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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SOS 어린이센터 선생님이

신월동에서 타고 온 버스 내부를 좀 보라고 하셔서 들어가봤더니,

정말 "기내" 같은 넓은 좌석이! 비행기 같은 버스를 타고 온 24명의 어린이들.

 

도착해서 1시간 동안은, 어린이들이 좋아하고 파는 사람, 사는 사람이 따로 정해지지 않은 달시장 구경을 했습니다.

옥상에 모여 시장에서 사 온 저녁거리도 먹었습니다.

 

그리고 7시 30분부터 20분간,

시장의 참여프로그램인 생태맹 주사위, 생태계 거미줄, 씨앗쿠키 만들기 워크숍에 참여했습니다.

이번 워크숍 주제는 "자연" 이었는데, 자연과 함께 살아가기 위해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일들을 놀이를 통해

생각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그 다음에는, 팀별로 쇼하자 준비를 하는 시간을 30분 정도 가졌는데,

저는 영상팀인지라... SOS센터에서 워크숍을 하면 직접 편집을 할 수 없어 아쉬웠는데,

이번에는 한 명씩 마우스를 잡고 편집을 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집중도가 아주 높았던 시간이었네요.

 

팀별 작업 후에는

다시 옥상에 모여서 함께 노래를 부르며 마무리 .

 

날씨도 좋고, 신나는 시장도 있고, 옥상도 아름답다며 모두들 좋아했습니다.

그리고

107호에 모여 어린이들과 편집하던 와중에,

대환이가 고개를 푹 숙이며 갑자기 하는 말이 "꿈 같아요." 라고.

대환이는 "화가 난 아이" 시나리오의 이야기의 장본인이기도 합니다.

가끔 대환이가 하는 말이나, 워크숍 중에 하는 일들 보면서 놀라기도 하는데...

"꿈 같아요." 라는 말을 아주 자연스럽게, 시 구절 처럼 말하는데 우오, 역시 초등 4학년인가봅니다.

 

오늘의 사진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