 전보다 얼마나 달라졌는지는 모르지만 이렇게 맥 없이 식어버리는 모습에 조금 실망을 했었다. 그래서인지 화려한 영상과 유행에 휩쓸려 자전거를 타게 되는 사람들이 갖게 될 자전거와 자전거와 함께 하는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애정이란 거에 믿음이 도무지 안 간다. 더군다나 자전거는 묘기부리고 건물과 건물 사이를 뛰어다니고 험한 산길을 질주하는 것만이 다가 아닌데. 자전거 공방의 그대로인 모습이 멋있고 좋아서 자전거를 타게 되는 쪽이 맞는 거 아닌가 싶다. 그래서 자전거 공방의 영상들을 볼 때에는 화려하게 눈과 귀를 자극하는 영상만이 아니라, 실제 사이클리스트들의 삶과 선생님들이 상상하고 계신 자전거 공방과 자전거 생태계에 대한 영상들도 보고 싶었다. 꼭 자전거학교 모큐멘터리 같은 것만이 아니더라도 그런 영상들이 더 생겼으면 좋겠다.
2012.07.08 01:12:27
온 자전거라는 것에 대해서 잠시동안 잊고 있었는데 자전거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되고, 또 타고 싶어졌어요. 무엇보다 자전거가 그렇게 많은 분야의 공부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 신기했고, 마음만 먹으면 자전거뿐만이 아니라 다른 것들도 자신이 더 배워나가고자 하는 의지와 넓게 생각할 수 있는 능력만 있다면 충분히 가능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선생님의 말씀처럼 그렇게 많은 것들을 짧은 시간 내에 휘리릭 훑고 지나가서 사실 어제 들었던 많은 이야기들이 아직 정리가 잘 되지 않는데.... 아무튼 어제 강연을 들으며 특별하게 많이 들었던 생각은 '자전거가 과시의 수단이 되면 안 된다' 였어요. 얼마 전에 동네에서 비싼 자전거를 몰고 다니는 젊은이들을 보았는데 그 사람들에게는 자전거가 그냥 남들에게 과시할 수 있는 수단으로밖에 보이지 않는 것 같아서 별로 마음이 좋진 않았어요. 그런 초등학생들도 보았고.. 꼭 유명한 브랜드의 자전거가 아니더라도 전문적으로 사이클 같은 것을 하지 않는 이상 충분히 타고 다닐 수 있는 자전거는 많을 텐데 왜 다들 비싼 자전거만 타려고 할까, 좀 답답하기도 했고요. 저는 그런 자전거보다 한때 버려졌어도 예쁘게 고쳐서 다시 태어난 자전거들에 더 마음이 가는데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있겠지요. 그러니 처음부터 자신의 자전거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마음을 가지고 자전거를 버리지 않는 게 중요하겠네요.. 애정이 없는 자전거는 버리게 된다는 말을 듣고 작년에 했던 자전거나눔행사도 생각났고.. 그 자전거들은 잘 있을까 궁금해지기도 했어요. 그렇게 자전거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무조건 나눠주기만 하는 게 아니라 직접 버려진 자전거를 고쳐 보고, 그런 행위가 얼마나 가치있는 것인지를 깨닫는 게 중요하지 않을까요. (이렇게 생각하니 또 난민포럼에서의 해외원조가 생각나네요..) 저희집 자전거는 누가 훔쳐갔는데.... 가끔 동네를 다닐 때 자전거가 있으면 참 편하겠다는 생각이 들 때는 많이 있어요. 버스비도 절약할 수 있고 탄소도 배출하지 않으니까요. 운동도 되고.. 자전거 타고 등하교하는 건 자유로에 자전거길이 없어서 안되고요.. 자전거를 구해 볼까? 생각해보니 고양시에서는 자전거를 대여해줘요. 고양시 전체에 공용 자전거 정류소? 같은 것이 있는데 문제는 저희집이랑 제일 가까운 정류소도 좀 멀다는거. 하지만 조금의 불편함은 감수해야겠지요!
