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1일 소리그늘
1)인사하기
2)오늘의 키워드 유추해내기 (양파)
3)브라질 리듬 감 잡기 (엽)
*10분 휴식
4)브라질 악기 만져보기 (포디)
5)악기를 쳐보기 (포디)
6)마무리(기록 필요)
1) 인사하기
인사하기의 경우 애들과 어떻게 시작할 지 잘 모르겠지만, 아이들이 대부분 다 저번 주에 했던 인사방식을 기억하고 있었다.
이번에는 인사하기 시간을 따로 만들었지만, 이제부터는 만날 때마다 워크숍 시간에 배운 인사를 아이들과 나누어야겠다.
2) 오늘의 키워드 유추해내기
키워드는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서로의 대한 존중과 배려, 열심히 악기를 치는 것 이 세 가지의 키워드를 아이들과 대화를 나누었다. 아직까지 아이들이 대화를 나누고 상대방의 이야기를 오래 듣는 것을 하지 못한다. 몇 명의 아이들은 소리그늘 워크숍이 수업시간이라기 보다 그냥 포디, 양파, 엽이 놀러온 것이라 착각하고 있는 듯 했다. 그래서 나는 아이들에게 꾸지람을 주었고, 한 아이는 나와 성미산 워크숍을 두 번째 하는 아이인데도 불구하고 너무 시끄러워서 내쫒았다. 아이들이 이런 시간을 가짐으로써 들어야 할 때와 자신이 말해야 할 때 그리고 인내심을 기를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리고 매일 같이 대화를 나누면서 상대방이 하고자 하는 말을 유추해내고, 모두가 말하고자 하는 키워드를 자신한테 가지고 갔으면 한다. 다음 시간부터 이런 시간은 계속 할 생각이다.
3)브라질 리듬 감 잡기
브라질 리듬은 손으로 하는 것보다 입으로 먼저 해보는 것이 빠르다. 워크숍시간에 아이들과 함께 '삼바보깔리자두' 라는 입으로 삼바를 연주하는 사람의 음악을 듣고, 다 같이 한 음씩 발음해보며, 하나의 음 만들기 놀이를 해보았고, 일어나서 발로 박자를 세어보는 공부도 했다. 박자를 이루는 음의 갯수도 알아보았으며, 잘 듣고 상대방의 박수소리에 맞춰 박자를 들어가 보는 연습도 했다. 그리고는 발로 박자를 맞추며 입으로 리듬소리를 내며 가장 기본적인 박자를 세는 방식에 대해서 공부했다.
4,5)악기 만지고 쳐보기
지난 시간에 했던 악기 이름들에 대해서 다시 한 번 되짚어 보고, 아이들과 함께 악기의 소리를 듣고 다시 한 번 악기의 설명을 해주었다. 악기 설명 후에는 자신이 치고 싶은 악기를 골라보았다. 악기별로 별명을 붙여놓았는데, 아이들에게 그 별명의 느낌처럼 악기를 쳐보라고 하였다. 그리고는 자신이 치고 싶은 대로 쳐보았다. 아이들이 가장 재밌어 하는 시간이었다.
6)이야기 나누기
모든 아이들이 가장 재밌었던 시간은 악기를 치는 시간이라고 했다. 남은 워크숍의 일정들이 다 악기를 치는 일정들인데, 다행히도 아이들이 가장 열심히 참여 할 수 있는 틀을 만든 것 같고, 이 악기를 치는 시간에서도, 우리가 가르치고자 하는 키워드와 이야기를 어떻게 풀어낼 수 있을지 고민해 볼 수 있는 워크숍이 될 것 같다.
다음 시간에 필요한 준비물
-귀마개 9개
-악기 이름표
-카메라(꼭!-)
-수루두 2번 한개, 침바오 작은 것으로 챙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