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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IOS글 수 1,063
거시적/미시적 자활노동 상호연계성 지속가능성 4 부족 창의성 6 근본 2 진화 2 Risk Taking Do Slow Down Reconnection Solidarity 자급자족 변화/성장/역량 Globality 아힘사 쓸모 통역 장애 2 생태/평화 실천 세계시민 장애 노매즈 호혜성 사람 신체표현 큰 파도 ![]()
2010.10.19 03:54:46
거시적/미시적: 보통 우리가 너와 나의 보이는 관계 안에서만 살아가고 생각한다면 가늠하기 힘든 스케일인 것 같다, 하지만 그 스케일에 대해서 생각해봤을 때, 다른 세계, 다른 영역에 대해서 이해하는 시도를 했을 때 달리 보이게 되는 차원의 사유가 생기지 않을까? 자활노동: 타율적인 계기로 수동적으로 일하는 것이 아니라 자율적이고 능동적으로 일하며 스스로의 삶에 그 자체로 활력이 될 수 있는 일인 것 같다. 상호연계성: 내가 공감해서 내 일이라고 느끼는 많은 것들이 있는데, 이것처럼 세상의 많은 것들이 서로 연결되어있고 영향주고 있다는 뜻일까. 지속가능성 4 : 문명이 고도화되면서 소비의 덩치가 점점 커져가고 사용할 수 있는 거리의 단위가 점점 올라갈 수록 자원은 사라지고 세계는 좁아져갔는데 이제는 그것들이 초래한 기후변화 문제나 계층 양극화, 슬럼 등의 문제 등은 외면할 수 없을 정도로 거대해졌다. 지금까지의 인식과 방식으로 앞으로도 존속할 수 있을 것인가, 모두의 삶이 지속가능한가에 대한 질문을 던져야할 때고 우리는 잃어버리고 잊어버린 것을 다시 생각해보며 어떤 것들이 어찌 다르게 필요할지 생각해야 한다. 의식, 의례의 회복도 중요한 것? 부족: 이번 서밋 준비 기간에서부터 서밋 끝날 때까지 일의 프로세스도 못 찾고 핵심을 못 짚어서 다같이 허둥대는 일도 많았던 것 같다. 일이 많아보여서 바쁘다는 느낌에 당황했던것일까, 서로 손발이 잘 안 맞기도... 창의성 6: '지속가능성'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우리는 우리 세상이 직면한 위기 속에서 해결을 위한 좋은 길을 모색해야 한다. 창의성이라는 말이 몇몇의 특수하고 일반에 유리된 것이 아니라 모두를 위한 모두의 어떤 일에 대한 좋은 의미를 만들어나가는 것일 수 있다. 근본 2: 그래서 우리가 회귀를 이야기하고 무엇부터 시작할 수 있을지의 논의를 하기 위해서는 표면적인 문제적 현실을 읽는 것뿐만 아니라 그것의 근본이 무엇인지, 어떻게 문제가 되고 있고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족으로 사고하는 게 맞는 것 같다. 진화 2 : 지금껏 쉽게 사용되어왔던 진화, 성장이란 말들은 남을 이기고 계속 더 좋고 크다고 생각되어오는 것들로 덮여 씌워져 오기를 반복했기 때문에 이제는 다른 방식의 사고와 논의로 그 혁신이 무엇인가에 대한 고민을 시작했다. Risk Taking: 신자유주의니 무한경쟁이니 하는 것들이 부추겨 온 90%가 갈 수 있는 탄탄한 길이라고 믿어왔던 길이 이제 그 끝에는 아무 것도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늘어났고, 우리도 그 중 한명으로서 다른 루트로서의 방안을 모색한다고 생각한다('대안교육'으로서 경계에 선다는 것은) 옳다고 확신할 수 있는 실험이니까 우리는 남들이 생각하는 Risk를 안더라도 즐겁게 살아가려 해본다. Do: 작고 미미한 것이라 해도, 설령 그 변화가 더디게 찾아온다고 해도 아무 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것도 시작되지 않는다. Slow Down: 너무 빠르게, 다른 사람들을 제치고 밀쳐내며 자기 자신까지 갉아먹는 고도화되는 속도경쟁은 더 이상 성장도, 해결도 아니다. 느리게 그렇지만 행복하게 누구에게도 페끼치지 않으려 천천히 주위를 둘러보며 갈 수 있다. 빠르게만 가지도, 높은 곳만 향하지 않고 느리게, 내려올 줄도 아는 우리들. Reconnection: 개인으로서 살아간다는 것도 버거운데 다른 존재들과의 연결도 버거워져 헐거워졌었다? 그렇지만 사실 연결은 지쳐버렸다는 것을 깨달았을 때 타당하고 다시 돌아가고 싶은 상태인것? 상호연결성? Solidarity 자급자족: 자기 삶에 책임을 지고 하나부터 열까지 생각하고, 움직이면서 살아갈 수 있을까? 하고 싶은 일하면서 먹고 사는 것-이라는 말도 생각나지만 이제는 나 혼자뿐만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과도 도우며 서로 win-win할 수 있는 게임, 삶을 만들고 싶다. 변화/성장/역량: 뭔가 다른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을 때, '상상력'이 필요하다고 하지만 먼저 심플한 아이디어로 'Do'하다보면 보이는 것도 있다. Globality: 한 문화가 세계를 지배하는 세계화, globalization을 반대하는 말로서 사용하자는 단어인데, Think globally act locally와도 통하는 면이 있는 것 같다. 문제적 구조와 상황은 국가를 넘어서 초국가적으로, 세계적으로 직면해있고 우리는 그 와중에 오히려 지켜야할 문화, 다양성을 생각하며 각자 할 수 있는 일로 Change making해야 하지 않을까? globalization은 그런 의미에서 다양성을 앗아가는 폭력이기도 한 것 같고, 이 말이 쓰이는 한 면면에서는 전쟁이나 환경문제 등을 마주했을 때 이 세대의 젊은 이들이 국가의 틀안에 갇힌 사고와 인식을 넘어서 더 넓은 '사랑의 마음'을 깨달았으면 하는 것을 바라는 것도 있는 것 같다. 아힘사: 폭력을 넘어서 비폭력의 의식상태로 올라가는 것, 아힘사 또한 (다툼이 없는 것)이 아니라 폭력과 마찬가지로 다른 것에게, 또 나에게 마주보고 영향 주는 것이므로 어떤 사람들의 살아가는데에 있어서 원칙, 철학으로 필요할 수 있다. '직접행동'도 불사한다라는 말은 들었을 때 과격하다고 느껴지기도 하는데 사실 비폭력적인 직접행동도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면 또, 어떤 것들을 폭력이라고 명명할 수 있나? 