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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시대의 living literacy글 수 603
북카페에서 이것 저것 찾아보다가 발견한 책인데, 이 첫 부분에 '에코 이코노미를 건설하자'라는 글이 있더라구, 지금 경제 개발을 위해 단기 이익만을 추구하다가는 많은 생태적 재앙을 불러올 수 있다.라고 문제제기를 하면서 생태적 원리들을 존중 할 때만이 경제는 지속 가능하다라며 생태주의를 기반으로 기속가능에 대해서 이야기하는데, 우리가 기후변화시대를 하면서 알게 된 문제들과 생각들을 키워주고 어떻게 보면 대안으로 볼 수도 있을 거 같아서 올려요. 내가 읽으면서 들었던 생각은 '생태주의'를 기반으로 아예 새로운 사회를 상상한 것 같아, 많이 새로운 건 없는 것 같은데 그래도 생태적인 사회에 대해서 부분 부분 생각했것들을 모아서 하나의 사회모습을 만들어낸 거 같아서 재밌었어. '에코 이코노미를 건설하자'라는 부분 말고도 '세계의 인구와 환경', '도시의 풍경과 도시 계획의 풍경들', '세계의 농민들', '지속 가능한 에너지', '기후변화' 등등 여러가지 어렵지만 궁금했던 것들을 각 전문가들이 풀어놓은 것 같아.(타자로 치면서 목도 뻐근 팔도 뻐근;;)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php?bid=156005 에코 이코노미를 건설하자 경제 개발을 위해 단기 이익만을 추구하다가는 많은 생태적 재앙을 불러올 수 있다. 우리의 행동이 자연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지 않기 때문에 자연 자원은 계속 감소하고 있다. 오로지 경제적 이익에 의해서만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환경을 척도로 작동하는 경제 시장을 고안해낼 수는 없을까? 환경 악화와 재생 가능한 에너지의 개발에 따른 현실적 비용을 함께 고려하는 "에코 이코노미 (eco-economy)"라는 개념은 경쟁과 환경을 조화시키고 있다. 1543년 폴란드의 천문학자 니콜라우스 코페르니쿠스는 태양이 지구 주위를 돈다는 기존의 이론에 도전해 반대로 지구가 태양 주위를 돈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주장은 과학자나 신학자, 그 외의 사람들 사이에 광범위한 논쟁을 촉발시켰다. 지구를 우주의 중심에 놓았던 이전의 프롤레마이오스 모델에 대한 이러한 대안은 사고의 혁명으로 이어졌고 마침내 새로운 세계관을 탄생시켰다. 오늘날에도 이와 비슷한 세계관의 전환이 필요한데, 이번에는 지구와 경제의 관계를 바라보는 사고방식을 전환시킬 필요가 있다. 경제학자들은 환경을 경제의 부분 집합으로 보는 반면 생태론자들은 경제를 환경의 부분 집합으로 본다. 작금의 주류 경제학자들의 견해는 경제가 생태계와 공존하지 못하도록 만들어버렸다. 경제는 이 생태계에 의존하는데도 말이다. 경제가 지구의 자연 체계와 갈등을 빚고 있다는 증거는 매일마다 뉴스만 보아도 쉽게 알 수 있다. 거의 매일 어획량이 급감하고, 산림이 축소되고, 토양이 침식되고, 동식물의 서식지 상태가 악화되고, 사막이 확장되고,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 농도가 증가하고, 강이나 호수의 수위가 낮아지고, 기온이 상승하며, 폭풍우는 점점 더 파괴적으로 되고, 빙하가 녹고 해수면이 상승하고, 산호초가 죽어가며, 생물종이 멸종되고 있다는 뉴스를 들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수세는 점점 더 큰 경제적 손실을 초래하고 있다. 