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4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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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쇼
기록: 동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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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 10줄 써오는 것은 해왔는지? 해온 사람도 있고 미처 하지 못한 사람도 있는데, 먼저 자기가 해온 것 공유하는게 어떨까 하네요.
게스: 원전없는 사회에 대책이라면 모를까, 문명이란 단어가 복잡하다. 원전은 사람들의 삶을 편하게 해주고 개발논리에 따라서 사람들은 원전을 개발하며 선진국이 되어야겠다고 말한다. 석유고갈이 코 앞에 있는 시점에서 우리는 더욱 더 원자력에 의존하게 될 것인데, 그러면서 천재지변이 났을 경우 피해가 막대한 원전의 위험을 끌어않고 살 것인지. 아직까지는 원자력 발전소가 전력 생산에 있어서 비중이 높은데, 꼭 정부의 몫은 아니고 사람들도 제각기 전력 사용에 대해 고민하면서 다 같이 노력하면 원전이 없어도 되지 않는 게 아닐까.
씨오진: 원전이란 것을 찾아보려고 기사 등의 자료를 찾아보면서 생소한 단어들을 접하면서 조금 어려웠다. 그래서 원전이 없는 문명에 대해 어떤 의견을 갖기보다는 지금 현재 나는 원전이 무엇인지, 원전이 있는 문명이란 무엇인지 알아가고 있는 단계인 것 같다. 뭔가 지금 말하기는 어려운 것 같네.
홍조: 다들 아마 원전, 문명이란 말이 어렵기도 할거야. 원전없는 문명이란 무엇일까.
문명의 사전적인 정의는 인류가 이룩한 기술, 사회구조적인 발전 형태로 자연 원시 상태보다 더 세련된 것을 말한다. 우리가 이전의 문명의 역사에 대해서
원자력 발전이란 무엇일까. 얼마전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인해 그 지역 생태계가 입은 피해 등은 너무 끔찍했다. 원자력은 연료 효율에서 따지면 효율성도 높고, 친환경 녹색에너지라고 한다. 막대한 위험이 따르긴 하지만 당신이 누리고 있는 모든 것을 위해서도 원전은 존재해야 한다고 말하는 이들도 있다. 원자력이 값싼 에너지라고 이야기할 수도 없는 것은, 핵연료인 우라늄 등을 운반하는데 들어가는 노동력, 위험, 그리고 영원히 모든 세대가 관리해나가야 할 방사능 폐기물까지. 왜 우리는 값싼 전기만이 필요한 것일까?
인터넷을 하다가 하릴없이 컴퓨터를 켜놓고 잉여짓하는 것부터 그만둬보라는 한 네티즌의 원전에 대한 의견을 봤다. 원전없는 사회란, 문명으로 쌓아올린 우리의 몸, 삶의 형식들을 다시 한번 고려해보는 것부터가 시작이 아닌가 싶다. 과학과 자연의 대결구도로만 볼 것이 아니라, 문명의 충돌로 위기가 생긴 현재 문명이 어떤 의식의 해방으로 인류를 위기에서 구해야한다...는 이야기가 있다.
씨오진: 텔레비전에는 원자력이 대체에너지로서 친환경적이고 효율적인 에너지처럼 굉장히 행복한 에너지인양 광고한다. 우리는 지금 정전이 되냐 마냐에 관심이 있지, 원자력이 어떤 원리이고 무엇인지는 정작 신경 안 쓰고 있었던 것 같은데, 정말 그것이 그 광고에서처럼 마냥 행복한 에너지일 수만 있겠냐는 것이다.
히로세 다카시라는 사람이 한 이야기는, 핵에서 안전이란 없다는 것이다. 위험도라는 것은 설정하기에 따라 달리 읽히는 것인데, 핵이라는 것이 최악의 경우에 줄 수 있는 피해를 생각해보면 몇백년 동안의 방사능 오염, 폭발사고 등, 경제적인 피해를 입거나 하는 차원의 것이 아니다.
