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개인과 팀으로서는 어떤 것을 할 수 있는가?
숑 : 탈원전 시대를 추구하는 프로젝트이니까 그런 사람을 가진 사람들과 함께 행사든 퍼레이드를 하는 것이 의미가 없는 것 같은데 이번에 일어난 사건들이 ‘안타깝다’는 생각에서 끝내는 것이 아닌, 잘 홍보 하는 것이다.
아이 : 함께 할 수 있다는 것, 쉽게 빠져들 수 있게 주도하는 사람이 된다.
푸른 : 공연의 역할이 사람들의 이목을 끌기 위해서 하는 것 같다. 악기를 치지 않을 때는 무엇을 하고 싶은지? 우와, 잘 한다 / 시끄럽다는 그런식의 결과 외의 다른 퍼레이드를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생각.
쇼 : Buy Nothing Day때 동녘이가 확성기를 들고 그 행사에 대한 메시지를 외쳤다. 바투카다 행진을 ‘퍼커션공연’으로 끝나는 것이 안 되기 때문에. ‘반핵, 반전, 평화’에 관련된 사람들이 다 같이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무브 : 공연팀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것이 무엇인가? 예를 들어서 정말 다른 작업자들이 참여할 수 있게 하려면 그 아웃라인을 잘 짜야겠다는 생각이다. (Jam을 한다는가, 등의 최소한의)
동녘 : 호객행위. 우리가 알려줄 수 있는 것 중 하나가 박수를 치는 것인데, 전체적인 사기충전에 공연팀이 그 역할을 맡을 수있다고 본다.
쇼 : 무브가 여우비의 한 장면을 언급했을 때 생각난 것인데 MaD Conference 오프닝에서 연극을 하면서 악기를 쳤었던 것이 생각난다.
동녘 : 엘름 댄스를 하는 것은 어떨까?

디자인팀 논의 기록
3. 난 무엇을 할수 있을 것인가?
공룡:팜플렛 만들기,
온:포스터 디자인,
구나:공부해서 정확한 사실을 아는것
주님: 네트웍 활용 , 홍보.
구나: 도구 사용, 소셜 네트워크 등 '잘' 사용
자기는 디자인으로 지구 온난화의 한부분이라도 될수 있다고 이야기 했잖아 어떻게 생각해?
온 : 그렇게 생각할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아까 주님이 재활용 이야기 했잖아 그런 것 처럼 재활용 품을 조형물 같은 것을 만드는 것이야.
구나: 아까 하자하자 때면서 테이프 다땟거든? 테이프 정말 많이 쓴것 같아
주님: 잉크도 좀 많이 쓴 것 같아서 아까웠어.
온: 길거리를 꾸미는 것도 탈원전에 관해서.
구나: 사람들에게 알리는 것
에너지 절약 이라던가 할수 있는게 많을 것 같은데 시작하기가 힘들어서 안하는 것 같아
온: 퍼레이드에서 에너지절약 등 최대한 덜쓰는 퍼레이드를 해보자
주님: 다같이 그 돌리는 손전등 하자
온: 사람들에게 쓰래기 버리지 못하게 하기. 거리에 있는 쓰래기 통이라도 잘 활용하자.
공룡: 캔 버리는 것은 캔으로 만들고 쉬운 재활용을 하자
구나: 먼저 안버리게 하는 것이 중요한 것 아닌가?
미난 : 난 안 버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탈원전과 함께 쓰래기없는 축제? 같은 것도 좋을 것 같다
구나: 지구를 위한 것 등 우리가 할수 있는 것을 다같이 할수있는 퍼레이드를 했으면 좋을 것 같아. 공부를 해서 설득력 있고 쓰임새 있는 사람이 되기
구나: 원전에 관해서 무언가 만들었으면 좋을 것 같아.
온: 쇼가 말한 천? 처럼 그런것?
구나: 그리닝
미난: 현재 원전이 생기려는 지역과 연결해보는 것 은 어떨까?
