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ing literacy. 제목을 듣고 이건 도대체 뭘까 하는 궁금증이 들었다. 언제나 신기하고 새로운 걸 배우는 하자였기에living literacy라는 과목도 굉장히 기대가 되었다. 
  첫 번째 시간. 우리는 꾸리찌바에 관한 영상을 보았다. 브라질의 작은 나라 꾸리찌바에서는 아주 이상적인 환경을 위한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었다. 교통부터 쓰레기를 잉여 농산물로 바꿔주는 제도까지. 모든 게 환경을 위한 것으로 보였다. 그런 것을 보면서 한국 뿐만이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그렇게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점점 망가져가는 지구를 다시 푸르르게 만들 수 있었으면 좋겠다.
  두 번째 시간. 11th hour 라는 영상을 보았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제작했다는 것을 들었을 때부터 난 그 영상에 대해 흥미를 느꼈다. 11th hour에서는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나와서 현재 지구의 문제점과 앞으로 고쳐나가지 않았을 때 생길 최악의 상황과 최종적인 대안을 제시해 주었다. 생각보다 흥미롭진 않았지만 한꺼번에 유용한 정보가 들어있어서 정말 1분 1초가 보물인 영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영상을 본 후 팀끼리 모여서 나누고 싶은 키워드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었다. 나는 '캠페인 하자' 였던가? 아무튼 그 곳에 들어갔다. 포디가 진행을 했는데, 포디는 참 진행을 잘 하는 것 같았다. 저번 모임에서는 우왕좌왕 이것도 저것도 아니었던 반면 이번에는 포디 덕분에 이야기가 잘 진행되었다. 그리고 우리끼리 약속을 하고 지키자는 약속을 했는데 색달랐다. 
  세 번째 시간. '피크 오일'이라는 영상을 봤다. 그 예로 나우루가 나왔는데 나우루는 정말 딱한 나라였다. 한 때는 천연자원이 많아 풍족했던 삶을 살던 곳에서 이제는 천연자원이 없어져 더 이상 그럴 수 없게 되었다. 인류는 자기가 제일 똑똑 하다고 하면서 사실상 굉장히 어리석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껴쓰지 못 하고 있을 땐 소중함을 모르는 그런 바보들. 지금도 우리가 당연하게 생각하면서 펑펑 써버리는 것이 나중에 나우루같은 현상을 만들어 내지는 않을까 두려웠다. 항상 내가 하는 행동에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생각을 하면서 해야겠다. 

 living literacy는 반야가 진행하는 project였는데 반야가 꼼꼼하게 진행을 하고 2시간이라는 결코 짧지 않은 시간을 자신이 기획하고 길찾기와 주니어들을 이끌어 가는 것을 보고 반야가 참 멋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도 기회가 된다면 그렇게 해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