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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포럼 언제: 10월 8일 금요일 어디서: 신관 304호 누구와: 마사키 다카시, 마사키 치코, 하자작업장학교학생, 서밋 게스트, 일반 참가자 무엇을: 마사키 선생님은 걷고 기도하고 나무를 심으며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실천하시는 분이다. 지구시민으로 나 혼자가 아니라 다 같이 좋은 생활을 하며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선생님의 노래와 walk9을 통해 이야기를 나눴다. (walk 9, 평화헌법, 나무를 심는 이유, 일본과 우리나라의 과거, 문명의 전환, 비폭력, 질문들, 창의서밋, 캔들, 지구시민) 어떻게: 주로 선생님이 준비 해 오신 얘기를 듣고 준비해온 질문을 통해서, 왜: 혼자가 아니라 다 같이 좋은 생활을 하며 세계를 구하는 시인들이 되고자 할 때, 작은 일이라도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것이 중요했다. 이번 창의서밋의 주제는 지속가능한 창의성이다. 분단국가라는 문제적상황인 한국에서 “지속가능한 평화”라는 키워드로 마사키 선생님을 만나며 앞으로 개인이 할 수 있는 일에 힌트를 얻고자 했다. ![]() When we meet a desert, make it a garden.
2010.10.15 23:21:11
평화포럼 with 마사키다카시 선생님 나무심기à큰 변화시작, 자연이 기뻐함, 대자연을 신이라고 봄. 인간세계에서 떠나 자연과 만남. 자연의 시점으로 바라보는 세상. 60년대 당시, 서양문명을 부수고 새로운 문명을 만들어보자는 창의적인 열정으로 가득한 흐름이 있었다. 하지만 70년대 후반쯤, 활발했던 활동들의 절정이 식어버린 분위기를 보며, 또 새로운 흐름이 30년후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리고 30년이 지난 지금 이순간은 문명의 전환이 시작되는 곳이라 생각. 60~70년대 일어났던 운동과 흐름은 서양문명을 파괴하고 벗어나려는 노력과 현대 문명을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것을 찾아나갔던 시기. Ex) 민들레 씨앗이 날아 여행을 하듯. 이제야 그 씨앗이 자리를 잡아 꽃을 피우는 시기가 아닐까? 현재 전세계적인 전환과 흐름. 지구 시민 문명; 세가지 요소- 1.reconnecting (도시와 자연이 다시 연결되는) 저쪽에서 일어나는 생태의 문제가 아니라 연결되어 있다고 아니라 자연과 인간이 하나가 되어있다고 봄. 2. 국가를 넘어서고, 지구 시민으로써 하나되는 전환. 정체성. 보통 어느 국적임을 중요히 밝히지만, 국가의 틀 안에서는 초국가적인 문제들을 해결할 수 없게 된다. 국가의 이름(국익)으로 행해지는 수많은 폭력들. 전쟁에 관련된 문제는 더욱 복잡해짐. 현대 문명이 무너져가는 원인은 환경과 전쟁의 문제. 국가를 넘어서는 의식을 가진 지식인/지구시민들의 네트워크의 강화가 필요함. 국가라는 패러다임을 넘어서는. 세계화와는 다른 개념- (세계화=하나의 문화가 전세계를 지배하는 것. GLOBALITY= 다양한 문화와 민족이 어우러져 하나가 되는 것) 3. 폭력을 넘어서고, 내면에 관한 것. 아힘사 (산스크리트어-비폭력 달라이라마 also talked about non-violence) ‘비폭력’이라는 번역에 문제가 있음. 단지 싸움/다툼이 없다고 해서 비폭력인 것은 아님. 사람이 갖고 있는 폭력성을 넘어서는 고차원적인 높은 의식을 가리키는 말. 어떤 변화와 흐름을 만들어가는 사람들. 애벌레에서 나비로의 변태, 성장. 나비존재에 있어 주식이었던 나뭇잎을 먹지 않게 되면서 어떤 변화와 전환이 일어남. 오래된 세포는 죽고 새로 태어나는 세포는 애벌레의 세포가 아닌 나비의 세포가 된다. 미국의 한 과학자에 따르면, 번데기 시기에는 새로운 세포가 오래된 세포에 의해 둘러 쌓여 갇히는 형태. 하지만 새로운 세포는 점점 늘어남. Imaginary Cell. 새로운 세포가 일정 수를 넘어서게 되면 새로운 나비의 기관을 형성. 예전의 내가 아닌, 상상된 세포가 완전히 새로운 형태가 됨. 꿈을 꾸는 사람들이 많이 모이면, 새로운 기관, 새로운 변화를 이루어 낼 것이라 봄. 지금 이 시기가 상상된 세포들이 생성되는 시기라 생각. 한국, 중국, 일본 등의 세계시민이 모이고 모여 새로운 기관/공동체를 형성하는 것이 아닐까? 창의성-Creativity 지속 가능한 창의성과 평화- 우리가 과연 만들 수 있는 것인가? 자연은 그 자체로 행복하고 평화로운 상태가 아니었나. 