중국의 사례는 왜 경제가 우리가 가려는 방향으로 나아가지 못하는지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약 13억 명이 사는 중국은 세계 최다 인구 국가로, 이 나라 경제는 1980년부터 세계 최고의 성장 속도를 자랑해왔다. 1994년에 중국 정부는 자동차 중심의 운송 체계를 발전시키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만약 중국인들이 모두 차고에 차를 한두 대씩 갖고 미국과 같은 비율로 석유를 소비하게 된다면 매일 8,000만 베럴이 넘는 석유가 필요하게 될 것이다 - 이는 현재 전 세계가 매일 사용하는 7,400만 베럴보다 많은 양이다. 이와 비슷하게 종이를 생각해보자. 중국이 현대화 되면서 종이 소비량도 증가하고 있다. 현재 35kg인 중국의 일인당 연간 종이 소비량이 미국 수준인 342kg으로 늘어난다면 중국은 현재 세계가 생산하는 양보다 더 많은 종이를 요구할 것이다 - 이것은 결국 세계의 산림은 전부 죽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는 지금 서구의 산업 발전 모델이 중국에는 맞지 않다는 것을 배우는 중이다. 그렇게 끌고 나갈 자연 자원이 존재하지 않는다. 만약 화석 연로에 기반한, 자동차 중심의 쓰고 버리는 경제가 중국에 맞지 않다면 이것은 인도의 10억 명이나 되는 인구에도 맞지 않으며, 20억 명에 달하는 다른 개발도상국 주민들에게도 마찬가지이다. 생태계를 공유하며, 전 지구적 경제로 점차 통합되어 가는 세계에서 이것은 궁극적으로는 선진 산업 국가들에게도 맞지 않을 것이다. 중국은 새로운 경제, 즉 지구를 위해 설계된 경제를 건설하는 것이 얼마나 시급한지를 분명하게 보여준다. 지속 가능한 경제 생태적 원리들을 존중할 때만이 경제는 지속 가능하다. 그렇지 않다면 쇠퇴해서 결국 붕괴될 것이다. 이러한 생태적 원리들보다는 시장의 힘이 오늘날의 지구 경제를 형성해왔다. 이러한 시장은 불행하게도 재화와 서비스의 총 가격 - 사회, 환경적 비용 -을 반영하는 데 실패함으로써 모든 차원에서 경제저액 입안자들을 그릇된 방향으로 이끌 수 있는 잘못된 정보를 제공해왔다. 에코 이코노미는 시장이 지구에 유리하게 작동하도록 만들 것이다. 그리하여 미래 세대가 자신들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해치지 않고 우리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해줄 것이다. 생태주의자들은 지구 위의 생명을 지탱하는 과정을 이해하고 있다. 광합성의 근본적 역할, 지속 가능한 산출량이라는 개념, 자연의 순환 주기의 역할, 물의 순환, 기후의 민감한 역할, 식물과 동물의 왕국들 간의 복잡한 관계 등을 말이다. 생태주의자들은 지구 생태계는 재화뿐만 아니라 서비스도 제공하며, 종종 전자보다 후자가 더 소중하다는 것도 안다. 지속 가능한 경제는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산출량을 존중한다. 이 경제는 어장, 산림, 서식지, 경작지 등의 생태계에 의존하기 때문이다. 특정 어장은 일정한 어획량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지만 이 어장에 대한 연간 수요가 지속 가능한 산출량을 초과한다면(심지어 극히 작은 양이라도 마찬가지이다)어군은 줄어들기 시작해 결국에는 사라져버릴 것이다. 지속 가능한 산출량을 초과하지 않는 한 수확은 영구히 지속될 수 있다. 이것은 산림과 서식지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이다. 자연은 또한 균형에 의존하고 있다. 여기에는 토양 침식과 새로운 토양의 형성, 탄소의 방출과 탄소의 응고, 나무들의 죽음과 재생 간의 균현이 포함되어있다. 