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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시민문화 워크숍글 수 603
히틀러를 상대로 비폭력으로 맞섰던 덴마크 사람들 이야기. 덴마크는 나치 권력에 대해 ‘명확하게’, ‘공식적으로’ 그리고 ‘성공적으로’ 비폭력 저항을 실천한 유일한 나라입니다. 여기서 표현된 부사가 중요합니다. 이들의 비폭력 저항은 ‘명확했고’, ‘공식적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이고, 또한 실제로 모든 국민의 만장일치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덴마크 국민이 취했던 저항이란 나치에 협조하는 것을 거부하고, 유대인을 탄압하는 모든 조치에 대해 가장 고상하고도 가장 효과적인 무기인 비폭력 저항으로 맞선 것입니다. 덴마크 국민들에게는 이렇다할 조직이나 훈련, 또는 구체화된 행동 지침도 필요 없었습니다. 단지 그들이 마음 깊이 간직하고 있는 도덕적 신념의 힘을 말과 행동으로, 효과적으로, 그리고 모두 한마음으로 표현했을 뿐입니다. (‘히틀러에게 비폭력으로 맞섰던 덴마크 사람들’ 토머스 머튼의 에세이) 나치 점령 기간 동안 비폭력 저항운동을 이끈 사람은 덴마크의 국왕인 크리스천 4세였다. 그는 날마다 말을 타고 코펜하겐 거리를 행진했고, 자전거를 탄 시민들의 호위를 받았다. 국왕을 호위한 사람들은 비무장 세력으로 덴마크 국민들로 이루어져 있었다. 파업, 업무 지연, 조선소에서 독일인의 배 수리 거부하기, 유대인을 숨겨주거나 도망가는 것 도와주기와 같은 행동을 통해서, 조용히 그러면서도 효과적으로 나치 점령군에 맞섰던 것이다. “덴마크는 전쟁에서 이기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지거나 파괴되지도 않았습니다. 비폭력 저항은 덴마크를 구했으며, 덴마크는 그 무엇보다 훨씬 더 크게 연합국이 이기는 데 도움을 주었습니다.” “...비폭력 투쟁을 실천하는 사람들은 무장을 안 한 것이 아닙니다. 단지 그들은 폭력적 무기로 무장하지 않았을 뿐입니다. 그들은 착각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사회라는 구조에서 흘러나오는 가공할 만한 힘을 갖고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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