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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천억 원을 호가하는 최첨단 우주선과 촬영 장비 대신 헬룸 가스를 채운 고무 풍선과 평범한 카메라를 이용해 촬영한 '우주 사진'이 화제다. 56파운드(약 11만원) 가격의 니콘 카메라를 고도 30km의 성층권에 올려 아름다운 우주 사진을 촬영한 이들은 스페인의 한 학교에 재학 중인 10대 후반의 학생들. 18~19살인 학생 4명은 교사와 함께 '우주 사진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들은 2m 크기의 고무풍선에 니콘 디지털 카메라를 매달았고, 이 장비를 30km 고도의 성층권에 올렸다. 그리고 올해 2월 이 장비를 이용해 우주에서 본 지구 풍경을 촬영하는데 성공했다고 17일 영국 일간 텔레그라프가 보도했다. 촬영 장비를 성층권에 올리는 우주선 역할을 한 고무 풍선의 가격은 43파운드(약 87,000원)였으며, 카메라의 가격은 56파운드(약 11만원)라고 촬영팀은 밝혔다. 카메라를 싣고 성층권에 진입한 '풍선 우주선'은 지구로 추락(?)했다고. 10대 학생들이 촬영한 ‘저렴한 우주 사진’은 인터넷 사이트 등을 통해 소개되면서 큰 화제를 낳고 있는 중이다. (사진 : 맨 위는 93000피트 상공에서 촬영한 지구의 모습. 맨 아래는 그 높이에서 터져 추락하는 풍선의 모습) 김태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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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선으로 찍었다길래 대체 그 얄팍한 풍선이 어떻게 우주사진을 찍을 만큼 올라갔을까...라고 생각하면서 의아했어요.
처음에는 대기권 이상까지 날아간 걸로 생각하고 '우주쓰레기가 되버리겠구만'이라고 말했는데, 성층권까지만, 그것도 87000원이나 하는 풍선이라면 납득갈만하네요. 대단하네 저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