자연은 삶을 유지시켜주는 순환에 의존한다. 자연에는 일직선적인 흐름, 곧 한쪽 끝에서는 원료가 다른 쪽 끝에서는 쓰레기가 나오는 것과 같은 상황은 존재할 수가 없다. 자연에서는 한 유기체의 폐기물은 다른 유기체의 양분이 된다. 영양물은 끊임없이 순환된다. 이러한 과정을 경제의 설계에서도 모방하는 것이 우리의 과제이다. 총결산 이처럼 오랫동안 생태학적 지식이 쌓여왔음에도 불구하고 각국 정부는 지속 가능한 산출량이나 자연의 연약한 균형은 거의 고려하지도 않고 경제 활동을 확대해왔다. 지난 50년 동안 지구 경제가 7배나 확대됨으로써 지역 생태계에 대한 요구는 한 나라 한 나라씩 지속 가능한 수확량을 넘어서버렸다. 1950년 이후 세계의 어획량은 5배 증가하고, 전 세계의 종이 수요는 6배 증가했으며, 전 세계의 소 떼와 양 떼 그리고 염소 떼는 2배 증가했다. 이는 어장, 산림, 서식지에 상당히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왔는데, 이러한 일이 일어난 것은 재화와 서비스의 시장 가격에 사회적, 환경적 비용이 포함되지 않기 때문이다. 생태계가 제공하는 서비스는 종종 재화보다 더 가치가 있을 수도 있지만 생태계가 보호받을 수 있으려면 생태계의 가치를 시장의 신호 안에 통합시킬 필요가 있다. 물론 서비스를 계산하는 것은 간단한 문제는 아니다. 하지만 그래도 합리적이기만 하다면, 어떤 식의 추정이라도 지금의 관행대로 한 푼의 비용도 들지 않는다고 추정하는 것보다는 훨씬 낫다. 예를 들어 어떤 유역의 상류에 있는 산림은 목재 산출보다 몇 배나 더 값비싼 서비스, 예를 들어 홍수 예방이나 내륙의 강우의 재활용과 같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하지만 시장은 이것은 반영하지 않는다. 벌목업자들이 이러한 서비스의 축소에 따른 비용을 떠안지는 않기 때문이다. 설상가상으로 환경을 파괴하는 활동에는 정부가 보조금을 부여하는 일도 있다. 미국 산림청은 목재 회사들이 숲을 벌목할 수 있도록 국유림에 도로를 내는데 수십 년 동안 납세자의 돈을 사용해왔다. 이것은 인위적으로 재목과 종이 가격을 낮추었을 뿐만 아니라 홍수, 토양 침식, 시냇물과 강물에 침니가 쌓이게 되는 결과를 가져왔다. 투자 경정을 유도하기 위해 시장의 왜곡된 신호에 의존하는 것은 환경에 참화를 가져올 것이다. 왜냐하면 현재의 시장 구조는 자연의 체계들이 가진 한계를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만약 점증하는 물 수요가 대수층의 지속 가능한 산출량을 초과한다면 지하수면은 내려가기 시작해 우물이 마르게 될 것이다. 그러면 시장은 그저 더 깊게 우물을 파라고만 할 것이다. 그러면 다시 농부들은 경쟁적으로 정신없이 우물을 파는 일에 매달리게 되고, 이런 식으로 지하수면은 자꾸 낮아지게 된다. 중국의 곡물 가운데 25%가 생산되는 화베이 평원에서는 이러한 과정이 진행 중이다. 허베이성의 경우 1999년의 자료는 1년 동안 3만 6,000개의 우물 - 대부분이 얕다- 이 버려지고 더 깊은 새로운 우물 5만 5,000개가 생겼음을 보여준다. 산둥성의 경우 3만 1,000개가 버려지고 6만 8,000개의 새로운 우물이 생겼다. 에코 이코노미에서라면 지하수면이 내려가고 있다는 징수가 보이자마자 수차고 우물을 파는 행위는 금지될 것이다. 더 깊게 우물을 파는 데 돈을 쓰는 대신 물의 효용성을 끌어올리고 물 사용이 지속 가능한 공급과 조화를 이루도록 인구를 안정시킬 수 있는 조치를 취하는 쪽으로 투자를 유도해나갈 것이다. 