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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IOS글 수 1,063
안녕하세요? 코스모 멤버인 이나가키 츠토무입니다. 지금 저희들은 하자센터가 생긴 배경과, 어떤 곳인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하자센터의 상하관계와는 다른, “판도리”라고 불리는 스텝과의 관계와, 일곱가지 약속 등, 마음이 끌리는 것이 생겼습니다. 그러나, 역시 언어의 장벽 때문에 어떻게 해도 찾아볼 수 없는 것들도 있습니다. 지금 찾아보고 있는 자료는 2003년판 리플렛이라서, 지금 현재 하자센터가 어떻게 되어있는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의문점 등이 몇 개 있는데 질문해도 괜찮을까요? 괜찮으시다면 알려주세요.
- 서울시가 연세대학에 운영위탁하고 있는 것은 알겠습니다만, 어떠한 형태의 운영위탁인지 그 경위를 좀더 자세하게 알고 싶습니다. - 스튜디오 중 하나인, 시민문화스튜디오의 구체적인 프로젝트 내용을 알려주세요. - 하자작업장학교의 멤버는 어떤 절차를 거쳐서 다니게 되는지 알려주세요.
지금 쓰고있는 자료가 어느 정도 낡은 것이라, 새롭게 하고 있는 프로젝트 등, 지금 현재의 하자센터를 자세하게 알고싶습니다. 가르쳐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멤버 일동 대표: 이나가키 츠토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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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10 01:57:53
첫번째 질문은 나 잘 몰라서, 답하기 곤란...
Q:- 스튜디오 중 하나인, 시민문화스튜디오의 구체적인 프로젝트 내용을 알려주세요. 현재는 시민문화스튜디오가 따로 있다기보다는, 작업장학교의 모두가 지난 2009년 8월부터 2010년 3월까지 8개월동안 '세계를 구하는 시인들'이라는 제목의 시민문화 워크숍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학습과정을 가졌습니다. 시민운동가, 시인, 예술가, 작가 등 각자의 역할을 가지고 사회 안에서 일하시는 분들의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졌으며 casino가들어선 폐광촌인 정선 사북고한과 버마의 군부독재를 피해 국경을 넘어 이주해온 버마 난민들이 살고 있는 메솟으로의 여행을 통해서 어떤 사람들과 서로의 상황과 현실에 어떻게 공감하고 작은 섶柴으로서 죽돌들 모두가 자신들의 학습에서 시민의식을 가지고 사회 안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 시민이 되고 싶고, 그래서 누구와 무엇을 어떻게 해나가며 살고 싶은가에 대한 질문을 던지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아....주저리 주저리가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나도 잘 알고 있음 ㅠㅠㅠ 반성하겠습니다.) Q: - 하자작업장학교의 멤버는 어떤 절차를 거쳐서 다니게 되는지 알려주세요. 새로운 작업장학교의 시즌2를 만들고 있는 지금, 거의 확정된 것들이 없지만 시즌1이었을 때는 길찾기와 주니어, 시니어의 과정이 차례대로 있었고, 전 과정을 수료하면 졸업이 되지만 주니어 과정까지만 수료하는 죽돌들도 있으며 중간에 그만두거나 휴학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자기 필요에 따라서 과정을 지냈고, 길찾기는 1학기, 주니어는 최소 3학기 이상이 수료 조건이고 시니어는 자신의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1년 이상을 보내게 됩니다. 길찾기가 되기 전에는 총 3차례의 과정을 거치는데, 1.서류 전형, 2.면접 전형, 3.예비학교(3일간)입니다. 이 과정동안은 자신이 어떤 사람이고, 무엇을 기대하고 있는지, 그래서 학교에 어떻게 다니고 싶은지를 살펴보게 됩니다. 무엇보다 학교를 다니겠다는 본인의 의지가 중요합니다. 써봤어요.
