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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영상글 수 646
저는 역시 '소외된 90%를 위한 디자인'을 추천하고 싶네요. 제 관심 분야일지도 모르겠지만 디자인이 갖추어야 할 기본적인 것들을 포함하면서도 창의적이고 새로운 것이라서 읽어 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야기는 아까 강의 들으면서 그냥 마음대로 끄적여 봤는데 어떨지는 모르겠습니다.
[여름과 겨울 사이, 아주 짧은 시간. 외롭고 추운 계절을 준비하기 위해 잠깐 쉬어 가는 시간. 모든 생명들은 점점 쌀쌀해지는 공기 아래 고치를 한 겹 한 겹 둘러 갑니다. 바람이 차가워 재채기는 나오지만, 햇살은 따끈따끈해서 기분 좋은 꿈을 꿀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길지만, 어쩌면 순간일 지도 모르는 시간 동안 생명들은 어떤 꿈을 꾸게 될까요? 어쩌면 그 꿈은 부질없는 것일지도 모르지요. 하지만 꿈이니까, 꾸고 나면 그리워지겠죠. 날씨가 풀리고, 봄이 와 고치에서 깨어나면 어떤 모습으로 변해 있을까요? 각자 꾼 꿈을 가슴에 안고, 조금 더 성숙해진 모습이 될 상상을 하며 작고 소박한 고치 속에서 생명들은 겨울 날 준비를 합니다.]
좀 기네요.; 그냥 어떤지 좀 봐주세요.
다른 분들은 댓글로 달아주시와용~ ![]() Imagine
2011.09.27 03:37:39
책추천 - 좋은디자인 나쁜디자인 디자인을 스크랩하면서 어떤면이 좋다고 생각하면 정확히 알수가 없을때가 많았는데, 어떤 것이 보기에 좋은디자인인지, 어떤것이 보기에 불편한 디자인인지 여러가지 기본적인것들을 알려주는것같아서 읽으면 도움이 될 것같아 골랐습니다 !
이야기 - 가을의 어느날, 곡식과 과일이 주렁주렁 열리는 때 그러나 나무에는 어떤 과실도 남아있지 않았고 먹을 곡식도 남지 않았어요. 많은 동물들이 배가고파 죽었고 먹이가 없는 동물들도 하나둘씩 사라졌어요. 그 이유는 배가 잔뜩나온 곰들이 모두 먹어치워 버렸기 때문이에요. 곰들중 하나가 말했어요. "우리 때문에 다른 지구의 친구들이 위험해졌어. 우리 조금씩 아껴놓아서 겨울이 와도 다른 친구들과 함께 나누자 !" 하지만 다른 곰들은 전혀 그 곰의 말을 귀담아 듣지 않고 전부 먹어치워가기 시작했어요. 그러자 또 다른 곰이 말했어요. "맞아 ! 이런건 좋지 않아 ! 우리때문에 숲이 이상해 졌어 !" 하나둘씩 다른 곰들도 맞아,맞아 하며 모이기 시작했어요. 그 후로 조금씩 조금씩 원래 모습을 되찾아 가기 위해 조금씩 곰들이 모여 움직이기 시작했어요.
2011.09.27 08:23:06
>>> 함께 읽을 책 추천 본다는 것의 의미 _존 버거 --- 지난 학기에 이 책을 본 사람이 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 저는 존 버거의 '말하기의 다른 방법'이란 책을 보고, '본다는 것의 의미'는 봐야 할 책 리스트에만 적어두고 아직 보지는 못했어요. 그래서 '본다'는 것은 시각/영상 등 다양한 영역에서 생각해 보아야 할 지점일 것이라는 (뭉뚱그려진) 추천으로..일단 인터넷에서 찾은 간략한 소개글만 옮겨두어요. 소설가이자 미술비평가, 그리고 문화사학자로 유명한 저자는 동물원, 전쟁 사진 그리고 밀레와 루오, 마그리트와 로댕 등의 미술가들을 독창적인 시각에서 바라봄으로써 '본다는 것의 의미'를 새롭게 읽어낸다. <목차> 001. [왜 동물들을 구경하는가?]
2011.09.27 08:30:37
추천책. 핀란드 디자인 산책 -안애경- 디자인 책들은 읽은 적이 없어서 그냥 인터넷만 보고 추천하는 건 아닌 것 같아서, 읽고 있는 중인 책을 추천한다. 북유럽 쪽은 친환경적인 디자인을 지향하는 식이라서 요즘 관심을 갖고 보고 있었다. 이 책의 내용은 핀란드의 디자인들의 특징 들을 쉽게 설명해준 책이다.
