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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하자 인문학 5 : 애전별친愛錢別親글 수 387
2013년 6월 14일 금요일 6시 45분-8시 10분 날짜 : 6월 14일
매체 : 춤
강사 : 푸른(이연주), 핑두(이지윤), 꼬마(권예슬), 션(현시연), 고다(고다운)
목적 : 몸으로 서로를 알아간다. (서로의 감각, 움직임, 마음상태, 이야기 등)
오늘의 활동내용: -몸풀기 -바침바꿈바 복습 -짝을 지어 자신이 좋아하는/고마운 사람을 떠올려보고 그에 대한 동작을 만들고 서로 나누고 서로의 동작을 배운다. -소감나누고 마침 소감 : 2주만에 만나는 시간이어서 그런지 이번 시간은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들뜬 상태였습니다. 저번 시간 때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려하지 않는 듯 했습니다. 바치마꿈바 복습은 수민과 재형을 제외하곤 대부분 의욕이 없어보였지만 둘씩 짝을 지어 나눠져서 좋아하는 사람에 대해 떠올려볼 땐 모두들 호기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었습니다. 처음 글로 그 사람에 대해 적어볼 때는 망설임 없이 하나하나 적어가는 모습에 깜짝 놀랐습니다. 글로 쓴 것을 동작으로 만들어내는 부분에서 어려움을 겪었지만 곧 다들 각자 자신만의 몸짓으로 그 사람을 표현해냈습니다. 동작들이 보통 하반신은 가만히있고 주로 상체, 팔을 많이 움직였는데 다음 시간에는 좀 더 넓은 공간과 신체를 이용해서 풍부한 동작을 해보면 좋겠습니다. 자신이 만든 동작을 서로에게 가르쳐주는 부분도 재미있어 하는 듯 했습니다.
모두가 동그랗게 서서 서로의 짝의 동작을 발표할 때는 조금은 긴장하고 쑥스러하며 소극적인 모습이었지만 (그런 모습도 보기 좋았고) 서로의 동작을 잘 소개해주었습니다. 자기 차례가 다 끝나도 끝까지 집중해서 들어주려 하는 모습도 좋았습니다.
마지막으로 바치마꿈바를 한번 추고 끝내는데 대부분 이미 바치마꿈바를 지루해하는 모습이어서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
생각 해볼 점 바치마꿈바 디테일. 바치마꿈바에 흥미를 잃은 것에 대한 고민. 끊어진 동작들을 안무로 이어 만드는 것. 무대연출 (꼭 무대가 아니더라도) 박자를 맞춘다던가 나레이션, 이야기가 있는 안무, 순서 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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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6월 14일 금요일 PM 7시 - 8시 10분
SOS어린이마을 우리동네 프로젝트 4번째 시간- 춤팀
바치마꿈바를 추는 시간에 참여하지 않는 선희를 보며 다시 난감한 마음을 느꼈고, 그런 선희가 "좋아하는 사람"이라는
주제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기 시작했을 때에도 역시 난감함을 느낌과 동시에 안도를 느끼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정신없이 또 워크숍 시간이 지나가고 집에 돌아오니, 여러 감정들과 생각들이 떠올랐고 사실 가장 먼저
알아차린 것은 섭섭함 이었습니다. 우리 사이에 있는 약속.은 무엇일까. 약속이라고 서로 확실히 알고 있는 것이 있는가. 하는 물음들이 떠올랐고, 내가 지금 섭섭함을 느끼는 것과 연관지어 우리의 역활을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내가 알고있는 SOS프로젝트에서 우리는, 강사가 아니며 이것은 그냥 노는 시간도 아니지만, 일반적인 공부시간도 아닌
아직은 나도 명확히 정의내릴 수 없는 그런 시간입니다. 강사가 아니라는 말을 떠올리며 나는 내가 느끼는 섭섭함을 숨길
이유가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나는 돈을 받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노동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니니까요.
우선은 우리에게 필요한 약속을 하나씩 함께 만들어가야겠습니다.
좋아하는 사람, 고마운 사람을 표현해 봄으로서 관계맺음이나 사람들에 대해서 생각해보고,
마음을 전해보기도 하는 경험이면 좋겠다는 생각이에요. 개인적으로 나에게 "동네"는 함께 놀 친구가 있는 곳이었고,
그 친구들과 놀 수 있는 장소 (놀이터, 학교..)가 있는 곳이었고, 같은 아파트에 사는 어른들께 인사드리는 곳이었기에.
후에는 "장소"를 가지고도 무언가를 할 수 있을까요?
바치마꿈바는 흩어져서 배워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이번에도 들었습니다. 배우고자 하는 의욕이나, 상황들이 다 달라서 서로 힘든 것 같기 때문에.
표현하기에서는 선희와 재성은 서로를 표현해주었고, 보여주기 쑥스러워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같은 말이라도 고유의 언어,몸짓이 있다는 이야기를 해주어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조금 더 무대언어라고 생각했을 때에는, 박자나 나레이션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