누군가에게 물리적 상해를 주는 것만이 아니라 외면, 소외도 폭력인가? 그렇다고 다수에 의해서 결정되는 모든 것들을 폭력이라고 부를 수는 없고... 쓸모: (뭔가 단어가 가지고 있던 쓰임새나 의미를 뒤집어 생각해야할 것이 많은 것 같다, 요즘은.) 누구든 쓸모있는 사람이 되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잉여인간이다, 사회에 쓸 모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공부하고, 대학가서 나중에 좋은 직장들어가라-는 말은 이 시대의 정언명령이라 누구에게나 암묵적으로 강요되어지고 있는 것 같다. 하지만 마치 말에게 한눈 팔지 말라고 눈가에 씌우는 구속구처럼 주위를 보지 못하고 그저 명령에 의해 달리는 것은 사양이다. 우리는 자신뿐만 아니라 많은 것들이 서로 관련있다고 생각하며 오지랖넓게도 살아볼거다. 통역: 이번 서밋 준비기간부터 서밋 기간까지 다른 나라에서 온 사람들을 굉장히 많이 봤고 세미나나 심포지엄에서는 통역기를 끼고 이야기를 들었고 워크숍에서는 통역의 도움으로 의사소통할 수 있었고 홍콩창의력학교 학생들과는 통역없이 1:1로 이야기했다. 통역을 해본 적이 없지만 통역을 한다는 것에서, 의사소통의 한 가운데에 들어서있는다는 것이 그저 '언어'를 아는 것과는 달리 '말'을 알아야 한다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전에 메솟에 갔을 때 떠비나 toto에게 통역을 부탁했을 때는 그간 이야기한 맥락들과 생각들이 있어 안심할 수 있던 점이 있었지만 타이헨 워크숍 안에서 이야기할 때 기타자와 상은 몇번 뵌 적이 있으니 그렇다쳐도, 처음보는 사람이 통역을 맡았을 때는 '잘 이해했을까?'하는 생각들이 스쳤다. 내가 직접 영어로 이야기할 때도 그런 걱정이 있었다. 장애 2 : 이번에 타이헨워크숍으로 배우들과 일하면서 코테이를 따라 배우들을 들어서 움직이는 역할과 쉬는 시간에는 간식이나 음료드시는 걸 도왔다. 혼자서 식사하거나 화장실을 가는데에는 어려움이 있지만 연기를 함에 있어서는 그것 자체를 하는 것에 장애가 있는 것이 아닌 장애를 가진 신체표현으로 연기하며 쿠로코와 같이 일하는 것이다. 장애는 감추고 부정할 것만이 아니라 그것의 추함을 긍정하고 자신을 온전히 드러내고 나설 수 있는 어떤 다른 특수함, 특별함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장애인 예술이 아니라 타이헨 예술이라는 발상은 처음 들었을 때 조금 놀라웠다. 생태/평화: 생태적인 사이클 안에서 순환고리 안에 다른 존재들도 배려하며 많이 해끼치지 않고, 적당한 규모로 살아갈 수 있다면 그것이 평화적인 상황일고 할 수 있을까? 나비문명 첫번째에 나오는 애벌레 이야기에서 애벌레가 그렇다고 나뭇잎을 먹지 않고 살아갈 수는 없다. 그렇지만 나무를 생각하며, 너무 많이 먹어서 나무가 죽지 않도록 배려하는 마음을 깨닫는 것이 희망이지 않을까(나비로 우화해서 나뭇잎을 먹지 않게 된다는 것은 무슨 뜻인지 좀 더 생각해봐야할 것 같다, 어떻게 우리가 그럴 수 있나?) 실천: 작은 것이라도 더디더라도 할 수 있는 일을 실제로 하는 것은 기본. 세계시민: 국가라는 것이 어떤 면에서는 폭력적으로 존재할 수도 있겠지만 그래서 Imagine there's no countries 가 괜찮은 것일까? 문화의 다양성, 정치, 역사성을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갈 수 있을까? 세계적인 감수성을 가지고 교류하고 사유하며 잘 살아갈 수 있는 세계시민으로서의 정체성을 가지는 것은 좋다고 생각한다. 노매즈: 유목민의 정체성으로 떠돌아다니며 서로 돌봄과 자신들과 동질감을 느끼는 사람들과 함께 공동체를 만들어간다. 자신과 세상의 많은 것들이 서로 연결되어있고 나와 그들을 위해 일하고 학습하며 살아간다는 모델은 멋진 것 같다. 호혜성: 호혜성 이타주의는 자신이 돕는 다른 존재가 언젠가 은혜를 갚아줄지 모른다는 기대 심리가 바탕이 되는 가설인데, 우리의 돌봄은 그것이 내 일이라고 공감하는 것이 바탕이 되는 것. 사람: 사람이 우주 안에서 어떤 존재일까, 가끔은 지구상에 출현 이래로 너무 해를 끼쳐왔던 존재인 것 같다는 생각도 들어서 사람보다 말이 훨씬 더 좋은 파트너라고 생각한다는 요리타 상도 조금은 이해가 간다. '기생수'에서는 얼마나 많은 인간이 사라져야지만 숲이 더 이상 줄어들기를 멈추냐는 질문이 있었는데, 맞다고 생각하면서도 동시에 뭐하나 소중하지 않은 존재가 없듯 인류도 지구상에서 오랫동안 살아왔고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다만, 살아가는데에 있어서 다른 종에 대한 배려와 우리 삶의 스타일에 대해서 재고해야한다고 본다. 우리의 인식, 사고가 우주적인 관점으로 향해야 한다. 거시적으로. 밖에서 지구를 본다면 개체 수가 많은 벌레들이나 덩치큰 바다의 고래들이 먼저 보이지 않을까? 신체표현: 때로는 지성의 언어로서 전하는 말보다 신체의 적나라함으로 날아와 부딫히는 것이 더 강한 인상을 주고 생각하게 한다. 내 지성으로 사유한 언어를 표현하는 수단으로서의 신체일까, 혹은 우위를 매길 수 없는 인간의 구성일까. 단순히 의식이 뇌에서 전송되는 되는 것이 아니라 전체에 고루 퍼져있어서 균형을 이룬다고도 생각할 수 있는걸까, 이성을 믿었지만 그것도 곧 아닐 수 있다고 생각하게 되었고, 폭력에서 비폭력의 의식상태로 승화된다고 이야기할 때는 단순히 뇌에서 신체를 제어한다는 수준, 다툼이 없는 수준을 넘어서 의식 자체가 고등수준으로 넘어가는 것인데.. (머리 아프다) 큰 파도: 지금은 번데기 상태라면, 이 갈림길에서 우리 문명의 서핑보드, 선택을 가지고 어떻게 세상의 움직임에 같이 흐르며 온전하게 즐겁게 살아갈 수 있을지?