영서: 사실 난 원전에 대해서도 이제서야 그나마 좀 제대로 알아보기 시작했다. 거창한 이야기를 하기는 힘들지만 그나마 알게 된 것, 생각하게 된 것에 대해 이야기하기로 했다.
우리가 쓰는 총 전기량에서 실제로 원자력으로 발전된 전기의 사용량은 5% 밖에 되지 않는다. 우리는 그 5%의 전기를 사용하기 위해 어떤 위험을 안고 살아가는 것일까.
원전 사고가 야기하는 피해에서 가장 무서운 것은 방사능에 의한 유전자 배열이 바뀌는 것인데, 생태계가 유기저으로 연결되있듯 그것이 끼칠 영향은 생태계 전반에 무시무시한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대체 에너지를 원하는데 누릴 것 다 누려가면서 피해를 줄이려고 하는 생각부터 잘못된 것이 아닌가? 우리의 삶의 패턴이 어떤지에서부터 의구심을 품어본다.
플씨: 독일이 탈원전적으로 성공적인 사례들을 가지고 있으므로 그걸 중심적으로 조사해봤다.
...호지 여사가 왔을 때 이야기가 생각났는데 경제 지역화가 에너지 소비를 줄이는 데에 끼치는 영향이 큰 것 같던데.
선호: 우리가 쓰는 전기는 대부분 원전에서 생산되는 것이다. 우리가 전기를 흥청망청 쓰는 것은 맞지만 의료산업 같이 사람의 목숨이 달려있는 것에서는 전기는 필수불가결이다.
그만큼 전기를 사용하는 문명이 중요하기 때문에 바로 태고적 생활로 돌아갈 수는 없지만, 원전반대의 흐름에서는 지금의 문명을 유지하되, 원전없이 라는 조건이 있어서 마음에 들었다.
신상: 독일과 프랑스, 상반된 원전의 길을 가는 두나라라는 기사가 인상적이었는데, 독일은 탈원전을 목표로 나아가고 있다고 한다. 대체에너지 등 우리의 선택과 실행으로 원전없이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 같다. 많은 사람들이 원전 없이 못산다고 하고 있으므로 나름대로의 의미를 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펑크: 원전을 늘리면 비용 절감, 환경 보호를 할 수 있다고 한다는데, 핵폐기물이 나온다고 하는데 뭔가 모순적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원전에 대해서 명문장을 썼는데..
'원전은 마치 도박과도 같다, 이익을 위해서 위험을 감수해서라도 짓겠다는.'
굳이 우리가 나서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지 않더라도 정부가 먼저 나서서 정책을 제시해준다면 자연스럽게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망구: 편의성을 추구하며 더 많은 전기를 소모하는 시대에 살고 있는데, 원전이 없어진다해도 더욱 많은 전력을 원하며 발버둥을 칠 것이다. 지금도 지금의 편의에 길들여져 있는 것 같은데, 우리가 그것을 위한 위험을 감수하는 것이 어떤 것일까. 종이컵 대신 텀블러, 대기전력 차단 등의 생활습관의 변화부터 시작해야겠다는 생각.
어렸을 때 체르노빌 관련 프로그램을 보면서 기형아가 어떻게 나온 건지 몰랐는데, 지금 체르노빌급으로 후쿠시마 원전사고가 등급 격상됨으로서, 필요성에 대해 고려해야 한다.
주님: 핵 에너지는 인류가 감당하기 힘든 규모의 에너지이다. 그 피해가 막대하고 대처하는 것도 거의 불가능하다. 너무 큰 힘은 설사 좋은 의도였다해도 위험할 수 있고, 좋은 의도의 개발이었다고 해도 그 의도가 쭉 갈거라는 확신을 할 수 있을만큼 인간이 좋은 존재도 아니고, 2차대전 당시에도 핵을 개발한 사람은 좋은 의도였겠지만 원폭 사건도 있었고말이다. 그 덕분에 문명이 진보하긴 했지만 그 힘의 유출 사고 때문에 피해도 많이 봤고 사상자도 많았다. 원전없는 문명이 뭐가 좋을까 생각해봤는데, 일단 첫째로 지금같은 사태가 없었을 것이고 그 기술 자체가 없는 것으로도 위험성이 줄어들고, 핵에너지를 통한 국가간 세력 경쟁, 위협 등이 줄어들고 그 에너지가 없는만큼 친환경적 에너지에 대한 연구가 더 활성화 되지 않을까 생각해봤다.
