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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음악글 수 566
즉흥춤 수업일지 - 이지은 선생님/ 공연팀 + 푸른 Floor 몸풀기 더블바운스 + 점프 + 업 + 사이드 더블바운스 + 턴 + 그랑 플리에 + 턴 를 이용한 동작들을 계속 하였다. 처음에는 더블바운스로 시작하여 점프, 업, 턴 과 이동까지 하나씩 더해갔다. 사이드 더블바운스는 한 팔이 원을 그리며 상체와 함께 옆으로 떨어지는 동작인데 이 때 손 끝에 무게가 실려있는 것처럼 큰 원을 자연스럽게 그리며 내려가야 했다. 그리고 내려가지 않는 손은 하늘에 메달려 있는 것처럼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포인트였다. 턴을 할 때에도 손이 먼저 리드를 해서 가는 방향으로 자연스럽게 돌고, 이동을 하였다. 즉흥부분으로 넘어가기 전에 하는 무용 기본기는 한글로 치면 ㄱ ㄴ ㄷ 을 배우는 것과 같다. ㄱ ㄴ ㄷ을 알아야 글을 읽을 수 있는 것처럼 무용의 기초언어를 배우는 것이기 때문에 조금 힘들어도, 열심히 임해주었으면 한다. 곤충 movement 지난번 수업때 만든 곤충을 모티브로한 군무를 하나씩 맞추어 나갔다. 노래도 정하고, 완전히 고정된 것은 아니지만 정확한 카운트를 맞추어보기도 하고 동작적인 부분, 연출적인 부분에서 여러 시도들을 해보기도 하였다. 계속해서 선생님께서 해주시는 코멘트와 즉흥적인 우리의 동작들에 맞추어 만들어나가고 있는 중이다. 개개인마다 동작들이나 카운트가 다른 부분이 있기 때문에 연습이 더더욱 중요해졌다! 몸이 그 춤의 길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순서는 꼭 외워옵시다. 전체적으로는 방향을 맞추는 연습이 필요하다. "군무" 를 한 번 춰보고 수업은 끝났다. 군무도 절도있고, 임팩트 있게, 딱딱 맞는 느낌이 있어야 한다. 모두의 연습이 필요하다.
- 사용했으면하는 음악이 있으면 가져오기 - 제목 생각해보기 - "리듬안무" 그룹 별 로 발전시키기 다음주 화요일에도 6시 45분에 모입시다. 청소당번은 고요, 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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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18 09:58:17
네. 저도 고요의 의견에 따라 리뷰를 적어보아요! 그리고 다른 분들도 혹시 괜찮으시다면 다같이 리뷰를 적어보는 건 어떨까요? 이번 춤 워크숍을 시작하기 전 컨디션이 너무 좋지 않았는데 발목을 삐어버렸었어요. 그래서 이번주 워크숍은 거의 참여하지 못했네요.... 음... 뒤에서 우리들의 동작(곤충을 주제로 가지고 있는 영상을 본 후 만든 동작들). 음... 곤충movement라고 할게요! 곤충movement를 하는 것을 보는데 제가 직접 할 때에는 주변을 많이 못 보아서 잘 몰랐었는데 아직까지는 조금 어수선한 감이 있었어요! 그래도 동작 하나하나가 덧붙여지고, 정말 곤충같기도, 진화하는 것 같기도. 점점 더 발전하는 모습, 점점 자리를 잡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신기했어요. 즉흥춤을 하면서 우리들이 상상하는 모습을 몸으로 표현해내면서 그것들을 조합해냈을 때 하나의 몸짓이 만들어지는 것에 감탄했는데 이번 곤충 movement에서도 그런 감탄을 하게 됬어요. 아, 이렇게 즉흥춤이 만들어지는 구나 하면서요. 아, 그리고 처음 하자작업장학교에서 춤워크숍공연을 봤을 때 죽돌들이 이지은 선생님께 무한반복이란 별명을 만들었다고 했었는데, 이번에 조금...느꼈어요. 무한반복!! 그리고 무한반복이란 별명을 만들게 된 것을 알게 된 것이 좋다고 생각해요. 여전히 즉흥춤 워크숍이 즐겁고 감탄의 연속이지만 가면 갈수록 몸이 아파오네요...하지만, 우리만의 동작들이 생겼다는 것이 좋았던 워크숍이였어요!!
2013.04.19 08:41:22
응 그래그래 우리 모두 열심히 리뷰를 써보자! 나는 처음부터 즉흥춤을 아주 좋아하고 열심히 참여했는데 뒤로 갈수록 중간중간 생각이 딴나라에 가 있고 계속 무한반복처럼 연습을 해야 할때마다 하기 싫다는 생각도 들었다. 쇼케이스날까지 춤수업이 얼마 남지 않았고 그래서 정신 바짝차리고 들어야되는데 나는 그 반대가 되어가니 답답했다. 나랑 핑두랑 디언이랑 고요랑 리듬을 맞출때에도, 가뜩이나 어떻게 해야될지 감이 안오는데 디언은 아프다 그러고..션은 안와서 잘 모르고.. 신경이 날카로워져서 짜증이 나고 그랬다.
지금도 리듬은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다. 괜히 짜증을 울뚝불뚝 다른 곳에 쏟아내는 것 같아 싫다. 핑두도 요즘 컨디션이 안좋아보이고 나도 그렇고.. 그래서 리듬을 어떻게 맞춰야될지 모르겠는데 서로 그런 기분을 배려하면서 맞춰야 할 것 같다.