2010.10.19 07:30:20
거시적 미시적 혼자서 하는 프로젝트가 아닌 모두가 함께하는 프로젝트에는 개인 적인 시선보다는 프로젝트 전체와 모두를 볼 수 있는 시선이 필요하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그 프로젝트를 이루고 있는 개개인들과 그 안에 있는 것들을 볼 수 있는 시선 또한 필요하다. 자급자족. 자급자족이란 내가 필요한 것들을 스스로의 힘으로 만들어 충족하는 것을 말한다. 하지만 지금은 나를 위해서 내가 필요한 것을 넘어서 서로 함께 모두가 필요한 것을 자급자족 하는 것을 생각해 봐야 하지 않을까 한다. 나를 넘어 우리에게 필요한. 변화/성장/역량. 우리들은 배우면서 각자의 틀들을 쌓아간다. 그럼으로써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 얼마만의 역량을 가지고 있는 존재인지 알게 된다. 그리고 그것을 넘으려 하다 보면 우리는 슬럼프에 빠지곤 한다. 하지만 그 슬럼프를 넘다보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사람들은 변화하고 성장한다. 계단을 뛰어오르듯이. 평화. 사람들은 평화를 꿈꾼다. 평화롭기를 원한다. 자신이 혹은 자신을 이루고 있는 여러 가지들이. 하지만 그것을 이루려는 방법, 방식은 모두 다르다. 그것이 기도가 될 수도 있고, 전쟁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폭력으로서 낳은 평화가 정말 진정한 평화가 될 수 있을까? 창의성. 현실 속에서 많은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굉장히 많은 이야기들이. 하지만 사람들은 그것을 듣고 보고 알고 있지만 실천하지 못한다. 그래서 더욱이나 이와 같은 이야기를 듣게되면 감동받고 희열을 느낀다. 현실 안에서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진실들을 찾아가는 것 그리고 그것들에 대해서 끊임없이 생각하고 실현하는 것이 창의성이 아닌가 싶다. 생태. 생태란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정도, 삶이라고 볼 수 있다. 사람들은 자연이 자신들에게 맞춰져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자연이 아닌 다른 삶을 만들어가는 우리는 우리가 자연에게 맞춰야 한다는 것을 잊으면 안 된다. 신체표현. 눈, 귀, 입, 으로 나오는 언어가 아닌 그 3가지를 포함한 동작의 언어, 표현 자활노동 : 삶을 다른 이들과 함께 살아간다는 것은 중요하고 복된 일이지만 자신의 힘으로 자신을 지탱할 수 있는 것 그럼으로써 활기 있고 의미 있게 만드는 것 또한 삶에 있어서 필요하다. 지속가능성 : 어떤 것을 지속가능하게 한다는 것은 그 안에서 계속해서 새로운 변화를 요구한다. 부족 : 자신의 결함, 부족을 아는 것 또한 배움 속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점이다. 근본 : 우리는 너무나 많은 문제들을 대충 해결하고 있다. 그 문제의 근본이 되는 지점부터 보고 알아가는 것이 필요하다. Risk Taking : 자신이 하고자 하는 것에 위험부담을 감수 할 수 있는가. 그럴 준비가 되어 있는가. Do : 해보지 않으면 알지 못하다. Slow Down : 점점 빨라지는 이 시대에서 뒤처지지 않고 천천히 살아가는 방법을 터득해야 한다. Reconnection - 도시가 점차 발전하고 농촌에 있던 사람들은 점차 편리함을 찾아 떠난다. 육체적 노동과 그의 가치에 대해서 더 잘 알고 있을 농부들이 떠날 수밖에 없게 만들어 지고 있는 세상이 안타깝다. 너무 많이 나뉘어져 가는 도시와 시골을 다시 연결해야 한다. Solidarity - 세상의 변역을 외치는 이들과의 연대가 필요하다. Globality 아힘사 - 폭력적인 상황을 넘어 비폭력적인 상황으로 올라가는 것, 하지만 아힘사가 폭력의 반대되는 말이 되는 것이 아니라 폭력의 cycle을 넘어 폭력이 아닌 대응으로 승화되는 것. 쓸모 : 쓸모 있는 사람이란 말을 그렇게 좋아하진 않는다. 괜히 사람을 이분법 적으로 나누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어떻게 보면 나에게도 필요한 부분인 것 같기도 하지만 이 말 자체가 싫다. (다른 말을 생각해 보겠음) 통역: 그 나라의 문화와 말하는 이의 생각까지 번역해 내는 것. 실천 : 세상에서 가장 힘든 것 같다. 하지만 하고보면 가장 쉬운 것. 세계시민 : 자국의 문화 문명을 넘어서 세계의 문화를 알고 배우고 의식하고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 장애 : 그저 돌봄이 필요한 존재에서 멈춰버린 우리의 상식들을 바꿔야 하지 않을까? 호혜성 : 서로에게 특별한 일을 해준다는 의미에서 사용되는 단어이지만, 우리는 지금 무엇인가를 받기 위해서 해주는 것 같다. 이 시대에서 호혜적이라는 단어가 그저 품앗이로서 사용될 수는 없는 것일까? 사람 : 만약 사람이란 존재가 없었다면 이 세상은 어떻게 흘러가고 있을지 생각해 보게 된다. 그랬다면 정말 자연의 순리대로 살아가고 흘러가고 있을까? 과연 사람이 생각하는 동물이라는 이유로 우월하다고 말할 수 있을까? 큰 파도 : 계속해서 변하는 세상의 흐름들을 어떻게 어떤 식으로 마주하면서 그 파도에 휩쓸리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서 변화하고 성장할 수 있을까? 상호연계성 : 노매즈 :
2010.10.19 07:41:01