별: 세월이 흐를수록 인간은 더 좋고 더 편한 것을 원하기 때문에 앞 뒤 안보고 발전하려고만 한다. 왜 자연과 더불어 살지 못할까 생각도 많이 했고, 그것들 때문에 피해를 보는데도 왜 계속 원전이 증설되는지 이해할 수 없다는 생각을 했다.
미난: 원자력에서 나오는 방사능이 무섭다는 것은 누구나 안다. 그럼에도 위험을 무릅쓰고 원전이 각광받은 것은 가격효율, 친환경적이라는 말이다.
-프라이부르크라고 독일에서 대체에너지 사업을 하는 곳에 갔었는데 그곳은 소비에너지보다 생산에너지가 많은 플러스하우스라는 곳에 갔었는데, 너무 건축비용이 많이 들어서 한, 두채 밖에 없었는데 좀 더 대체에너지에 대한 많은 투자가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풀: 원전을 대신하기 위해서는 수력, 풍력 등의 발전 규모는 너무 작기 때문에 원전이 휙하고 지구상에서 사라질 수는 없을 것 같다.
푸른: 원전은 무엇때문에 존재하는가?라는 생각을 했다.
자료를 찾아보면서 그런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필요한지에 대해 의문이 들었다. 정부는 건강에 영향이 없다고도 하지만 그 말을 믿을 수 있다. 방사성과 폐기물에 대한 위험은 언제나 존재한다.
필요악이라고 취급하고 다수를 위한 소수의 희생이라고 보기에는 너무 많은 것을 희생하고 있지 않나.
일본에서의 사고가 있었지만 원전 보유국들은 쉽사리 원전을 포기할 수 없다고 한다.
우리는 우리의 문명을 지키기 위해 원전을 필요로 하는 걸까?
자연과 인간에게 갈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원전을 지키려 하는 것은
무브: 원전없는 문명에서 우리는 살아갈 수 있을까.
우리는 초고속 성장 시대에서 살아가고 있고 물질적 풍요는 더해가야 하고 보장되어야 할 것은 점점 덮어져만 간다. 우리가 예측할 수 없는 것은 계속 불안감만 더해간다.
만약 전세계 원전이 가동중지된다면? 전세계는 공황상태에 빠질 것이다.
원자력이란 것은 기술의 집약적 결정체인
구나: 지난 일본의 사고 때문에 걱정이 있기도 했지만 생각보다 그 지진과 원전 폭발사고가 크게 나한테 다가오지는 않았던 것 같다. 신문 1면을 장식하다보니 방사능은 내 삶에서도 원전이 무엇인지, 방사능이 무엇인지
쇼: 현재 우리나라의 원자력 발전소는 20기 정도이고 건설 중이거나 예정인 곳이 8곳이다. 우리나라의 전력 생산의 원자력이 차지하는 비율은 40~50% 정도이다. 나머지는 화력, 풍력, 수력 정도이다. 화석 연료 사용 이후 기후변화,, 자원고갈...
기후변화의 정치의 한구절...
공룡: 원자력 발전은 원자의 연쇄 핵분열을 원리로 발전한다.
원전이 없는 문명이라면 우리는 그 부족함을 신재생에너지의 대체로 해결할 수 있을 것 같다.
레오: 원전없는 세상에 대해서는 웃기지 말라고 이야기하고 싶은데, 그런 세상이 정말 실현 가능한지 자체가 의문이다. 보통 다른 국가는 원전 의존율이 15%라면 우리나라는 30%, 그러니까 두배에 육박한다. 그런데 원전 가동을 중지하면 전세계적으로 경제에 큰 타격이 갈 것이다.
원자력의 특성 상 안정적으로 원전을 가동한다는 것이 현재의 과학으로는 불가능할 것이다.
