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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영상글 수 646
시각/영상팀 ◆ 율리아: 따비에 발족식날, 바자회 표지판과 메뉴판을 만들었고 구나가 빈이랑 나랑 허브홀 가는 길 화살표를 만들었고 호사는 스케치영상의 타이틀이미지를 만들었어. 씽크카페는 영상의 타이틀을 우리가 하기로 했었는데 하나씩 만들어 와보자했는데, 잘 안되서 구나 혼자 했다. 오피랑 같이 아이디어 회의를 많이 했고, 기획같은거 그리고 디자인팀은 포스터를 했고, 호사랑 다같이 뱃지를 만들고 피켓폼 제작을 했어. 리플렛은 히옥스가. ◆ 전체적으로 보면 시간에 쫓겼던 것 같아. 오리고 붙이고 툴 다루는데에 디자인 팀끼리 회의를 한 다음에 언제까지 만들어 와보자 했는데, 기한에 맞춰서 하는 게 잘 안 지켜졌고 나로서 본다면 내가 목적에 맞는 디자인을 깊게 고민하고 생각하고 만들었다가 보다, 과제나 숙제처럼 부담을 갖고 했었던 것 같아. 알맹이는 없는데 겉만 번지르르한 디자인이 아니라 속도 꽉찬 디자인을 하고 싶어. 그리고 따비에 허브홀 데코레이션 할 때나 바이나띵데이에 아이디어를 제안을 많이 했지만 현실적으로 행동한 것은 별로 없는 것 같아. 전체적인 일정이나 동선을 잘 숙지 못했고, 서두르고 정신도 없었고, 초보자의 실수들 많이 했어. 내가 뭘 먼저 해야할지 모르고 우왕좌왕 했던 것 같아. 씽크카페는 말이지, 구나한데 많이 미안한데, 구나 혼자해도 완성되겠지 뭐 그런 생각이 있었어. 팀이고 같이 협업해야하는 사람이면 그런 생각을 안해야될 것 같고, 서로 코멘트 하면서 더 나은 디자인을 보면서 이게 협업이구나. 했고, 여럿이 하는게 퀄리티도 높아지고 창의적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했어. 영상팀에 코멘트하면 쉬는 시간이 많아 보이는 것이 뭔가 영상팀은 놀고 있나 쉬고 있나 하는 생각이 들었고, 망구는 뭔가 영상팀으로 트레일러 영상 같이 찍긴 했지만, 행사중에서 뭘 할 수 있었지 않나 싶었어. ◆ 빈: 너가 생각하기에 따비에 오는 길 안내, 잘 했다고 생각해? ◆ 율리아: 그 때 5시간 만에 했잖아. 컴퓨터로 잘 하고 못 하고를 떠나서 서툴렀고 서툴음 가운데서도 해보겠다는 의지를 갖고 있는 것 은 잘 한 것 같아. 그 전에 어떤 식으로 디자인 했으면 달라 질거 이었다는 생각도 했고. 디자인팀은 왜 항상 바쁠까 생각도 했어. 해보겠다는 의지를 갖고 안 되도 붙잡으면서 했던 것은 잘했던 것 같아. ◆ 구나: 나는 따비에 창단식 준비는 첫 공동 작업이었고, 그 때 했어야 하는 일은 BND랑 비교했을 때 장소 데코레이션 부분이 많았어야했고, 공간을 담당해서 차이점은 데코레이션과 디자인의 경계를 헷갈려서는 안된다는 말이 정곡을 찌른 것 같고, 디자인팀이 우리가 하는 작업이 무엇인지 잘 한 번 짚어야한다고 생각했어. 시각적인 포스터라던지 디자인도 중요하지만 어떤 아이디어를 내고, 그 아이디어를 실행하기 위해 어떻게 할 것 인가를 고민했어야 했고, 얼마나 예쁜 것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활용될지 더 중요한 것 같아. 나잠이 디자인은 자기를 위해 하는 것이 아니라는 말을 했었는데, 컵을 예로 들면, 컵은 컵자체로 훌룡하기 위해서는 그것을 이용하는 사람이 유용하게 사용 할 수 있는지 까지 고민해야하는데, 우리는 지금 얼마나 예쁘게 보이는가, 프로세스의 탄탄함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서로 그 프로세스를 공유하면서 가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지금 얼마나 할 수 있는지 더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시간도 예측해가면서 일을 해야 될 것 같아. 