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까페의 책과 DVD들이 104호에 옮겨 와 있습니다.


1) 꼭 필요한 자료는 지금이라도 빌려가세요. 공식적으로 대출을 하기는 어려워도 "암암리"에 대출하시는 것이 뭐 어렵겠습니까. 

2) 공식적으로 대출이 어려운 이유


(1) 현재 서가에 책들이 분류원칙없이 꽂혀 있습니다. 분류를 다시 확인 해볼 필요와 또 시간이 필요합니다. 

      "하자식" 분류를 계속할 필요가 있을까 (책을 옮기다가 몇 권 분류색인이 좀 이상하다...고 생각한 것들을 발견하기도 했었고요) 


(2) bookcafe.haja.net 페이지는 현재 사용이 불가한 상태입니다. 페이지를 복구해야 하지만

      하자서버의 해킹과 서버오류 이후 복구를 하느니 새로 만드는 게 낫다는 진단을 받은지 오래 되었습니다.

      브리스, 두부 등이 애를 써주셔서 엑셀로 된 자료목록이 있습니다. 그것을 다시 웹에 다시 구축해야 합니다. 

      차오, haja.net 메인페이지 오른쪽에 있는 북까페 배너를 삭제해주시겠어요?


가을에 신축건물이 지어지면 북까페는 다시 그리로 옮기게 됩니다.

사서와 같은 일할 사람이 없기도 하지만,

북까페를 만들고 운영하는데 크게 힘을 들이는 것도 다시 옮길 생각을 해보면 불합리한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조만간


3) 서가 정리는 (완벽하지 못하더라도) 자료 정리와 관리에 용이하도록 해두겠습니다.

     5월 중에는 정리가 될 겁니다. 

    어떤 자료가 있는지 검색을 원하시면 조금 불편하시더라도 엑셀 파일을 봐주세요.

    이 파일은 브리스가 사라진 사서용 노트북을 찾아내는대로 인르라에 올려주실 겁니다. 

    (혹시 사서용 노트북을 발견하시면 브리스에게 바로 연락 바랍니다.)


4) 웹 페이지는 좀 문제이지만, 작업장학교 시즌2준비팀과 의논 결과 이렇게 하기로 했습니다. 


(1) 웹에 자료들(예를 들어 도서자료 약 5,000권 분량)을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하는 일은 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2) 대신, 필통넷의 밑줄긋기 페이지(http://book.filltong.net)를 활용하고자 합니다.

  • 밑줄긋기 페이지에는 도서 검색이 가능합니다.
  • 이 도서 검색은 온라인 서점 알라딘의 API를 사용합니다. 
  • 말하자면 알라딘에서 검색되는 책과 그 정보들이 동일하게 검색된다는 것이지요.
  • 밑줄긋기 페이지에서 도서 검색을 하였을 때 북까페 자료라면 그 도서 정보에 하자북까페에 있다는 표시를 해두겠습니다.
  • 그 표시를 발견하는 모두가 북까페 도서를 대여할 수 있게 합니다.
  • 톡톡(http://toctoc.filltong.net)에서 @하자북까페 라고 쓰고, 이러이러한 책을 언제 빌리러 갈 것인데 가능한가요?라고 쓰면
  • 저나 작업장학교 학생들이 문자로 메시지를 받게 되고, 댓글을 달아서 대출약속(시간)을 잡고, 대여해가면 됩니다.
(3) 검색자료는 알라딘을 이용하지만, 이런 식으로 우리는 물리적 공간에서도 "공개된 서가들"을 함께 공유할 수 있게 됩니다. 
      하자북까페가 첫 번째 공유된 서가로 등록을 하고 나면, 어쩌면 제주도 가시리로 휴가/출장을 떠난 판돌들이 책을 짊어지고 가지 않도록
      서귀포시에 생겨 있는 작은 "바람도서관"의 책을 빌릴 수 있게 될 수도 있습니다. 바람도서관이 서가를 공유하도록 권유해보겠습니다.
      혹은 마을도서관으로서 무척 훌륭한 "성미산학교 도서관"이나 수지에 있는 "느티나무도서관"도 서가를 공유하자고 해보겠습니다.
      죽돌들 중 누군가 '나는 책이 열 권 밖에 없지만, 열 권짜리 도서관을 운영하겠어'라고 마음 먹어도 됩니다.
      그런 식으로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마을의 서가를 늘리다보면, 세상에서 제일 좋은(편리한?) 마을도서관이 만들어질지도 모르잖아?라고 꿈꾸면서.
      필통넷에 이러한 온라인 마을 도서관을 구축하는 일은 운짱에게 기획을 의뢰하였고, 
     필통넷 개발자인 @정개발 과 함께 추진하게 될 것입니다.

(4) book sharing만큼 book crossing도 추진합니다.
      판돌들 중 누군가 '열 권쯤 나눌 수 있는 책이 있는데 사실 그냥 증여해도 괜찮아. 
      도서관 운영은 번거로우니까 싫고, 책이 알아서 주인을 바꿔 다니면 좋겠어.'라고 생각한다면, 
      그 열 권의 책을 검색해서 크로싱으로 나눌 책으로 표시해두면 됩니다. 그러면 누군가 톡톡에서 책 주인을 소환해
      그 책을 가지고 싶다고 고백하면 됩니다.

(5) book sharing과 crossing의 기능은 아직 필통넷에 구현된 기능이 아닙니다. 
      오늘 필통팀 회의에서 처음 말씀 드렸고, 운짱과 정개발이 to do list에 올렸으니
      곧 완성되었다는 소식을 전할 수 있도록 되리라 짐작합니다.

(6) book crossing은 개인적으로도 가능하겠지만, 주기적으로도 책 파티를 하려고 합니다.
      작업장학교에서 poetry afternoon이란 것을 매주 해왔는데
      월 1회나 격월 1회 정도는 북크로싱을 겸하는 파티로 시와 낭송과 감상과 노래가 있는 한 접시 파티를 하고자 합니다.

* 엑셀파일을 찾게 될 때, 
   104호 서가가 정리되었을 때, 
   필통넷 서가가 정리되었을 때, 
   북크로싱 파티가 준비될 때
   그 때마다 소상히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불편하시더라도 조금 더 기다려주시고, 중간중간 책 정리에 도움을 청할지도 모르겠습니다.
   파티에는 즐겁게 참석해주시기를 바랍니다. (한접시의 음식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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