2012.07.08 01:15:38
신상 자전거라는 것을 가지고 많은 얘기를 들을 수 있었다는 게 조금 신기하고 복잡했다. 자전거의 부품이나 자전거는 좋은 교통수단이라는 식의 얘기들만 들을 줄 알았는데 전혀 생각지도 못한 얘기들을 듣게 되었다. 사실 자전거가 가장 빛나 보일 때는 자전거 묘기 영상을 볼 때가 가장 자전거가 빛나는 순간이다. 우리 집 동네에도 자전거 묘기를 부리는 사람 한 명이 있다. 그 사람을 보고 "무엇 때문에 자전거에 꽂히게 된 걸까?"는 생각이 처음으로 들게 되었다. 그때 한창 인라인스케이트에 푹 빠져있을 때라서 그런 생각을 하게 된 것일지도 모르지만, 어쨌든 자전거가 많은 교통수단에서 가장 좋은 교통수단인 것 같다. (에너지 절약, 걷는 것보다 훨씬 빠른 것 등등) 중학교 때 애들이랑 놀면서 어떤 자전거가 멋지고 어떤 회사의 자전거가 좋고 하는 얘기를 했었다. 남들에게 보이는 면만 바라보고 그렇게 말했었고 그때부터 자전거에 눈이 좀 가기 시작했다. 좋지 않은 시작이었지만 지금은 자전거의 장점에 대해 생각하고 듣게 되면서 자전거를 보는 시선?이 달라졌다. 등교는 못하겠지만. 사실 아직까지도 엄청난 호기심과 관심을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그래도 점점 자전거에 대해 생각했던 점들이 바뀌어 나가고 있다는 것을 내 스스로 느끼게 되었다. 특히 이번 강연은 나에게 도움이 되었던 것 같다. 정리가 안 되는 부분들도 많지만 자전거라는 것을 좀 더 좋게 만들어 준 그런 강의였고, 나도 이번 강의를 통해 그렇게 바뀌어 나가고 있다는 걸 알고 있어 좋고 재밌다.
2012.07.08 01:33:19
다미 자전거 공방 강의를 들으면서 자전거 얘기가 안나오고 과학적인 얘기가 많이나와서 좀 어렵기도 했다 그러면서 한편으로는 그냥 운동기구, 대중교통 외의 이동수단으로밖에 생각 안했던 자전거가 저런것으로도 이어지는 군아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평소에는 다이어트때문에만 이용했던 자전거가 달리보이면서 나도 너무 메이커나 디자인만 따졌던게 기억이났고, 나만의 정성이 들어간 자전거란 어떤 느낌일까 라는 생각도 들었다 몇시간을 땀뻘뻘흘리며 녹이 쓴 자전거를 뱉겨내는건 쉽지않은 일 같겠지만 나중에 다 뱉겨내고 이뻐졌을 모습을 보며 쾌감을 느끼는 경험을 꼭 해보고싶기도 하다. 그리고 나도 집에서 부터 학교까지 자전거를 타고 다니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번 강의를 들으면서 더 그 생각이 커진거 같다. 그렇지만 내가 워낙 길치인지라.. 걱정이 되기도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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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좀 생소하고 어려운 단어, 내용이었는데 재미있었던 이유는 뭘까요!?
다양한분야에서의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좋고, 재미있게 들었는데
지난 훼이크다큐를만들 때 이야기 나왔던 자전거학교.가 될 수 도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스쳐지나갔어요.
(한 학기 분량의 교육프로그램을 만드신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리고 오늘 아침에 마침 학교에 가다가 자전거를 타고오는 동녘을 만났었는데
- 학교까지 오는데 약 10km정도라고 들었었는데 서울이 총 20km정도 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교통의 수단으로 사용할만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여름방학에 찾아가서 자전거를 만들어볼까..?하는 고민을 좀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영등포에 산지 1년이 지났는데도 제발로 한 번도 가보지 않은 한강을_ 엄두를 못낸 한강을_
자전거를 타고 가보면 좋지않을까하는 생각도 잠시 들었구요.
자전거를 타기에는 너무 좋지 않을 법한 한국교통의 상황은 어떨까?
(타 본 적이 없어서 추측에 불과하지만) 앞으로 어떻게 변해야 할까?
만약 학교에서 자전거와 관련된 일을 계속 하게 된다면,
아름다움을 가진 헬멧을 만들어보자고 제안하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자전거가 앞으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까?
영상에서 본 신기한 묘기들말고, 자전거로만 꽉 매운 도로말고,
정말 실생활에서 볼법한 장면들을 보고싶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질문이 있다면
1. 아직 볼베어링이 무엇인지 모르겠다는 것. (자전거랑 친하지 않아서 그런걸지도..)
2. 집과 학교, 일터, 근처를 다니는 용도. 교통의 수단으로 이용하는 것 말고도 160km나 다니는 마음은 무엇일까...?
자전거여행? 힘들지않을까? 하는 질문이 들었지만.. 그만큼 멀리, 어디든 갈 수 있다는 것은 알게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