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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시민문화 워크숍글 수 603
제가 하고 있는 프로젝트 '얘.너.나'의 주된 활동이 자서전 쓰기라는 거 아시죠 ^^? 그래서 기획팀이 참가자의 입장이 되어 자서전 쓰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14-16세의 중학생이 대상이기 때문에, 그냥 '자서전 쓰세요'라고 해도 뭘 써야 할지 고민되는 아이들을 위해 글 주제를 몇 개 받아봤습니다. 글 주제는 글쓰기 강의를 하시는 분들이 주신 거고, 길찾기 담임판돌 사이다가 주신 주제도 있습니다. 주제에 대한 코멘트를 써주셔도 좋고, 간단하게 주제에 대한 글을 써주셔도 좋아요. 가볍게도, 무겁게도 좋아요. 써주시는 글 참고하여 프로젝트 좀 더 멋지게 가다듬겠습니다. ㅎㅎㅎ 내 인생에 없어서는 안 되는 날 영화 같은 내 인생의 장면 내 인생의 반전 쪽팔린 날 사랑스러운 사람 (연애) 나의 최초의 기억 ( 들은 이야기나, 사진등이 아닌 상황) 어떤 날, 내 기억 속 색깔 나를 눈물나게 했던 것들 가질 수 없었던 물건 속 시원한 복수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 말 할 수 없는 비밀 그 때로 다시 되돌아간다면 가장 열심히 한 일 나를 보는 엄마(아빠)의 눈 내가 받은 가장 값으로 따질 수 없는것 내 인생의 영향을 끼친 6인 내 이름에 대하여 (유래, 만족도, 별명) 10살 내가 쓰는 5월의 4일 일기 가장 치열했던 기억 내 생각에 일생일대 위기의 순간 나는 이것 때문에 산다. 내안의 가장 큰 미움 너무 미운(혹은 미웠던) 나 나를 **이라는 별명으로 불렀던 너, 억울해 미칠 뻔 했던 기억 무인도에 가져갈 수 있는 세 가지 물건과 이유 나의 흉터 버렸다가 너무 후회했던 (물건, 사람, 기억, 등등... ) ![]() ㅎㅎ
2009.04.11 20:51:27
<밤비>흠흠 그건 또 몰랐어요. 좋은 충고 감사합니다
그런데 모두 똑같은 주제로 글을 쓰게 되면 글이 다양해지지 않을 것이 우려됩니다. 물론 사람마다 경험이 다르기 때문에 같은 주제로 다른 글이 나오는 건 당연한 일이지만, 흠흠흐흐흐흠흠흐흐흠흠.... 회의 때 살짝 이야기를 꺼내봐야겠어요!
2009.04.12 02:16:14
지난 번에 비슷한 것 해본 적 있는데 들여다보니 질문이 꼭 열 개였어요.
서너 개는 밤비말처럼 너무 적을 수도. 탈학교 청소년에 대한 질문들이었는데, 참고가 될 것 같으니 적어볼 게요. 작업장학교 졸업생들을 포함, 이제 20대가 된 사람들에게 이 글을 돌렸었는데, 정말 밤을 꼬박 새워 글을 쓸 정도로, 이 질문들에 대한 답을 써보는 것이 십대의 시간을 정리하고 성찰하는 중요한 경험이었다고들 회고해 주었어요. 질문들을 잘 정해보면, "일진"으로서의 시간을 (물론 그 이전의 시간까지를 포함하여) 정리해보고, 또 성찰하는 기회가 될 것 같네요. 비슷한 질문이거나 비슷한 키워드들은 압축하거나 대폭 삭제하면서, 질문들간의 연관성, 차별성, 시간적 연결 등을 잘 고려해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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