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공연/음악글 수 566
즉흥 춤 수업일지 - 이지은선생님/ 공연팀+ 푸른 (총 12명)
Floor 몸풀기 다리 포지션을 바꿔서 해보기도 했다 (발바닥끼리 붙이기, 무릎과 무릎을 붙히기).
플리에Plie 2번 발포지션에서는 팔이 알라스공드 였다.
Tendu탄듀- Degage데가제 팔동작을 하였다. 지난 시간에 하였던 것처럼 앞, 옆으로 킥을 찼다. 앞으로 찰 때는 알라스공드, 옆으로 찰 때는 올라가는 다리쪽의 팔이 앙 오를 하고 있다.
Jump 많이 하였던 90' - 180' - 270'- 360' 턴을 하였다.
즉흥춤
2명씩 짝을 이뤄 손을 이용한 즉흥춤을 추었다. 둘이 모두 원하는 것들을 주고 받으며, 손의 감각에 집중하여 소통해야 했다. 움직임이 많아지면서 이동하기 시작할 즈음엔 아래에서 상대방의 손을 받치고 있는 사람이 리더가 되어 방향을 정한다.
활동이 끝난 후 이지은 선생님께서 해주셨던 이야기는 지치지말고... 다음시간엔 등을 통해서도 함께 해볼 예정입니다.
+개인적인 리뷰 합을 맞추어 가는 것이 익숙해진 것 같기도 하고.. 즐거웠습니다. 무용기본기를 배우며 잘 안되는 것들을 체크해 보았는데
+공지 겸 부탁을 하자면 청바지, 짧은 바지, 일상복( 면바지)... 는 좀 아닌 것 같습니다. 수업시간에 참여하고 있는 스스로에게도, 함께하는 죽돌들에게도, 선생님께도 정말 예의가 아닌 것 같아요. 사실 함께 구르고, 앉고, 몸을 움직이기 때문에 어딘가에 걸린다거나 긁히는 안전문제가 있을 수도 있고. 꼭 트레이닝 복 (츄리닝) 부탁합니다. ![]()
2013.06.17 06:21:49
춤을 추면서....느낀 건.... 내가 하는 몸짓 하나 하나, 결정하나하나, 선택하나하나가 내가 몰랐던 내 모습이 반영된다는거... 예를 들어, 나는 혼자서 뭔가를 표현하라고 하면 잘한다. 근데 다른 사람과 호흡을 맞추며 협업하며 움직이는 건 영 꽝이다. 아마 그건 내가.. 혼자만의 세계가 강하고, 그렇다보니 다른 사람이 내 마음에 잘 안들어오다 보니 그런 것 같다. 춤을 추는 건 내가 나와 끊임없이 이야기 하는 것 같다. 춤을 추다 보면 어느샌가 생각이 가만히 옆으로 비껴앉게 되고 온전히 몸, 감정, 무의식 같은게 떠오를 때가 있기 대문이다. 나는 과연 이 수업을 통해서 다른 사람과 마음을 나눈다는 게 뭔지 알수 잇을까.... 나는 아직, 다른 사람과 마음을 나눈다는게 뭔지 잘 모르겠다. 춤수업을 통해 요즘 느끼고 있는 생각이다.
츄리닝과 약속시간에 전적으로 공감해!! 물론 나도 그렇지만. 요즘 피곤해서 우리가 수업시작 직전까지 누워서 자고 있고 그러니까 이지은 선생님이 당황하시는게 느껴져.... |
|||||||||||||||||||
이번엔 킥이나 우리가 항상 하는 다리 잡고 올리는 스트레칭이나, 전보다 집중해서 할 수 있었던 날이었습니다.
확실히 매번 하는 움직임들이다 보니 조금은 요령도 알 것 같았던 날.
즉흥춤 같은 경우 전에 호흡을 맞춰보았거나 같이 하면 어떤 걸 해볼 수 있을까? 하고 기대, 호기심도 생겨서 항상 같이 하게 되는 몇몇이 있는 것 같은데 다음엔 파트너를 조금 더 여러 사람과 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 즈음이 되니 누가 리드를 하려하고 누가 맞춰가려하는지도 몇몇은 보입니다. 저는. 역할들이 생기는 것들을 할 때, 초등이나 중등때는 리드를 하는 역할을 많이 했던 것 같은데 크면서 팔로워에 관심을 갖고하게 되더라구요. 평소 제 역할이 이끔이를 하게 되는 경우가 있어서 춤수업을 할 때는 팔로워가 되어 그 재미를 느끼고 싶다는 생각도 있고. 그리고 눈을 못 감으니까 손바닥에 집중한다는게 더 어려웠습니다. 손바닥에 집중한다는 건 뭐지? 더 잘 느낄 수 있는 손은 어떻게 알 수 있는거지? 이러면서 했습니다. 서로에게 양보하면서 행동하는 것 말고 적극적으로 다가가서 행동해보는 것도 필요한 것 같았습니다.
p.s
츄리닝도 그렇구 약속 시간도 그렇구- 지킬 건 지켜야하는데 말이죠(나또한!).
그리고 항상 용어 정리까지 꼼꼼하게 정리하는 푸른, 대단 또 대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