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흥 춤 수업일지 - 이지은선생님/ 공연팀 + 푸른 
2013년 5월 21일 화요일

 

이 날은 간담회로 인해 30분 정도 늦게 시작하였습니다.
수업 시간에 배운 스트레칭 동작들로 시작하여 무용기본기를 복습했습니다.

 

Jump & Turn
제자리에서 90'씩 도는 동작으로, 처음에는 8카운트- 7카운트- 6카운트 처럼
점점 빠르게 돌아서 기다리는 동작이었다. 집중을 필요로 했지만, 이런 카운트의
변화에 익숙해진듯한 느낌또한 받았다.

 

Tendu탄듀와 데가제 
이 동작들도 4카운트에 맞춰서 처음에는 4번씩 탄듀와 데가제를 했다면,
후에는 3번 하고 1카운트는 기다리는 식으로 카운트의 변화가 있었다.( 4- 3- 2- 1 )
degage데가제는 탄듀에서 발을 땅에서 뗀 동작으로 '자유롭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한 쪽다리가 마룻바닥을 떠나 자유로워진 상태를 말한다고.

 

Plie플리에
데미 플리에와 그랑 플리에를 연습하였고, 발 포지션의 변화도 있었다.( 1- 2- 4- 5 )
4번 포지션에서는 중심이 한 쪽으로 쏠리는 것이 아니라 양발 모두에, 중심에 있어야 한다.
그리고 플리에를 하며 up을 한 상태에서 양팔을 위로 올렸다가 옆으로 내리는 팔동작을 하였다.

 

Kick킥
앞과 옆방향으로 킥을 찼다. 반댓다리는 구부러진 상태로 준비하고 있어야 하고, 앞과 옆에 따라 팔동작도 달라졌었다.

이 때 어깨가 굉장히 중요하다는 말씀을 해주시며 어깨를 고정시킨체 팔만 사용해보는 연습을 하였다.

손 끝이 먼저 움직여야 하고, 가장 멀리 폈을 때에는 팔이 저릿한 느낌이 들었다. 그 느낌이 드는게 당연한 것이라고 한다.

팔이 위로 올라갔다가 아래로 내려올 때에는 공간을 누르는 느낌또한 있었다.

 

즉흥수업에서는 지난 시간에 이어 Walking걷는 것을 해보았습니다.

이번에도 처음에는 각자 앞으로 걷는 연습을 하였는데,
고개를 돌리는 동작을 할 때에는 눈동자가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코가 움직인다는 느낌으로
얼굴 전체가 돌아가는 것이 중요했다. 특히 위를 볼 때에는 눈동자도 자신의 이마 쪽을 보면
정면에서는 흰자 밖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조심해야 했다.
무용수처럼 걷는 다는 것은 양 어깨와 골반까지의 사각형이 움직이지 않는 것을 뜻하기도 한다.
각자의 습관을 생각해보며 똑바로 걸으려는 노력이 필요했다.
써클circle 동작에서는 목만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 하나 자신의 주변을 다 보는, 상체가 자연스럽게 따라가는 것이 요구되었다.

 

함께 걷기.
함께 원을 그리며 걷는 연습을 하였는데, 처음에는 선생님께서 박자를 쳐주시다가 후에는

박자 없이 우리끼리 호흡을 맞춰 걸어야 했다. 카운트가 이번에도 8에서 1으로 걸음이 줄어드는 것 하나와 반대로

1에서 8으로 점점 걸음이 많아지는 카운트가 있었는데, 멈추고 서는 카운트를 맞추는 것도

중요했지만 하나의 리듬에 맞추어 걷는 것이 핵심이었던 것 같다.


처음에는 함께 걷다가 후에는 2개의 팀으로 나뉘어져서 걸었는데 그 때 어느 부분에서 리듬이 깨지기 시작하는지 서로 관찰해볼 수 있었다. 걷는 카운트가 줄어들었을 때에, 즉 걷지 않을 때에는 각자 리듬을 계속 세야하기 때문에

그 부분에서 맞지 않는 경우들이 생겼고 그 이후부터는 점점 혼란스럽게 변해갔었다.

아직은 만족스럽다는 느낌을 받은 적이 없는 활동이다. 단지, 함께 걷는 것 뿐인데도 ! 하하.

배워왔던 관찰, 리듬감을 다시 떠올려보면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지난 번에 쇼케이스에 관해 이야기 나누었던 것을 선생님께 전달해 드렸고, 여유로워질 시간과 생각할 시간이 조금 필요하신 것 같다고 이야기 해주셨다. 일단 쇼케이스는 미정인 상태로...

다음 청소당번은 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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