세금을 지렛대로 사용하자 세계적인 정유 및 석유 화학제품 회사인 에소(Esso)의 노르웨이와 북해 담당 부회장이었던 오스타인 달은 이렇게 지적한다. "사회주의가 붕괴한 것은 가격이 경제적 진실을 말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자본주의는 가격이 생태적 진실을 말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기 때문에 붕괴할지도 모른다." 에코 이코노미를 건설하려면 체제의 변화가 필요하다. 그렇게 하려면 시장의 신호를 근본적으로 전환시킬 필요가 있다. 즉 시장의 신호가 생태적 지속 가능성의 원리들을 존중하도록 해야 하는 것이다. 이것은 곧 수입에 대해 세금을 징수하던 것에서 탄소 방출이나 물의 낭비처럼 환경을 파괴하는 행위에 대해 과제하는 방향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재화와 서비스의 환경적 비용을 가격에 통합시킴으로써 가격이 생태적 진실을 말하도록 하고, 탄소 중심의 경제에서 수소 중심의 경제로 이행하도록 도울 수 있을 것이다. 남아 있는 시간 안에 에코 이코노미를 건설하려면 신속하게 체제를 바꾸어야 한다. 이것은 우리 삶 전반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어떻게 집에 불을 밝힐 것인가, 무엇을 먹을 것인가, 어디서 살 것인가, 레저 시간을 어떻게 쓸 것인가, 얼마나 많은 아이를 낳을 것인가 등과 같은 것에 말이다. 가격이 진짜 비용을 반영하는 경제 체제에서 경제적으로 바람직한 선택과 환경적으로 책임 있는 선택은 더 이상 따로 분리되지 않은 것이다. 에코 이코노미가 우리에게 마련해줄 세계에서 우리는 자연과 별개가 아니라 자연의 일부가 될 것이다. 경제의 재구성 에코 이코노미는 화석 연료에 의존하는 대신 바람과 햇빛처럼 대기와 태양에서 나오는 에너지원이나 지구 내부의 지열 에너지로 작동하게 된다. 그리고 탄소 대신 수소에 기반하게 될 것이며, 자동차와 버스는 산소를 연료로 사용하는 전기 화학적 과정을 통해 생산된 전기에서 동력을 얻는 연로 전지 엔진으로 움직일 것이다. 이것은 기후를 교란시키는 이산화탄소나 건강을 해치는 유독한 오염 물질은 하나도 발생시키지 않으며, 단지 수증기만을 방출할 뿐이다. 에너지 경제는 본질적으로 태양/수소 경제가 될 것이다. 즉 태양에서 나오는 다양한 에너지원을 무엇을 덥히거나 식히는 데에 직접적으로 사용하거나 혹은 전력을 생산하는 데에 간접적으로 사용하는 것이다. 물을 전기 분해하여 수소를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풍력 발전에서 얻은 전기를 이용할 수 있다. 이것은 풍력 에너지를 저장하고 운송할 수 있는 수단을 마련해줄 것이다. 이런 식으로 연료가 바뀌면 도시의 운송 체계도 바뀔 것이다 - 실제로 일부 도시는 이미 바뀌었다. 오늘날의 시끄럽고 혼잡스럽고 오염을 발생시키는 자동차 중심의 운송 체계 대신 도시에는 레일(RAIL) 중심의 운송 체계가 들어설 것이다. 자전거와 보행자 친화적으로 바뀔 것이며, 이동이나 운동에도 훨씬 더 좋고 공기도 더 깨끗해지며, 좌절감도 줄어들게 될 것이다. 에코 이코노미의 원료 부분도 달라질 것이다. 안정된 인구를 가진 성숙한 산업 경제는 이미 사용 중인 원료를 재활용해도 운용에는 큰 무리가 없게 될 것이다. 2001년 3월 뉴욕 시가 매일 쏟아내는 1만 2,000톤의 쓰레기를 처리하던 지역 시설이 영구 폐쇄되었다. 지금 쓰레기는 먼 곳에 있는 쓰레기장으로 운송되는데, 일부 부지는 480KM가 넘는 먼 곳에 위치해 있다. 장거리 운송에 사용되는 이 트레일러 트렉터 한 대당 적재량이 20톤이라고 볼 경우 매일 뉴욕 시의 쓰레기를 치우는 데에 약 600대가 필요하다. 이 트레일러 트렉터들은 거의 15km에 달하는 행렬을 이루는데, 결국 이런 식으로 교통을 방해하고 공기를 오염시키고 탄소 방출량을 증가시킨다. 만약 포괄적인 재활용 프로그램을 채택하는 데 실패한다면 지금 뉴욕에서 일어나는 일은 다른 도시들에서도 일어날 것이다. 