자연의 본성자체가 지속가능하고, 평화롭고 행복한 것이라 생각. 그 본성대로 평화롭지 않게 된 원인은 무엇일까? 인간도 마찬가지로 본성은 지속가능하고, 비폭력적이고, 평화로운 상태이다. 그래서 새로운 것을 창조해내는 것이 아니라 원래 있던 것을 다시 찾아내는 것이 아닐까. 동양에서는 예전부터 받아들여진 세계관. 발견하는 사고방식. 이런 사고방식을 전세계적으로 퍼뜨려야 하지 않을까.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려고 기 쓰는 순간부터 지속가능성은 희박/불가능 해 진다. 동양과 서양의 세계관 중 어느 것이 옳다/그르다 의 문제가 아니다. 계속 생산해내는 서양의 사고방식에 동양의 발견하는 사고방식을 더하는 것과 비슷하다. 인간의 에고를 망상과 벗어야 할 허물로 보는 동양의 전통적인 사고방식을 발판 삼아 다시 진정한 본성 돌아가는 것을 깊이 고려해봐야 할 것이다. 계속 생각을 해보자. (씨오진)Question) 지금 한국에서는 정치적 발언이나 행동으로 불이익을 당하는 사회 각층의 사람들이 많다. 선생님께서 하시는 일도 일본 정부의 압력이나 제제, 위협을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혹시 그러한 일들을 겪으신 적이 있는지, 그럴 때 어떻게 대처하시는지? Answer) 그래서 취업하지 않았다 (웃음). 자본주의를 벗어나지 않으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없을 것 같아서 귀농을 택했다. 일본이 공업화되면서 일본의 교육제도 또한 다루기 쉬운 일꾼을 생산하는 식으로 흘러가고 있다. 공업이 부상하면서 농촌을 도태시키는 사회적 분위기 또한 문제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의 편견과는 달리 자급자족하는 생활은 불편하지 않다. 오히려 인간의 삶을 풍부하게 해준다. 우리 집 같은 경우 차 재배하고 있는데, 실제 농사를 하는 몇 달을 빼면 그냥 자연과 함께 인생을 즐긴다. 저녁에 해 지는 것을 보며 부인과 악기를 연주하며 노래하면 작은 동물들이 다가오기도 하다. 돈이 없어도, 이 정도면 충분하지 않은가?
2010.10.16 00:02:53
show - Question
Q - 평화라는 단어를 떠올리게 되면 많은 상황,이야기들과 연상하게 됩니다. 평화롭지 못한 부분들이 모두 사라진다면 그것이 진정한 평화인지. 그렇다면 그 평화를 얻기 위해서 어떠한 평화적인 방법을 동원했는지. 정말 많은 상황을 생각하게 됩니다.사실 한국이나 여러 나라에서 '걷기운동'비폭력 시위를 많이 하고있습니다. 하지만 평화를 얻기위해서 폭력의 고리에서 벗어나 다른 평화적인 방법으로 평화를 얻으려 했을때 걷기와 같은 운동으로 어떤 상황을 변화시키가 쉽지 않고 또 엄청난 노력과 기도,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사실상 '그 운동이 효과가 있을까?'라고 말하는 사람도 많았던것 같습니다. 저는 어떤 어떤 효과나 결과보다는 진행중인 상황과 연대에 더 중점을 두기 때문에 위와 같은 생각은 안하지만 다른 이들의 말을 무시할 수는 없더라고요. 그래서 마사키 선생님을 위와같은 문제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Answer.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할 뿐이다. 평화 헌법 이야기가 나오면서 다시는 전과 같은 전쟁이 일어나서는 안되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럼으로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찾게 되었다. 그렇게 생각하고 고민하다가 내가 내린 결론은 '걷기'였다. 어떤 큰 움직임이 있고, 좀 더 빠르게 변화를 이루는 것이 좋기는 하지만 나에게는 커다란 움직임을 일으킬 힘도 능력도 없었고 그저 내가 자연, 사람과 동물과 식물들에게 해줄수 있는 평화로운 방법이 바로 걷기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걷기 시작했다. 하지만 내가 했던 이런 움직이 이렇게 커질 줄은 난 상상도 못했다. 아까도 이야기 했듯이, 그리고 이번에 나온 나비문명이란 책에도 실린것 처럼 사람들이 나를 보고 꿈꾸는 꿈만꾸는 사람이라고 말하지만 그 꿈이 함께꿈꾸고 함께 나누면서 비로소 현실이 된다. 나는 그 힘을 알고 그렇게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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