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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29 ABSDF Salai 강연 ② 00:00:00 Salai 이야기 버마에서 민주화와 인권문제와 민족 간의 문제가 있다. 학생들이 이 지역에 있는 젊은 사람들을 보면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분쟁지역에서 피해온 사람, 2. 도시에서 경제적인 문제 때문에 이주해온 사람들. 분쟁지역에서 온 사람들은 민족이야기나 문제, 지역에 대해 고민합니다. 이것은 가져올 수밖에 없습니다. 앞에서 말했듯이 자기 눈앞에서 가족들이 군인에 의해서 죽임을 당했고, 그래서 그 아이들은 그 경험을 지울 수 없는 것 같다. 그래서 민족이나 민주화에 대해 관심이 많고 이주노동자 가정 출신 아이들은 경제적인 문제로 왔기 때문에 자기들의 생계문제 우선으로 걱정을 한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걱정이 많이 되요. 이 아이들이 함께 공부하고 있어요. 학교에서, 지금까지는 그런 문제가 생기지 않았지만 두 아이들 사이에서 갈등이 생길 수 있다. 걱정하고 있어요. 이 두 아이들이 함께 지내면서 서로를 걱정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제가 보기에 분쟁지역에 있는 아이들이 민족의 문제를 가지고 나갈 때 자꾸 투쟁의 방법으로만 가지고 나갔던 것 같다. 모두가 투쟁의 방법으로만 간다고 하면 과장인 것 같은데, 그런 경험을 가진 사람들은 다른 길로 나가도 무장투쟁에 대한 관심을 져버리지 못한다. h Q 그러면 경제문제 때문에 오는 경우에는 이런 분쟁이 끊이지 않으니까, 나라가 어렵고 그래서 경제적으로 곤란을 겪고 있다고 생각하게 될 거잖아요, 서로 얘기하기가 어렵고 아이들끼리 이야기하면 정말 이야기가 잘 안될 것 같은데, 이런 88년 학생운동세대들이 어떻게 해줄 수 있는거에요? 마웅저 경제문제로 오게 되었고 이곳에서 학교를 다니면서 망명자들이 만들어 놓은 방송 신문 주변에 있는 활동가들의 이야기를 듣고 이 아이들도 투쟁에 대해 관심이 높아졌다고 생각한다고 말씀하세요. 그렇지만 그 관심 전에 문제가 생길까봐... h 그러면 뭔가 여기서 다른 걸 가르쳐야할까요? 사실 마웅저 선생님도 걱정이 이곳 학교에서 대학준비 시키는 것과 취업준비 시키는 것이 전부잖아요. 한국도 비슷한 것 같아요. 386세대들이 대학준비 시키거나 취업준비 시키고, 사실 뭘 가르쳐야 할지 잘 모르는 거에요. 관심이 없었거든요 이 문제에 대해 가장 큰 적이 눈앞에 있으니까, 이제 그런 것들이 눈에 보이기 시작했다고 하시니까.. 00:07:00 ~09:00 Salai C.U 너무나 조심스럽게 이야기.. 버마의 역사에 청소년들이 관심을 가져야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저희 단체에서 지원하고 있는 멜라우 난민촌에 있는 영니우 학교에서도 배우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 제가 한번도 그 학생들과 만나서 이야기 나눈 적이 없다고 생각이 되요. 하지만 하고 싶은 이야기를 선생님이나 학생들에게 조금씩 해왔습니다. 그리고 오늘 이 젊은 사람들이 고등학생들이 이런 문제를 알아야한다고 생각했지만, 너무 어린 친구들에게 알아야한다고 생각하지만 하지만 하고 싶지 않아요. 저는 20년 동안 젊은 시절을 다 바쳐 운동해왔습니다. 지금 학교를 다니는 동안 학생답게 놀고 행복해야한다고 생각하기도 하기 때문이에요. 이 아이들은 불법 신분이고 그래서 경찰이나 출입국 관리소에 눈치를 봐야하고 이 아이들은 민족이나 민주화 문제가 아니더라도 고민해야할 문제가 너무 많아요. 만약 민족이나 민주화 고민까지 해야한다면 이 아이들의 행복한 학생 시절은 그냥 지나가야한다고, 그러면 안타깝다고 생각해요. 너무나 모르면 안 되고 너무나 활동가 어른처럼 당장 투쟁의지에 불타는 것도 걱정되요. 하지만 솔직히 말하자면 분쟁지역 상황에 대해 잘 모르는 것도 살짝 걱정이되요. 13:00 조셉 질문 군사 독재는 20년이 넘는 동안 해왔던 투쟁단체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 배신해서 버마 군부랑 손잡는 사람도 있을 것 같습니다. 배신은 아니지만 군부랑 협상해서 전쟁을 중단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이 사람들은 배신자라고 생각하는지 개인의 걱정만 하는 개인 주의자라고 생각하시는지? 15:00 ~ 21:00 살라이 선생님 대답 배신자가 아니냐. 우리는 10년 전에는 단체에서 떠나는 누구에게 무슨 이유로 떠나든 배신자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그게 문제라고 생각했습니다. 우리한테 나쁘게 하다가 떠나면 배신자지만 조용히 떠나면 배신자라고 생각 할 수 없습니다. 떠나는 친구들이 여기까지 해온 것만으로도 감사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전쟁을 끝내기 위해 협상하는 사람들과 조용히 떠나는 사람들에게 개인적으로 그렇게 이해하지 않으면 군부 독재 뿐만 아니라 떠나는 사람들이랑도 싸워야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떠나야만 하는 이유들이 있는 것 같아요. 