온 : 자신이 원전에 대해서 생각하는 것을 붙혀서 나중에는 작품이 될 것 같다.
공룡: 재활용품 같은데 포스터 같은 것 그리는 것 어떄?
온: 재활용품으로 탈원전에 관련된도시를 만들어 보는 것 어때?
구나: 일상용품을 만들어 보는 것은?
공룡: 플라스틱 일회용 컵을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다른 사람들의 의견과 마찬가지로
어떻게 하면 환경에게 피해가 되지 않으면서 효과적으로 우리가 소동을 벌이는 의도를 알릴 수 있을까?
'글' 로 전하는 방법이 가장 먼저 생각이 나는데
전단지는 너무 낭비가 심하고, 쓰레기도 많을 것같아서..
큰 피켓을 들고 있는것도- 잘 보일까? 하는 생각이 들고.
음 디자인팀이 말했던것 처럼, 어떤 벽에다가 쭉- 붙여 놓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하지만 벽 이라는것이 어디에 있을까요.... 장소...흠.... 조금더 생각해 봐야하겠죠?
그리고, 피켓에 글씨만 쓰는것이 아니라. 사진을 붙여 보는것도 좋지 않을까?
조금 더 전달이 쉽게 될것 같아요. 원전피해사례에 대한 사진이나- 원전이 퐝- 터지는 사진- 아니면
한국사진과 원전사진을 같이 redesign 해서 하나의 사진으로 만드는 등등! 괜찮을 것 같습니다.
사실 아직 어떤 분위기로 갈 수 있을지 느낌이 안잡혀서, 이런 시위나 소동에 대한 자료들을 더 찾아보며
시끄러움 속에서 진지한 내용을 어떻게 전달하는지 잘 관찰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직도 개인적으로구체적인 아이디어나 그런것이 잘 나오지 않아서 씁쓸하지만, 일단 오늘은 여기까지:)
아아, 그리고 우리의 의도를 이해 하였을때 순간 드는 "아 -그렇구나" 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들도 전기를 줄이는 행동을 하게 만들고, 원전에 관심을 가지게 할 수 있을까?
사실 나는 환경이나 , 복지에 관한 전단지같은거 받았을때 '아 이러면 안되는거구나, 쫌 심각하긴 하구나' 하고 생각은 했지만
집에가서 나의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적은 없는것 같아서, 혹시 우리가 만날 사람들도 그러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푸른의 의견과 비슷한데, '아 그렇구나' 가 끝이 아닌 어떤 실천이나 행동이 연결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보고 싶습니다.
<물론 당연한 얘기이겠지만 정말 중요한 거니까!
난 말했듯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했을 때 지인들을 동참하게 하는 것 부터 생각이 났는데요.
내 주변 사람들은 (어쩌면 이세상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 그렇구나' 정도까지는 다들 어느정도 알고 살아가고 있지요.
뭐랄까 '원전은 위험하다. 전기낭비는 안좋은 것이다' 이정도를 모르는 사람은 드물겠지요.
그러므로 우리가 하고자 하는 소동은 알던 사실을 상기시키는 것만이 아닌 좀 더 나아간 소동을 했으면 하는데,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나는 어떤 방식의 페스티발이 좋을까 하는 구체적인 아이디어도 좋지만 일단 우리 먼저 소동의 이유나 주제를 진심으로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
음악이라는게 이목을 끄는데 좋은것은 사실이니까 음악으로 사람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하고싶은 말을 플랜카드같은 걸로 전달하면 될 것 같다. 그리고 홍보를 하고 일단 나 자신부터 탈원전에 대해서 잘 알아두는것?
정말,
이번에는, (개인적으로는 도전.) 온라인 상에서 말 걸기. 해봤으면 좋겠다.
누가 어떤 이야기를 하고 있는지 살펴도 보고, 어떤 이야기를 할 수 있는지 살펴도 보고!
