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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음악글 수 566
어느새 2달이란 시간이 지나갔다. 우리는 이 2달동안 홍대 soulcompany에서
1주일에 한번 화요일날 7시부터 9시까지 키비가 진행하는 grap 강의를 들었다. 나에게 있어서 이 수업은 좀더 나에게 랩이라는 매체를 좀더 향상된 표현혹은 내가 걸어가게 될 힙합이란 길을 좀더 알게해주길 바라며 수업을 시작했다. 하지만 내 생각과는 달리 이 수업은 힙합을 좋아하거나 힙합에 전념하는 사람들에게 스킬적인 요소들과 좀더 그 힙합을 바라보는 시선등을 서로 얘기하는 시간이었다. 주로 키비의 경험담으로 이루어져 있는 자신의 고뇌와 노력 그리고 그 힙합을 자신이 이제까지 어떻게 다루었는지 이야기를 해주고 수강생들 각자 또한 자신의 의견을 제시하는 방향으로 수업은 진행이 되었다. 솔직히 키비에게 얻은 것은 나의 또하나의 다짐이다. 그 다짐은 내게 있어서 힙합이란 길이 나를 부유하게도 또한 인기를 끌어준다든지 하는 물질적인 행복보다는 내 자신안에서 깨우쳐 느낄수 있는 행복을 얻고자 하게 만드는 다짐. 이 다짐은 랩을 작사하거나 혹은 주위에 공부하는 친구들과 서로 얘기를 나눌때 가끔씩 떠오르는 것이다. 하지만 이 다짐은 평소에는 너무나도 받아들이기 힘든 현실이라고 생각하여 그저 떠올리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갑자기 나는 이 수업이 끝난뒤 그리고 이 글을 쓰면서 또다시 내게 질문을 던지게 되었다. 나에게 있어서 힙합이란 무엇인가 하며 또한 나는 왜 이길을 택했는지 그리고 힙합으로부터 얻고자하는 것은 무엇인가? 라며 말이다. 내가 너무 딴소리를 하나? 워크숍으로 돌아가보자 워크숍에서는 중요한 얻음이란 위에 말했듯이 다짐이라는 것이였고 또하나 얻은것은 사람들이다. 언제나 생각하지만 인간은 혼자서는 살아갈수 없는 족속이다. 언제나 같이 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기에 서로 도우며 좀더 큰 힘을 발위하는 것이 인간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내가 힙합을 할때 아무리 혼자서 독학을 한다해도 내게 있어서 무엇을 얻는다는 것은 희박한 일이다. 다시 말하자면 같이 워크숍을 들었던 학생들과 친해졌다는 이유 하나만으로도 내게 얻은 것은 많다. 현제 dope flavah라는 그닥 유명하지는 않지만 하나의 크류가 있다. 그 크류의 장이 우리 수업의 학생중 한명이었다. 그 사람과 나의 사이는 첫날부터 좋았다. 그 사람은 내가 현제 하고 있는 랩과 내가 행동하는 것들을 보고 내게 그 사람이 군대를 간사이 크류장을 맡으라고 했다. 난 물론 이 제의를 받아들였다. 내게는 지금 현제 내 크류가 하나 생겼다. (크류라는 것은 팀보다는 큰 존재이며 일종의 작은 기획사라고 봐도 과언은 아니다.) 또한 크류로부터 얻을수 있는것은 하나의 결속력과 랩을 할때 MC로써만 채워질수 없는 빈공간을 채워줄 비트메이커,디제이 들과 같이 작업을 할수있다는 것이다. 이제 마무리를 지어보자면 내게 있어서 이 워크숍은 하나의 큰 도발이 되었다고 본다. 다음 키비워크숍이 기대가 된다.
2009.05.13 09:24:35
제발 '현제'라고 쓰지 않기를. 몇 번이나 오타수정을 해줘야 할지? "현재"라고 써야 한다.
타르에게 힙합이 어떤 의미가 있건 간에, 물리적인 보상에 대해서 꼭 생각해보았으면 한다. "탕기"가 되고 싶은 것이 아니라면. 힙합을 하면서 어떻게 먹고 살 것인지? 그거 무척 궁금하다. 하자 수료/졸업하면 어떻게 할 생각이니? 그건 더더욱 궁금하다. "쿨하게" <물리적인 행복>은 생각하지 않는 척 하면서 결국 전력을 다해 힙합에 매진하지 않는 핑계를 만드는 것은 아닌지? 그런 혐의도 지울 수 없다. 진짜는, 어떤 거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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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글케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