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겐지의 봄> 애니메이션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보면서 가장 크게 작용했던 질문은 '왜 그는 그러한 삶을 택했던 것일까?' 라는 것이었다.. 어떻게 보면 나에게 있어서는 존경할 만한 인물이지만... 아니 존경한다. 그의 삶을 존경한다. 왜냐하면 내가 단양에 있을 때 미야자와 겐지상의 삶과 비슷하게 살고 싶었으니까... 어제 히옥스께서 올려놓으셨던 글을 읽으면서 미야자와 겐지라는 인물이 어떤 인물 이었고 어떤 삶을 살다가 돌아가셨는지. 알게 되었다. 예전에 많이 듣긴 했었지만 내가 생각했던 인물의 삶과는 너무나도 달랐기에 조금 놀랐다. 내가 생각하고 있던 미야자와 겐지의 이미지는 모두에게 존경받고 화려한 삶을 살다가 돌아가신 분 일거라 생각했지만 정 반대였다. 가난한 이들과 함께 하고 싶어 하셨고, 부자였던 집을 뛰쳐나와  제자들과 함께 농사를 지으며 살다가 폐결핵으로 돌아가셨다. 어제 시를 보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다. 그는 왜 가난한 삶을 택했던 것일까 왜 가난한 사람들처럼 살려고 했는가? 과연 그는 그들과 함께 함의 기쁨을 알고 있었기에 그러한 삶을 살았던 것일까? 라는 질문이 머릿속에 맴돌았다. 생각해 보면 미야자와 겐지의 삶은 내가 살던 공동체 Motto와 많은 연관성이 있다고 본다.
내가 단양에 있을 때 느끼지 못했고, 경험하지 못했고, 또 배우지 못했던 공동체의 Motto 또는 공동체의 삶이 < 비에도 지지 않는>/<겐지의 봄> 시와 영상 안에 담겨져 있는 것 같아서 매우 재미있었고 또 나에게 많은 교훈을 줬던 영상인 것 같다.  To be continued.....

P/S: 영상 보면서 정말 많은 것들이 생각났는데... 생각이 안나요...ㅠㅠ 생각 나면 바로바로 업데이트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