즉흥춤이 제일 좋았는데, 쇼케이스 준비 때문에 묻혀서 아쉽다. 나는 내가 아프지도 않아서 학교를 빼먹지도 않아서 몸관리를 잘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정신이 포화상태인가, 춤수업도 그렇고 다른 수업도 그렇고 자꾸 멍을 때린다. 몸관리도 열심히 하고.. 그날그날 기록을 남기면서... 정신차려야겠다,
2013.04.20 12:54:23
여기서 배운 몸풀기를 어떻게 하면 아침 박수시간에 함께 할 수 있을까, 열심히 궁리 중이다. 지난 번에 참관만 해서 참여 전에 푸른에게 군무를 고다에게 곤충 movement를 배워두었고 워크숍 시간 전에는 미르, 푸른, 별과 함께 팀 작업을 했다. 나름 밀리지 않고 잘 챙겨 하는 중! 이지은 선생님이 중간에 물론 너희들이 무용전공을 하게 되지는 않겠지만 함께 춤을 추는 시간을 갖게 된 거니까 증흥춤도 좋지만 무용의 기본기 또한 정말 중요한 기본이기 때문에 힘들더라도 열심히 꼼꼼하게 해보면 좋을 것 같다는 이야기를 하신 것에 스스로에게 많은 공감을 한다. 다음 워크숍때는 리듬과 곤충과 군무를 모두 다 할 것 같은데 사실 이번 워크숍때 곤충만으로도 내 에너지 한계에 다달았었는데 군무가 더 딱딱하고 정확하고 힘이 들어가야한다는 말은... 날 좌절시켰었다. 할 수.. 있겠지..? 지난 번 춤 워크숍 때 보다 어째 더 힘든 것 같다(시간도 적은데!). 그래도 계속 몸을 단련시킬 수 있어 좋다(이번엔 정말 몸을 많이 써서 3일 내내 등에 근육통이 있었다). 그리고 지난번에도 말했지만 정신력에 많은 도움이 된다. 공연팀도 춤워크숍도 대게 많은 수업이 수업 뿐 만이 아니라 이외시간에도 꾸준한 공부를 요구하는데 매우 곤란한 상황이다. 요즘은 매번 비는 시간이 생기는 점심 저녁 뭘 먼저해야하지? 고민하고 곧바로 행동하는 것이 일상이 되어버렸다. 자기 전에 내일 할 일들 목록을 세운다던지. 그래서 공연팀끼리 따로 모여 합주라던가 flor de lis 팀이 모여서 다른 파고지를 맞춰본다거나 하는 것들은 우선 순위에서 밀리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배당 된 나의 몫? 혹은 일처리를 하고 있는 듯한 느낌이라서 재정비를 봐야 할 것 같고 그런 의미에서 몇 죽돌들과 함께 한 핵발전소 조사모임은 굉장히 좋았다. 일처리가 아니라 정말 공부를 하고 있는 것 같았기 때문이다. 어째 춤 수업 리뷰가 일상리뷰의 흐름으로 넘어갔다. 쨌든, 마지막으로는 푸른이 리뷰를 쓰는데 거기에 함께 쓰는 거 좋은 것 같다고 우리들도 써보겠다고 후에 많은 죽돌들이 함께 썼으면 좋겠다고 이야기 한 고요와 꼬마, 예쁘다 예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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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춤워크숍하고 간단하게 그날의 소감정도로 리뷰를 적어보면 좋겠다.. 하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얘기를 같이 못해봐서 일단 저의 소감을 올립니다..
춤워크숍을 처음 시작할 때부터 내 몸짓에 대한 자신감도 없고.. 내 동작들이나 특히 즉흥으로 하는 것에 있어서는 덜컥 겁부터 나고 항상 할수있다! 하는 마음보다는 어렵다..어떡하지.. 하는 마음이 먼저 들었어서 춤워크숍은 기다려지는 시간이 아닌 피하고 싶은 시간이 되어가고 있었다. 특히 오늘은 더욱더! 팀별로 리듬에 맞춰서 동작정하는 것을 연습하다가 워크숍을 했는데 낑낑대면서 짜내다가 또 몸을 푸는 동작들을 배우고 연습하려니 정말 정말 하기싫다는 생각들을 하며 워크숍을 시작했었다. 몸풀기를 하고 곤충movement?시간이 되었을 때, 저번시간에 같이 하지 못했어서 순서를 하나도 모르고 있던터라 아..어떻게 따라가지..하기싫다.. 하면서 시작했는데 이지은 선생님이랑 동작하나하나 수정해나가고 순서가 어느정도 몸에 익자 하기 싫은 마음은 온데간데 없고,시간가는 줄 모르고 정말 집중해서 참여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동안 춤워크숍을 하면서 가장 집중하고, 몸짓하나하나에 정성을 담아서,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한 시간이였다. 그리고 연습하다가 발등이 계속 쓸려서 살이 살짝 까졌는데 뭔가 내가 발등까지는 것도 못느끼고 열심히 참여했구나.. 하면서 왠지 모르게 뿌듯했다. 앞으로의 워크숍시간엔 처음부터 겁내기보단 일단 몸을 움직여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