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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구하는 시인들의 두번째 시간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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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강의 후 새로운 만다라가 생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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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어쓰가 메인이였고, 어니가 보조 카메라로 촬영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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時(때 시) 市(시장 시) 翅 (날개 시) 施 (베풀 시) 視 (볼 시) 柴 (섶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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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밥! 항상 참치와 김치 주먹밥만 먹다가 새로운 메뉴가 생겼습니다.(불고기와 날치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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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규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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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동무 트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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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통에서 오신 분들( 제일 오른쪽에 초록색 옷 입으신 분 또 계시는데 안찍혔어요. 잘 보시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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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
우리의 마음도 내면도 세계의 한 부분이라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있나요? 그렇기에 나(자아)를 구하는 것이 세계를 구하는 것이겠지요. 조원규 시인께서는 처음 강의의 시작을 이렇게 시작하였습니다. 세계를 구한다는 것. 이렇게 생각하니 세계를 구한다는 것이 막연하고 거대한 일만은 아닐지도 모르겠습니다.

우리는 여러개의 자아를 가지고 있습니다. 음, 저는 엄마의 딸로, 동생의 언니로, 하자작업장학교의 죽돌로, 어떠한 것과 어떤 관계를 맺고 있냐에 따라 나의 모습이 달라지지요. 어떤 톱니가 부각 되느냐에 따라 나는 그 것이 됩니다. 시인께서는 톱니로 이야기를 해주셨는데 그 톱니는 서로 맞물려 같이 돌아가겠지요.

시민으로써
개인마다 자신이 지키고자 하는 원칙이 있고, 정체성이 있지요. 자신이 지키고자 하는 질서가 있습니다. 시민성이라는 것은 자신이 판단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우리는 일상을 지내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용산참사와 같은 일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런 일들이 일어나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게 더 슬픈 것 같습니다.
세상에서는 사람이 사람한테 어떻게 저러는 지 알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시인으로써 : 공동체, 문학의 새로운 모델.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후 젊은 작가들의 시국선언(이것은 사람의 말)이 있었습니다. 시인께서는 젊은 작가들의 움직임이 예상치 못했고 새로운 움직임이라는 말을 하였습니다. 예전에 문인들이 피켓팅을 하는 역사는 많았으나 문장으로 이야기 한 것은 처음있는 일이었고 정부를 규탄하는 방식이 아니었습니다. 시인 그리고 시민, 작가로써 그들은 새로운 공동체를 이루었습니다.
문학은 죽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하나는 문학 작품이 영상매체에 밀린 것, 두번째는 문학이 삶에 미치는 영향력을 잃은 것이겠지요.
그리고 IMF이후 자본주의 안에서는 문학도 상품이 됩니다. 그 질서를 따르는 문학이 어떻게 그 질서를 비판할 수 있냐는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시인은 유통이 아닌, 주는, 팔지 않는 문학을 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셨다고 합니다. 물론 힘든 일일 수도 있으나 그런 공동체가 이루어 진다면?

나도 OK, ,너도 OK 이것을 아는 것이 인생에서 중요하지 않을까?
사람들은 모여서 새로운 것을 실현할 수 있습니다. 지난 강의에서 이야기 한 것도 시민들의 생각이 모여 만들어진 변화에 대한 것이었지요. 우리는 다르다는 것과 틀리다는 것이 다른 개념이라는 것을 압니다. 나와 다른 게 틀린 것은 아닙니다.

치유
강의가 끝나고 잠시의 워크숍이 있었습니다. 모두 시를 만들어 보는 것이었지요. 그 시는 완성도나 퀄리티 적으로 따지면 안됩니다. 시를 쓴다는 행위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 것이었는데 시, 문학을 만들고 내가 바뀌었다고 느끼었을 때의 치유의 서사를 이야기 하는 것이었습니다. 무언가를 읽고 "아아" 하면서 말로 표현하기 힘든 느낌을 받아 본 적이 있나요?

너의 시선이 바로 불빛이다.
시선을 기다리는 상태가 아닌 내가 시선을 줄 때 그것이 빛이고 비추는 것이라고 시인은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시선을 준 것으로 새로운 세계를 찾아냅니다. 우리는 서로에게 관심을 가지고 말을 걸어줄 사람을 필요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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