그러나 도시의 모든 종이를 재활용하는 간단한 조치만으로도 매일 도시를 떠나는 트렉터 중 187대(또는 4.5km에 달하는 트랙터의 행렬)를 줄일 수 있다. 산림 파괴 추세를 막으려면 종이의 재활용도를 높이는 것이 필수적이다. 이와 동시에 연료용 목재의 양을 줄일 수 있는 대체 에너지원을 개발하고, 목재연소의 효율성을 끌어올려야 한다. 미래의 경제에서 물 사용은 공급과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 그렇게 되면 지하수면은 낮아지는 것이 아니라 안정될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경제 활동의 모든 면에서 물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경제 구조를 바꾸어야 한다. 이처럼 환경적으로 지속 가능한 경제에서는 대양의 어장에서의 어획은 지속 가능한 산출량으로 줄어들 것이다. 그리고 양식이 추가 수요를 충족시켜줄 것이다. 서식지의 상황도 이와 비슷하다. 서식지에 대한 과도한 압력을 완화하기 위한 열쇠 중의 하나는, 연료로 사용하거나 그냥 버리고 말았을 곡물 찌꺼기를 가축들에게 먹이는 것이다. 새로운 경제에서는 인구도 안정될 것이다. 장기적으로 볼 때 부부가 평균 2명의 아이를 가져야만 사회가 지속 가능할 수 있다. 새로운 산업, 새로운 직업 새로운 경제를 건설하려면 낡은 산업을 단계적으로 제거하고, 기존 산업의 구조를 바꾸고, 새로운 산업을 창조해야 한다. 전 세계 석탄 사용량은 이미 단계적으로 줄어들어 1996년에 정점에 달한 이우 7%나 감소했다. 일부 국가는 석탄의 효율성을 높여 이익을 얻고 있다. 영국과 중국 같은 나라는 이를 천연가스로 대체하고 있으며, 덴마크 같은 다른 나라에서는 풍력으로 바꾸고 있다. 동력원이 바뀌면서 자동차 산업도 주요한 구조 조정에 직면해 있다. 가솔린이 동력운인 내연 엔진으로부터 수소가 동력원인 연료 전지 엔진으로 교체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교체는 엔진 공장 기계 설비의 교체와 자동차 기술자들의 재훈련, 자동차 공학의 재정립을 요구할 것이다. 새로운 경제는 또 풍력 발전 같은 주요한 새로운 산업도 등장시킬 텐데, 이것이 새로운 에너지 경제의 토대가 될 가능성이 크다. 풍력은 전기 그리고 물의 전기 분해를 통해 수소를 공급할 것이며, 이렇게 생산된 전기와 수소가 함께 현대 사회의 모든 에너지 수요를 충족시켜줄 수 있을 것이다. 풍력과 관련된 세 가지 새로운 보완적인 산업도 등장할 것이다. 터빈 제작과 설치 그리고 운영 산업이 그것이다. 제조 시설은 개발도상국뿐만 아니라 선진국에 설치할 수도 있다. 기본적으로 건설 산업인 설치는 본성상 좀 더 지역적일 것이다. 그리고 일상 활동인 유지 산업은 지속적인 지역 고용원이 될 것이다. 풍력 터빈 산업의 안정성은 200년과 2001년에 분명하게 확인되었다. 첨단 기술주가 전 세계적으로 폭락하는 추세인데도 풍력 터빈 판매는 급증해 터빈 제조 회사의 수입은 명단의 정상을 차지했다. 이 부분은 앞으로도 수십 년 동안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풍력의 등장은 곧 다른 산업을 낳을 것으로 보인다 - 수소 생산이 그것이다. 풍력 터빈이 널리 사용되면 전력 사용량이 떨어지는 낮 동안 사용되지 않는 전기 용량이 크게 남아돌 것이다. 본질적으로는 공짜인 이 전기를 이용해 터빈소유주는 수소 발전기를 가동해 풍력 에너지를 수소로, 즉 내연 엔진을 대체할 연료 전지 엔진에 이상적인 연로로 전환시킬 수 있다. 이렇게 수소 발전기가 석유 정제 시설을 대체하기 시작할 것이다. 따라서 풍력 터빈은 탄광과 유정을 대체할 것이다. 