원자로 안에서 분열하는 원자핵들의 속도는 순식간이기 때문에 그것을 멈춰주지 않으면 겉잡을 수 없는데, 이번 사고도 그렇기 때문에 피해가 막심한 것이다. 그런데 그런 원자로가 미래에는 기계마다 하나씩 들어있다고 하면 그건 정말 위험할 것이다.
원자로의 발명은 1954년부터인데,
온: 나는 원전에 대해 그다지 관심이 없어서 체르노빌에 대해서도 잘 몰랐고 이번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겨우 관심을 갖게 되었다. 나비문명에서, 마사키 선생님은 ..
아이: 주변에 보면 모든 것이 전기로 움직인다. 원전에 의한 전기 공급 비용은 저렴하고 거의 오염물질이 발생하지 않고 우라늄을 원료로 사용하기 때문에 화석연료의 고갈에 비해서 아직 부족하지 않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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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는 걸 못따라가겠다...
앞에 것 까먹게 되고 무엇보다 글이 김...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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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 아까 원전없는 세상에 대해서 웃기지 말라고 했던 것은, 세상에 어느 국가도 준비없이 원전을 가동중지 하지 않을 것인데, 인간의 심리가 선진국이 되기 위해, 뒤쳐지지 않기 위해 가동중지와 개발을 끊기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 핵무기 보유국이라든가.
게스: 그러면 탈원전을 한 나라는 후진국이 되는걸까. 독일이 탈원전하고 있는 국가인데 그래도 선진국 대열에 있잖아? 자동차산업이 강세인 나라이기도 한 만큼 전력 소모량이 많을텐데 그렇기 때문에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고 들었어.
레오: 가장 먼저 원전을 시작한 나라가 독일이고 가장 먼저 탈원전하는 국가가 독일인데, 세계의 사고 등 여러 경향에 비추어봤기 때문에 먼저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 것 아닐까.
어쨌든 한꺼번에 다 폐지한다는 것은 힘들다는 거야.
구나: 일본 후쿠시마와 체르노빌 사건이 일종의 상징처럼 되었는데, 지진대에 있는 일본에서 원전을 가동한다는 것은 자살행위라는 의견이 있다. ..
동녘: 제안인데, 원전없는 문명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했으니까 반대로 지금의 문명에서 원전이 있다는 것, 원전있는 문명이란 것은 무슨 의미일까? 그런 이야기해보는 것은 어때?
레오: 원자력 발전이 존재하지 않았다면 좀 더 오래 산업시대에 머물렀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현재에는 기술이 급격히 발전하기 시작했을 때부터 기술과 사람의 진화속도가 싱크로 되지 않았다고 할까?
주님: 원전없는 문명에 대해서 감이 잘 안오는데, 우리가 원자력 에너지를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 잘 감이 오질 않아.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있다는, 그런 기사가 떠야지만 조금 알게 되었던 것 같아.
풀: 에너지의 문제로 의식있는 사람들이 시골에 내려가서 발전기돌리면서 살 수는 있는데, 문명이란 이야기가 나오니까 조금 다른 식으로 문제를 바라봐야 할 것 같다.
3그룹으로 나뉘어서 이야기함.
첫번째 그룹(미난, 아이, 공룡, 홍조, 무브, 선호):
처음에는 친환경이라는 말에 대해서 이야기했고, 정말 원전이 없어질 수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했고, 현재 문명에 대해 이야기나눴다.
원자력 에너지는 친환경 에너지에 고효율적에너지라고 하는데 그래서 누군가 친환경에 대해 이야기했고 정말 그런가?에 대해 이야기 나눴다
-원전이 없는 생활은 가능할 것 같은데, 그러면 컴퓨터 등을 계속해서 사용하지 않으면 안되는 일들을 하는 사람들은 어찌되지?
-화폐는 어쩌지? 모두 농사를 짓나?
-고대 문명이 되어버리는 것?
-급속 성장 시대에서 누가 먼저 총을 내려놓는 것이냐고 하는 것인데, 나라 별로 순위를 매기면?
