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목표 :
 

글로비시는 1500단어와 24개의 간단한 문장구조만 익히면 누구나 소통을 할 수 있는 영어이다. 이는 글로비시의 창시자 장 폴 네리에르가 다국적기업 IBM에서 근무하는 동안 각국 비즈니스맨들과 소통하는 데 겪은 어려움을 토대로 비영어권 사람들을 위한 영어를 만든 것이다. 그가 말했듯, 영어라는 언어 속에도 지역마다 다른 발음과 단어들을 쓰기 때문에 영어권 사람들이 소통하는 데에 있어서도 어려움을 겪는다고 한다. 그럼으로 이제는 국제 언어가 영어가 되어야 하는 것이 아니라 글로비시(Global English)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을 한다. 하자작업장학교에서는 현재 이 글로비시를 하자작업장학교 및 네트워크 학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글로비시를 전파시키며 크게는 서울의 글로비시 사무국을 형성하는 프로젝트를 추진시키는 중이다.


이 글로비시팀의 인턴으로 합류하여, 나는 기존에 비즈니스맨을 위한 글로비시를 한국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재구성시키는 부분을 함께 해나갈 것이다. 유학을 갔다 왔기 때문에 지금까지 문법에 구애받지 않고 자연스럽게 말을 해왔으나, 이번 인턴십을 통해 글로비시 강사 역할을 경험해보며 문법 구조를 더 탄탄히 배우고, 가르치는 입장으로서의 태도를 성실히 학습한다. 그리고 글로비시 캠프, 라운지 등의 프로그램들을 기획하는 자리에 참여를 하여 기획과정부터, 행사 중간 중간에 보조강사, 일정 관리 등의 스텝 역할을 해본다. 이번 학기 인턴을 해본 다음, 다음 학기에도 글로비시팀과 함께 작업을 할 수 있는 기회로 이어졌으면 한다. 이 글로비시가 한국에서 자리를 잡고 서서히 대상을 넓혀가 많은 사람들이 글로비시를 활용할 수 있도록 글로비시를 유통시키는 작업을 함께 해나가고 싶다.


활동계획 :

지난 분기에 하자작업장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4일짜리 글로비시 캠프를 진행했었다. 지금까지는 글로비시는 문법을 틀려도 다른 나라 간의 소통만 원활히 된다면 상관없다고 생각했지만, 글로비시의 목적이 소통이기 때문에 문법이 굉장히 중요하고, 이 문법은 가장 기본적인 24개의 문장구조를 외우면 된다는 것이다. 하자작업장학교 청소년들은 지금까지 그러한 사실을 알지 못한 채 문법 위주로 공부하는 것이 영어와 무엇이 다르냐고 말을 했고, 글로비시 캠프를 통해 이러한 글로비시의 기본과 원칙부터 다시 집고 넘어갔다. 이 캠프 준비를 하며 나도 글로비시 개념에 대해 배운 것이 많고, 이제는 하자작업장학교 뿐만 아니라 하자 밖 사람들에게도 글로비시를 설명할 수 있게 되었다. 지난 분기는 나도 글로비시를 공부하고 하자작업장학교를 대상으로 글로비시 워크숍을 실험~하고 피드백을 받는 시간이었다면, 이번 분기에는 한 단계 더 나아가 다른 학교들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진행하는 분기가 되겠다.


1) 글로비시 장기간 워크숍 (꿈터학교, 셋넷학교)

꿈터학교와 셋넷학교에서 한 학기 간 글로비시 워크숍을 진행한다. 글로비시에서 제안한 24개의 기본적인 문장구조와 1500단어를 더 최소화 시켜 350개의 단어를 통해 학습한다.


2) 글로비시 라운지 (하자작업장학교 청소년 대상)

마찬가지로 글로비시에서 제안한 24개의 기본적인 문장구조와 350개의 단어를 통해 학습한다. 하지만 외부 워크숍보다 좀 더 강도 높은 스터디 그룹으로 생각하면 될 것 같다. 350개의 단어를 가지고 4개의 Globish IN Globish 스토리를 만들고 하자의 글로비시 문화를 만들어 나가기 시작하며 6월에 있을 서밋을 준비한다.


히옥스의 추천서 :
 

김다빈은 겨울방학기간 중 청소년 버전의 글로비시 프로그램(Globish in Globish)에 집중하여 350자 수준의 영어프로그램을 재구성하였다. 글로비시닷컴의 미국에이전시와 그 스탭 David Hon이 틀을 만들고, 그 틀에 내용을 채워넣으며, 캠프에서 활용가능한 방식으로 바꾸는 작업이었으며, 캠프에서 사용할 워크북을 만들었다. 함께 브레인스토밍하고 섬세하게 작업할 동료가 거의 없어 흠이지만, 꼼꼼하고 꾸준하게 작업을 하였기에 4일간의 캠프진행도 무난하게 마쳤다고 평가한다.

캠프기간동안 함께 일한 스피카자의 이은수, 박현빈과 더불어 자원활동가 Esther Jung, Jon Farineli, 김신혜 등 스태프조직과 운영, 감사 등도 충실히 하였다.

앞으로 한 학기동안 네트워크스쿨들의 학생들을 위한 글로비시 캠프와 수업을 진행하면서 영어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면서도 동기문제를 해결하고 있지 못한 대안학교청소년들과의 학습코치역할을 해보는 일을 하게 된다. 1회 창의서밋을 위한 사전활동에 참여하면서 창의서밋 유스토크의 코디네이터 겸 진행자로서의 역할도 병행하게 될 예정이다.

충분히 할 일들도 많고, 그 일에서 경험을 조직하고 의미화하는 <학습>까지를 잘 챙겨갈 수 있을 것이다. 아직은 자기페이스를 잃는 때가 간혹 있지만, 시니어/인턴십 과정을 따라가면서 자기관리와 학습의 노하우를 축적해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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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s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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