세계 식량 경제의 변화 도한 핵심적인 의미를 가질 것이다. 양어로의 전환과 같은 일부 변화는 이미 진행 중이다. 양어는 계속 확대될 것 같다. 이유는 간단한데, 곡물을 동물 단백질로 전환시키는 데서 이것이 아주 효율적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변화는 수중 생태학자, 어류 영양학자, 해양 수의사에 대한 수요를 창출할 것이다. 미래의 또다른 성장 산업으로는 자전거 생산과 서비스 산업이 있다. 자전거는 오염을 발생시키지 않으며 사용하는 땅도 얼마 되지 않고 정주 사회에서 인간에게 너무나도 필요한 운동을 제공해주기 때문에 미래에는 점점 더 자전거에 의존하는 경향이 증가할 것이다. 선진국 중 네덜란드와 덴마크에서 선구적으로 실천 중인 자전거 중심의 도시 운송 모델은 앞으로 자전거가 전 세계적으로 어떤 역할을 할지를 잘 보여준다. 지난 50년 동안에는 토지 생산성 증가에 전념했다면 앞으로의 50년 동안에는 물 생산성 증가에 초점이 맟추어질 것이다. 관개 기술은 점점 더 효율적으로 되고, 도시의 오수를 재활용하는 것은 흔한 일이 될 것이다. 현재 물은 도시로 들어왔다 나가면서 쓰레기와 함께 버려진다. 하지만 미래에 물은 결코 버려지는 것이 아니라 몇 차례고 계속해서 사용될 것이다. 지구 경제의 구조를 조정하면 새로운 산업이 등장할 뿐만 아니라 새로운 일자리도 창출될 것이다 - 실로 온갖 새로운 전문 직종과 직업이 생겨날 것이다. 풍력 산업이 성장하면서 잠재적인 바람의 위치를 분석하고, 풍속을 점검하고, 풍력 발전소의 최적지를 선정하기 위해 수천 명의 기상학자들이 필요하게 된다. 또한 최대로 전력을 생산하기 위해 특정한 장소에 맞는 설계를 고안해낼 풍력기술자들도 필요하다. 환경 건축 또한 빠르게 성장 중인 또다른 직종 중의 하나이다. 환경 건축가들은 에너지와 원료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자연 난방과 냉방 그리고 조명을 최대화할 수 있는 건물을 설계하고 있다.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건물은 에코 이코노미의 보증서이다. 물이 부족해질 미래에는 분수계에 둘러싸인 지역을 다루는 수문학자들도 필요하게 된다. 이들은 지하수의 흐름을 포함해 수문학적인 순환을 이해하고, 대수층의 깊이를 알고 지속 가능한 산출량을 결정해야 할 것이다. 세계가 쓰고 버리는 경제에서 멀어지면서 차에서 검퓨터까지 재활용될 수 있는 제품을 디자인할 수 있는 기술자들이 필요하게 될 것이다. 컴퓨터 안에는 다양한 소재의 재료가 들어 있는데, 이중 많은 부품이 유독하기 때문에 재활용이 어렵다.<실리콘벨리유독물연합>의 한 조사에 따르면 1997~2004년 사이에 미국에서만 약 3억 1,500만 대에 이르는 컴퓨터가 쓸모없게 될 것으로 추정된다. 검퓨터 한 대마다 약 4파운드에 달하는 납이 들어 있는데, 이것은 곧 미국이 12억 파운드에 달하는 납을 처리해야 할 문제에 직면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매립지에 묻는다면 납은 대수층에 용해되어 식수를 오염시킬 수 있다. 또 이처럼 많은 컴퓨터 속에는 약 40만 파운드의 수은과 200만 파운드의 카드뮴이 들어 있다. 미래의 재활용 기술자들은 쉽게 구성 요소들로 분해할 수 있는 제품을 디자인해야 할 것이다. 그러한 제품은 물질들이 순환될 수 있도록 해 직선 모양으로 들어왔다 흘러나가 버리고 마는 소모적인 경제를 포괄적인 재활용 경제로 전환시켜줄 수 있을 것이다. 풍부한 지열 에너지를 가진 나라들의 경우, 발전소를 짓거나 아니면 난방을 제공하는 건물들로 직접 열을 보내는 최적지를 결정하는 것은 지열 지리학자들의 손에 달린 문제이다. 