앞으로 12월을 비롯해서 작업장학교에서 디자인팀의 역할이 뭘지 한번 정리해 볼 수 있었으면 좋겠어. ◆ 빈: 나는 첫 번째로 말하자면 시간 약속같은게 잘 안 지켜 진 것 같아. 당일 날 알아서 급하고 분주하게 했던 것도 많았고, 조금씩 최종 완성이 되지 않더라도 만들어야한다는 생각을 했어. 충분한 연습들이 많이 필요한 것 같고, 조금 일러스트를 다루는데 능숙했으면 좋겠어. 율리아랑 나랑 작업을 할 때, 구나를 찾게 되고, 구나가 바빠서 우리를 도와주지 못했기도 했고, 일러스트의 연습이 굉장히 필요하다고 느꼈고, BND나 따비에를 하면서 나는 디자인을 생각하기 전에, 우리가 만들어야할 주제에 대해서 공부해야한다고 생각했어. 충분히 공부를 하게 된다면 그림이 그려질 거라고 생각을 하거든, 되게 내 마음에 들면서도 모두가 공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디자인을 할 수 있을까?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 구나가 말했던 보여주기 위해서라는 게 아니라. 그 전에 생각해야 할 것들이 많은 것 같아. ◆ 구나: 디자인팀이 가져야 할 재능 같은 것은 일러스트를 잘 해야 하는 것은 아닌 것 같아. 미안 할 필요가 없는 것 같고, 못해서 미안해라는 것은 아닌 것 같아. 일러스트는 하나의 수단이고, 내가 일러스트를 사용한 것은 주로 쓰고 있었던 방법이기 때문에 그랬던 것이야. ◆ 율리아: 우리가 지금 배우고 있는 단계여서, 빈이 생각해야 될게 많다 뭐 그런 얘기를 하지만 막연하고 얕은 고민이 아닌가해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 것 인가 뭐 그런거. ![]() When we meet a desert, make it a gard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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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조 : 9월부터 디자인팀을 보면서 생각했던 것은, 사실 조금 더 생각을 할 수 있었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길찾기 때 주말작업장으로 포스터를 만들었을 때 우리는 일러스트레이터를 주로 사용하지 않았다. 굳이 일러스트레이터를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데 이번에 디자인팀은 여러 방법을 시도해보지 않았던 것 같다. 구나가 최종 아웃풋을 일러스트로 사용하는 것은 구나가 최근 사용하고 있는 방법이다. 구나도 일러스트를 사용해본지 오래되지 않았다.
현재 디자인팀은 툴에 너무 압박감을 갖고 있어서 더 재미있는 시도를 해보지 않았던 것 같다.
영상팀도 BND 트레일러를 만들면서 지금까지의 영상팀 작업에 대해 돌아보게 되었다. 더 재미있고 발랄하게 작업을 할 수 있었을 것 같다.
율리아 : 일러스트가 처음에는 겁이 났다. 나는 물감을 사용하거나 하는 방법이 익숙한 편이지만 디자인팀에 들어오면서 '툴'사용에 욕심이 났다.
홍조 : 영상팀도, 디자인팀도 마찬가지인데 '툴'의 압박에서 벗어나려는 노력을 해야할 것 같다.
툴을 사용하게 되면 '공동작업'의 어려움이 있다. 컴퓨터랑만 작업을 하게되는 느낌과 '컴퓨터'를 모른다는 작업의 어려움이 생긴다. 그런데 '뭐지?'싶은 생각이 들면서 '어떻게 같이 할 수 있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다. 만약 내가 컴퓨터랑만 소통할 수 있다면 그것은 '팀'이 굳이 필요없는 경우이다. 요즘은 툴에 너무 주력을 했던 것 같다.