현재 이미 Globality가 진행되고 있는 시점에서 창의력은 중요한 가치 또는 경쟁력으로 꼽힌다. - Globality 수많은 사람들 중에서 좀더 창의력있는 인재를 뽑으려는 기업들은 늘어나고 있고 그 창의력이 왜 중요한가는 이미 과거에서 부터 진행된 여러 사례들을 통해 증명된 바 있다. - 사람 이처럼 우리는 이미 너무 거대하게 중요해져버린 '창의성'라는것에대해 좀더 생각해 봐야 한다. - 창의성 여러 세계시민들이 뱉어낸 '창의성,창의력,창작,창조'이 창의적인 모든것들을 우리는 어디에 어떻게 사용하였고 어떠한 결과가 나왔는가? - 세계시민 말로는 이렇게 거창하게 늘어놓을 수 있으나 그 빛나는 창의력을 실천으로 옮기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고 지금까지 튀어나온 창의성들이 부족한 것인지는 알수없다. - 실천 하지만 우리는 계속 원하였고 그 결과 원하는 이들끼리의 Solidarity도 생겨나 나올때마다 그로인하여 시대의 흐름은 조금씩 바뀌었다. - Solidarity 개개인이 창의적인 생각에 따라 수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그 변화에따른 성장또는 달라진 역량으로 또 새로운 창의성이 나온다. - 변화/성장/역량 단순한 아이디어부터 시작해서 세계의 흐름 방향을 바꿔놓은 생각까지 수많은 창의력들을 통해 우린 진화해왔고 발전해왔다. - 진화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창의성들과 인류의 발전은 분명 상호연계성이 있을것이다. - 상호연계성 예를들어 수많은 발명품은 누군가의 창의적인 생각으로 나와서 단순히 쓸모있는게 아닌 현대 사회에 없어서는 안될 혹은 크나큰 발전을 안겨준 것들로 자리잡은것이 많다. - 쓸모 헌데 항상 이렇게 근본부터 새로운 것들만 요구하는것이 창의성 일까? - 근본 간디의 아힘사원칙을 바탕으로하여 세계에 큰 영향을 끼친 비폭력 불복종운동은 비록 무에서 유를 창조하지는 않았으나 유에서 또다른 유를 창조해낸 것 역시 창의성이라고 생각한다. - 아힘사 창의력은 누구에게나 존재하고 없어지지 않지만 뭔가 부족함이 있어서일까? - 부족 (그 부족이 아니라서 죄송합니다) 사람들은 끊임없이 누군가에게 창의력을 요구하거나 자신에게도 창의적인 생각을 할 수 있도록 요구한다 이유는 지속가능성에 있다고 생각한다. - 지속가능성 평화를 이뤄낼 수 있는 창의력,생태를 살릴 수 있는 창의력,세계를 구할 수 있는 창의력 이런 모든 창의력들이 모두 지속가능하지 못하고 그저 한순간 나오는 생각에 불과하다면 과연 어떻게 될것인가? - 생태/평화 아마 우린 불안함과 Slow Down의 자세가 아닌 숨기지못할 조급함, 답답함을 느낄 것이다. - Slow Down 이런 중요한 일들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connection을 해준다거나 잊어버린사람에게 다시 reconnetion 해주는 새로운 무언가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요즘 생각이 든다. - reconnetion 여러 불안요소들은 창의적인 생각을 하는대에 장애를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 장애 작가가 글을 쓸때 책이 다른나라에 통역이 되어 건너갈때 글의 느낌이 달라져 버리면 어떻게하나 부터 시작해서 내일 죽으면 어떻게하나 같은 쓸대없는 걱정까지. (물론 방금 예로 든것들은 순전히 개인적인 나의 생각들이다.) - 통역 이렇게 방해요소들을 자급자족하다간 창의는 물건너 간다는게 나의 생각이다. - 자급자족 어느정도의 Risk Taking은 세상에 큰 영향을 끼친 모든 창의,창조 앞에 존재하였었고 다른사람들로 까지 불안을 느끼기기에 다다른 경우도 있었다. - Risk Taking 그리하여 누군가 창의적인 것을 이야기하고 Do라고 외치는 순간 반대하는 이들이 생겨났고 과거에 큰 발전을 뒤로 미루는 일이 빈번하게 일어났다. - Do 우리에게 거시적인 것들과 미시적인 것들 이 두가지 것들을 바라보고 이해한다면 지속가능성을 겸비한 창의력은 충분히 나오리라 믿는다. - 거시적/미시적 ----------------------------------------------------------------------------- 노매즈의 교장 피터스핀더씨는 다양성을 중요한가치로 얘기하였는데 나는 아직까지도 겉으로 밖에 이해 못한것 같다. - 노매즈 아직까지 나는 음악에게 준것이 아무것도 없었고 그저 나만 이득보는 일방적인 호혜성만 있었을 뿐이였다. - 호혜성 난생 처음의 자활노동이 가져다준 기쁨은 그다지 크지는 않았지만 가장 행복했다. - 자활노동 타이헨 극단은 단순한 신체표현만으로 내게 너무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었다. - 신체표현
2010.10.19 07:53:07
자활노동 - 두리반에 가기 전 우리는 자활노동자들에 대한 이야기를 했었는데 확실하지는 않지만 좋아서 하는 일은 대부분 자활노동이라고 부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지속가능성/창의성 - 요즘은 지속가능이라는 말도, 창의성이라는 말도 너무 많이 써서 가끔은 그 말들이 가지고 있는 뜻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는 걸까? 하는 생각이 들면서 내가 그 단어들을 사용하는 것도 어딘가 조금 불편하다. 부족 - 부족 단위로 살아가는 것은 어떤 것을 위함일까? 근본 - 사람들이 하는 일이나 생각하는 것에 있어서 근본이 되는 것은 무엇일까, 하는 생각이 든다.
진화 - 사람들은 오랜 시간동안의 진화를 걸쳐 지금까지 왔는데 앞으로도 계속해서 진화할 수 있을까?