2011.09.28 21:42:36
하늘입니다 (제가 비번을 까먹어서 ) 이야기_ 사람들이 사는 곳과 떨어진 산에 불이 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작은 새 한마리만 불을 끄고 있어서 불은 꺼지지 않았지요. 그러다 따뜻한 남쪽으로 날아가고 있던 철새들이 그 조그만 새가 불을 끄기 위해 바삐 움직이는 걸 보곤 우리가 도와주면 쉽게 끌 수 있을 거야 라며 같이 강에있는 물을 퍼 나르며 도와주었습니다. 주변 마을에 살고 있던 사람들은 강에 새들이 많이 모여 있는 걸을 보왔습니다. 사람들은 지금은 남쪽으로 가 있을 새들이 몰려 있는 걸 보고 이상하게 생각하여 강으로 가보았습니다. 강건너편 산에 큰불이 나고 있는 것 입니다. 사람들은 우리도 돕자 라고 생각하며 곡식을 수확하던 통에 물을 담아 산에 가 불을 끄는 걸 도왔습니다. 모두 함께 힘을 모으자 산불은 금새 진압이 됬습니다.
2011.09.27 08:38:07
책추천 - 디자이너란 무엇인가 / 노먼 포터 『디자이너란 무엇인가』는 건축이나 디자인을 공부하고 실천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이 책은 간단한 질문을 던지거나 손쉬운 해답을 제시하지 않고, 오히려 디자인이라는 행위 자체를 끊임없는 질문 행위로 바꾸어 놓는다. 그리고 디자인의 사유와 산물에 숨은 사회적 의미를 꾸준히 추궁한다. (교보문고) 어바웃 디자인 / 김상규 디자인 이야기는 아직도 마이너리티이다. 디자인의 실제는 그래도 화려한 편이다. 부가가치도 더 높다. 그렇다고 디자인 이야기를 외면할 수 없는 것이 오늘의 현실이다. 궁극적인 디자인 창작은 이야기에서 비롯된다. 그래서 디자인 이야기를 통해서 디자인을 통한 행복을 생각할 수 있다. 우리는 디자인을 통해서 행복한가? 이 책의 화두라고 생각한다. 스스로 자문해 봄으로써 새로운 디자인 창작의 힌트를 찾을 수도 있고,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대해 새로운 관점에서 성찰할 수 있어 또한 행복할 것이다. (정시화)
2011.09.27 08:38:50
이야기-이건 걍 크리킨디 이야기임... 날이 건조해져 숲은 불에 휩싸였습니다. 무서워진 작은 새는 숲과 하늘 사이를 맴돌 뿐이었습니다. 어쩌면 하늘에 불이 난 것으로 생각할 수도 있었습니다. 노을일 뿐이라고. 하지만 숲이 사라지면 새는 어디로 가야하나요? 작은 새는 나고자란 숲만을 사랑했습니다. 이 자리에 숲이 지나가고 없어질 줄을 알았더라면, 새는 몸을 일으키지 않았을지도 모릅니다. "난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할 뿐이야" 새는 작은 부리에 물을 담아 한방울 씩 떨어뜨렸습니다.
2011.09.27 10:14:27
안녕, 여러분? 추천한 책들은 내가 찾은 것 말고도 다른 사람들이 추천한 것도 찾아보고 있나요? 이번주 수업에 비교해서 추천받아 정하기로 해요. 써준 글은 그 글을 통해서 어떤 메세지를 전하는 것인지, 자신이 발전시킨 브레인스토밍 한 것을 참조하여 설명하는 시간을 갖도록 합시다. 아직까지 참여 안한 사람들은 분발하시고, 이번주 수요일 28일 7시에 만납시다! 달갱
2011.09.27 18:54:14
책추천 design 인간을 위한 디자인 빅터 파파넥 지음 차례를 보고 좋을 것 같아서 추천 했는데 1부 디자인의 현재 1. 디자인이란 무엇인가?/ 기능 복합체의 정의 2. 집단 학살/ 산업 디자인 직업의 역사 3. 고상한 속물의 신화/ 디자인, 예술 공예 4. DIY의 위험/ 디자인의 사회적 도덕적 책임 5. 우리의 크리넥스 문화/ 폐물화의 가치 6. 만병통치약과 수면제/ 대중여가와 날조된 유행 2부 디자인의 미래 7. 이유 있는 반항/ 발명과 혁신 8. 지식의 나무/ 디자인에서 생물학적 원형 9. 디자인의 책임/ 다섯 가지 신화와 여섯 가지 방향 10. 환경디자인/ 환경오염, 인구밀집, 생태학 11. 네온으로 된 칠판/ 디자이너의 교육과 통합 디자인팀 12. 생존을 위한 디자인과 디자인에 의한 생존/ 요약
2011.09.28 08:02:41
이야기
무럭무럭 자라던 벼도 어느새 고개를 숙이고 나무들은 옷을 갈아입기에 바쁩니다. 여름에 자라던 무성한 풀들은 겨울을 날 준비를 하고, 감을 수확하며 까치가 먹을 감을 남기는 계절. 개구리는 잠자리에 들 준비를 하고 달님은 하늘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요. 이제 더 매서운 바람이 불기 시작할거에요.