망구 : 코멘트 먼저 하자면, 일러스트는 오히려 지금 달갱에게 배우고 싶어서 '써먹어보고 싶은 욕심'이 있었던 것 같다. 홍조가 말했 듯히 작업의 중심을 '툴'에 두면 공동작업이 어려워진다. 디자인팀이 앞으로는 준비를 조금 더 부지런하게 해주었으면 한다. 이번 BND도 홍보가 늦었다. 디자인팀이 조금 더 코멘트를 적극 수용하면서 자신들의 작업을 해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영상팀도 디자인팀도, 팀 안에서 각자만의 분야가 있었으면 한다. 각자가 잘 하는 것 (예를 들면 색과 스케치?)들을 잘 조율해가면서 작업을 했으면 한다. 영상팀도 인트로 아웃트로 등의 역할을 잘 나누어 작업을 했으면 한다.
따비에 창단식 때 촬영을 처음 해보게 되었다. 힘든 점이 없지 않아 있었지만 자신에게 기대한 만큼의 효과는 있었다. 그때는 그나마 아이디어를 구상하거나 촬영이 주된 작업이 되었다.
그런데 Think cafe에서는 내가 작업에 참여를 거의 하지 못했다. 그래서 편집 작업에도 도움이 되지 않아 미안했다.
BND 때 트레일러를 만들 때는 아이디어 구상이 조금 더 부지런하게 진행됐어야 했다. 트레일러가 당일 몇시간 전에 완성되었다. 아이디어에 대한 생각도 오래 하지 않았다. 내용을 구상할 때 우리 모두의 이야기를 듣고 팀별로 세부적인 작업이 되었으면 한다.
율리아가 나에게 했던 코멘트 '가끔 아무 일도 하고 있지 않는 것 같다'라는 게 맞는 말인 것 같기도 한 게, 공동작업을 할 시 코멘트를 주고 받는 것이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내가 이야기하면 방해가 될 것 같다'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됐다.
홍조 : 여태까지 영상팀은 주어진 주제 안에서 아이디어를 모으고 작업을 해왔다. 그럴 때의 특수성이라는 것은 '영상의 역할'이 무엇인지 더 집중적으로 생각을 해볼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가 영상팀으로서 먼저 하고 싶고, 기획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이야기를 해보았으면 한다.
망구 : 영상팀에서 작업장멤버들의 개인별 트레일러를 만드는 게 어떨까?
율리아 : 망구가 디자인팀에게 코멘트를 해주었는데, '디자인팀 안에서도 역할을 잘 만들었음 좋겠다'는 얘기. 그런데 이번에 디자인팀에서는 각자의 포스터에 집중을 했었다.
영상팀이 볼 때, '툴'에 너무 집중했다고 볼 수도 있겠다고 생각하지만,
구나 : 나한테 '일러스트를 못해서 미안하다'라는 것은 미안해할 일도 아니고, '못해서 미안하다'라는 말은 하는 게 아니다. 일러스트를 잘 하는 게 디자인팀이 가져야 하는 재능이나 역할은 아니다. 그러니까 테크닉이 핑계가 되어서는 안 된다. 달갱이 '프로세스의 탄탄함'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을 우리가 더 잘 생각하면서 작업을 해야할 것 같다. 어떻게 보면 '일러스트 툴'은 수단이지 이유가 될 수는 없다. 더 많은 시도를 해보는 것도 중요하고, 다른 사람들의 코멘트를 우리가 더 적극적으로 수용하려는 태도가 더 필요하다. 그런 코멘트에 있어서 더 부지런해져야 한다.
홍조 : 따비에 때, 영상팀이 해야했던 일은 '축사영상'이었다. 처음에는 '사진슬라이드로 해도 된다'라는 말에 어렵지 않게 생각해 영상팀의 첫 작업으로 적합하다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작업을 할 때 음악과 그에 맞는 이미지를 만들어내는데 너무 치중을 했었다.
중간에 크게 있었던 일은 글쎄가 물었던 질문 '굳이 한 컷 한 컷을 넣는 것을 다같이 논의해야 하는가?'에 대한 질문이었다. 효율성의 관점에서 했던 코멘트라고 생각을 한다.
나는 다같이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을 했지만, 지금 다시 고민 중이다.
씽크카페에서 '협업'과 '테크닉'에 관한 코멘트가 있었다.
