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3일 소리그늘

 

1)7월 2일 공연 연습 공지

 

2)개똥벌레/필류지간지 연습

 

3)10분 휴식

 

4)바투카다 쌈바레게 연습

 

5)5분 휴식

 

6)바투카다 쌈바레게 연습

 

 

오늘은 양파가 오지 않았다. 멤버가 한 명 빠질 때마다 걱정이 커진다. 오늘 워크숍에서 어떻게 하면 3명의 힘을 두 명이 낼 수 있을 것인가? 아이들에게 비추어지는 이미지들은 어떻게 될까? 오늘 도착했더니 왜 양파가 오지 않았냐고 물어보는 아이들에게, 양파가 아파서 올 수 없었다고 말해주니 아이들은 양파가 왜 이렇게 자주 아프냐고 그랬다. 이제 남은 워크숍 시간은 딱 2시간(한 주)다. 아이들과 함께 마지막 워크숍을 잘 끝내기를 바란다.

 

오늘은 아이들이 30분 늦게 왔다. 저 학년부터 고 학년까지 학년 대가 다양하여 수업의 시간이 달라 늦게 온다. 그래도 수업은 시작되었고, 처음부터 아이들에게 우리가 해야 되는 공연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그리고 바로 아이들에게 이번에 할 곡에 대해서 설명해주었고, 다행히도 서밋의 공연덕분에 공연을 만들기 한결 쉬웠다. 아이들과 개똥벌레, 그리고 필류지간지를 연습했다. 오늘도 어김없이 장난을 치고, 잘 따라하지 않았지만 아이들에게 너희가 보여주고 싶은 공연은 이런 것이냐의 질문과 ‘아이들이 생각할 너의 모습들을 떠올려봐’ 라고 말하자 아이들의 태도가 바로 바뀌었다. 개똥벌레부터 필류지간지까지 멈춤 없이 잘 끝냈다.

 

오늘은 10분 휴식 시간도 칼같이 지키며 잘 들어왔다. 그리고 제일 걱정했던 바투카다의 연습을 오늘은 정말 잘해내었다. 지난 번 2시간동안 바투카다만 한 효과가 좋았다. 덕분에 아이들과 30분의 연습은 정말 즐거웠다. 아이들은 절대로 바투카다를 할 수 없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꼭 그런 것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 워크숍을 하면서 가장 크게 느낀 것은 아이들이 집중할 만한 무언가가 꼭 필요하다라는 부분과 아이들이 마음 편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가장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 워크숍은 매우 기분 좋게 끝낼 수 있었다. 남은 한 주간의 워크숍과 공연 일정을 잘 마무리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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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앙! 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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