2010.06.10 02:37:15
Q. 스튜디오 중 하나인, 시민문화스튜디오의 구체적인 프로젝트 내용을 알려주세요. 지난 해 말 부터 올해 초까지 하자작업장학교는 '세계를 구하는 시인들, 예술마을 고한사북 Art in village, Burma여행'프로젝트에 참여했습니다. '세계를 구하는 시인들' 프로젝트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매체를 통해서 사회적으로 활동을 하고 계시는 분들을 초대하여 매주 수요일마다 강의를 듣고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젝트였습니다. 기업가/예술가/시인/교수/의사/시민운동가 등 총 일곱분을 초대하였고 '자신이 할 수 있는 매체로 어떻게 사회에 어떻게 참여할 것인지?' '시민의식을 가지고 살아가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등 많은 고민들을 하게 되었습니다. 후에는 지속적으로 고민을 이어가 자신들의 작업들에 반영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예술마을 고한사북 Art in Village'는 강원도 정선에 위치한 고한사북 마을을 '예술가들이 있는 마을'로 만들자는 목적으로 진행되었던 프로젝트겸 현장학습이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하자작업장학교가 주최한 것은 아니며 예전 하자작업장학교의 Design curator로 활동해주셨던 분의 권유에 기꺼이 참여하게 된 프로젝트입니다. 저희는 저희 스스로를 '어느 산의 자라나는 잡초'라는 뜻의 한자로 섶 시柴를 사용하여 스스로를 柴人이라고 칭하였습니다. 그리고 1주일간 그들이 진행하는 프로젝트에 함께 하는 것과 마을을 탐구하는 것을 하게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안에서 장소에서 각자의 매체로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하며소규모 그룹의 작품이나 개인의 작품을 만들어내기도 했습니다. 'Burma 여행'은 버마의 군부독재를 피해 국경을 넘어 이주해온 버마 난민들이 살고 있는 메솟으로 여행을 가는 프로젝트였습니다. 같은 하늘아래 한국과 메솟의 사회와 환경이 어떻게 다른지, 그 상황에서 우리는 어떻게 '꿈'을 이야기할지에 대해서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 안에서 우리의 매체를 그들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지며, 다른 언어와 다른 삶을 살고 있는 사람들이 만나서 보름동안 함께했었습니다. 이와 같은 프로젝트를 통해서 매체를 통해 사회에 참여한다는 것은 무엇인지, 꿈이란 것은 무엇이고 어떤 꿈을 갖고 살아갈 것인지, 한명의 시민의식을 가지고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에 대해 자신들의 본분을 찾는 과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Q. 하자작업장학교의 멤버는 어떤 절차를 거쳐서 다니게 되는지 알려주세요. 입학은 서류 면접/면접/예비 학교(3일)/최종면접을 거쳐서 입학을 하게 됩니다. 이 과정중 이 학교에 다니고 싶은 이유를 설명하는 과정을 거치게됩니다. (정원수는 25명을 초과하지 않았었습니다.) 길찾기 과정은 하자작업장학교 공연팀의 퍼커션 워크샵, 하자센터를 출발해서 바다까지 걸어가는 프로젝트 등 프로젝트 내에서 친구들과 함께 작업하고 생활하는 과정을 지냅니다. 각 학기마다 새로운 프로젝트를 기획하는데, 지난 마지막 길찾기 과정에서는 영등포와 문래동 주변을 조사하고 탐구하여 잡지로 만드는 작업을 했습니다. 공동 일정에는 인문학부분이 있습니다. 주니어 과정에서는 매체학습에 더 집중합니다. 영상/디자인/음악,공연팀이 있으며 영상 제작, 디자인 작업, 브라질음악 공연, 워크샵 등 각 팀들의 매체에 집중하는 시간을 갖고 공동일정인 인문학에서는 '시민문화워크숍'이나 외부 강의를 들으러 가거나 강사분들을 초대하여 강의를 듣습니다. 시니어 과정에서는 자신이 자신의 길을 개척하는 과정을 갖습니다. 지난 시간동안 배운 경험들을 기반으로 하자와는 다른 공간으로 인턴을 하거나 다른 방법으로 배우고 지내며 일정 기간을 거치고 졸업식을 치루게 됩니다. 하자에서 지내더라도 자신만의 학습방법으로 참여합니다. 덧붙여 설명할 것이 있다면 지금의 하자작업장학교는 시즌2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자작업장학교의 개교이래 지난 10년을 시즌1이라고 하고, 2010년을 기점으로 새로운 철학과 이념을 재차 설정하는 과정을 시즌2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시즌1까지는 길찾기/주니어/시니어 과정으로 나뉘었었습니다. 지금의 시즌2의 역할은 지난 10년간의 문화를 재조정과 재구축을 하는 과정입니다. Ex) 길찾기/주니어/시니어 제도를 이대로 갈 것인지 Et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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