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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IOS글 수 1,063
아, 자기소개서는 쓰지 않고 지금 딴짓이나 하고 있습니다. 얼른 저 좀 혼내주세요. : (
여튼, 여러분 페차쿠차 라고 아시나요? 일본어로 '재잘거리다','잡담' (히게오, 맞나요?)의 의미로 쓰인다고 하더군요. 구체적으로 이야기하자면 일본에 사는 두 명의 외국인 건축가 마크 다이탐과 아스트리드 클라인이 2003년에 시작한 프리젠테이션 관련 이벤트라고 합니다. 이미 국제적으로는 너무 유명한 프리젠테이션 방식중에 하나인데요, 페차쿠차의 형식은 발표자가 20장의 슬라이드만을 사용하여 각 슬라이드를 20초씩 발표하는 것입니다. 발표를 마치면 총 6분 40초가 소요된다고 하네요. 프리젠테이션에서 주로 소개되는 분야는 건축, 아트, 패션, 필름, 디자인, 음악등 입니다. 각 분야에서 정말로 뛰어나게 인정을 받은 아티스트 이건, 새롭게 나타난 신인 아티스트이건 상관없이 똑같은 환경에서 발표를 한다고 하는군요. 이미 페차쿠차는 서울 뿐만아니라, 런던, 도쿄, 상하이, 뉴욕등등 여러 나라, 여러 도시에서 성황리에 꾸며진다고 합니다. 현재 국내에서의 페차쿠차 그러니까 페차쿠차 서울은 매년에 1-2번씩 진행되고 있습니다. 벌써 10번째를 맞이했는데요, 지금까지 프리젠테이션 발표자로 나온 아티스트를 보더라도, 포토그래퍼 조선희, 김지양, 디자이너 서상영, 하상백,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모임별, 영화감독 이경미 등등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라인업(?)을 자랑했습니다. 요근래 마지막 페차쿠차는 작년 이맘쯤에 경희궁 프라다 트랜스포머에서 진행했습니다. 작년 9번째 페차쿠차 서울에 갔었는데, 금산 촌뜨락에서 생활하던 저에게는 정말 신세계 였습니다. 페차쿠차의 특별한 프리젠테이션 뿐만아니라, 그곳에 온 수많은 멋쟁이들과 현란한 조명들, 거기다가 무료로 하겐다즈 나누어 주는것 까지!ㅎㅎ 아직 10번째 페차쿠차 서울 소식은 보이질 않네요. 당초 이번 9월초에 서울 어디선가 한다고 트위터에 공지가 나오기는 했지만, 주변 공사로 인해 9월 말로 현재 옮겨진 상태 입니다. 꼭 이번 페차쿠차도 참석해야겠네요. 시간나면 친구들도 같이 가서 참석했으면 좋겠어요. *아래 사진은 작년 아홉번째 페차쿠차 나잇 서울에 참석했을때, 찍었던 사진들이에요.
페차쿠차에대해 더 알고싶다면, www.pecha-kucha.org p.s 이건 어쩌면 정말 쓸때 없는 말일지도 모르겠는데, 사진으로 보이는 구조적이고 멋드러진 건물은 패션브랜드 [프라다]에서 특별히 서울 경희궁 앞뜰에 만들 프로젝트성 건축물이라고 해요. 정확한 명칭은 프라다 트랜스 포머라고 하는데, 저 건물을 거중기를 이용해서 돌리면, 패션쇼장이 또 돌리면 영화관으로 바뀌는 시스템으로 건축되었다고 하네요. 지금은 아쉽게 프로젝트성 건물인지라 사라져있는 상태이고요. 이것도 자세한 정보를 보고 싶으면 ahnb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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