여름을 보내고 모두 바쁘게 겨울 날 준비를 하는시간.
고치는 가을을 잘 보내고 겨울을 잘 날 수 있을까요?
제가 써놓고도 뭐라 쓴지 모르겠네요ㅠㅠ 참... 어제 써놓고 이제야 올려요. 책 추천은 조금 있다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2011.09.28 08:38:35
디자인 상상 스물하나 라는 책인데요. 계곡에 핀 유란의 향기 …권명광 목차는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직접 시각디자인대학을 졸업하고 그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람들이 다양한 주제로 (실제로 책에서는 스무명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이야기를 해주는데 어떤 고민들을 하는지, 그 고민을 어떻게 풀어내가는지가 보여서 흥미롭습니다. 여태껏 추천해준 책들 모두 인상적이고 재밌을 것 같은데, 어떤 책을 골라야 할지 고민되네..
2011.09.28 21:42:12
벌새: 1초에 80번. 날개의 힘이 강하고 꽃을 찾아 3200km를 이동한다. 한번 비행 800km를 간다. 알라스카나 카나다 북부 중남미의 나카라과, 코스타리카, 쿠바로 꽃을 찾은 여행, 주로 단독 생활 성질이 공격적이다. 꿀을 먹고, 곤충도 먹고, 다리가 약해 걷질 못한다. 열대삼림에서 산다. 3g, 신체비율 뇌가 인간보다 2배 이상 크다. 목소리로 소통한다. 나비: 꿀을 먹는다. 고치: 애벌레가 네 번의 허물을 벗고 나비가 됨. 나방, 파리, 벌, 깍지벌레, 벼룩도 고치가 됨. 벌새와 나비: 코스타리카에서 만난다. (... 코스타리카라는 검색어로 찾아보니, 코스타리카는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헌법으로 군대를 만들지 않는다고 정한, 그러면서도 중남미 국가들 중 가장 평화로운 나라라는 것과 함께, 굉장히 생태적이고 친환경적인 정책들을 통해 국가 대부분의 영토를 국립공원으로 만들고, 재생에너지를 90%이상 사용하는 나라라는 것을 알게 되었지요. 그리고 오래전 화산활동에 의해 생겨난 지형을 따라 몇 천 여종의 나비들이 서식하고 있다고요. 2011. 06. 24 타락. 여수국제청소년축제에서) 박각시 나방: 나방인데 벌새랑 모습이 비슷하여 자주 착각을 한다고 함. “언젠가 배추흰나비 애벌레를 보니까 먹기만 하고 정신없더라고요. 그 모습을 보니까 애벌레는 나비가 되기 위한 비행연습은 하지 않는 것 같더라고요. 그런데 번데기가 되면 그 속에서 사유와 사색을 하고, 여행을 하고 비행연습을 하고 있는 것 같았어요. 그래서 번데기를 가르고 나오면 바로 비행을 할 수 있는게 아닐까요.” 최병수 작가 인터뷰 중에서. “고치상태에서 나비는 굉장히 힘든 시간을 가진다. 좁은 구멍을 통과해서 나오는 동안 앞쪽에 모여 있던 영양분이 날개 쪽으로 밀리면서 힘이 생겨 나비는 날 수 있는 것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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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책추천
저는 '비밀많은 디자인씨'라는 책 추천이요!
저도 오늘 검색하다가 알게 된 책인데, 디자인을 둘러싼 사회의 모습과 디자인에 대한 행위가 단순히 소비하는 것뿐인 우리들의 디자인에 대한 태도를 좀 더 적극적으로 바꿔야한다는 이야기라고 소개되어있네요. 디자인이 단순히 더 이쁘고 멋진것이라는 인식을 벗어나 좀 더 다른 것들을 디자인 할 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도 들고, 더 넓은 시야를 가질 수 있도록 도와줄 책인것도 같아서 추천합니다.
_이야기
지나가던 개미가 고치를 보았습니다.
"이건뭐지? 살아있는건가?"
미동도 없는 그것이 개미의 눈에는 마치 죽은 것만 같습니다.
그러나 고치 안에는 번데기가 있습니다. 번데기는 끊임없이 상상합니다.
고치 밖으로 나가는 날의 모습을 상상합니다. 눈을 완전히 뜨게 되는 그 날은 아마 번데기의 모습도, 계절도, 세상도 달라져 있겠죠.
당장은 아무런 변화가 없어보일지도 모릅니다. 죽어버린 것 같이 보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고치 안에서는 다가올 봄을 상상하며 기다리는, 살아있는 번데기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건 인터넷 검색하면서 발견한 글
_우리들 자신속의 애벌레를 고요히 지켜보자
그것이 거쳐 가야 할 수많은 시간들에 대해 한숨짓긴 해도 그것은 필요한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