Risk Taking(위험을 감수하고) - 어떤 일을 할 때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했던 적은 없었는데 아직까지는 그 정도로 나에세 소중하거나 중요했던 건 없었던 것 같다. Do(실제로 한다. 어디서부터든 그것을 시작한다) - 움직이는 것보다 머릿속에서 생각하는 일의 비중이 더 큰 나에게는 일단 해야 한다는 생각이 어떤 압박처럼 있는데 이번 서밋 때 pieter spinder의 ‘실제로 한다. 어디서부터든 그것을 시작한다.’는 이야기와 메이 펑의 ‘열정’에 대한 야기는 좀 더 움직이고, 나에게 벅찬 것보다 내가 할 수 있는 하라는 이야기처럼 들렸다. Slow Down(조금 늦추는 것) - 사람들은 저마다 다른 속도를 가지고 있지만 어느 누구도 그 다른 사람들의 속도에 대해서 생각해보지 않았다. Reconnection/상호연계성 - 어떤 것을 다시 연결 할 수 있을까? 상호연계와는 어떤 것이 다를까? 두 가지 이상의 것을 연결시틸 수 있는 매개를 찾는 것이 필요하겠지만 그 이전에 그 것들의 특성이나 어떤 상황에 적절할지를 먼저 아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 Solidarity(연대) - 전에 촛불 시위에서 여러 연대들이 모여 함께 시위에 참여하는 것을 봤는데 ‘연대’라는 것이 여러 사람들이 함께 처음과 마무리를 하는 것이라면 우리도 어떤 종류의 연대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자급자족 - 요즘은 좀 덜하지만 한창 자급자족에 대한 얘기를 했던 적이 있었는데 그럴 때마다 나는 내가 물질적인 것에 대한 욕심을 버리면 자급자족하는 삶을 충분히 잘 살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변화 - 하자에 있으면서 나에게도 어떤 변화가 있다고 생각하고, 그렇지만 눈에 크게 띈다고는 생각하지 않았던 그 변화를 느끼는 사람이 있다는 것에 늘 깜짝 놀란다. 성장 - 사람이 성장하는 데에 가장 필요하고 중요하며 영향을 많이 끼치는 것은 환경(사람, 자연, 상황 같은 모든 것을 포함해서) 이라고 생각한다. 역량 - 사람마다 다 가지고 있는 역량이 다른데 나는 그것들이 모여서 부딪히고 같이 있으면서 만들어내는 기운들과 벌어지는 일들이 좋다.
Globality - 혼자만이 가지고 있는 글로벌리티도 글로벌리티라고 부를 수 있을까?
아힘사 - 작은학교 때 스님들과 명상 수업을 한 덕분인지 살생하지 않는다. ’는 말을 자주 들었는데 이번에 마사키 선생님을 통해 살생하지 않는다는 것을 아힘사라고 하는 것을 처음 알게 됐고, 불교에서는 어째서 살생을 하지 않는다는 것인지 새삼 그 역사를 알고 싶어졌다.
쓸모 - 누구에게나 쓸모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자주 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 사람은 누구에게나 쓸모 있는 사람의 노릇을 하는 것이 얼마나 피곤하고 어려울까 싶다.
통역 - 통역이 된 말들을 듣다보면 답답할 때가 많아서 내가 그 나라의 언어를 배우고 싶어진다.
생태 - 내 기억 속에서 생태나 평화라는 말의 시작은 작은학교인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 때 들었던 그 말들과 행동들이 지금 내가 생태나 평화니 하는 만들을 불편하지 않게 해 준 것 같다.
평화 - 왜 그런지 이유는 아직 잘 모르겠지만 나는 사람들은 누구나 마음속에 크기와 상관없이 평화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실천 - 내가 지금 기후변화를 위해 실천하는 일 중 하나는 군것질과 인스턴트 음식을 먹지 않는 것이고, 친절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 실천하는 일 중에는 다그치지 않고 잘 듣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있다.
세계시민 - 세계시민이 되기 위해 따로 해야 하는 일은 없다.
장애 - ‘장애’라는 말 자체가 사람들에게 주는 불편함이 있다는 생각이 든다.
노매즈 - 나는 그냥 정처 없이 떠돌아다니는 사람이 아닌 몸과 마음이 자유로운 사람으로서 세상을 보는 유목민이 되고 싶다.
호혜성 - 특별한 상대와 호혜적인 관계를 맺고 주고받는 것이 과연 좋다고만 할 수 있는 걸까? 사람 - 사람과 사람이 만나고 그 안에서 벌어지는 일은 예측 할 수 없다. 신체표현 - 김만리 선생님의 신체표현 워크숍에서는 내 몸이 가지고 있는, 자기 자신도 잘 알지 못했던 것을 내뿜게 만들었는데 나는 가끔은 말보다 몸이 표현하는 것이 더 적절할 때가 있다고 생각한다. 큰 파도 - 제아무리 큰 파도가 밀려와도 한 번 그 파도에 몸을 맡기고 익숙해지면 그 다음에 다가올 더 큰 파도에도 뛰어들 수 있지 않을까?
거시적 - 어떤 사물을, 상황을 거시적으로 보는 것은 항상 자연스럽지만은 않다. 미시적 - 어떤 것들을 미시적으로 보는 것이 가능할까? 나는 미시적이라는 표현은 '느낌'과 비슷한 것 같다.
2010.10.19 09:13:04
거시적: 거시적 관점에서 보려면 미시적 관점으로도 봐야한다.