-국가라는 것이 왜 존재하는 것이지?
-작업자로서 할 수 있는 것?
-원전이 문제이기 때문에 사라져야 한다고 했을 때 같이 없어져야 할 것은 무엇일까?
두번째 그룹:
큰 사건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원자력 문제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독일 등의 유럽 밖에 없었다는 것이 밀접한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무감각해있다는 것이고, 단위 등의 정보가 너무 복잡하고 생소해서 좀 더 쉽게 나왔으면 좋겠다. 우리의 기술과 비교도 안되는 기술력을 가진 일본이 이런 일을 겪었는데 우리의 원자력 발전소는 안전한가? 원전이 없는 문명에 대해 생각해보기 전에 지금의 원전이 있는 문명이란 무엇인지 이야기했다.
원전이 없는 문명에 대해서 생각하면 막연히 불편한 상태밖에 떠오르지 않는다는 의견들도 있었다.
다른 대체에너지 개발에 대한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는데 푸른은 무언가 나누고 있는 이야기들이 현실과 괴리감이 있어서 멍해진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그래서 결론으로는 질문을 좀 더 생각해보자고 이야기했다.
그래서 마지막에는 문명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이 나왔다. 과연 우리 같은 도시적인 삶을 살면서 원전의 영향을 받지 않는 곳이 있을 것인가?
씨오진: 발전과 환경, 자연의 상관관계에서 우리가 찾을 수 있는 타협점에 관한 이야기였다. 원전 없는 문명이 꼭 원시시대로 돌아가야 하는 것인가? 새로운 형태의 문명을 만들어내는 것일 수도 있을 것이다.
우리가 누리는 편의가 지향하는 행복과 같은 맥락이라고 생각지는 않는데, 그럼 앞으로의 문명의 형태는 어떻게 되어야 하나?
쇼: 하나 정도 추가하자면, 문명이야기가 나왔다. 마사키 선생님이 이 포럼을 같이 하자고 했을 때 왜 원전없는 문명이라고 이야기하셨을지 생각해보게 되었다. 마사키 선생님이 어떤 것들을 지향하시는지 책을 읽거나 워크숍에 참가했던 사람들은 알텐데, 이 문명이라는 말은 삶이라는 의미가 있는 것 같다. 인간이 중요하기 때문에 인간중심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같이 살고 있지 않다고 생각되지만 바다나 숲, 땅도 중요하고 사실은 같이 살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문명이라는 말이 나오지 않았나 했다. 개발이나 같이 살고 있는 자연과는 꼭 대립될 수 밖에 없는지, 그런 이야기를 많이 했다.
플씨: 탈원전의 롤모델이 될만한 좋은 사례같은 게 뭐가 있을까?
세번째 그룹:
원전이 없는 문명이 뭘까 질문하다가 원전이 있는 현재의 문명이란 무엇일지 생각했었는데, 사람이든 뭐든 판단하는 가치와 기준은 경제력이 되었고 기술의 성장이나 발전이 꼭 신화처럼 여겨지고 있다. 원전 없는 문명을 상상하면 그 욕망이나 상상의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후진의 문명이라고 생각되어지기 때문에 원전 없이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딜레마에 빠진다. 원전이 없어진다면 기술이 발전하는 속도가 지체될 수도 있고 사람들이 불만족을 느낄지도 모르는데, 그러려면 원전을 없애기보다 인류가 먼저 바뀌어야 한다고 레오가 이야기했다.
인류는 빨리 발전하고 성장해야 된다는 강박을 가지고 있다.
발전이 이만큼 되어있는 상태에서 현재 전력의 30~40%를 점유하고 있는 원전의 가동을 일제히 중지하면 삶의 형식들과 조건들이 바뀌고 기술의 발전 속도 등이 낮춰지면서 사람들이 불만족을 가지게 될 것 같다는 생각도 있었다.
왜 더욱 많은 것을 가지지 못하고 '조금 덜' 써야 한다고 하면 사람들은 불만족하고 행복하다고 말하지 않는걸까?
그런 강박을 가지고 있는 것이 지금의 문명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