자기의 체력, 노력이 20년 동안 계속 할 수 없는 사람들도 있어요. 어떤 사람은 1년 어떤 사람은 2년, 체력이 안 되서 떠나면 이해야한다고 생각해요. 제 3국으로 망명하는 사람들도 이해해야한다고 생각했어요. 그 사람들도 역량이 다했거나 체력이 다했거나 자신감이 다했을 수 도 있으니까요. 이제는 그 사람이 그곳에 있으면서 후원이나 지원을 하기도 해요. 그 사람들에게 배신자라고 하면 응원이나 지원 받을 수 없고 그 사람들의 지난 시간을 욕보는 것이지요. 지금 카렌지역에서도 불교 믿는 사람과 기독교 믿는 사람들 서로 싸우고 있어요. 그것은 카렌 사람한테 너무나 손해인 것입니다. 그리고 또한 민족뿐만 아니라 버마의 민주화와 평화에도 좋은 영향을 끼치지 못하고 있어요. 만약 불교와 기독교가 함께 있다면 그 때는 민주화가 되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꼭 민주화가 되지 않아도 불교와 기독교가 함께 있다면 CDC학교에 여러분들이 있을 필요가 없을 겁니다. 버마 안에 있어도 되었을 겁니다. 마네뿌로 라고 하는 지역이 있습니다. 그곳에 기독교와 불교가 같이 무장 투쟁하는 단체 있습니다. KNU가 보호하는 만약에 불교와 기독교가 갈라지지 않고 그곳에서 함께 한다면 아이들도 행복하게 공부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제 우리 떠나는 사람에게 배신자라고 나쁜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개인의 이유를 이해해주려고 한다. 26:00 감옥에 있는 조카에게 한마디 자기가 가야하는 길은 자기가 선택한다고 생각한다. 너는 가야할 길을 선택했으니 끝까지 가야한다. 이제는 정치운동에 빠진 것 같다. 이런 운동하는 사람이 역사를 모르면 그런 운동을 할 수 없다. 감옥 안에 있으면서도 할 수 있는 만큼 역사를 공부해라. 감옥 안에 있는 선배님에게 역사를 배우도록 해라. 그곳에 있으면서도 마음의 건강 몸의 건강, 챙기고 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 88년 출신들이 너 아버지와 나는 싸움해오고 너는 2007년의 시대의 학생지도자이다. 이후에 그 시대를 위해 일 할 수 밖에 없다. 힘내라. 29:00 (그것이 CDC학생들과 하자 학생들에게 통하는 말일까요?) CDC학생들에게 여러분 잘 공부하고 있고 앞으로도 잘 할 수 있길. 여러분은 KNU의 미래, 이 지역 지도자들의 미래, 지역사회의 미래, 버마 사회의 미래다. 그러니 잘 부탁한다. 한국친구들에게 여러분 여기서 시간을 보내면서 이 지역에 있는 문제, 이 지역 사람들이 겪고 있는 문제 상황에 대해 많이 배우게 되고 보게 되고 느끼게 될 것 같아요. 그래서 여러분이 알게 되는 이야기들이 고향으로 되돌아가서 자기 주변에 있는 5명 정도 사람이 이 문제를 알게 해줬으면 좋겠다. 마지막으로 아시아의 평화 국제의 평화는 여러분의 선택에 따라 변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33:00 영서의 질문 NGO 큰 목표는 민주화가 이루어졌으면 좋겠다는 건데, 그곳 까지 가는 거에 대한 방법이 다른 건데, 무장투쟁이라는 행동 자체에 대한 목표나 의도가 뭔지? 그러면 ABSDF는 무장투쟁으로 뭘 하고 있는 건가? KNU 무장투쟁하고 있는 단체와 소수민족의 무장투쟁 단체들이 많아요. 무장투쟁이라고 하면 오피가 말했듯이 무섭다고 생각 할 수 도 있어요. 버마 안에 있으면 국영방송들이 이렇게 이야기해요. 우리를 나쁜 사람들이고 테러리스트라고 이야기해요. 그렇지만 우리는 그렇게 하지 않았어요. 무장 투쟁하는 사람들을 다 그렇게 생각해요. 88년 전까진 그렇게 생각했어요. 하지만 88년 운동이후에 학생들이 무장투쟁의 길로 돌아서니까,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했어요. 국제사회나 시민들이 학생들이 하는 일 전부다 맞다라고 생각하는 것 있어요. 학생들이 무장투쟁밖에 없다고 했을 때, 아, 학생들이 이 길을 선택 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군부에게 있었다. 그러면서 시민들에게 응원을 받기 시작했어요. 도시와 시내에 있는 사람들까지 이해하고 있다. 하나 더는 군부제가 무너지고 나면, 연방제로 운영했으면 좋겠다. 아웅 산 수지는 정치에 대해 중간 역할 할 수 있고, ABSDF가 다리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 시민의 이해를 돕는 것, 무장투쟁 단체들이 홀로 외롭지 않게 중간 다리역할을 해주는 것. 40:00 정말 마지막 한 말씀 여러 분들에게 감사의 말을 하고 싶어요. 너무 힘들 것 같아요. 이곳에 날씨, 생활 때문에 힘든 일도 많을 텐데, 보통 일이 아니다. 이 곳 까지 온 것 정말 감사하다. ![]() When we meet a desert, make it a gard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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