자활노동: x 상호연계성: 작업장학교의 상호연계성은 무엇인가. 지속가능성: 지속가능성을 논하는 이유는? 부족: 부족이 마을을 이룬다 창의성: 질문 속 창의성 근본: 근본은 알아야 하는 것이지만 얽메일 필요까진 없다. 진화: 변화가 빠르고 환경, 경제, 사회 등 모든 이슈들이 터지는 요즘 어떻게 진화하는 게 옳은걸까. risk taking: 위험한 돌봄? do: i'm doing this slowdown: slowdown for slowlife. reconnection: x 연대: 게임 속에선 게임 공략을 위한 연대를 가진 '길드'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자급자족: 누구나 자급자족의 생활은 한 번 쯤은 바라지 않을까 변화: 좋은 변화, 나쁜 변화를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성장: 성장은 어느 때 어떻게 하는가. 역량: 자신의 역량을 알아보는 실험은 한 번 쯤은 해보자. globality: globality world. 아힘사: 애벌레가 나비가 되는 것. 힘사가 아힘사가 되는 것. 쓸모: 어디서 쓸모있는 게 되어야 할까. 쓸모는 있지만 '상품'이 되는 건 사양. 통역: 통역 해보고 싶다 장애: 장애는 꼭 극복해야하는 건 아니다. 생태: 너구리도 생태적으로 살지 못하는 때 어디서 진정 생태적으로 살 수 있을까. 평화: 지속가능한 평화는 본 적이 없다. 실천: 실천은 생각의 뒷받침으로서 이론적으론 해야 하는 것이지만 행하기는 쉽지 않다. 노매즈: 유목민은 꽤 정이 가는 단어인데 뭘까. 세계시민: 세계시민 in globality 호혜성: 호혜 이벤트는 종종 벌어지면 좋겠다. 사랑: 사랑도 사랑 나름이다. 신체표현: 신체표현을 한 번 즈음 해보라.
2010.10.19 09:33:47
거시적인 관점과 미시적인 관점은 언제나 갈등론적 관점으로 나뉘게 된다. - 거시적/미시적
내가 앞으로 자활노동을 하며 지낼 것이 무엇이 되었든 그것이 단순 생계유지가 아닌 '내가 하고 싶었던 일'로 만들 것이다. - 자활노동 창의성과 창조성은 상호연계성이 있다. - 상호연계성 나는 '지속 가능한 것'을 찾는 것일까 아니면 '지속가능성'을 찾고 있을까 의문이 든다. - 지속가능성 자신의 부족한 점만 매꾸려 하기보다 자신이 잘 할수 있는 것을 발전시키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 부족 관습에 얽매이는 것을 벗어나는 것부터 창의성에 시작이다. - 창의성 근본없는 이야기는 자칫 오해를 받거나 화를 일으키기 십상이다. - 근본 위험부담을 하며 도전하는 정신도 필요하다 - Risk taking 누구나 한번쯤 들었을 만한 문구. Just do it ! - do 자신을 재촉하며 앞서나갈 생각하는 것들을 조금 천천히 생각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 Slow down 마사키선생님의 이야기를 듣고 생각한 것은 '현재 사람들은 세계 각지에 나라들의 시민이기전에 세계의 시민이라는 것을 인식 못하는 것 같다. 물론 나 또한 그렇게 인식하고 있지 못 했다는 것이다.' - 세계시민 책임이 필요로 하는 것은 연대적으로 해야한다는 것이 필요하다고 느낀다. - 연대 누군가 만들어 놓기만 기다리며 목 빼지말고 자신이 필요로 하는것은 자급자족하는 것이 어떨까라는 생각이든다. - 자급자족 쓸모없는 배움이란 것은 없다고 본다. - 쓸모 나는 사람에게 장애가 있다라는 표현을 들을 때마다 적절한 표현이라 생각들지 않는다. 하지만 그러는 나도 적절한 말을 찾지 못해 '장애인' 이라는 단어를 쓰지만 앞으로 다른 말을 찾아 보는 것이 어떨지 생각된다. - 장애 창의서밋동안 내내 통역이 필요했던 순간이 나는 내게 외국어영역을 배우라고 억압하는 기분이 들었다. - 통역 말보다 먼저 몸소 실천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 실천/사람 성장은 끝이 없다고 보지만 멈췄다는 건 자신이 현재에 만족한다고 느꼈다는 것 같다. - 성장 나는 사소한 것부터 생태적인 일을 조금씩 해왔다. - 생태 모두가 호혜관계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 호혜성 우페 엘백이 말씀하시던 그 큰 파도는 앞으로 내게 어떤 영향을 줄지 예측하기 힘들다. - 큰 파도 아힘사란 단어가 내게 어떻게 와닿았는지 아직까지도 아리송하다. - 아힘사
2010.10.19 09:48:42
아주 오래 전, 네팔 포카라의 작고 아름다운 마을에 아힘사 라는 청년이 살았습니다. ‘아힘사’란 지구상의 모든 폭력과 악을 넘어선 높은 경지를 뜻하는 산스크릿어로, 평화주의자인 그의 어머니가 아들이 생태평화에 공헌하는 사람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지었지요. 사람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한적한 시골마을에서 어머니를 모시고 자활노동을 하며 하루 하루를 살아가던 아힘사는 문득 더 넓은 세상에 대한 호기심이 생겼습니다. 자연 속에서 자급자족하는 생활 말고도 다르게 인생을 사는 법이 어디엔가 있을 것만 같았어요. 마침내 그는 어머니에게 작별인사를 하고는 스스로를 노매즈(유목민)라 칭하며 모험을 떠났습니다 그는 네팔의 히말라야를 시작으로 인도, 미얀마, 뉴기니 섬을 거쳐 오스트렐리아의 넓은 대륙을 횡단하며 수많은 부족들과 만나 그들이 사는 방식을 보고 배웠습니다. 처음엔 그들과 말이 통하지 않을 때가 대부분이었고 때때로 문화적 충돌이 있어 많은 위험을 감수하기도 했지요. 그럴 때마다 그는 신체표현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바를 전달하려 노력했고 그들도 그런 그들 받아들이기 시작했습니다. 4년이라는 세월이 흐르자 그는 어느 정도 부족의 언어에 익숙해져 다른 여행자들과 부족민들 사이에서 통역을 해주는 일까지 도맡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는 사이 아힘사와 부족민들 사이의 연대(Solidarity)가 깊어졌고, 이를 바탕으로 그는 부족민들과 더 많은 시간을 공유할 수 있었습니다. 그들은 아힘사에게 호혜성 친절이 아닌 진심에서 우러난 나눔의 정신으로 그를 대했습니다. 