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흥 춤 수업일지 - 이지은선생님/ 공연팀+ 푸른 (총 12명) 
2013년 6월 11일 화요일 PM 7 - 9

 

Floor 몸풀기
앉아서 시작했다. 피곤한 우리의 몸을 깨우기위해, 발부터 천천히 풀기 시작했다.
발바닥을 때리고, 발목도 돌리고, 포인- 플랙스 연습을 하기도 했다.
앉아서 사이드로 내려가는 것을 카운트에 맞추어서 하기도 하였는데

다리 포지션을 바꿔서 해보기도 했다 (발바닥끼리 붙이기, 무릎과 무릎을 붙히기).
다리스트레칭 동작을 한 후, 이전 시간에 많이 해온 복근 힘으로 누웠다가 앉기를 하였다.
이때는 어깨를 쓰지 않고, 허리힘으로 일어나지 않아야 했다.

 

플리에Plie
지난 시간에 배운 팔동작과 함께 데미플리에와 그랑플리에 그리고 업을 연습했다.

2번 발포지션에서는 팔이 알라스공드 였다.
업up에서 팔을 자유롭게 쓸 수 있을 만큼 중심을 잘 잡는 것이 중요했다. 중심을 잘 잡기 위해서 데미포인 연습과 함께 한 쪽다리를 순간적으로 드는 등의 연습을 하였다

 

Tendu탄듀- Degage데가제
사이드로 탄듀 (후에는 데가제)를 4번 한 후 2번 발포지션에서 그랑플리에를 하며 상체와 함께

팔동작을 하였다. 
   
kick

지난 시간에 하였던 것처럼 앞, 옆으로 킥을 찼다. 앞으로 찰 때는 알라스공드, 옆으로 찰 때는

올라가는 다리쪽의 팔이 앙 오를 하고 있다.

 

Jump 많이 하였던 90' - 180' - 270'- 360' 턴을 하였다. 

 

즉흥춤
걷기  - 카운트에 맞추어 걷고, 옆과 뒤로 이동하는 동작
          - 옆으로 이동하며 앉고, 손으로 바닥을 짚은 후 돌며 일어난다.
          - 여러 번 수업시간 때 하였던, 함께 카운트에 맞추어 원을 그리며 걷는 것.

 

2명씩 짝을 이뤄 손을 이용한 즉흥춤을 추었다.
두 손을 마주대고, 교감이 더 잘 되는 손을 선택한 후 움직인다.

둘이 모두 원하는 것들을 주고 받으며, 손의 감각에 집중하여 소통해야 했다.

움직임이 많아지면서 이동하기 시작할 즈음엔 아래에서 상대방의 손을 받치고 있는 사람이 리더가 되어 방향을 정한다.
손과 눈을 통해서 소통하는 연습, 집중해보는 시간이었다.

 

활동이 끝난 후 이지은 선생님께서 해주셨던 이야기는
마음껏 더 많이 모험을 해보세요. 상대방과 합이 맞지 않았을 때, 나를 따라와 주지 않을 때 어떻게 그 문제를 해결할 것인지 계속 해보면서 풀어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문제를 풀 수 있는 방법은 오직 그 둘만이 알고 있습니다. 손바닥을 많이 이용하세요. 그리고 해보지 않았던 사람, 맞지 않았던 사람 등 다양하게 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치지말고... 다음시간엔 등을 통해서도 함께 해볼 예정입니다. 

 

+개인적인 리뷰
손은 자주 쓰는 부위라 그런지 확실히 편하고 상대방과 함게 하는 것이 어렵지만은 않았습니다.

합을 맞추어 가는 것이 익숙해진 것 같기도 하고.. 즐거웠습니다.

무용기본기를 배우며 잘 안되는 것들을 체크해 보았는데
데미플리에, 손동작, up, 킥 (왼쪽다리 턴 아웃), 허리힘쓰지 않으며 일어나기, 포인!  이었어요.
특히 포인은 새끼발가락이 원래 안으로 굽어있는 편이라 더 연습해보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공지 겸 부탁을 하자면 청바지, 짧은 바지, 일상복( 면바지)... 는 좀 아닌 것 같습니다.
마치 요가가 생각나는 스트레칭 동작들도 많이 하고, 플리에처럼 다리를 턴 아웃 한 체로 앉아야 하는 동작들도 있는데.

수업시간에 참여하고 있는 스스로에게도, 함께하는 죽돌들에게도, 선생님께도 정말 예의가 아닌 것 같아요.

사실 함께 구르고, 앉고, 몸을 움직이기 때문에 어딘가에 걸린다거나 긁히는 안전문제가 있을 수도 있고.
벌써 몇 달이나 지났는데 계속 옷차림에 관해 이야기하는 것이 참 별로라고 생각하기도 해요.

꼭 트레이닝 복 (츄리닝)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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