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사람들은 자신의 장소를 챙기는 건 많은 신경을 쓰지만 공공의 장소가 없어지는 것에는 신경을 쓰지 않는다. 장소는 공간만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다. 그곳에는 사람도 있다. 우린 자신의 것 이외엔 너무 무심하다. 감수성이 없기에 무심하다고 생각한다. 감각이 없으면 그에 따른 반응도 없다. 개개인은 사회의 한 부분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느껴야 할 필요성이 있다. (위치에 따라 그 책임감이 더욱 커지는 것 같다.)
특정 장소를 그리워하는 것도 자신의 특별한 기억, 사람이 있는 장소를 향한 애정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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