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회고.

어제 영상팀도 회의가 늦게 끝나고 디자인팀도 포스터 작업하느라 시간이 없었지만 제가 얼른 급하게 말할 것이 있어서 중간에 간단하게만 모였어요.

사실 제가 이번 다시 페미니즘 공부모임을 만든 이유가 지난학기에 언제나 자신의 피해사례나 경험만 계속해서 이야기하고 학습으로는 진행되지 않아서 공부하겠다는 의지 하에 만들어졌는데 지금 한 달? 정도 시간이 흘렀는데도 제대로 학습이 되지 않은 것 같아서 어떻게 하였으면 좋겠냐는 질문 하나와.

페미니즘 공부모임 안에서 편한 것은 좋은데 그리고 평소에도 이런 모임이 잘 없으니까 좀 더 편하게 이야기 할수 있는 것은 맞고 좋은데 우리가 성소수자들에 대해서 너무 감수성과 섬세함을 가지지 않고 말하는 것이 아닌가. 이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 라는 질문 두개를 제기했습니다.

저랑 어니, 상상, 홍조 현재 읽기로 한 책들 있었죠. 진짜 수요일 모이기 전까지 다 읽어서 옵시다. 정말 '이것은 기본' 이제야 땠잖아요. 우리 서로 다 바쁘고 피곤하고 정신없는 건 알지만 이거 필참 프로젝트도 아니고 우리가 따로 만들어낸 프로젝트 인 만큼 이제부터라도 열심히 학습했으면 좋겠어요. 특히 혼자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공부모임이잖아요. 그만큼 한 사람만 공부해서는 안 되는 것 같아요.

이번에 새로 들어오는 사람 누구누구 있나요. 에이스, 오피, 무브 맞아요? 어쨌든 새로 들어오는 사람들 저한테 말해서 '이것은 기본' 받아가세요. 그리고 수요일 만나기 전까지 다 읽어서 옵시다.

다음 주에는 각자 읽어서 온 책에 대해 각자 발제까지는 아니고 그냥 생각해서 살짝 씩 이야기 하는 시간 가집시다. 그리고 제가 수요일 프린트 물을 나눠줄 터이니 그것을 다 함께 읽을 생각이에요. 모두 열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