지금 내가 겪고 있는 상황이 뭔지, 피부로 와닿지 않아도 알아야 할 것들이 무엇인지 공부하는 것. 그리고 무엇보다 정확한 사실을 알고 생각을 이어가는 게 중요한 것 같다. 그렇게 공부하고 알아가다보면, 개인이든 팀이든 선뜻 시작을 주저하지만 않으면 할 수 있는 일은 많을 것 같아. 6.11 소동의 장이 우리가 공부하고 있는 원전, 에너지, 기후변화도? 그런 것들의 목소리가 총집합된 소동이 되면 어떨까? 그 소동이 사람과 사람간에, 팀과 팀 사이의 네트워크를 만들고 같이 직접 새로운 아이디어를 만들어내는 변화의 과정이 되면 좋겠다. 그럼 그곳에서 우리는 행동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촉매제가 될 수도- 물론 구체적인 상상을 하는 것이 중요하겠지만.
아무튼, 난 지난 윤호섭선생님 강의에서 '디자인으로 사회문제의 한 축이라도 떠받칠 수 있다는 확신을 갖는다'는 말을 곱씹으면서 이번 6.11에서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더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내가 예전에 보았던 포스팅을 찾아보려 했는데 영 찾을 수가 없네요... ㅠ^ㅠ
내가 보았던 내용은 유럽쪽 사회적 기업 중 디자인과 관련된 기업 사례였는데요,
예를 들면 이런 것이었어요.
어떤 기업 홍보를 할 때 커다란 스탬프 같은 것을 만들어서 눈밭에 찍는다든지, (눈이 녹으면 자연히 녹을 수 있는 거죠..)
거리 아스팔트가 더럽다는 사실에 착안해서 알리고 싶은 이미지나 글을 물에 녹지 않는 판대기(?)에 파서
바닥에 대고 물 뭍힌 칫솔로 심히 문지르면 나중에 그 이미지와 글자만 깨끗해져서 일종의 포스터 효과를 낸다는 것이었는데...
많은 사람들이 거리에 쭈그리고 앉아 칫솔질하는 풍경... ㅎㅎㅎㅎ 재밌지 않아요?
여러명이 쭈그리고 앉아 뭘 열심히 문지르더니, 짠! 하고 거대한 나비가 된다든지.. 그런 퍼포먼스는 어떨까요?
3. 나는 뭐할 수 있는가 팀으로는 뭘 할 수 있을까.
플씨: 과연 영상은 행동에서 기록 수단으로밖에 쓸 수 없나?
영서: 이건 당연한 일이지만 지인들에게 이 소동을 홍보하는 일이지.
홍조: 지금부터 트위터나 페이스북에서 탈원전, 반핵에 관련된 사람들에게 계속 질문을 하는거야. 이건 우리가 다 해볼 수 있을거야.
게스: 내가 아는 사이트에 홍보글을 올리는 것이나 페이스북 친구들에게 초대장을 보내거나 퍼레이드를 한다면은 내가 수천, 수만명이 온다 하더라도 분위기를 업시킬 수 있어.
홍조: 우리가 팀으로서 할 수 있는 일은 뭐가 있을까.
영서: 홍보영상을 만드는 것은 어때?
모두가 찬성인 듯.
홍조: 플씨가 말했듯이 기록영상도 찍을 수 있지. 가장 기본적으로 퍼레이드에 신나게 동참해야 되. 물어보는 사람들에게 설명도 할 수 있을 것 같고.
영서: 공부를 많이 해야겠지. (모두 웃는다.)
플씨는 껌을 씹다가 디자인 팀의 시선을 느꼈다.
영서: 사람들이 많이 있다 보면 자연히 쓰레기가 생기는데 그것을 해결할 방법이 없을까?
게스: 궂은 일은 모두 우리가 하자. 쓰레기도 우리가 다 줍자.
홍조: 궂은 일은 누가 모두가 해야 하는 것 아닐까?
그날은 과연 전기를 안 쓰는 것이 가능할까?
홍조: 기존에 우리가 갖던 캐릭터는 잠시 제쳐두고 이 소동에서 각자 가지고 싶은 캐릭터는 뭐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