석유 지라학자들을 지열 기술에 숙달하도록 재훈련시키는 것이 앞으로 급증할 지열 지리학자들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한 방법이 될 것이다. 세계 인구가 예상보다 조금 빨리 안정되려면, 개발도상국 공동체에는 출산시의 건강과 피임 기술의 사용에 관해 조언해줄 수 있는 가족 계획 전문가가 훨씬 더 많이 필요할 것이다. 또다른 급박한 요구는 물에 의존하지 않는 하수 체계를 설계할 수 있는 위생 기술자들로, 특히 개발도상국에 필요하다. 이러한 흐름은 일부 물 부족 국가에서 이미 진행 중이다. 물을 이용해 폐물을 씻어버리는 것은 식수로 사용하거나 아니면 몸을 씻거나 관개에 사용하면 좋았을 희귀한 자원을 무절제하게 사용하는 것이다. 다른 한편 비옥한 농지가 희박해지면서 다모작과 간작을 전공한 농업 경제학자들에 대한 수요도 급속하게 팽창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모작과 간작을 위해서는 다양한 지방에서는 쉼 없는 윤작에 딱 맞는 작물의 선택과 다모작을 촉진시킬 수 있는 농법에 정통한 전문가가 필요하다. 역사상 가장 커다란 투자 기회 경제 발전이 지속될 수 있도록 지구 경제를 재구성하는 것은 곧 역사상 가장 커다란 투자 기회가 주어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화석 연료에 대한 투자와 풍력, 태양전지, 지열 에너지에 대한 투자 사이의 한 가지 주요한 차이는 후자가 영구 에너지를 공급한다는 데 있다. 이 "샘"들은 마르지 않을 것이다. 1년에 석유에 사용된 돈(2000년의 경우 7,560억 달러)이 풍력 터빈에 투자되었다면 이를 통해 발전된 전력은 전 세계 수요의 5/1을 충분히 감당할 수 있었을 것이다. 새로운 에너지 경제를 위한 기반 시설 투자에는 풍력 발전소를 소비자들과 연결시켜주는 전송 선로와 수소 공급원을 실수요자와 연결시켜주는 관료가 포함된다. 기존의 에너지 경제 - 전력 전송 선로와 천연가스 관료 - 또한 지속 가능한 수준에서 새로운 에너지 경제에서 이용될 수 있을 것이다. 도시의 기본 천연가스 관로망은 쉽게 수소 수송 관로로 바꿔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개발도상국에서 새로운 에너지원은 석유 수입에 대한 의존도를 줄여 국내의 에너지원 개발에 자본을 투자할 수 있도록 숨통을 틔워줄 것이다. 독자적인 유정을 가진 나라는 소수지만 풍력과 태양 에너지는 모든 나라가 갖고 있다. 경제의 확장과 일거리 창출이라는 관점에서 이들 새로운 에너지 기술은 횡재라고 할 수 있다. 에너지 효율성에 대한 투자 또한 급증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유는 단순하다. 이윤이 엄청나기 때문이다. 선진국이든 개발도상국이든 실제로는 거의 모든 국가에서 절약한 에너지는 가장 저렴한 새로운 에너지원이다. 비효율적인 백열전구를 효율성이 아주 높은 소형 형광등으로 교체하기만 해도 주식 시장은 좀체 제공할 수 없는 수익률이 나올 것이다. 때로 단순한 조시가 큰 차이를 만들기도 한다. 방콕 시는 특정 주말의 9시에 모든 주요 TV방송국들로 하여금 현재 방콕 시에서 사용 중인 전력을 표시한 큰 숫자판을 보여주도록 결정하였다. 화면에 숫자판이 나오면 누구나 불필요한 전등이나 전기 제품을 끄도록 되어 있었다. 시청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숫자가 떨어지면서 전력 사용량이 735메가와트 줄었다는 표시가 나타났는데, 이것은 중형의 석탄 화력 발전소 2기의 가동을 중단해도 될 만한 수치였다. 조림의 경우에도 상황은 비슷하다. 미래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산림을 침식하는 요소 중의 하나를 제거하려면 조림지를 최소한 반 이상 확대하고 이와 함께 생산성을 꾸준히 높여나가야 한다. 이것 또한 엄청난 투자 기회를 가져다 줄 것이다. 에코 이코노미를 건설하는 것은 쉽지 않지만 이를 위해 우리가 해야 할 많은 일들은 이미 최소한 한 나라에서는 이미 진행되고 있다. 세계를 돌아볼 때 우리는 덴마크의 풍력 발전소, 일본의 지붕 위에 있는 태양열 집광판, 산림 녹화에 성공한 한국의 산들, 네덜란드의 자전거 중심 운송 체계, 미국의 철강 재활용 시설에서 에코 이코노미가 등장하고 있는 것을 살짝 엿볼 수 있다. -레스터 브라운 ![]()