아힘사는 늘 그를 부족의 일원으로 받아들여준 원주민들에게 감사하며 그들에게서 배운 지혜롭고 자유로운 사고방식을 실생활에 실천하려 애썼습니다. 어느 날, 파푸아 뉴기니의 부족장 와누마는 아힘사를 불러 진지하게 말을 꺼냈습니다. “이보게 아힘사, 자네는 지금 우리가 몸 담고 있는 이 세계는 아주 중요한 기로에 서 있다네. 무시무시한 변화를 가지고 올 큰 파도가 곧 덮쳐올걸세.” 듣기 좋은 낮은 목소리를 내며 와누마가 말했습니다. “그게 갑자기 무슨 말씀이세요? 큰 파도라니요?” 아힘사가 놀란 목소리로 되물었습니다. “서두르지 말고 들어보게나.(Slow down) 이 넓은 세계는 근본적으로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다네. 지금까지 그래왔고, 앞으로도 그럴테지. 하지만 이번에는 그 흐름이 조금 더 커지는 것뿐일세.” 와누마가 차분하게 대답했습니다. “더 커지다뇨? 뭐가 더 어떻게 커진다는 거죠?” 아힘사는 잘 이해가 되지 않는 듯 얼굴을 찌푸렸습니다. “미시적으로 지금 지구를 바라보면 수없이 많은 사람과 생명들이 전쟁과 폭력으로 괴로움에 몸부림을 치고 있다네. 끝이 보이지 않는, 지금으로선 성장을 가로막는 장애라고도 할 수 있겠지. 하지만 조금 더 크게, 거시적으로 바라본다면 상황을 그렇게 끔찍하지만은 않지. 지금과 같은 시기야 말로 세계시민의 역량이 최대로 빛을 발할 수 걸세.” 희망 가득한 미소를 머금은 와누마가 말했습니다. “어떻게요? 저 같은 힘없는 인간도 쓸모 있는 기여를 할 수 있을까 걱정입니다.” 시무룩한 얼굴로 아힘사가 대답했습니다. “물론 한 사람이 만들 수 있는 변화는 아주 미미하겠지. 지구의 입장에서는 자네 한 사람의 노력이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처럼 느껴질 수도 있다네. 하지만 세계시민 중 한 사람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하면서 (doing what you can do) 여러 공동체 (또는 나라), 부족간의 상호연계성을 강화해 나가다 보면 분명히 글로벌리티의 힘이 발현되걸세.” 와누마가 여전히 차분한 목소리로 설명했습니다. “글로벌리티가 뭐죠?” 조금 밝아진 얼굴로 아힘사가 물었습니다. “화이부동의 자세로 서로의 문화적 다양성을 존중하고 포용함으로써 분열되거나 버려졌던 문화와 세계들이 하나로 새롭게 연결되는 것을 뜻하네. 그때야 비로소 지속 가능한 창의성이 제 기능을 찾아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거라 나는 생각하고 있다네. ” 아힘사는 더 이상 아무 질문도 할 수 없었습니다. 어느새 붉은 빛을 토하며 지는 태양을 마주한 와누마의 주름 진 얼굴이 의심할 여지없는 확고한 믿음으로 가득 차 있었기 때문이죠. 아힘사는 앞으로 얼마나 더 혼란스러워야 할까요. 그는 또 어떻게 변화하고 성장하게 될까요. 그의 이름의 뜻처럼 평화로운 비폭력을 넘어 그보다 더 높은 경지에 다다를 수 있을지는, 아마 오랜 시간이 지나서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010.10.19 16:29:34
거시적/미시적 : 우리를 둘러싼, 또는 우리의 경험을 둘러싼 사회의 전체적 구조를 보는 눈이 필요하다 / 자활노동 : 상호연계성 : 서로 연결이 되어있는 다른 것들이 관계를 맺고 있는 것. 지속가능성 4 : 부족 : 창의성 6 : 창의성은 길러지는 것이다. 어떤 새로운 것을 계속 만드는 것 뿐만 아니라 '현재 있는 것'을 어떻게 유지할 것인가 고민하는 것도 창의성이다. 근본 2 진화 2 : Risk Taking : 내가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일들은 무엇일까. Do : 생각과 몸이 정체되어있지 않다. 의지와 행동의 괴리를 어떻게 하면 줄여야 한다. Slow Down Reconnection : 자연과 떨어져있던 인간이 다시 연결된다. 하나하나 떨어진 전세계 사람들이 '지구시민'으로 다시 연결된다. Solidarity : 서로 연결이 되어있는 여럿이 함께 일을 하거나 책임을 지는 것. (개인적 상태나 입장만으로 변화를 일으키기는 어렵다. 전체의 구조적 맥락 안에서 문제가 무엇인지 고민하면 다른 사람과 더 잘 연대할 수 있다.) 자급자족 : '필요한 물품을 자기 힘으로 충당하여 살아간다.' 이 말을 내가 완전히 이해하고 있는 걸까. 변화/성장/역량 : 변화 - 갑자기 변하는 것들은 거의 없다는 생각이 든다. Globality 아힘사(비폭력) : 폭력을 쓰지 않거나 반대한다. 다만 폭력적으로 저항을 하지 않되 굴복하지 않는다. 평화는 '폭력'이라는 것 자체를 넘어서는 개념. 쓸모 : '쓸모있는 사람이 되자' 내가 속해있는 공간에서, 사회에서 제 역할을 찾아 움직인다. 사람관계와 사회 안에서 쓸모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자기 일머리가 필요하다. 통역 : '말'만 전달하는 것이 아닌, 뜻이 통하기 위해서는 단어의 의미와 문장이 뜻하는 바를 읽어야 한다. 장애 2 : disable 보다는 different able . 타이헨극단에서는 장애를 '결함'이 있거나 무엇을 '가로막는'일로 보지 않는다. 장애가 가진 고유의 몸짓 자체를 그대로 표현하고자 하며 사람들에게 그것을 그대로 응시하게 함으로써 '인식의 전환'을 하게끔 만든다. 생태/평화 : 실천 : 의지와 행동의 괴리를 줄여야 한다. 세계시민 : 자기 자신을 '세계의 한 사람'으로 본다. 그만큼 전세계적 일이 나와 연결되어있음을 인식하고 할 수 있는 일을 모색한다. 노매즈 : 호혜성 : 사람 : 신체표현 : 자신 안에서 표출되고 싶어하는 언어를 신체를 통해 드러낸다. 큰 파도 : 큰 파도 위에서 우리는 어떠한 서핑보드를 탈 것인가? 각각 조직에 맞는 서핑보드가 필요하다. 이 게시물
2010.10.27 13:03:03
부족 - 부족에 삶 속 가장 중요시되는 것은 무엇일까?
창의성 - 생각하기에 아직 '창의성은 특별해야 한다.' 이다. 그래서 인지 다가가기가 어렵다.
진화 - 긍정적인 진화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우리는 긍정적인 진화를 하고 있는 것 일까.
