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의 도심 모노레일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면서 재래시장 활성화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정선군(군수 유창식)이 고한읍 아파트 밀집지역에서 재래시장 부근까지 도심 모노레일 운영에 들어간 것은 10월 초. 아파트단지와 시가지 사이의 경사가 심해 주민들이 급경사 계단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함을 덜기 위해서다.
또 고한 재래시장과 아파트단지 사이에 직접 이동수단을 확보해 재래시장 이용률을 높이겠다는 취지도 반영된 것이다. 현재 고한읍 아파트단지에는 고한읍 주민 5,000여명 중 약 40%의 주민이 밀집해 살고 있다.
이번에 설치된 모노레일은 출발지에서 도착지까지 3분가량 걸리며 주민들이 스스로 문의 개폐 및 상·하행 버튼을 눌러 작동시켜야 한다. 그동안 관광지에서 모노레일이 운영된 경우는 있으나 도심 교통수단으로 본격 이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선=김철웅 기자 cwkim@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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