2009.05.19 03:46:03
그래. 채식을 하려고 마음을 먹었던 적이 있었는데, 내가 직접 재료를 사서 요리를 해먹지 않는다면 거의 밖에서 파는 모든 것들에 동물성(꼬기) 식품이 들어가 있더라고... 그래서 가장 먹기 쉬운 게 카레가 있는데 또 카레는 왜 이렇게 일식, 인도식 해서 비싸게들 파는지... 오늘 우리가 시작하자고 했던 다음주의 월요일인데 나도 오늘 점심으로 간장밥 먹었는데 왠지 이번에는 같이 하니까 좀 더 오래 할 수 있을거 같네.
만약에 시간이 되면 우리가 뭔가 채식 식품 리스트? 같은걸 만들어서 그걸 우리가 사용해보는 게 어떨까?
2009.05.18 09:24:28
에코 이코노미를 읽으면서 아 정말 이렇게 세상이 굴러간다면, 지금 나오고 있는 문제들의 심각한 형태에 대한 언급이 줄어들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하지만 이런 대안책들을 읽으면서 그 후엔 또 어떠한 문제점들이 생겨날까? 수소로 가는 차들이 많아지고,
2009.05.19 03:52:58
생태주의에 대해서 조금 씩 알아가고 있는데, 요즘 읽은 책들로는 생태주의에 가장 중요한 핵심은 '순환'이라는 생각이 드네. 앞으로 공부하면서도 더 많은 키워드들이 나오겠지만. 어쨌든 지금 지구에서의 인간은 지구가 제공하는 것들을 사용하기만하지 그 후에 쓰레기라든지 이 자료에서 이야기한 '어떤 유역의 상류에 있는 산림은 목재 산출보다
몇 배나 더 값비싼 서비스, 예를 들어 홍수 예방이나 내륙의 강우의 재활용과 같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하지만 시장은
이것은 반영하지 않는다. 벌목업자들이 이러한 서비스의 축소에 따른 비용을 떠안지는 않기 때문이다.' 이런 부분들에 대해 인간은 책임지려하지 않고 있으니 그저 개발이 최고라고 생각 할 수 밖에... 인간들은 자신들이 도구를 사용하고 우월종이라고 생각하며 발전을 해나간다지만, 어쩌면 인간 이외의 입장에서는 인간이 왕따일지도 몰라. 지구 안에서 순환고리에 끼지 못하고 있으니말이지.. 욕심이 많은 것도 맞는 말인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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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사람들을 보면 너무나 많은 육류를 위해서 초목과 식량을 소비하고 있고, 이산화탄소의 배출량은 점점 늘어가.
뭐든지 개개인의 참여와 관심부터 시작된다고 하잖아. 그래서 나는 채식주의에 도전해보려고해.
물론 나는 고기를 너무 좋아하는 편이라 금방은 어렵겠지만은,
천천히 육류 소비를 줄이고 생선, 유제품 (음? 이것도 육류?)까지 줄여보기로 했어.
그리고 '채식주의' 라는 개념에 대해서도 공부해보고.
또한 최근에 가공식품을 가급적 안 먹으려 노력해보고 있어, 어렵긴하지만.
이렇게 해보니까, 내 생각은 '우리 주위에 먹을 것이 너무나도 없다' 야.
가공식품만 줄여보더라도 환경에나, 내 몸에나 나쁘지 않은 식품은 별로 많지 않더라.
어떻게 해야할까 - 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