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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IOS글 수 1,063
McDonald's (Macdonald가 아닌 이유는 McDonald형제의 이름 자체가 브랜드화가 되었기 때문이다.)
피켓 시위를 벌이며 패스트푸드의 위험성을 주장한다. 상대가 만만치 않은 거대한 상대란 것을 알면서도. 누가 봐도 [저거 간 큰 행위 아닌가?] 인데. 그들의 그런 간 큰 용기를 부여해준 원동력은 무엇인가? 정의Justice가 아닐까? 각자의 정의가 가슴안에서 뜨거워 지겠지만 그것을 밖으로 꺼내기란 쉽지 않다. 누구나 알 수 없는 권력이나 힘에 부당함을 느끼면서도 아무 말 못 하는 것은 후환이 두려워서 일까. 그러나 그것에 대해서 왜 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반론하기가 어렵다. 누가 모르겠는가? 맥도날드의 이익을 위해 횡량해지는 땅은 어떻게 되돌릴 것이며, 태어나서 죽어가는 소, 닭 등 고기로 될 수 있는 많은 것들은 무어라 설명할 것이며, 그것을 위하여 어떤 행동을 취하고 있는지 드러나는 것이 없지않나. 3시간마다 하나씩 점포가 늘어난다면 이익도 엄청나겠지? 이제 1시간도 안 되는 시간이 지나면 어딘가에 맥도날드 점포가 들어 서게 된다. 그리고 점포에서 일을 할 알바생들을 모집하게 된다. 그렇게 더 이익창출을 낸다. 나는 회사에 대해 이해 할 수 없는 부분은 정말로 많은 돈을 가지고 있으면 행복한 지, 이것이 누구를 위하여 존재하는지, 이롭게 쓰고 쓸 만큼 쓰고 있는지, 돈을 모으는 사원들에게는 정당한 지급이나 휴식이 이루어 지는지 파악이 안 되는 부분이다. 어느 회사도 그렇겠지만 통일되는 경영이념중 하나는 [정성]일 것이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회장님들은 자기네 회사꺼 잘 안쓴다는 말이다. 이건희 회장만 보아도 자기네 차 좋지 않다면서 외제 차 타고. 정성을 정말로 쏟아서 만든다는 말인가? 맥도날드 회장님은 자기네가 개발한 음식은 잘 드시고 계신지.. 아니면 자기것만 다른 고급스러운 음식을 먹던지, 자기 햄버거만 유기농으로 바꿔서 먹던지. 한번 베어먹는 정도로 끝나던지. 나는 맥도날드를 보면서 [포커같은 입장을 내세우다니!!]라고 외쳤다. 포커에서 자신의 패가 좋지 않아도 얼굴을 위장해 알 수 없는 비장한 표정을 지으며 올인 하는 것을 은어로 '뻥카'라고 한다. 거짓말을 치는 뻥 카드다. 그런데 그것을 어쩜 법정에서 사용을 한단 말인가? 돈은 물어 줄 수 있으면서 끝내 이미지 실추를 최소로 줄이기 위하여 1년동안 버텨오다가 인정하다니. 그것도 다 인정한 것이 아니라 일부분이다. 내 시선에는 [그게 아닌데? 나머지 문항들도 저들에게 적용되는 것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면서 그 날따라 법이 이상하게 작용하는 것에 갸우뚱 할 따름이다. 사실이 눈 앞에 있는데 어째서 법 앞에 닭 쫓던 개가 되었는지. 피해는 최소한으로라니! 돈이 피해가 되는 것이 아니라 이미지 피해를 막는 것을 주장하는 그들에게 나는 피해 받을 좋은 이미지가 어디있을지 궁금하다. 그래도 나는 햄버거를 먹을 것이야! 라고 하는 이들을 어떻게 맥도날드로 향하는 발걸음을 뒤돌아 서게 할지.. 이제 한국에도 지하철 역 근처에 하나만 있는 것이 아니다. 지하철 역 안, 밖, 지나던 길거리에도 있다. 