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흥 춤 수업일지 - 이지은 선생님/ 공연팀 + 푸른

 

Standing

Floor movement 없이 바로 스탠딩으로 시작했다.

팔과 함께 상체를 크게, 둥글게 움직여보는 자연스럽게 스트레칭도 하게되는  동작들을 많이 한 것 같다.

특히, 팔을 이용해서 S자를 그리듯이 움직여보는 동작을 배웠다.

 

플리에와 더블바운스를 이용한 동작들을 이번에도 새롭게 배웠는데

정말로 "더블"바운스를 해서 끊기지 않고, 동작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

그리고 플리에를 할 때에는 무릎이 가는 방향과 발의 방향을 같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다.

플리에와 더블바운스를 기본으로 하여 계속해서 기본적인 동작들, 새로운 동작들을 더해가는 듯 하다.

 

스트레칭

처음에는 서서 다리 스트레칭을 하는 것을 시작으로 점점 바닥으로 내려가면서 상체 스트레칭을 하는 구성을 가진 동작들을

해보았다. 스스로 할 수 있는 만큼 하되, 만족하지 말고 계속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탄듀

저번 수업에서 처음배운 탄듀는 발 포지션이 in 인 상태로 앞, 옆, 뒤로 탄듀하는 동작들을 해보았다.

옆으로 탄듀를 할 때에는 뒷꿈치가 보이지 않도록 옆으로 똑바로 가는 것에 신경을 써야만 했다.

탄듀를 할 때에는 계속해서 키가 커지는 느낌, 다리를 더 멀리 보내는 느낌으로 하는 것을 기억해야 겠다.     

 

Jump

발포지션이 재미있게 바뀌는  점프를 뛰었다. 1번 - 2번 - 5번의 순서로 바뀌는데 처음에는 4번째 카운트에,

후에는 3,4번째 카운트에 모두 바뀌는 점프였다. 헷갈려하는 경우가 많아서 순서를 기록해두겠다.

//1 - 1 - 2 - 5 / 2 - 2 - 5 - 1 / 5 - 5 - 1 - 2 //

 

즉흥춤

이번 즉흥수업에서는 서로를 관찰하고, 움직임을 따라해보는 시간을 우선 가졌었다. 원으로 모여서

각자 마음속으로 한 사람을 정하고, 들키지 않게 그 사람을 따라해보는 것이었다. 

후에는 걸으면서 관찰하기와 따라하기를 계속했고, 파트너가 계속해서 변했다. 굉장히 조심스러운 움직임들이

계속 되었었고, 아주 작은 움직임들처럼 보였다.

2명이 짝을 이뤄 서로를 관찰,따라하기 를 했는데 누가 리드를 하고 있는지 잘 구분이 안갈만큼 상대방의 움직임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상대방의 리드를 따라가면서도, 자신이 하고 싶은 움직임을 하면서 또 상대방을 리드하는 적절한 선 (순간)을

찾는 것이 중요했다.    

 

마지막으로 2명이 짝이 된 후, 연결성이 있는 동작들을 만들고, 시간의 변화를 가져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 명당 3가지의 동작을 정하는데, 이 때의 동작은 파트너와 연결되어 있는 (고리형태의) 동작을 말한다.

부딪히지 않기 위해, 서로를 잘 인식해보기 위한 연습의 한 부분이었던 것 같다.

각자의 동작을 외우고, 함께 해보기도 하고 따로 해보기도 하며 시간성의 차이를 두어보았는데

동작을 반복함으로서 변화되는 구조, 모습들이 보여 신기하기도 했다.

 

우리는 배려는 참 잘하는데, 관찰을 하는 부분은 조금더 노력이 필요한 것 같다는 이지은 선생님의 말씀과 

즉흥은 마음대로 하고 싶은 동작을 하는 것이 아니라 그 상황안에 자신이 들어가는 것이라는 이야기가 기억에 남는다.

그렇다면 어떤 상황이든 기회가 주어진다면 마음껏 창조해낼 수 있는 것이 즉흥의 매력이려나 싶기도 하다.   

짧은 동작들이 연결된 여러 움직임들을 많이 배워서 다 섬세하게 기억해내기가, 조각들을 다시 맞추어 보기가 힘들었다.

기억하는 것도 중요하고, 그 순간에 초집중하는 것도 중요하니 좀 더 똑똑해져야 겠구나 싶다.

다른 죽돌들이 어떻게 하고 있는지, 전체적인 흐름과 모습을 관찰해보기 시작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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