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Donald's (Macdonald가 아닌 이유는 McDonald형제의 이름 자체가 브랜드화가 되었기 때문이다.)

피켓 시위를 벌이며 패스트푸드의 위험성을 주장한다. 상대가 만만치 않은 거대한 상대란 것을 알면서도. 누가 봐도 [저거 간 큰 행위 아닌가?] 인데. 그들의 그런 간 큰 용기를 부여해준 원동력은 무엇인가? 정의Justice가 아닐까? 각자의 정의가 가슴안에서 뜨거워 지겠지만 그것을 밖으로 꺼내기란 쉽지 않다.

누구나 알 수 없는 권력이나 힘에 부당함을 느끼면서도 아무 말 못 하는 것은 후환이 두려워서 일까. 그러나 그것에 대해서 왜 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반론하기가 어렵다. 누가 모르겠는가? 맥도날드의 이익을 위해 횡량해지는 땅은 어떻게 되돌릴 것이며, 태어나서 죽어가는 소, 닭 등 고기로 될 수 있는 많은 것들은 무어라 설명할 것이며, 그것을 위하여 어떤 행동을 취하고 있는지 드러나는 것이 없지않나. 

3시간마다 하나씩 점포가 늘어난다면 이익도 엄청나겠지? 이제 1시간도 안 되는 시간이 지나면 어딘가에 맥도날드 점포가 들어 서게 된다. 그리고 점포에서 일을 할 알바생들을 모집하게 된다. 그렇게 더 이익창출을 낸다.

나는 회사에 대해 이해 할 수 없는 부분은 정말로 많은 돈을 가지고 있으면 행복한 지, 이것이 누구를 위하여 존재하는지, 이롭게 쓰고 쓸 만큼 쓰고 있는지, 돈을 모으는 사원들에게는 정당한 지급이나 휴식이 이루어 지는지 파악이 안 되는 부분이다. 어느 회사도 그렇겠지만 통일되는 경영이념중 하나는 [정성]일 것이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회장님들은 자기네 회사꺼 잘 안쓴다는 말이다. 이건희 회장만 보아도 자기네 차 좋지 않다면서 외제 차 타고. 정성을 정말로 쏟아서 만든다는 말인가? 맥도날드 회장님은 자기네가 개발한 음식은 잘 드시고 계신지.. 아니면 자기것만 다른 고급스러운 음식을 먹던지, 자기 햄버거만 유기농으로 바꿔서 먹던지. 한번 베어먹는 정도로 끝나던지.

나는 맥도날드를 보면서 [포커같은 입장을 내세우다니!!]라고 외쳤다. 포커에서 자신의 패가 좋지 않아도 얼굴을 위장해 알 수 없는 비장한 표정을 지으며 올인 하는 것을 은어로 '뻥카'라고 한다. 거짓말을 치는 뻥 카드다. 그런데 그것을 어쩜 법정에서 사용을 한단 말인가? 돈은 물어 줄 수 있으면서 끝내 이미지 실추를 최소로 줄이기 위하여 1년동안 버텨오다가 인정하다니. 그것도 다 인정한 것이 아니라 일부분이다. 내 시선에는 [그게 아닌데? 나머지 문항들도 저들에게 적용되는 것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면서 그 날따라 이 이상하게 작용하는 것에 갸우뚱 할 따름이다. 사실이 눈 앞에 있는데 어째서 법 앞에 닭 쫓던 개가 되었는지. 피해는 최소한으로라니! 돈이 피해가 되는 것이 아니라 이미지 피해를 막는 것을 주장하는 그들에게 나는 피해 받을 좋은 이미지가 어디있을지 궁금하다.

그래도 나는 햄버거를 먹을 것이야! 라고 하는 이들을 어떻게 맥도날드로 향하는 발걸음을 뒤돌아 서게 할지..
이제 한국에도 지하철 역 근처에 하나만 있는 것이 아니다. 지하철 역 안, 밖, 지나던 길거리에도 있다. 휴게소에도 있으며 도시 외곽에도 위치하고 있고 외국에도 있고 국내에도 있다. 전국 방방곡곡에 있다. 그래서 어딜 가든 M표시를 보면 맥도날드로 인식된다. 전국 어디에서라도 맥도날드에서 햄버거를 먹을 수 있게 만든 점은 회장님이 말하듯이 [사회를 위한 일입니다!] 라고 가볍게 지나 칠 수 있지만 그 이면에 숨어있는 청소년/자연 파괴는 무어라 설명할 것인가? 즉시 허기를 해결 할 수 있는 행복 뒤에는 평생 해결 못할 파괴를 지니고 있는데 말이다.

햄버거 포장도 참 잘하지만 자신의 잘못들도 참 잘 포장하려는 맥도날드회사
자신네들이 규모가 큰 건 아나보다. 불만이 있으면 사적으로 풀자면서 돈가방을 들이미는 사람들을 보자니 혀가 찰 노릇이다.

회장님한테 슈퍼사이즈 미
Super Size Me, 2004 시사회에 초대장이라도 보내드리거나 영상이라도 보내드리면 참 볼만 할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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