휴게소에도 있으며 도시 외곽에도 위치하고 있고 외국에도 있고 국내에도 있다. 전국 방방곡곡에 있다. 그래서 어딜 가든 M표시를 보면 맥도날드로 인식된다. 전국 어디에서라도 맥도날드에서 햄버거를 먹을 수 있게 만든 점은 회장님이 말하듯이 [사회를 위한 일입니다!] 라고 가볍게 지나 칠 수 있지만 그 이면에 숨어있는 청소년/자연 파괴는 무어라 설명할 것인가? 즉시 허기를 해결 할 수 있는 행복 뒤에는 평생 해결 못할 파괴를 지니고 있는데 말이다. 햄버거 포장도 참 잘하지만 자신의 잘못들도 참 잘 포장하려는 맥도날드회사 자신네들이 규모가 큰 건 아나보다. 불만이 있으면 사적으로 풀자면서 돈가방을 들이미는 사람들을 보자니 혀가 찰 노릇이다. 회장님한테 슈퍼사이즈 미 Super Size Me, 2004 시사회에 초대장이라도 보내드리거나 영상이라도 보내드리면 참 볼만 할 지도. ![]()
2009.10.14 20:33:41
"정성"이란 단어를 읽으니
천만고객을 거느린 서울시가 생각나네. 다산콜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시민고객"이란 말이 생겨났다고 하더라. 그러면서 시 정부나 공무원들은 경영주? 사주? 같은 것이 되었나 싶지. 그런 논리에 따르면, 이 시대는 가장 "정성"에 대해서 잘 파악하고 있는 대표적 집단이 "기업"이며 그 기업의 정신을 계승하여 지자체와 시민사회 사이에 업주와 고객이라는 묘한 관계가 발생해버린 셈이지. 시민고객이 될 때마다, 이 사회의 시민주체가 아니라, 대상화되고 소외된 사회바깥 존재로 치부되는 것 같아서 무척 불편한데. 아마도 그 시민주체들이 <초국적 기업>을 상대로 뭔가를 한다고 생각은 안 했을 것 같은데. 그들은 처음에 시민으로서의 당연한 권리와 자유. <알 권리>, <표현과 언론의 자유>를 행사한 것일 뿐이었던 건 아닐까? 사실 맥도날드사가 그 정도로 "망신"을 당하고, 뭐 좀 부끄럽거나 수치감에 빠졌거나 한다면 참 다행이지만 기업이 그런 인간적 감정으로 움직인다고, 그럴 것이라고, 혹은 그랬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한국의 대안언론/미디어계의 누군가가 아마도 그런 제목을 붙였을 거라고 짐작... 시민/ 시민주체/ 시민권/ 시민됨 등에 대하여 그리고 사회/ 시민사회/ 신자유주의 등에 대하여 사실 원론에서부터 다시 질문을 해보아야 하나 그런 생각이 들지...
2009.10.20 07:44:14
허.. 천만고객을 거느린 서울시라니요..
시민/거주민이 아닌 고객이라는 단어를 들으니 정말 그렇다는 생각도 들기도.. 기업이 인간적 감정으로 움직인다. 아득한 희망이네요. '기계화된 노동자'라고 불리울만큼 조직적이고 체계적이고 상업적인 기업이라는 규모를 알 수 없는 대상에 그 감정을 부여 하려면 경영이념이 [이 사회의 최상급/최고봉] 말고 다른 [인간적인?]추구하는 것이 있었더라면 한줄기 희망이 보였을지도!.. 언제쯤 그 기대를 가져볼 수 있을런지 [흥, 망신은 맥도날드가 당하지 내가 부끄러워 할 필요는 없어!] 만약 제가 맥도날드 판매원이었다면 이렇게 생각했을 것 같은데 맥도날드(사)는 누구죠? 어라 누구지. 사장님인가 혹은 그 회사에 주축을 이루고 있는 사람들인가. (그 상황에서)나는 아닌가? 그냥 가볍게 사퇴서 내면 되나? 기업이 느끼는 수치심이라. 그런 감정은 있을려나 모르겠어요. 음 정리가 잘 안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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