씽크카페에 대해 처음에 망구,나, 하승창선생님과 이야기를 했던 것은, 세개의 동영상편집과 '좋은 수업을 찾아가는 다큐'를 만들어보자는 것이었다. 지금은 그것에 대한 생각을 거의 접었다. 왜냐하면 지금 내가 생각을 하기에는 우리가 '팀'으로 작업을 하고 글쎄도 함께 작업을 하면서 '다큐'까지 같이 만들어볼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지만, 씽크카페 작업에 참여하는 사람의 수가 점점 줄게 되었다. 영상팀은 바쁠 때 바쁘고, 아닐 때 아닌 차이가 있는 편인데, 그런 남는 시간의 큰 격차 없이 우리가 같이 할 수 있는 게 무엇일까? 싶은 생각이 들었다.
구나와 타이틀이미지를 같이 만드는 작업도 우리가 한 번 생각을 해봐야 한다. 디자인팀과 영상팀은 서로가 필요할 때가 분명히 있는게 그 작업을 어떻게 같이 할지 생각을 해봐야한다. 어떻게 서로의 매체를 넘어 생각을 해볼 수 있을까?
정리를 해보자면, '협업'을 하기 위해 '더 잘 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보았으면 한다. 매번 영상작업을 하면서 느끼는 것은 편집과 촬영만이 영상작업이 아니라는 것이다. 가끔은 내가 작업을 하면서 '왜 나 혼자 하고 있는거지?'라는 생각이 들 때도 있었다. 같이 재미있게 하고 싶고, 영상이 가진 힘이 무엇인지도 같이 이야기를 해보고 싶고, 사실 우리가 고민해보아야 할 것들도 정말 많다. 영상작업은 '만들어진 영상을 끝까지 볼 수 있게 하는 힘'도 필요하다.
디자인팀과 영상팀이 공동작업을 할 수 있다는 것의 장점은 '맥락'을 서로가 공유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런데 영상팀도 디자인팀도 '자기 일'이 아니다 싶으면 '쉬는'경향이 있다. 다들 가끔은 컴퓨터의 노예처럼 힘도 없다. 그런데 툴도, 여러 가지 방법도 해보지 않으면 모른다. 그런데 우리는 '주어진 일'을 하는 사람들처럼 보이기도 한다. 이번에 BND 트레일러를 만들면서 '우리가 이런 식의 연습을 더 많이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생각만하고, 구상만 할 수 없다. 일단 해보는 것이 관건일 수 있다.
우리가 하는 각각의 분야 워크숍을 전부 '해야하는 수업'으로 가져가 버리면 그것대로 너무 힘든 일이 되는 것이다. 서로의 팀이 어떤 식으로 작업을 하게 되는지 이해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자기의 매체' '내가 표현할 수 있는 나'와 같은 겉은 번지르르하지만 속 빈 강정처럼 되는 수가 있다.
우리가 조금 더 넓게 생각해서, 12월 1월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해보아야 한다.
지난번에 메솟 이동학습에서 했던 각 팀별 액티비티도 이번에는 '자기 매체'를 벗어나서 재미있고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일을 생각해보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율리아 : 자기 매체에 너무 스트레스를 받지 말자.
호사 : 팀워크는 아주 잘했던 것 같다. 그런데 디자인팀에서 언어적 문제가 있었다. 나는 디자인팀 모임에 참여했지만 알아듣지 못했다. 지금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에 대한 주제는 알았다. 의사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음에 따비에와 BND에 대해 이야기를 더 하겠다.
홍조 : 우리가 어떤 부분에서는 호사를 배려해야했다.
호사 : 내 생각에 각 팀들이 서로를 도와줄 수 있을 것 같다. 가끔 소통의 문제가 있어서 디자인팀 이외의 팀들에 들어가는 게 어떨까 생각을 하지만, 내가 할 수 있는 일과 홍콩에서의 경험을 볼 때는 디자인팀이 더 좋다.
홍조 : 우리가 호사와 같이 있다는 상황을 고려해가면서 지낼 필요가 있는 것 같다. 우리가 어떻게 하면 좋을까를 의논해봐야 한다.
-일단락 마무리.