변화 - 변화하기보다 변화한 척을 했던 내가 부끄럽다.
성장 - 성장과정에 있어서 중요시 되는 것은 무엇 일까. 어떤 과정이 이렇게나 다른 서로를 만들어 낸 것일 까?
쓸모 - 쓸모없는 사람은 없다. 없을 거다. 없다고 믿고 싶다.
통역 - 자신의 주장과 반대되는 주장을 통역해야 할 때 통역 자들은 감정적으로 바르게 전달할 수 있을까. 그런 것을 프로정신이라고 하는 걸까.
생태 - 생태를 지키려는 노력은 아주 작은 것부터도 해당된다는 것을 왜 지금에서야 자각했을 까
평화/지속 - 선과 악 중 선한 것만 남는 다면 평화라는 것은 지속될 수 있는 것일까 평화를 지속 시키려면 우리는 어떤 노력을 해야 하지
실천 - 실천이라는 단어를 보았을 때 당당한 사람. 그런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고 싶다.
장애 - 장애라는 다름에 집착하게 되는 나에게 문득 의문이 들었다. 사람 - 사람 대 사람으로 지켜야할 기본적인 예의. 나는 얼마나 지키고 있나. 관계에 있어 무심하지 말았어야 하는 것들을 지금은 어떻게 지나치고 있나.
신체표현 - 부끄럽다. 신체표현이라는 것을 부끄러워했던 내가 부끄럽다.
큰 파도 - 오랜 기다림 끝 큰 파도를 만났을 때 그 큰 파도를 마주 할 수 있는 사람이란. Do - 내가 하고자 했던 것은 무엇 이었을까 요 근래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자활노동 -
상호연계성 -
근본 - 아직까지 근본을 중요시하는 우리 사회에 불편함을 가지고 있었지만 나 또한 그 근본을 따라가려고 하지는 않았던가.
아힘사 - 세상에 아힘사가 존재하는 곳이 있을 까? 그 곳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언제 까지 이어야 하는 걸까?
세계시민 - 아직 세계시민이라는 단어에 공허한 벽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자급자족 - 자급자족. 이 말을 자신에게 약속한 사람은 책임감과 자부심을 갖고 있어야 한다.
호혜성 - 이해되지 않았다. 서로 혜택을 주고받는 일. 왜 긍정적으로 들리는 것이지?
Risk Taking -
Slow Down -
Reconnection -
Solidarity - 역량 - 내 역량의 끝이 보일 때 어떤 느낌이 들까. 아니, 끝이 보일 때 까지 그 어떤 일을 할 수는 있을까?
Globality -
노매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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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시적: 우리가 실질적인 경험에 압도되지 않으려면, 경험의 사회적 구조적 형태를 볼 수 있는 거시적 접근이 필요하다.
미시적: 그는 다른 사람들이 자신에게 하는 행동들은 미시적으로 분석하곤 한다.
자활노동: 국가에서 시행하는 자활사업의 자활노동자들은 노동자의 대우를 제대로 받지 못한다.
상호연결성: 나는 행동에서의 상호연결성과 다른 존재들에 대한 관심과 헌신이 작업자가 가져야 할 자세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지속가능성: 사람들은 삶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만, 정작 그것을 위해 무엇을 지속가능하게 해야 할지 서로 부딪히게 되는 점이 많다. 예를 들어 평화 유지를 목적으로 전쟁을 지속하는 것처럼
부족: 최근까지 나는 종족과 부족을 헷갈려 했다.
창의성: 여러 가지 창의성 중에서 나의 화두로 삼고 있는 것은 문제해결의 창의이다.
근본: 기후변화 문제는 작은 실천부터 근본적인 문제까지 함께 생각해보아야한다.
진화: 스마트 폰이 보편화 되고 있는 지금, 앞으로 다가올 시대는 어떠한 진화를 거쳐 탄생될지 기대가 된다.
Risk Taking: 앞으로 우리는 어떤 위험까지도 감수해야 하는가?
Do: 제대로 하자!
Slow Down: 급변하는 세상 속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한 노력을 하는 사람들에게 “느려도 괜찮아”를 말하는 근거는 뭐가 될까?
Reconnection: 홍수로 끊어진 두 마을 간의 교류가 다시 연결되었다.
Solidarity 연대: 작은 부분이라도 서로 연대하며 살아간다.
자급자족: 대량소비/생산체제의 문제점을 해결하는 방안 중 하나로 자급자족하는 삶이 제시되고 있다.
변화/성장/역량: 누군가는 변화하고 성장하기 위한 역량을 갖추기 위해 노력한다.
Globality: 지구인으로서 한 가지 장악해버리는 글로벌리즘이 아니라 다수가 더불어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글로벌리티를 추구해야합니다.
아힘사: 아힘사는 폭력의 반대말이 아니라 자신 안에 있는 폭력성을 넘어서는 높은 차원의 의식을 말한다.
쓸모: 무엇의 쓸모를 판단하는 것은 그때 마다 달라진다.
통역: 때로는 같은 말을 쓰면서도 통역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장애: 많은 생각이 오히려 생각하는데 방해를 준다.
생태: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생태적 위기로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가치관이나 목표를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다.
평화: 가장 평화라는 것은 그 자체의 평화를 지속할 수 있는 상태이다. 그러므로 전쟁으로 평화를 유지 할 수 없다.
실천: 목표한 바를 잘 끌어 낼 수 있는 실천 방법을 모색해보자.
세계시민 : 마사키 선생님은 이번 평화 포럼에서 문명이 서로 부딪혀서 충돌하는 것뿐이 아니라 융합하여 세계시민으로 의식의 전환이 중요하다고 말씀하셨다.
노매즈(유목민): 최근에는 디지털 세계에서 새로운 문화와 가치들을 창출해내는 사람들을 디지털유목민이라고 한다.
호혜성: 미래의 도움을 기대하여 남에게 도움을 주는 호혜적 관계에서 사회성이 진화했다고 한다.
사람: 사람이 언제부터 이 세상을 주도하게 되었을까?
신체표현: 극단 타이헨의 예술극은 상징적인 신체 표현으로 이루어진다.
큰 파도: 우페 엘벡의 말에 따르면 다가올 큰 파도를 탈 수 있는지 내가 가지고 있는 서핑보드를 점검해 보아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